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오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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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오창

시즌 1 당시 모습
본명	왕가오창(王高昌)
이명	왕실장
국적	중국
성별	남성
출생	2000년대 이전 추정
	중국
나이	20대 이상
머리카락	검은색
눈	검은색
소속	황하그룹 경호팀 한중일 합동 연구 기지 중국팀 안전 담당
상태	시즌2 105화 감염 106화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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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2.2. 극야2.3. 폰투스

3. 전투력4. 평가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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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 극야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과거

산서성 출신으로 북경에 단신으로 올라왔지만 배가 고픈 나머지 황하그룹 회장의 자택에 숨어 밥을 훔쳐먹다 걸렸고 경호원 둘을 단숨에 때려눕혔다 잡혀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총수의 막내딸 리메이린이 도와서 경호팀 소속이 될 수 있었다.

극야 외전 2화에서 그와 리메이린의 과거가 공개되는데, 황하 그룹을 노리는 조직에 의해 습격을 받게 되자 현장에서 일당을 단칼에 제압하자 남은 1명이 왕가오창의 실력을 눈여겨보고 리메이린을 인질로 잡고 황하 총수에게서 2억 위안[1]을 뜯어내자는 제안을 한다. 의외로 왕가오창이 바로 거절하지 않고 제안에 응하는 듯 하며 큰형님을 만나서 얘기해보겠다고 하더니, 태도가 돌변하여 리메이린을 강압적으로 협박해 얌전하게 만든 뒤 아지트로 향한다. 그러나 왕가오창은 조직의 본거지를 알아내 전부 박멸할 생각으로 연기한 것이였고, 아지트에 도착하자마자 차에 탄 일당부터 털어버리면서 보스를 향해 '감히 우리 아가씨를 노린 죄, 만 번 죽어도 부족하다. 전부 박멸해주마.'라는 말과 함께 보스를 제외한 나머지 조직원을 전부 죽여버린다. 이에 당황한 보스가 '다 뒈져버리고 우리 둘 만 남았으니까 1인 당 1억 위안이야!!', '잠깐! 너 1억 5천 나 5천! 5천만 먹고 떨어질게!!'라는 회유까지 해봤지만 결국 왕가오창은 보스를 죽여버린다. 죽이기 전 '대체 저 X이 너에게 뭘 줬길래 이렇게까지 해?!'라는 질문에, '목숨, 인생, 그리고 모든 것.'이라고 짧게 대답해준다.[2][3]

2.2. 극야


남극 기지에서의 모습

당신이 아직 인간이라면 나중에 당신의 영전 앞에 무릎을 꿇고 백배사죄하겠다. 당신이 그냥 괴물이라면...... 다행인거고!

15화 中 좀비와의 조우 당시 한 말.

중국팀 측 육상 안전 대원이며, 사실상 리메이린의 호위 역할을 맡고 있으며, 리메이린과 관련이 없는 일에는 개입을 하지 않는다.[4] 이 때문에 초반 구조대 인원 뽑기 관련으로 차동환과 마찰이 생기기도 했으나, 리시콴의 빠른 중재와 도와주지 않을 거면 방해하지도 말라는 일침 때문인지 그 이상 반목하지 않고 물러났다.

좀비 사태가 일어나는 와중에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심상치 않음을 알아차리고, 아직 사태 파악 못하고 놀기 바쁜 리메이린에게[5] 나 외에는 누가 와도 방문을 열어주지 말라라고 부탁하고는 사태 파악을 위해 혼자 밖으로 나갔다가, 감염자들과 조우하게 된다.

감염자와 조우하고 보통의 인간이었으면 당황하거나 겁을 먹었겠지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무술로 감염자를 간단히 무력화 시켰다.[6] 다만 감염자들의 이상할 정도로 높은 신체 능력이나 회복력 등을 보고 놀란 모습이 나온다.[7]

좀비 사태 해결에 몸 잘 쓰는 대원들 중 하나로, 꽤 험한 환경을 해쳐나간 경력이 있는 주인공도 그를 보고 보통 인물이 아님을 직감하는 것으로 보아 과거가 꽤 험악한 인물인듯. 이후 리메이린의 수술을 위해 본관으로 돌아가 문을 지킨다. 차동환이 좀비를 사냥하러 나간다고 하자 삼분의 일을 보낼수 없다며 동환과 싸운다. 리시콴의 중재로 싸움은 끝난다.

59화에선 리시콴 대장에게 자기와 동행할 인간으로 지목받자 리메이린을 언급하려들며 가지 않고자 했지만[8] 당시 다른 사람들은 이미 좀비 물리치기, 다른 인원 구출해오기, 수술 보조 등으로 인해 체력소진을 많이 한데다가 의사인 노조미는 환자를 세 명[9]이나 봐야하는 상황인지라 남는 인원이 왕가오창밖에 없었다.[10][11]

비상대피소 담당으로 있던 강승권을 사야카와 교체시키기 위해 둘이서 함께 가게 되는데, 그 전에 리시콴에게 강승권을 해치지 말라는 언질을 받는다.[12] 사실 리시콴의 우려대로 사야카와 강승권을 교채하는 김에 과거 악감정이 있던 강승권을 해치울 생각을 잔뜩 하고 있었기 때문(…)[13]

