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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 오오토리 마사키 | |||||||||||||||||||||||||||||||
코치 : 유라 키리카 | |||||||||||||||||||||||||||||||
대표 매니저 : 이스즈 리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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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3b891><colcolor=#fff> 요미네 미하루 [ruby(夜峰, ruby=よみね)] [ruby(美晴, ruby=みは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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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22살 |
생일 | 5월 12일( 황소자리) |
혈액형 | A형 |
키 | 164cm |
출신지 | 후쿠오카현 |
학교·직장 | 대학원생 |
좋아하는 것 | 구아바, 소주 |
취미 | 피아노, 술집 찾아다니기 |
성우 | 안자이 유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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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UE! 의 등장 캐릭터.어른 컨셉인 Wind 내에서도 최연장자지만 본작의 16인 중 최연장자이기도 하다. 다만 나이가 툭 튀어나오게 많은건 아니라서 딱히 세대차이라거나 늙다리 컨셉이지는 않다. 물론 16인중 최연소자와 7살 차이라 전체와 차이가 없는건 아니다.
성격은 유들유들한 천연이고 아라아라우후훗 스럽기도 하지만 절대 허투루 최연장자가 아니라서 팀원들을 부드럽게 대하고 중요한 순간에 획기적인 답을 내놓는다. 이런 점이 높이 보였는지 리더가 되었다.
피아노를 잘 치고 애정이 담긴 취미인지라 빈에 여행가는 걸 동경하기도 하며 언젠가 피아노 유학을 갈 수 있길 희망하고 있다.[1] Wind의 멤버가 처음 다 모였던 것도 풍선을 쫓아온 3인이 풍선이 들어온 곳을 쫓아 갔다가 미하루의 연주를 듣게되면서 이루어졌다.
여러가지로 좋은 부분이 돋보이는 캐릭터지만 본작에서 술이야기로는 탑을 달리는 인물. 사실 20세가 넘은 성인 자체가 Moon의 묘진 린네를 빼면 Wind에 다 몰려있어 술 마시는 분위기가 성립되는 유일한 유닛이라 더 부각되는데, 아야를 제외한 나머지가 성인이긴 해도 술 이야기를 툭하면 꺼내는건 미하루 뿐이다. 그래도 아야가 술을 못 마시다보니 배려해서 자제하는 편. 아야가 20세가 되면 잘 챙겨 다니면서 마실거라고 한다.
평소에는 하늘에 떠있는 듯한 유들유들한 자세로 매사를 대하고 중요할 때 나서는 성격, 음악을 즐기고 술을 좋아하는 요소들 덕에 '구름타고 바둑이나 두다가' '필요할 땐 뭔가 나서고' '풍류를 즐기기도' 하며 '술'이 자주 함께 묘사되는 신선같은 이미지. 게다가 신선이 할아버지로 묘사되듯 미하루도 16인 중에서는 최연장자라 묘하게 비슷한 느낌이 크다.
최연장자지만 집안에서는 오빠가 있어 여동생 속성을 보유했으며 약간 브라콤 느낌도 있다. 오디션 합격 후 데뷔작이 결정되자 정성스레 오빠에게 편지를 쓴다.
2. 성우로서
아야가 스스로를 자조하며 언급하길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소화가능할 만큼 연기의 스펙트럼이 넓다. 관찰후 흉내내기 과제에서 양아치 흉내를 다른 인물들이 위험하다고 할만큼 보여주기도 했다.피아노와 성우를 두고 무게를 두려는 과정에서 고민하게되고 데뷔작 참여 이후 외국 유학까지 가지만 오히려 성우의 길을 좀 더 집중하고자 하게된다. 좋아하는 성우 이야기도 조금 나오는 걸 생각하면 성우 자체에 관심이 있는 편이며 중요할 때 강단이 있는 성격과 비슷하게 데뷔가 무산될 뻔 할 때 원작자를 찾아가는 깡까지 보유했다. 성우로서는 은근히 파격적인 길을 걷기도 하는 편.
