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繚乱の対弩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라이트 보우건. 약칭 요란.
캡콤 공식 인정의 사기 라이트 보우건. 상위 최강의 라보건으로 명성을 떨쳤다.
공통적으로 거의 대부분의 탄을 지원하며, 산탄과 관통탄을 속사할수 있으며, 확산탄이 두 발 장전되기 때문에 장전수 스킬을 띄우면 확산질용으로도 귀도와 동급.
다만 제작에 금화룡과 은화룡 소재와 화룡/자화룡 홍옥이 하나씩 필요하기 때문에 제작하려면 꽤나 피토하는 노가다를 뛸 필요가 있다.
몬스터 헌터 4 한글판에서는 '난만의 대노'로 로컬라이징되었다.
월드 시즌에는 불참. 대신 은화룡 단독 소재의 화염탄 속사 라이트보우건만 "황흑노 실버레이"라는 이름으로 참전하였는데, 산탄이나 관통탄 속사 지원은 없는 평범한 스펙의 화염탄 라보이다. 한편 같은 한자를 쓰는 은화룡 파생 조충곤이 "요란의 휘룡극"으로 번역되었으므로 만일 해당 무기가 차기작에 등장한다면 도로 "요란의 대노"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1]
라이즈 시즌에서는 도로 화룡 계통의 일반종과 희소종 무기가 분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은화룡과 금화룡 무기가 따로 존재할 뿐이며 요란의 대노나 이에 대응하는 금은화룡 혼합 무기는 없다.
2.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 세컨드 G
레어도 8의 라보건으로, 초기깡뎀은 264에 2G에서 역회심 15가 붙었다. 멸룡탄을 제외한 모든 탄을 지원하는 데다가 가장 사용빈도가 많은 레벨 1 산탄과 레벨 2 관통탄을 속사해주는 기능마저 있으며 공격력도 레어도 8답게 최고레벨 클래스. 사정거리도 장으로 길다.위력도 상위 보우건 중 상급. 다만 최상급은 아니다. 또한 산탄 레벨 1 속사는 반동 [중]이 붙기 때문에 졸개처리에나 유용하지 보스전에서는 영 써먹을 수 없는 허세 기능이다. 산탄질에 한해서는 다른 보우건보다 떨어져서 키린 잡기에는 그리 좋지 않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에서는 위력을 약화시키기 위해서 역회심이 -15%나 붙었지만, 환산하면 데미지가 3.75% 감소한 수준이라 여전히 다른 보우건은 비교가 안되는 강력함을 자랑했다.
G급에서 금화농은의 대노(金華朧銀の対弩)라는 요란의 대노의 상위 버전 라보건이 등장. 여전히 G급 금은 소재에 화룡/자화룡 천린을 씹어먹는다. 산탄 Lv1 속사 및 관통탄 Lv2 속사도 건재. 풀개조시 깡뎀이 444까지 올라가며 멸룡탄을 제외한 4속성탄의 지원 및 확산탄 Lv2 지원 등 여전히 빵빵한 성능을 자랑한다. 그러나 난감한 것은 이 정도의 성능(및 물욕)을 요구하는 무기가 다른 사기 G급 라보건에 가려져서 사용빈도가 그리 높지 않다는 점. 이게 다 아무조룡노 때문이다.
3.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Z
레어도 7의 라보건으로, 50랭크 공퀘 흑룡을 잡은 뒤 51랭부터 생산이 가능한 라보건이다.초기깡뎀 276, 회심 0%의 라보건으로, 멸룡탄과 빙결탄을 제외한 모든 탄을 지원하며, 속사는 산탄과 관통탄 모두 1레벨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51~100랭크 구간의 진리 라보건으로, 100랭 이전에 만드는 라이트 보우건 중 최상급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 관통속사용 라보로 써먹을수 있다.
또한 모든 상태이상탄과 확산탄을 지원하기 때문에 흑룡시리즈 팟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마비 확산질 파티에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며, 그외에도 상위 랑고스타/ 칸타로스 독탄질이나 그냥 닥확산팟에서도 자주 쓰이는 범용성 최강의 라이트 보우건이다.
다만 100랭크 이후에는 초속사가 달린 라보가 모든걸 다해먹기 때문에, 100랭 이후에는 쓸 일이 그리 많지 않다.
