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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21:10:02

요르겐 페르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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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라스-에리크 요르겐 페르손
Lars-Erik Jörgen Persson
국적 스웨덴파일:스웨덴 국기.svg
출생 1966년 4월 22일([age(1966-04-22)]세)
종목 탁구
전형 오른손 / 쉐이크핸드 올라운드
신체 186cm

1. 개요2. 평가3. 플레이 스타일4. 수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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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웨덴의 전 탁구 선수.

2. 평가

90년대 전후 얀오베 발드네르(발트너)가 이끄는 스웨덴 탁구에서 에릭 린드 등과 함께 2인자 위치에 있던 선수였다. 동료인 발드네르에 비해서는 인기나 실적 등은 부족했지만 1991년 발드네르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도 기록하는 등 발드네르와 함께 중국 탁구를 막아설 유럽의 대항마 중 하나였다.

선수 경력도 나름 화려해서, 20대 1988 서울 올림픽부터[1] 40대 2012 런던 올림픽까지 무려 24년간 출전하는 기염을 토한다.당시 조란 프리모락, 장 미셸 세이브와 함께 3명의 노장으로 탁구팬들 사이에 회자되었다.

심지어 46세의 나이로 참가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당시 1981년 생인 티모 볼을 상대로 3-1 승리한 바 있다. 페르손은 커리어 후반까지 현역 선수들을 상대로 꾸준히 좋은 상대전적을 유지했다.

은퇴 후에는 스웨덴 남자탁구 대표팀 코치가 되었다. 2024 파리 올림픽에도 코치로 참가해 팀의 은메달 확보를 이룩했다.

3. 플레이 스타일

186cm의 장신이다 보니 긴 리치와 지구력을 이용해 상대의 공을 끈질기게 받아내는 스타일이었다. 안정적인 백핸드 블로킹/푸쉬와 회전이 많이 걸리고, 깊은 코스로 꽂히는 유럽식 스윙의 포핸드 드라이브를 주로 구사했다. 서브 리시브도 안정적이었다.[2]

페르손은 발드네르에 비해서는 서브를 간단하게 넣었다. 아주 간단하고 쉬워 보이는 동작으로 서브를 넣고 상회전과 하회전을 적절히 혼용하며 빠른 훼이크 모션을 추가해 상대가 잘못 읽어서 위로 뜬 찬스볼은 스매싱과 플릭 등으로 처리하는 걸 놓치지 않았다. 특이하게 백핸드로도 스매싱을 했는데, 포어핸드 스매시와 함께 병행하여 쓰면 상대는 혼란에 빠졌다.

4. 수상 기록

세계선수권
금메달 1989 도르트문트 단체전
금메달 1991 지바 단체전
금메달 1991 지바 단식
금메달 1993 예테보리 단체전
금메달 2000 쿠알라룸푸르 단체전
은메달 1987 뉴델리 단체전
은메달 1989 도르트문트 단식
은메달 1995 톈진 단체전
동메달 1991 지바 남자 복식
동메달 2001 오사카 단체전
월드컵(단식)
금메달 1991 쿠알라룸푸르 단식
월드컵(단체전)
금메달 1990 호카이도 단체전
은메달 1994 님스 단체전


[1]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유남규에게 패했다. [2] 발드네르는 자신의 서브를 가장 잘 리시브하는 선수가 페르손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