3. 작중 행적
미래로 보이는 프롤로그에서 처음 등장하며 각 팀의 리더가 한 번씩 얼굴을 비추는 매니저의 스카웃 에피소드에서도 등장한다.3.1. 3장
모두와 노력해서 캐스팅을 이루어 내지만 원작자가 돌연 애니화를 반대하며 Wind는 데뷔가 무산될 위기에 처한다. 자세한 사정은 공표되지 않았으나 미하루는 무언가를 결심하고서 원작자를 직접 찾아간다.[2] 의외로 원작자는 미하루에게 부드럽게 대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알고보니 원작자는 원하는 성우진이 따로 있었고[3] 애니제작팀이 무명의 신인 성우인 Wind를 기용해 트러블이 생겼던 것. 다소 어이 없는 이유나 다름 없었지만 미하루는 오히려 그런 마음을 공감하고 작품에 대한 칭찬을 한다.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것을 끝으로 원작자와 이야기를 마치려 하나 원작자는 이런 애정을 보고 결국 Wind의 연기를 봐보겠다고 답한다.극적으로 연기를 선보일 수 있게되자 원작자는 에어블루에 찾아오고 마침내 원작자 앞에서 Wind는 연기를 선보인다. 감상후 처음엔 원작자는 입을 열지 않으나 이윽고 너무 감탄한 나머지 말이 나오지 않았을 뿐이라며 박수를 친다. 몇 가지 해결해야할 문제는 있었지만 원작자는 어떻게든 할 수 있다며 애니화 프로젝트를 다시 살려놓기로 하고 그렇게 Wind의 데뷔도 무사히 이루어진다. 이후 원작자는 차기작으로도 오퍼를 주고자 함을 밝히는 등 미하루의 행보 하나로 상당한 변화가 생겼다.
데뷔작의 수록이 끝나자 미하루는 어느 날 마사키를 찾아가 유학 이야기를 꺼낸다. 어쩌다 자리가 생겨 기회가 왔다는 미하루는 보고를 올리고 마사키는 일단 허락하나 팀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일단 나머지 팀원들에게 알려두라고 말한다. 미하루는 팀원들을 찾아가는데, 웃기게도 팀원들은 어쩌다 들은 유학소식에 미하루가 년단위로 떠나는 줄 알고 팀의 해체와 미하루와의 1년 이상의 이별을 걱정하고 있었다. 당연하게도 미하루는 1개월 단기 유학이라며 걱정을 불식 시키고 피아노와 성우 모두 소중한 길이라고 이야기 한 뒤 모두가 자신을 소중히 여김을 깨달으며 유학길에 오른다.
그러나 본래 바라던 피아노 유학을 1개월 꽉 채울 예정이었지만 미하루는 그렇게 원하던 길을 걸어보다가 성우쪽에 집중하고 싶다는 스스로의 마음을 깨달아 좀 더 이른 일정으로 귀국한다. 귀국해 돌아온 그 자리에 처음 Wind를 한 곳에 모아준 풍선이 날아왔고 미하루는 풍선을 보고 초반에 꺼냈던 이야기 처럼 어릴적 날아가버린 풍선과 관련된 어머니, 오빠와의 추억을 되새기고 그 풍선이 돌아왔음을 깨달으며 다시금 Wind의 멤버들과 재회, 초반에 모두가 모이며 어디론가 사라진 그 풍선이 또 돌아와 모두와 만나게 해주었다며 나머지 멤버들과 회포를 풀고 성우의 길에 집중한다는 마음을 밝힌다. 이후 다시 모두 모인 Wind의 곁을 떠나는 풍선을 바라보는 것으로 3장의 스토리가 끝난다.
3.2. 에필로그
3.3. 시즌 1.1 Beautiful tomorrow
3.4. 시즌 1.2 Kaleidoscope
3.5. 시즌 1.3 최고의 마법
3.6. 그 외 에피소드
3.7. 애니메이션
1쿨 기준 생각보다 등장은 적은 편. 원작부터 미하루는 중요할 때 나서지 생각보다 획기적인 행적을 남기는 편은 아니었는데, 2쿨의 PV가 공개되며 나름 중심적으로 묘사될만한 장면들이 나왔고 원작에서 처럼 유학의 떡밥이 PV에 등장했다. 여담으로 윈드의 다른 멤버들은 시즌 1.3의 복장이 아니라 다른 복장으로 바뀌어서 다른 계절의 의상이 정해졌는데 혼자만 시즌 1.3의 복장 그대로 나온다.[4]원작의 미하루가 그랬듯이 한 발 물러서서 지켜보는 포지션일 때가 많으나 2쿨 들어 다른 팀원 에피소드가 되면 미하루가 서브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 비중은 아쉽지 않게 챙기는데 성공했다. 게다가 이것이 어떻게 보면 미하루라는 캐릭터를 잘 살린 방향이기도 하다.[5]
1쿨 OP의 등장씬은 구도면에서 제법 매수가 많이 필요한 씬이 들어갔는데 이를 두고 스기타 토모카즈는 분명 OP를 그린 제작진 중 미하루의 팬이 있을 거라고 예측했다.