4.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상위 금화룡+은화룡 재료로 제작하며, P2G와 거의 동일한 성능. 역회심은 없어졌으나 3rd의 라보건 속사 자체가 전체적으로 반동이 늘어난 바람에 모처럼 3가지 속사를 지원하게 조정된 것이 모두 잉여가 되어버렸다.게다가 아마츠마가츠치 소재의 라보건 '흉침 [수화]'가 너무 강력한데다 제작 난이도도 이 쪽이 낮아서 잉여 라보건으로 전락.
5. 몬스터 헌터 트라이 G
이번에는 G급 라보건이며, 리오레이아 소재의 라보건에서 최종 트리까지 올리면 등장. 통상탄 Lv2 속사(3발)/ 관통탄 Lv1 속사(3발)/ 산탄 Lv1 속사(3발)를 지원한다. 속사 대신 리미터 해제로 탄종의 다양성을 더 활용할 수도 있다. 다만 실제로는 통상탄 속사만 반동 소로 쏠 수 있기 때문에 주로 통상탄 속사로 쓰거나 리미터 해제 후 산탄 위주로 사용한다. 이번 작품에서도 역회심이 없는데다가 빈 슬롯이 3개로 늘어났기 때문에 어쨌든 쓸만한 라보건으로는 손꼽히지만, 다재다능한 만큼 스펙은 조금 딸려서 3슬롯을 살려 추가로 스킬을 띄우지 못한다면 개별 탄에 특화된 보우건들에 비해 애매하다.참고로 확산탄을 Lv1 1발밖에 지원하지 않아서 이번 작품에서는 확산질에 쓸 수 없다.
6. 몬스터 헌터 4
한국판에서는 '난만의 대노'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 이는 요란이라는 말이 일본에서는 꽃이 흐드러지게 폈다(繚乱)는 뜻으로 주로 쓰이는 데 반해, 한국에서는 시끄럽고 떠들썩한 상황(搖亂)이라는 의미로 주로 쓰이기 때문. 따라서 비슷한 뜻을 지닌 난만(爛漫)이라는 단어로 번안되었다.본작에서 제작 가능한 라이트 보우건 중 최고 수준의 깡뎀과 3슬롯, 다채로운 탄 지원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대로 쓰기에는 다소 애매한 게, 속사지원이 화염탄 4발(반동 중), 2레벨 독탄 속사(반동 큼), 1레벨 확산탄 속사(반동 매우 큼)이다. 말하자면 속사 중심의 활용은 매우 어렵다는 것.
관통탄은 각 3/3/3발. 산탄을 기본적으로 6/7/7발 지원하지만 이번 작에선 산탄의 효율이 정말 꽝이기 때문에 산탄 중심으로 싸우는 건 더더욱 어렵다. 화염탄 속사로는 반동이 적은 '창화룡포[열일]'있고, 확산탄을 지원하지만 확산질을 할거면 '대신도[신토]'같은 더 좋은 무기가 있고, 발굴무기를 잘 캐내면 통상탄 속사와 다채로운 상태 이상탄 지원 및 슬롯과 깡뎀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무기를 얻어낼 수도 있기 때문에 미묘한 부분.
애당초 이 무기는 리미터 해제를 할 것을 기본으로 전제하고 만들어진 라이트 보우건이다. 리미터 해제를 하는 순간 한 번 장전에 3~40발 가량의 탄을 연달아 쏟아내는 무기로 변신하며, 라이트 보우건이면서도 화력으로 밀어붙이는 식의 플레이가 권장된다. 게다가 슬롯도 3개 뚫려있어 공업이나 간파 등 화력 스킬을 붙이기에도 좋다. 기존의 라이트 보우건 난투와 차별화된 플레이가 권장되는 무기.
7. 몬스터 헌터 4G
G급 무기로 금화농은의 대노가 돌아왔다. 스펙은 공격력 377 / 슬롯 3개 / 리로드 보통 / 반동 보통.관통탄의 장전수가 3 / 3 / 3에서 5 / 6 / 6으로 난만의 대노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나 관통탄 운영이 한결 편해졌다.
8.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상위 / G급 최종강화 시 영맹화 금화룡+은화룡 소재를 요구한다. 화룡+자화룡 홍옥과 천린을 하나씩 잡아먹는 것도 여전하다.최종강화 무기의 이름은 '요란의 대노[천륜]'. 스펙은 공격력 340(무기배율 적용 시 442) / 슬롯 3개 / 리로드 보통 / 반동 보통. Lv3 철갑유탄을 지원하지 않아 전작과는 달리 물리탄 '전종' 지원은 아니게 되었다.
