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카센타에 취직했고,
허리띠를 조르고 졸라 지금은 작은 카센타를 운영한다.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적 없고 내가 무너지면 내동생들 다 죽는다 생각하고 일단 앞만 보고 달렸다. 내게는 가슴아픈 동생들이지만, 아내 입장에선 그렇지 않았나보다.동생들을 끼고 돌자 아내는 폭발하기 시작했다. 이 모든 것이 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벅찬 현실에 안타까워 하는데...
나는 우리 식구 이렇게 둘러앉아 밥 먹을 때가 제일 좋아~
풍상이 가족들이 모여 식사할 때마다 하는 말.
전형적인 천사표 장남 이미지에 답답한 캐릭터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바뀌어 버린 존재로 처음에는 답답한 고구마 캐릭터이지만, 그가 왜 그렇게 고구마처럼 굴었는지 나온다. 정상이만 편애하고 다른 가족에게 자기도 모르게 행한 폭력 등 시간이 지나 이를 인지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도 고작 17살에 가장이 되어 온갖 고생을 하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잘못 표현 되었다. 막장인 부모 때문에 고생한 피해자이고 그래도 동생을 끝까지 버리지 않은 사람이다. 그러나 동시에 동생에게 폭력을 행사한 가해자이기도 한 참으로 서글픈 사람. 이 때문에 부인과 딸 중이보다는 동생들을 더 챙긴다.[1] 동생들이 온갖 사고를 치는데도 뒷수습 하다가 이혼 당하고 간암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동생들 반응이 영...[2] 그러나 결국 여러 사람들이 간을 준다고 나서는 것을 보면 이 사람이 인생을 헛살지는 않은 것 같다.[3] 마지막에는 정상과 화상의 간을 받아서 쾌유하고 가족들과 잘 살아간다. 그리고 천벌을 받은하지만 아직도 반성하지 않는
노양심을 찾아간다.
첫째동생 진상이는 말 그대로 진상짓만 골라한다.
형집에 얹혀살면서, 형수밑에서 세차일을 도우며 근근히 살아간다.
멀쩡한 인물에, 매일 무릎나온 추리닝 주머니에 손을 넣어 쫘악 벌리고,
목욕탕 슬리퍼를 질질 끌고 다닌다.
뺀질뺀질 말도 안듣지만 말대꾸는 청산유수로 잘하는 신용불량자다.
도박중독자(...) 형수인 분실이 만든 음식을 훔쳐 먹는 등 이름 그대로 진상이다. 발암, 노답1 본인도 풍상에게 폭력을 당한 상처와 노양심이 대학 등록금을 들고 튀어버린 일로 인생이 망가진 피해자라 설움을 토해내기도 하지만 풍상의 진심을 들은 이후엔 마음을 고쳐먹고 간이식을 결심한다.[4] 하지만 지방간 때문에 이식을 할 수 없게 되자 단식원에 들어갔다가 동생들이 이식해주기로 결정된 뒤엔 병원비라도 보태기 위해 중고차 딜러 일을 시작한 게 자리가 잡혀서 나름 안정적이고 성공한 삶을 이룬다.
프로구단 입단을 앞두고 조직싸움에 휘말려 어깨를 다쳐 야구를 그만두고 만다.그뒤로 폐인처럼 방황하다가 조직에 들어가 활동하는데,풍상은 그런 외상을 눈물로 하소연해서 빼내온지 석달밖에 되지 않았다.낮에는 카센타에서 차수리 기술을 익히고 밤에는 대리운전 뛰지만,늘 검은 조직의 유혹을 받는다.
그런 외상에게 여자가 나타난다.
프로야구단 입단을 앞두고 조직 싸움에 휘말려 어깨를 다쳐 야구를 그만 둠. 최근 조직에 다시 들어간다. 또한 형제들 중 가장 불쌍한 사연을 지니기도 했다.[8] 출생의 비밀을 알고 충격 받아 조직에 다시 들어갔다가 칼에 맞아 사경을 헤매는 중 많이 구르지만 살아남과 이식에 성공한 풍상과 감동의 재회를 한다. 훗날 외상이 조직에서 받아낸 돈 덕분에 집안의 빚이 모두 청산되고 카센타도 다시 열어 풍상과 함께 운영하며 성실히 살아간다.
진상이 계속 찾아다니던 운명의 숙적. 오래 전 진상이 대학등록금으로 도박을 했을 때 사기도박을 주도 했던 인물. 현재는 잘 나가는 사업가이다. 영화제작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 손을 대는 성공한 인물.
친모인 노양심과 함께 이진상의 인생을 망친 인물이다. 현재는 잘 나가는 사업가이다. 영화 제작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 손을 대는 성공한 인물. 그러나 결국 업보가 되돌아왔는지 사업을 무리하게 확장하다가 망하게 되었고 빚에 시달려 자살을 시도하였지만 죽지는 않고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13]병문안을 온 진상[14]은 그의 앞에서 짜장면을 먹고 난 후[15] 그 당시 빌린 돈을 이자까지쳐서 던져서 갚는 등 고스란히 복수를 당한다.[16]
[1]
풍상의 동생 사랑은 결국 중이가
삐뚤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거기다 중이가 태아 시절 중이를 지우라고 한 적도 있었다.