- 1화 - 그다지 비중도 높지 않고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캐릭터성도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평소 중요할 때 핵심을 짚는 말을 하듯 오디션을 보라는 마사키의 말에 어떤 건지 직접 손을 들어 물어보는 장본인. 이것으로 미하루의 캐릭터성을 그대로 드러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미하루의 가장 큰 개성인 '술고래'는 평상시에 드러내기가 다소 어려운 요소다.
- 2화 - 1화와 마찬가지로 비중은 높지 않은 편이지만 오디션을 마친 유우키에게 다가가 말을 거는 장면이 나온다. 이 둘이 최연소자와 최연장자임을 생각하면 나름 의미심장한 장면. 유우키에게 잘했다며 한껏 칭찬해준다.[6]
- 3화 - 기숙사에 8명이 먼저 입소하게 될 것이라는 리오의 설명에 그 8명은 어떻게 선정될 것인지 짚어서 물어본다. 덕질해본 적이 있다는 것처럼 묘사되는 원작에 맞춰 캐스팅 발표 장면에서 사토리, 마호로[7]와 주역에 배정된 유명성우에 대해 이야기 한다.
- 6화 - 팀의 주역 에피소드. 기본적으로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원작과 큰 차이는 없다. 아야, 마호로에 비하면 임팩트 자체는 적으나 중간중간 중요한 역할, 캐릭터성 어필은 묘사가 잘 된 편이다. 레슨실에서 빨간 풍선을 마지막에 잡으면서 윈드가 한 자리에 모이고[8] 마사키가 들어와 이를 운명이라 말한다.[9] 이후 시간이 흘러 4명이 라디오를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음향쪽을 담당하다가 대뜸 술을 챙겨와 좋아하는 술을 소개하려고 하는 등 곤란한 짓을 벌인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마호로에 의하면 목욕을 눈치없이 길게 하는 바람에 목욕시간으로 마호로가 화를 냈다고. 정작 본인은 자기 때문에 다들 목욕시간 분쟁이 있었다는 걸 모르고 있었다.[10] 고양이 에피소드에서는 처음 아야가 고양이를 보였을 때 돌보는 데에는 책임이 필요하다는 것을 단호하게 상기 시켜준다.[11] 기숙사의 모든 인원들에게 고양이를 보여줄 때는 그저 고양이를 귀여워 해주지만 주인이 있다는 것이 마호로를 통해 유추되자 주인을 찾아줘야 한다는 쪽에 의견을 모으게 되며 이후 노트북을 이용해 주인을 찾기 위한 작업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도중에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라디오를 진행하며 이때의 마호로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나머지 멤버들이 솔직하지 못하다고 하자 미하루는 직접적으로 "착하면서"라고 이야기 한다. 고양이의 주인이 나타나자 아야는 어리광을 부리듯 기숙사가 안 되면 나가서라도 키우겠다고 하는데, 마호로가 이를 보고 프로의식을 지적해 분위기가 심각해지자 이를 중재하고 아야를 잘 타일러 윈드 4인방은 주인과 만나게 된다. 마호로가 나서 연기를 이용해 유연히 주인이 아야에게 감사를 전하게 해주고 아야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보답받을 수 있도록 해주자 리코와 함께 일부러 마호로가 아야를 위해 움직여 주었다는 것을 깨달으며 감탄한다. 주인이 가고 나서도 마호로를 한껏 칭찬해 주는 등 그나마 겉돌던 마호로가 동료를 생각해주는 착한 심성을 가졌음이 증명되고 이를 본 나머지 멤버들이 마호로를 더욱 한 팀으로 여겨주면서 4명은 비로소 제대로 된 팀으로 단합이 이루어진다. 그렇게 이야기는 왜 이들이 라디오를 진행하게 되었는지로 넘어가고 우선 미하루가 4명이서 무언가 하고 싶다는 희망을 말하면서 리코의 제안으로 윈드가 라디오를 진행하게 된 경위가 밝혀진다. 해당 에피소드들을 이야기한 뒤 시간이 되어 라디오를 마치게 되고 이를 듣고 있던 고양이의 주인과 고양이의 모습으로 6화는 마무리 된다.
