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Part 1: 꿈2.2. Part 2: 묻어버린 아픔2.3. Part 3: 유일한 사람2.4. Part 4: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2.5. Part 5: 겨울꽃2.6. Part 6: 추억 한 줌2.7. Part 7: 햇살이 눈부신 어느날2.8. Part 8: 나는 행복한 사람
인간은 평생 꿈을 꾸며 살아가는 존재다. 꿈이 없으면 살아가는 의미도 없다. 누구나 죽을 때까지 꿈은 갖고 산다.
노래를 통해 도시 생활에서 상처 입고 좌절하는 이들에게 위안을 주고 싶었다. 그리고 꿈을 계속 꾸라고 독려해주고 싶었다.
- 조용필
지난 11월, 인생을 별에 빗대어 만든 미니앨범 "별"의 "너는 어땠을까"로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건넨 보컬 그룹 '노을'이 가왕 '조용필'의 명곡 "꿈"을 리메이크하며 다시 한번 우리 곁을 찾아왔다.
'조용필'의 "꿈"은, "누군가 한국의 대중음악을 궁금해하면, 그냥 이 노래를 들려주면 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남녀노소, 세대를 초월하여 사랑받는 곡이다. 원곡자인 '조용필'이 차가운 도시 생활로 상처 입고 좌절하는 이들에게 위안을 주고, 계속 꿈을 꾸라고 독려해주고 싶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며, 리메이크를 통해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가 보여줄 '가족애'와 '휴머니즘'을 관통할 메인 타이틀곡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노을'이 부른 "꿈"은 곡 후렴의 테마를 살린 도입부의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하여 아름다운 현 선율과 차분하면서도 경쾌한 리듬부가 곡 전체의 분위기를 이끌어나가고 있으며, 빼어난 서정시처럼 한구절 한구절 아름다운 가사를 베테랑 보컬 그룹 '노을'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감정으로 불러내어 원곡의 메시지를 충실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꿈"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편곡을 맡은 프로듀싱팀 'ZigZag Note'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OST 중 "노을"이 부른 "함께"를 편곡, "노을"과는 두 번째 리메이크 작업이며, 드라마 "고백부부"의 OST인 '소향'의 "바람의 노래"를 통해 조용필의 또 다른 명곡을 재탄생 시킨 바 있다.
이번 노래를 통해 각자의 '꿈'을 품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라며.
흔한 게 사랑이라지만
나는 그런 사랑 원하지 않아
바라만 봐도 괜히 그냥 좋은
그런 사랑이 나는 좋아
변한 건 세상이라지만
우리 사랑 이대로 간직하면
먼 훗날 함께 마주 앉아
둘이 얘기할 수 있으면 좋아
어둠이 내려와 거리를 떠돌면
부는 바람에 내 모든 걸 맡길 텐데
한순간 그렇게 쉽사리 살아도
지금 이 순간 나는 행복해
변한 건 세상이라지만
우리 사랑 이대로 간직하면
먼 훗날 함께 마주 앉아
둘이 얘기할 수 있으면 좋아
어둠이 내려와 거리를 떠돌면
부는 바람에 내 모든 걸 맡길 텐데
한순간 그렇게 쉽사리 살아도
지금 이 순간 나는 행복해
어둠이 내려와 거리를 떠돌면
부는 바람에 내 모든 걸 맡길 텐데
한순간 그렇게 쉽사리 살아도
지금 이 순간 나는 행복해
지금 이 순간 나는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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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KBS 2TV 수목드라마) OST - Part.2] - 묻어버린 아픔
가을이 느껴지는 그리움과 추억을 담은 애절한 발라드 '가을안부'로 지난 2018년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먼데이 키즈가 김동환의 '묻어버린 아픔' 리메이크로 다시 한번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전유나의 '너를 사랑하고도', 김수희의 '남행열차' 등의 명곡을 탄생시킨 김진룡 작곡, 작사의 원곡인 김동환의 대표곡 '묻어버린 아픔'은 많은 가수들을 통해 리메이크되면서 여러번 재조명을 받았다. 특히 4050 세대들에게는 젊은 시절을 떠올리는 아련한 추억의 곡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먼데이 키즈의 감미로운 발라드 감성을 담아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OST로 재탄생 한 '묻어버린 아픔'은 처연한 정서의 편곡으로 곡의 진지함을 녹여낸 심도 깊은 스트링과 피아노 선율, 그리고 중반부에 팀파니 연주가 입체감을 더해 곡의 슬픈 감정선을 배가시켜 준다.
특히 먼데이 키즈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정 표현력이 지나간 아픈 사랑을 가슴에 묻어버린 채로 변하지 않는 지고 지순한 사랑을 그린 가사에 담긴 애틋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해 듣는 이의 마음을 아리게 한다.
