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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8:15:42

우고 로다예가

파일:Hugo Rodallega.jpg
인데펜디엔테 산타페 No. 11
우고 로다예가
Hugo Rodallega
본명 우고 로다예가 마르티네스
Hugo Rodallega Martínez
출생 1985년 7월 25일 ([age(1985-07-25)]세)
국적 콜롬비아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신체 181cm
포지션 윙어, 공격수
소속 선수 데포르티보 킨디오 (2004~2005)
데포르티보 데 칼리 (2005)
CF 몬테레이 (2006~2007)
아틀라스 FC (2006 / 임대)
클루브 네카사 (2007~2009)
위건 애슬레틱 FC (2009~2012)
풀럼 FC (2012~2015)
아키사르스포르 (2015~2017)
트라브존스포르 (2017~2019)
데니즐리스포르 (2019~2021)
EC 바이아 (2021~2022)
인데펜디엔테 산타페 (2023~ )
국가대표 파일: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43경기 8골 ( 콜롬비아 / 2005~2011)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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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콜롬비아의 축구선수. 현재 인데펜디엔테 산타페 소속이다.

위건 애슬레틱의 생존왕 시절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국내 팬들에게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2. 클럽 경력

2.1. 유럽 진출 이전

2004년 콜롬비아 리그 데포르티보 킨디오에서 데뷔한 그는 프로 첫 시즌 13골을 넣으며 일약 콜롬비아 대표 유망주로 발돋움했고, 2005년에도 좋은 활약으로 팀의 컵 대회 우승을 이끈다.

이후 2006년 멕시코 리그로 건너갔지만 몬테레이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고, 아틀라스 임대기간 동안에도 5골에 그치는 등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07년 이적한 네카사에서 드디어 리가 MX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2007시즌 16골을 몰아넣었고 멕시코에서도 정상급 공격수가 되어 이 때부터 유럽 구단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2.2. 위건 애슬레틱

2009년 1월 프리미어 리그의 생존왕 위건 애슬레틱이 그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450만 파운드로, 그리 크지 않은 구단이었던 위건에게는 꽤나 큰 지출을 감행한 영입이었다.

2008-09 시즌 후반기, 이집트 공격수 아모르 파티[1]와 함께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15경기 3골을 넣으며 연착륙한다. 이후 2009-10 시즌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 출장 기록을 세우며 38경기 10골의 활약으로 위건의 강등 탈출의 선봉에 섰다. 이 시기부터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그를 중앙이 아닌 왼쪽 측면 공격수로 기용하기 시작했는데도 작성한 기록이다.

2010-11 시즌에는 위건의 공격진을 홀로 책임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었다. 2라운드까지 홈에서만 0득점 10실점에 2패로 막장 성적을 찍고 있는 상황에서 3라운드 토트넘 원정에서 결승골을 기록해 위건의 시즌 첫 득점과 첫 승리를 책임졌다. 프리미어리그 잔류 혹은 강등 여부가 걸린 시즌 최종전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위건의 강등 대탈출 드라마를 완성했다.

2011-12 시즌 위건 1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그는 이 시즌, 클럽을 나가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해버렸고, 프랑코 디 산토 등에 밀려 벤치에 앉는 일이 많아졌다. 이 시즌은 23경기 2골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결국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으로 풀리며 풀럼으로 이적하게 된다.

2.3. 풀럼 FC

위건과의 연장계약을 거부하고 2012년 풀럼으로 이적했다. 9월 첫 골을 넣으며 산뜻하게 출발했으나, 이후 3개월간의 무득점에 시달리며 12월이 되어서야 2호골을 넣었다. 선수의 새 팀 적응 여부도 있지만, 풀럼이 위건에 비해서 그다지 나은 전력이 아니었기 때문도 있다.

그래도 위건에서보다 확실히 실망스런 모습이었고, 2013-14 시즌에는 13경기 2골에 그치며 팀과 함께 강등되고 말았다. 2013-14 시즌 두 골이 나온 시점이 시즌 막판 33R 빌라전과 34R 노리치전 결승골로 위건 시절처럼 잔류의 전도사로 나서는듯 했었으나 이후 4경기에서 무승에 그치면서 무위로 돌아갔다. 강등 이후 2014-15 시즌 챔피언십에서 33경기 10골을 넣으며 풀럼의 3부리그 강등 참사는 막아냈지만, 결국 이 시즌을 끝으로 잉글랜드에서의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2.4. 터키 리그 시절

터키의 아키사르 벨레디예스포르에 입단했고, 2015-16 시즌, 34경기 19골을 넣는 만점 활약으로 리그 득점 3위와 함께 팀을 8위까지 끌어올렸다. 2016-17 시즌 전반기까지 벨레디예스포르에서 활약하다 2017년 초 리그 강팀 트라브존스포르에 입단해 2018-19 시즌까지 활약했다. 특히 2018-19 시즌에도 33경기 15골로 팀내 최다득점자가 되었다. 이후 트라브존스포르를 떠나 데니즐리스포르에 입단해 2시즌동안 20골을 더 넣고 터키 무대를 떠났다. 터키 리그에서 통산 69골을 기록했다.

2.5. EC 바이아

2021년 브라질 세리 A의 EC 바이아에 입단해 13년만에 남미 무대로 복귀했다. 2021 시즌 22경기 6골을 넣었다.

2.6. 인데펜디엔테 산타페

2023년 1월 15일, 인데펜디엔테 산타페 이적에 합의했다는 오피셜이 떴다. 메디컬 통과하면 정식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

2023년 1월 17일, 메디컬 통과 후 인데펜디엔테 산타페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

3. 국가대표 경력

2005년 국내리그에서의 활약으로 U-20 대표팀에 소집되어 그 해 열린 2005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 네덜란드 대회에 출전했다.

2006년부터는 콜롬비아 성인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두 차례의 코파 아메리카를 경험했으며 2010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도 활약했으나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후 풀럼에서의 부진이 길어지고 콜롬비아의 이른바 황금세대 선수들이 여럿 배출되면서 자연스레 국가대표팀과는 멀어졌다.
[1] 자키의 활약은 전반기 한정이다. 2008년에 10골을 넣었으나 2009년엔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