- 7화 - 문 멤버들이 다른 팀의 활동을 견학하게 되면서 등장. 문 멤버들의 견학 요청을 흔쾌히 받아준다. 이후 견학멤버들이 있으니 특별히 아야의 코너를 진행하자고 제안하고 아야의 만화 소개가 시작되는데, 하필 여러 가지로 사토리의 역린을 건드려버린 탓에 수록은 분위기가 싸해지며 장면이 넘어간다. 이때 미하루도 사토리의 모습을 경악스럽게 보고 있었다.
- 9화 - 8화는 건너뛰고 9화에서 재등장. 중간에 버드의 포겔 데뷔가 결정되자 이 소식을 미소를 띈 채 듣고 있는다. 대사는 따로 없으며 이후 마지막에 포겔 데뷔무대를 보러 오는 것으로 한 컷 등장한다.
- 10화 - 플라워가 메인이라 큰 등장은 없으나 중간에 윈드의 라디오가 내레이션 역할을 하며 등장한다. 마이카가 슬럼프를 하루나가 격려해주고 함께 연습에 어울려 주는 장면에서 윈드의 라디오는 모든 동료들이 각기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며 다른 길을 걷기도 할테지만 모두의 노력이 분명 그 꿈들로 이어질 것이라 믿고 있을 거란 응원을 담는다. 미하루는 이때 다른 대사 없이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배경음악을 깔아준다.
- 12화 - 11화는 버드만 등장했기에 미등장. 1쿨의 마지막인 12화 역시 라디오를 통한 배경 전달 역할을 맡았다. 블룸볼의 1화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윈드는 라디오를 통해 그 1화를 회사의 모든 인원들이 함께 감상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리스너들에게 이야기 해준다. 이후 후반부에 16인이 모두 등장한 동시감상 씬에서 등장. 별다른 행적은 없고 즐겁게 감상하는 장면이 나온 이후 일상으로 돌아와 라디오를 진행하는 모습이 지나간다.
- 13화 - 마사키가 전원을 불러낸 자리인 레슨실에서 리에, 하루나를 제외한 모두와 함께 등장. 잠깐 마사키를 기다리는 사이 팀원들에게 라디오 감상 메일이 잔뜩 왔다는 것을 알려주고 성과가 눈에 보이자 역시 꾸준함이 좋다는 것을 팀원들에게 이야기 해준다. 이후 마사키가 나타나 블룸볼의 2기 제작이 결정되었고 이를 위한 오디션을 다시금 모두가 보게 되었으며 오디션 부터 4인 1팀으로 진행한다는 사실을 발표한다. 어떤 팀으로 오디션을 볼지 정하는 과정에서 설정을 살펴본 윈드 멤버들은 아야가 제안한 '비너스 학원'을 두고 호흡이 잘 맞는다는 점 등을 들며 결정한다. 오디션 당일 오디션장에서 먼저 오디션에 응시한 버드를 지켜본 뒤 직접 먼저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2번째로 오디션에 응시한다. 순조롭게 오디션을 진행한 윈드 멤버들은 오디션 과제 중 하나 였던 '프리토크'로 캐릭터들이 라디오를 진행한다는 컨셉을 준비했고 4명다운 모습과 캐릭터의 설정에도 부합한 모습을 어필한다. 이후 이어진 문의 오디션도 지켜보기 시작하는데, 순조로워 보이는 모습에 나름 미소를 띄우고 그 모습을 바라보나, 리에가 실수를 보이자 다소 심각한 얼굴로 화면을 바라본다. 게다가 문 멤버들이 싸우기까지 하자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보인다. 그러나 이는 문 멤버들이 준비한 페이크로, 프리토크를 선보인 것이었다. 