이번 '왜그래 풍상씨' OST Part.2 '묻어버린 아픔'은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인 이선희의 '바람꽃', '돈꽃' OST인 이수(엠씨 더 맥스)의 'My Way'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히트시킨 작곡팀 톰이랑 제리가 편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너무 아픈 사랑도 세상에는 없고
사랑이 아닌 사랑도 세상에는 없는 것
다만 사랑만이 제 힘으로 사랑을 살아내는 것이어서
사랑에 어찌 앞뒤로 집을 지을 세간이 있겠느냐"
-류근-
작사, 작곡, 연주,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 뛰어난 재능과 한번 들으면 빠져 나올 수 없는 마성의 음색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 '박새별'이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리메이크로 애절하고 슬픈 사랑의 감정을 깊은 감성으로 풀어냈다.
이 곡은 '김광석' 4집 수록 곡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작사한 시인 '류근'이 겪었던 지독히도 가슴 아픈 이별의 감정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이별의 아픔을 겪은 이들의 마음에 가장 잘 와 닿는 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랑했던 감정마저 부정하고 싶은 절절한 심정을 시적으로 표현한 가사에 김광석이 곡을 붙여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대를 아울러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OST로 새롭게 리메이크된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은 기타리스트 '정수완'이 편곡하였으며, 그의 서정적인 기타 연주로 시작하여 곡이 진행될수록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피아노와 스트링의 협연이 '박새별'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조화를 이루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한 줄기 햇살 한 줌의 숨결
한 움큼 느껴지는 따스함에
시리게 얼어붙고 메마르던 가슴에
작은 꽃 하나가 피었습니다
두 팔을 벌려 가슴 가득 안으려 해도
꼭 바람처럼 나를 지나치는 시간 속
꿈꿀 수 있는 건
그댈 걱정하는 일
그댈 사랑하는 일이
내 것이 되어
한 줄기 햇살 한 줌의 숨결
한 움큼 느껴지는 따스함에
저 멀리 아스라이 사라지던 어제의
예쁜 꽃 하나가 피었습니다
저 하얀 눈처럼
계절을 잊은 꽃이 피어난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들리지 않아도 우리
잊을 수 없는 약속 하나로
한 번의 사랑 한 번의 이별
천 번을 다시 해도 같을 맘에
떠나는 마음마저 아름다운 그대를
닮은 꽃 하나가 피었습니다
겨울꽃 한 송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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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KBS 2TV 수목드라마) OST - Part.5] - 겨울꽃
청아한 음색이 매력적인 ‘김나연’이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OST를 통해 겨울 감성 가득한 발라드 "겨울꽃"을 공개한다.
‘김나연’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OST “겨울꽃”은 잔잔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피아노 선율이 주를 이루는 발라드곡이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아름다운 이별의 쓸쓸하고 아픈 사랑을 겨울꽃으로 간직하고픈 마음을 차분하게 그린 가사에 따뜻한 톤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담아 슬픈 감정을 담담하게 읊조리는 듯한 ‘김나연’의 보컬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애잔한 감성을 극대화해 곡이 끝난 후에도 가슴이 먹먹하게 긴 여운을 남긴다.
이번 OST는 ‘황치열’, ‘백현’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작곡팀 ‘꿀단지’가 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셀 수 없이 오가는 기억엔
왠지 흐린 날뿐이던 지나간 시간들
이제서야 추억 한 줌도 담을 게 없던
외로울 네 생각에 난 눈물만
모자랐던 마음이라도 더 줬으면
이렇게 나 아파하지는 않을 텐데
가까이 멀리서도
바라보고 서 있는 내가 느껴지는 그 날
잠시라도 단 한 번만 날 돌아봐 줘
부디 날 기억해줘
끝도 없이 걸어온 길가에
고개를 내밀지 못한 작은 꽃잎처럼
이제서야 추억 한 줌을 담아보려는
외로운 내 생각에 난 눈물만
모자랐던 마음이라도 더 줬으면
이렇게 나 아파하지는 않을 텐데
가까이 멀리서도
바라보고 서 있는 내가 느껴지는 그 날
잠시라도 단 한 번만 날 돌아봐 줘
더는 아프지 않게
내 가슴에 남은 기억들
소리 없이 내게 찾아와
밤새워 난 너를
아파하며 잠들지 못하는 난
난 여기 있는데
눈부셨던 추억하나 우린 없어도
담담하게 하루를 살아야 한대도
가까이 멀리서도
너를 그리며 숨 쉬는 날 떠올려주겠니
예전처럼 단 한 번만 날 돌아봐 줘
나를 잊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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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KBS 2TV 수목드라마) OST - Part.6] - 추억 한 줌
"추억 한 줌 담을게 없을 만큼 못 해준 기억들만 가득해서 더욱 아픈 이별, 조금이라도 내가 생각난다면."