속사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Lv1 화염탄(4연발, 반동 중), Lv2 독탄(2연발, 반동 대) 및 Lv1 확산탄(2연발, 반동 특대)이며, 속사로 뭘 어떻게 해보기 애매한 것도 여전하다. 독탄은 애초에 주력으로 삼을 수 없는 탄이고, 확산탄 속사로 굴려보자니 장전수UP만 띄우면 전 레벨 확산탄을 3발씩 쏟아부을 수 있으며 서포팅 탄종까지 빵빵하게 지원하는 키린 소재의 환수포가 버티고 있다. 게다가 더블 크로스의 확산질은 빈틈이 끔찍하게 큰 Lv1 확산탄 속사보다는 반동레벨을 최소로 맞춘 뒤 전 레벨 확산탄을 돌아가며 퍼붓는 방식이 주류라 장전수 1발짜리 Lv1 확산탄 속사는 설 자리가 없다.
Lv2 화염탄 및 Lv2 관통화염탄을 넉넉하게 내장하고 있는만큼, Lv1 화염탄 속사만이라도 평범하게 반동 소에 3연발짜리였다면 풍족한 물리탄 장전수까지 더해 종결급 화염라보로 거론되었을지 모른다.
결국 이 무기가 활약할 수 있는 가장 무난한 방법은 전작의 리미트 해제 운용과 마찬가지로 속사는 무시하고 물리탄을 전탄장전한 뒤 쏟아붓는 정도일 것이다. Lv2 화염탄, Lv2 관통화염탄도 화속성 약점을 가진 몬스터에게는 충분히 강력하다. 속사를 봉인하고 단발위주 운용을 해야 한다는 것도 거꾸로 생각해보면 그만큼 사격 중 빈틈이 적다고도 볼 수 있다. 슬롯이 3개 뚫려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그러나 속사가 없는 물리탄 전탄장전이라는 개성은 제작 난이도에 비하면 초라한 것도 사실이다. 예를 들어 도스가레오스 소재의 '사진노 가레오스톰'은 물리탄 및 서포트탄 전종을 지원하면서 Lv2 통상탄 속사까지 지원하는 모범생으로 이름이 높다. 물론 제작 난이도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푸루푸루 소재의 '진주부인의 우산총'은 Lv2 관통전격탄 속사가 주력이면서도 물리탄 전종을 지원한다. 더 극단적인 예시로 일반 광석 소재 라이트보우건인 레어도 1짜리 '크로스블리처'조차도 물리탄 전종을 지원한다.[2] 거기다 볼가노스 소재의 '라바타이푼'이나 심지어 새우 껍질로 만드는 '로열새우건'도 물리탄에 서포트탄, 속성탄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탄종을 지원한다.
그리고 오나즈치 소재의 '마신의 램프'까지 가면 속사는 하나도 지원하지 않을지언정 물리탄, 서포트탄, 속성탄을 포함해서 모든 탄종을 빠짐없이 지원하는 무지막지한 탄 테이블을 가지고 있다. 물리탄 장전수는 요란의 대노보다 약간 적지만 기본 회심률이 무려 35%로, 20의 공격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인 기대값은 마신의 램프가 약간 더 높다.
'관통화염탄을 내장한 물리탄 전탄장전 보우건'을 개성으로 삼으려 해도, 같은 시기에 제작가능한 은화룡 소재의 '은휘의 아스토리오스'가 떡하니 버티고 있다. 이 보우건은 장전수가 조금씩 적긴 하지만 요란의 대노와 거의 비슷한 탄 테이블을 가지고 있는데, 거기다 Lv1 관통탄 및 Lv2 관통화염탄 속사를 지원하여 종결급 화염라보 중 하나로 꼽힌다. 다만 Lv2 관통화염탄 속사는 축맞춤이나 후딜레이 등 운용에 난이도가 좀 있는 편이라, 경우에 따라서는 단발위주인 요란의 대노가 좀 더 쓰기 편할 수도 있다.
요약하면 전탄장전 보우건으로서는 경쟁자들이 많아졌고, 화염탄 보우건으로서는 기묘한 속사성능이 발목을 잡는 비운의 무기. 일단 장전수가 풍부한 것도 사실이고 내장탄도 알짜배기만 모아놨기 때문에 만들어서 손해볼 일은 없다. 옛날처럼 사기 보우건이라고는 못해도 충분히 우수한 성능의 보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