문 멤버들이 이를 밝히자 현장의 모든 인원이 놀란 얼굴로 문 멤버들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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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 윈드가 메인이자 리코의 주역 에피소드. 그러나 리코의 조력자로 활약하기 때문에 비중은 적지 않다. 라디오씬으로 시작해 리스너들에게 13화에서 나온 오디션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13화에서 문 멤버들이 합격했기에 결과는 탈락. 영 좋지 않은 소식을 리스너들에게 전달하게 되고 윈드 멤버들은 이를 마주한 소감을 각각 이야기 한다. 대체로 멤버들은 아쉬움을 표하지만 미하루는 낙천적인 모습을 보이고 마호로가 자신은 절대 그렇게 반응하지 못 한다 하자 이를 두고 '운명'이라 생각한다고 말한다. 그 캐릭터가 자신과 만날 운명의 캐릭터가 아니라는 의미로, 진짜 운명의 캐릭터는 어디선가 자신을 기다릴 것이며 만났을 때 첫 눈에 알아볼 것이라며 상당히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어느 날 윈드 멤버들은 어느 라디오 메일을 들고 리오를 찾아간다. 일을 의뢰하는 메일로 보이는 그 메일을 리오에게 보여주자 리오는 다소 부정적으로 반응하고 실제로 내용도 다소 이상한 면이 있는 메일이었다[12]. 리코를 제외하고는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나, 미하루는 그 와중에 메일을 보낸 장본인이 그간 윈드의 라디오에 수차례 메일을 보냈던 리스너임을 알아차린다. 심지어 각 멤버들도 그 메일들을 소개해본 적이 있었고 이는 의외로 메일이 장난으로 보내지지는 않았다는 근거가 된다. 특히 리코는 그런 메일 수를 보고 열정을 느껴 더욱 긍정적으로 여기게 되나 리오는 일단 회사쪽으로 의뢰를 달라고 메일을 보내겠다며 윈드의 태블릿을 받아가고 윈드 멤버들은 상황을 보면서 기다리는 쪽으로 흘러간다. 회사를 나오자 리코는 가만히만 있을 수는 없었는지 곧장 나머지 멤버들에게 메일을 보낸 장본인을 찾아가자는 제안을 꺼낸다. 다소 허무맹랑한 이야기인지라 아예 부정적으로 반응한 마호로, 무섭다고 하는 아야 속에서 다함께 움직일 분위기로 흘러가지 못하지만 결국 혼자서라도 가겠다는 리코를 미하루가 쫓아 함께 가겠다고 하면서 둘의 여정이 시작된다.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며 미하루가 어떻게 알고 찾아갈지 묻자 리코는 기존의 메일들을 보고 힌트를 얻었다며[13] 목적지를 두고 향하기 시작한다. 메일을 보고 오므라이스집을 돌기 시작하나 전부 허탕을 치게 되고 일단 오므라이스를 먹으며 더 생각해보게 되는데, 그러던 중 다른 메일을 읽으며 또 하나의 힌트를 얻어 다시금 이동한다. 타워 2개가 일직선으로 겹쳐 보이는 지역을 찾으면 되는 것을 알게되자[14] 희망을 얻고 향하지만 도중에 오토바이의 기름이 떨어져 버린다. 오르막길을 포함해 한참을 직접 오토바이를 끌며 움직인 두 사람은 결국 타워 2개가 겹쳐 보이는 장소에 도착하게 되고 어째서인지 그 주변 오므라이스 집에 아야와 마호로가 있는 것을 알아차린다. 알고보니 두 사람이 훌쩍 떠나버린 후에[15] 마호로가 결국 츤데레처럼 둘을 향해 움직인 것. 마호로에게 어떻게 먼저 그 지점에 도착했는지 묻자 마호로는 리코와 미하루와 달리 타워 2개 힌트부터 파악해[16] 겹쳐보일 지점은 정해져 있다는 것을 이용하여 그 경로 이내의 오므라이스 집을 수소문해 바로 도착한 것이었다.