지난 늦은 가을, 신곡 '흔한 이별'로 이별에 대한 초연한 감성을 담아내어 많은 이별러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노래를 들려준 '허각'이, 이번에는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의 OST '추억 한 줌'을 통해 오래전 이별에 대한 뒤늦은 후회와 그리움을 노래한다.
'허각'이 부른 "추억 한 줌"은 잔잔한 피아노 선율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펼쳐지는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곡의 풍성함을 더하고 있으며, “이제서야 추억 한 점 담아보려는 외로운 내 생각에 난 눈물만”이라는 공허함을 표현한 가사가 허각의 가창력과 만나 가슴이 미어지는 듯한 감성을 표현해 냈다.
또한 간주의 슬픈 첼로 선율과 후반부로 갈수록 터져 나오는 '허각'의 폭발적인 고음 가창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추억 한 줌"은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 '이선희'의 "바람꽃", "돈꽃" OST '이수'(엠씨 더 맥스)의 "My Way"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히트시킨 작곡팀 '톰이랑 제리'가 작곡을 맡았으며, '케이윌'의 “내생에 아름다운” '다비치'의 ”꿈처럼 내린” 등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로 각광 받고 있는 작사가 '하나'가 작업에 참여하여 또 한 곡의 명품 발라드가 탄생했다.
사랑을 할 때,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당연해지는 마음들이 어느샌가 무심함으로 변해 상처를 주는 일들이 허다하다. 한 줌 추억에 후회해 보지만 내게 남은 추억도 누군가에겐 잊고 싶은 기억이 되었을 수도 있다.
이 노래를 통해 떠나보낸 사람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추억 가득한 다음 사랑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듣는 이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감미로운 목소리가 매력적인 뮤지컬 배우 민영기가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OST를 통해 아름다운 사랑의 세레나데로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민영기가 부른 ‘햇살이 눈부신 어느날’은 음악감독 개미가 직접 작곡하였으며 ‘사랑이여 오 내 사랑 눈물을 멈춰주오, 한순간도 그대 때문에 아프지 않았다오.’라는 낭만적인 가사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소중함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또한 중저음의 감미로운 민영기의 목소리를 받쳐주는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와 화려한 스트링의 하모니가 곡의 애틋함을 더해 듣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준다.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단어들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하지만 우리는 표현에 서툴러서 혹은 쑥스러워서라는 이유로 자신의 감정을 감춰버린다.
“왜 그때 말하지 못했을까?” 자책해봐도 남는 건 뒤늦은 후회뿐이다. 이 노래를 듣고 떠오른 누군가가 있다면 용기 내어 말 해 보길. 곁에 있어 줘서 고맙다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그대 사랑하는 난 행복한 사람
잊혀질 땐 잊혀진대도
그대 사랑 받는 난 행복한 사람
떠나갈 땐 떠나간대도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 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세상에 그 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 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 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 세상에 그 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이 세상에 그 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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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KBS 2TV 수목드라마) OST - Part.8] - 나는 행복한 사람
"아무리 힘들어도 사랑하는 그대와 함께라면 나는 언제나 행복한 사람"
배우 '유준상'이 촉촉하게 마음을 적시는 편안한 목소리로 따뜻한 봄 감성을 끌어 올린다. KBS 2TV "왜그래 풍상씨" 주연을 맡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한 유준상이 OST에 직접 참여해 가요계의 레전드 '이문세'의 데뷔곡으로 알려진 "나는 행복한 사람"을 리메이크했다.
'유준상'이 부른 포크 발라드 "나는 행복한 사람"은 도입부에 경쾌한 하모니카 연주를 거쳐 유준상의 차분하게 읊조리는 듯한 목소리와 어우러지는 잔잔한 기타와 피아노 연주가 곡의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더해준다. 작곡가 이지훈, 장석원이 편곡에 참여한 이번 OST는 포크송에서는 좀처럼 선보이지 않는 스트링 연주를 더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나는 행복한 사람"은 경쾌한 리듬과 행복은 노래하는 가사와 상반되는 단조의 멜로디가 어쩐지 따뜻하면서도 쓸쓸함을 느끼게 한다. 내 마음을 몰라주는 사람을 생각하면 다가오는 공허한 마음을 숨기고 그대를 사랑하는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자기 최면이라도 걸어 슬픔에 굴하지 않고 자신과 주위 모두가 서로 사랑하고 행복해지고 싶은 간절함이 느껴지는 이 곡은 가족을 위해 한평생을 바쳐 희생과 사랑을 다 하는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의 주인공 풍상씨의 마음을 대변해 주고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