[2]
자신이 자원해서 간을 주겠다는 동생은 정상이 뿐이었고 진상과 화상은 절대 못 준다고 뻐기다가 결국 준다고 나섰다. 외상은 출생의 비밀에 충격 받고 가출했다가 풍상보다 더 사경을 헤맸다.
[3]
정식 검사를 받은 사람만 해도 진상, 화상, 정상. 그리고 분실과 열한, 심지어
노양심(!!!)까지.그러나 노양심은 인성 어디 안 간다고 이식동의 전에 도망쳤다가 간 이식을 위한 돈까지 낼름 먹고 튀었다. 간 이식을 해주겠다는 의지를 보인 사람까지 포함하면 칠복과 중이, 장인인 간보구 등이다.
[4]
풍상의 태도가 잘한 건 아니지만 진상이 지금까지 한 짓 보면 풍상한테 뭐라고 할 자격 1도 없다. 따질거면 친모인 노양심에게 하면 더 했어야 정상이다. 게다가 풍상에 간이 안 좋을 당시 다른 거 다 제끼고 풍상의 잘못만 골라서 자기 식으로 말했었다. 이 때문에 절친이었던 칠복에게까지 진상은 질책을 받았다.
[5]
물론 정상도 불륜이나 몰래 간 검사를 하는 등의 일을 저지르기도 했다. 그러나 풍상에게 간을 주겠다고 결심하는 등 정상인으로서의 면모를 꾸준히 보이고 있다.
[6]
노양심이 섬으로 이화상을 팔아넘기려고 하였다.
[7]
같은 작가 드라마였던
조강지처클럽에선 박인환의 이름이었다.
[8]
풍상이나 진상, 화상도 기구한 삶을 살았지만 외상은 가장 어린 나이에 엄마가 집을 나갔고 의붓아버지에게 구박을 받으며 자랐다.
[9]
20년 가까이 시동생들을 끼고 산 것 하나만으로도 보살임이 입증된다.
[10]
실제로 처음에는 부모(특히 아빠)에게 뻑하면 짜증이나 내는 재수없는 중2병
소녀로밖에 안 보였겠지만, 사실은 극이 전개될수록 왜 얘가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상처가 드러났다. 아빠는 동생들을 챙기느라 중이에게 제대로 신경을 쓰지 않았고 동생 4명을 자식으로 생각하자는
개소리를 당시
임산부였던 분실에게 지껄이며
낙태를 권유한 적도 있었다! 그나마 엄마가 나름대로 자신을 챙기긴 했으나, 아빠의 지나친 동생 사랑 때문에 중이는 그 다음으로 챙겼기 때문. 부모의 무관심이 자녀에게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 잘 보여줬다.
[11]
여담이지만 전달자 역의 이상숙과 노양심 역의 이보희는 문영남 작가에 단골로 출연하는 배우들인데 원래대로라면은 이상숙이 어그로 캐릭터, 이보희가 사이다 캐릭터를 주로 맡아왔었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정 반대가 되었다.
[12]
우스개로 쓰이는 표현이 아니라 진짜로 의식이 없는 외상을 겁간했다. 아예 본인이 직접 '오빠가 날
성폭행으로 고소해도 할 말 없다'고 언급.
[13]
진상이 병실을 찾아갔을 당시 온 몸에 깁스를 한 채 병원 침대에서 움직이도 못하고 있었다.
[14]
이 당시 이진상은 중고차 딜러로 정말 잘 나가고 있었다. 즉 김미련과 이진상의 관계가 현재에 이르러서 역전되어버린 것.
[15]
당시 진상이 김미련에게 사기도박 당한 백만원을 빌리기 위해 갔었으나 김미련은 짜장면을 먹으면서 그를 조롱했었다 그리고 현재에 이르러서 그 행동을 이진상이 그의 앞에서 짜장면을 시켜먹고 난 후 먹다 남은 짜장면은 그의 몸 위에 올려다 놓으면서 고스란히 돌려주었다.
[16]
하지만 김미련은 이진상의 돈을 하나도 가지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진상이 돈을 미련한테 준 게 아니라 알아서 주워서 가져가라는 듯이 미련이 입원한 병실 안에다가 뿌리고 갔기 때문이다. 게다가 당시 김미련은 병원 침대에서 온 몸에 깁스를 한 상태였기에 돈을 주우려고해도 몸을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결국 진상이 뿌린 돈은 병실에 들어왔던 간호사가 챙겨갔고 김미련은 그 모습을 보며 한 푼도 줍지 못한 채 그저 내 돈이라고 건들지 말라고하며 절규하였다.
[특별출연]
[18]
걸그룹
쥬얼리 출신의
하주연의 아버지이다.
[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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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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