즉, 둘다 바보[17] 그렇게 넷은 함께 메일의 주인공이 있을 위치를 찾아낸다. 건물 앞으로 가자 어째선지 넷을 반기는 듯한 문구가 나오고 안으로 들어가자 안내 화살표가 나온다.[18] 이를 따라가기로 하고 마호로가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하면서 주변의 청소도구로 무장한 채 안내를 따라가자 그 끝에는 어느 스튜디오가 있었다. 윈드 멤버가 도착하자 커다란 스크린에 어째선지 넷과 닮은 3D캐릭터들이 나타나고 이내 이 캐릭터들이 네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움직인다는 것을 알아챈다. 그 순간 한 인터페이스가 나타나 윈드 멤버들에게 말을 걸고 자신이 메일을 보낸 장본인인 '마사삐'임을 밝힌다. 그의 정체는 외국인으로[19], 리얼 타임 애니메이션 시스템의 개발자였다. 리코가 그 개발에 윈드 멤버들이 무슨 관계가 있는지 묻자 마사삐는 전세계에 스태프들이 있으나 너무 멀리 있다보니 제대로 뭉쳐서(단합) 일을 진행할 수 없었는데 윈드의 라디오를 듣고 모두가 팬이 되면서 단합이 되었고 일이 진행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윈드 멤버들은 자신들이 진행하던 작은 라디오가 그런 파급력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 했기에 듣고도 믿지 못하고, 그 순간 수많은 인터페이스들이 뜸과 동시에 세계 각지의 언어로[20] 윈드 멤버들에게 그것이 맞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마사삐는 윈드에게 다시금 함께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그와 함께 전세계의 스태프들도 같은 의사를 밝힌다. 이에 감동받은 윈드 멤버들은 이를 받아들이고 새롭게 일을 얻게 되어 초반과 달리 리스너들에게 일을 받았다는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된다.[21]
- 15화 - 중간에 마사키의 중대발표 장면에서 등장. 포겔 프로젝트가 종료된다는 사실에 다같이 놀라지만 직후 새로운 프로젝트로 확장된다는 사실을 듣고 이것이 기존에서 발전되어 시작되는 프로젝트인지 재차 묻는다. 마사키의 말로 인해 이것이 진실로 확정되어 16인 모두가 팀을 골라 참여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 공표된다.
- 16화 - 윈드가 메인이자 마호로의 주역 에피소드이지만 사실상 미하루에게 상당한 푸시가 들어간 에피소드로, 미하루의 성격에 관해서는 거의 100%를 담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마호로가 자신의 과거를 말해주는 것으로만 끝났던 원작과 달리 스스로에게 친구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에피소드가 되어 제대로 된 서사가 생겼고 여기에 원작에선 이렇다 할 페어가 돋보이지 않았던 윈드에서 미하루가 직접적으로 마호로의 일에 개입하는 전개가 된 덕분에 캐릭터성이 제법 조명되었다. 짚어볼만한 점은 이 회차에서 미하루와 마호로의 행동이 99%에 가깝게 반대라는 것이다.
4. 여담
평소 나긋나긋한데 중간에 보여준 양아치스런 톤이 마치 나즈카 카오리를 연상 시키는 캐릭터.이래 봬도 서브컬쳐계 전체를 봐도 그렇게 흔하지는 않은 대학원생이며
어린 시절이 묘사되며 어머니, 오빠까지 전부 보이스가 있다. 어머니의 목소리가 누가 들어도 현재의 미하루와 비슷한 음색으로 연기한 안자이 유카리인 것으로 보아 아마도 1인 3역.
실제 작품 내적으로도 상당한 미인인지 카드 일러스트 중에서는 지나가는 '여성'이 미하루를 보고 얼굴을 붉히는 묘사가 있다. 이런 저런 일에서도 주목받는 편인듯. 작품 외적으로는 어른이라는 게 느껴지는 외모지만 성격까지 안 보더라도 어딘지 모르게 귀엽다는 평을 받는다. 실제로 디자인 요소들 자체가 어른 같은 틀을 베이스로 두면서도 좀 둥글둥글한 편이다.
괴담같은 무서운 이야기를 무서워 하지 않는다. 마호로가 미하루를 놀리기 위해 괴담을 지어내서 이야기 했다가 괜히 옆에서 엿듣던 리에만 겁에 질려서 옴싹달싹 못 하는 스노우 볼링이 일어나기도.
작중 유학을 다녀오는 미하루인데, 빈은 아니지만 담당성우인 안자이 유카리도 뉴질랜드에 8개월간 유학을 다녀온 적이 있다. 미하루 처럼 활동 도중 유학을 다녀오는 케이스도 성우계에 존재하는데, 카네모토 히사코는 미하루가 고작해야 1개월 정도였던 것에 반해 10개월이나 다녀온 인물이다.
5. 카드
[1]
실제로 3장 엔딩파트는 미하루가 1개월간 유학을 가는 것으로 나온다. 결국 성우에 집중하기로 하는 마음을 깨닫는 전개로 사용되지만 어쨋든 미하루에게 피아노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
[2]
말투로 보아 원작자는 여성이다.
[3]
당초 묘사상 주역 자리를 여성 성우인 Wind가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 원작자가 묘사상 여자가 아니면 이상해지는 말투를 쓰듯 확실하게 여성인지라 여성 성우를 덕질하기도 하는 여덕이었다는 말이 된다.흔한 일이긴 한데...
[4]
하루나의 카드에 등장한 단체 일러스트를 따라서 이렇게 되었으니 그 일러스트와 1.3의 일치도가 애초에 갈렸던 것. 물론 이것도 왜 같은 인물도 있고 다른 인물도 있는지 불명.
[5]
미하루는 유들유들하게 잘 받아주는 것과 중요할 때는 중요한 본질을 알아보고 적절히 나서는 면모가 성격의 주된 장점이다.
[6]
둘 다 팀의 리더로서 원작에서도 자주 함께 배치된 샷이 많지만 생각보다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많지 않다.
[7]
사토리는 서브컬쳐계에 대해 빠삭하며 어머니가 유명 성우인지라 업계와 제법 밀접한 성장배경이 있다. 마호로는 아역출신으로 연기자 업계와 캐스팅에 대해 감각이 있는 편이고 프로로서의 마인드도 가지고 있어 이 대화의 인물 배치도 제법 신경썼다는 느낌을 준다.
[8]
이때 하는 말이 지극히 미하루다운데, "지금은 제것이 되었죠."라고 말한다. 마치 닭 쫓던 개가 지붕 쳐다보는 듯한 상황에서 지붕의 포지션.
[9]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나 4명을 한 팀으로 묶을 계획이 있었다는 듯한 암시가 있다.
[10]
마호로가 이 이야기를 꺼낸 것은 다름 아닌 자신이 처음엔 혼자 활동하려던 면모가 컸던게 청취자에게 밝혀지는 것이 부끄러웠기 때문. 이를 미하루 쪽으로 화제를 돌려 어그로를 뺀 것이다. 그러나 미하루가 너무 천연처럼 나오는 바람에 미하루와 대화하면 힘이 빠진다며 한숨을 쉰다.
[11]
이전에 보여준 유들유들한 천연같은 모습과 달리 진지한 얼굴로 아야를 잡고 병에 걸리거나 할 때 잘 키울 수 있냐는 등 반려동물을 기르며 따르는 책임을 물으며 잘 생각해야 한다 말하고, 앉아있는 아야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를 낮추고는 눈빛만으로 아야에게 상기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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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의뢰하는 뉘앙스는 있는데 어딘지 모르게 사생팬 느낌도 있고 단순한 장난으로도 보이는 문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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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을 보낸 인물이 자신의 직장 근처에 오므라이스집이 있다는 메일을 보낸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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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2개의 존재를 바로 알아채지 못 해 오므라이스 집의 아주머니에게 물어봐 알아챈다. 리코가 알바를 전전하며 산다는 설정을 반영해 이 오므라이스집 아주머니가 리코와 아는 사이라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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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둘이 훌쩍 떠난 직후 마호로가 '잘 못 되도 모른다니까...'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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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장면들에서 사실 먼저 나온 메일이 이 내용이 담긴 메일이며 리코의 언급까지 해서 마호로가 소개했던 메일이 이것이라는 게 나온다. 즉, 마호로가 어떻게 찾아온 것인지는 이 메일을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 떡밥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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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미하루는 16인 중 학력이 가장 높다. 물론 아역생활을 하고도 대학은 간 마호로가 애초에 미하루보다 머리가 나쁠 이유도 딱히 없고 실제로 머리는 좋게 묘사되는지라 도리어 평소 천연같은 모습을 보이는 미하루 보다 이런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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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척도 없고 불도 다 꺼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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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이 이상하게 보였던 것은 그가 외국인이라 번역기의 도움을 받아 일본어를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마사삐로 보이는 한 인물이 초반에 윈드의 라디오를 듣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영어를 치고 일본어로 바꾸는 모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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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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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가 정식으로 의뢰 메일을 받는 모습도 지나간다. 회사차원에서도 수락한 제대로 된 일이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