여하튼 대피소에 도착한 왕가오창은 동행인인 사야카를 문따개용으로 앞세워서[14] 강승권이 자발적으로 문을 열게 만든 다음 사아캬와 함께 들어와 강승권을 놀라게 만든다. 그리고 그에게 압박감을 조성하는데 성공해서[15] 그와 함께 대피소를 벗어나 차를 타고 가면서 강승권을 처리하려 하다가, 리시콴과의 약속을 떠올리고 좀 갈등한다. 하지만 단단히 마음을 먹고 모든 일이 끝날때까지만 강승권을 일시적으로 용서하려고하나 강승권이 왕가오창에게 통수를 치고 도망쳐버린다. 더군다나 강승권이 차량 클락션을 울리는 바람에 펭귄들의 어그로가 끌려 펭귄들에게 둘러쌓이지만 꼭 리메이린에게 돌아간다는 각오 하나만으로 주변의 모든 펭귄들을 학살하는 위업을 달성한다.[16][17] 하지만 쉴틈없이 몰려오는 펭귄들에 의해서 체력도 거의 고갈되어가던 찰나. 차동환이 등장하여 겨우 생존한다. 이후 자신에게 통수를 친 강승권을 진짜로 죽이려고 마음먹는다.

97화에서 작전 종료 후 다시 모이는데, 마무리를 위해 다시 팀을 나눌 때 리메이린을 혼자 남겨두는 상황에서도 작전 명령에 순순히 따른다. 몇시간 전까지만 해도 리메이린의 보호만을 생각하면서 나서지 않다가 어느새 팀원들을 믿고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서로 동료가 되어가고 있다는 걸 대표적으로 보여준다.

남극 사태 종료 이후 미국 월동 기지 대원들에 의해 기절했다.

2.3. 폰투스


폰투스호에서의 모습

아가씨의 태도를 보니 바로 알 수 있겠네요. 저 X 맞죠? 얼마나 다행입니까? 끝내 저 X을 만나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말입니다.그리고 또 얼마나 다행입니까? 저 X이 감염된 덕에 사지를 찢고 뼈를 분질러도 그리 쉽게 죽진 않을 테니까요.
(리메이린: 조심해. 인간일 때부터 엄청 강했어.....지금은 더 강해졌을 거야.)
아무것도 염려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십시오. 같은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는 원수가 한 덩이 고깃덩이로 변하는 모습을.

51화 中 감염된 쉐프 메리와 조우하며.

친절하게 만들어 놓겠습니다.

70화 中 리메이린이 "난 친절한 사람들과 대화하고 싶다"고 하자 선장과 부선장을 팰 준비를 하며.

시즌 2 1화 시점 상현과 경한과 함께 폰투스호 방에 감금되어 있다.이 후 여기가 어딘지 궁금해하는 상현과 경한에게 여기는 배 안이라고 말해준다.

시즌 2 6화에서는 배가 정전이 나서 탈출하기로 하고 구명정을 찾아서 다 함께 탈출하기로 한다.

8화에서, 남극 기지 동료들 중 가장 먼저 좀비 사태가 배 안에 재발한 것을 목격하고 크게 당황한다.[18]

9화에서 결국 좀비에게 쫓기던 사람을 구해주고 강제로 방으로 돌려보낸다. 좀비 사태가 터졌으니 곧 배가 아수라장이 될 걸 예상하고 빨리 리메이린과 동료들을[19] 찾아서 빠져나가야 한다고 독백한다.

19화에서 엔지니어로 위장한 채 다니다 과학자 브론한테 구해진다. 브론한테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자, 브론은 선내에 있는 고릴라 실비아가 감염되어선 안 된다며 같이 가자고 한다. 같이 가면서 아무 도움도 안 되면서 말만 늘어놓는 브론을 점점 불편해하면서도, 뭔가 느낌이 안 좋다고 느낀다.[20][21]

27화에서 천기욱 때를 떠올리고는 고릴라를 어떻게 불러올 건지 입을 눌리는 브론한테 "과학자가 길게 설명을 늘어놓기 시작하면 꼭 더러운 일이 생기니 짧게 줄여서 말해"라고 한다. 곧 그 말은 적중해서 감염된 침팬지 떼가 나타나 이 둘을 포위한다. 전작에서처럼 왕가오창은 동물 좀비 떼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22] 차동환보다도 힘든 정말 극한의 상황에서 미친듯이 구르는 중.

아무런 도움도 안 됐던 브론이 침팬지 좀비들한테 당할 뻔하자 그를 구해준 다음 강승권을 떠올리며 그를 죽기 직전까지 팬다. 그러고는 브론한테 그 속에 뭐가 더 있냐고 묻자, 브론은 그 속에는 침팬지와 고릴라가 전부고 나머지는 모르모트들과 곤충들밖에 없다고 답한다. 곤충이라는 말을 듣고, 남극에서와는 달리 시체에 파리가 꼬일 수 있다는 걸 떠올리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생각한다.[23]

침팬지 좀비들과 엎치락 뒤치락한 끝에, 브론이 말했던 실비아와 조우한다. 실비아의 눈에서 붉은 안광이 나오는 걸 보고 감염된 것이라 판단하고 대피하려는데, 다행히 아직 감염되지 않아 브론 앞에서 온순해지고 브론의 도움으로 왕가오창 역시 아군으로 인식해 공격하지 않았다. 개체 중 돌연변이급으로 가죽이 두꺼운 실비아는 안면을 물리지 않는 한 감염되지 않는다고 한다.

아직 감염되지 않아 브론과 자신 앞에선 온순하게 굴지만 생존자들의 안전을 위해 실비아를 안전한 곳으로 격리시키기로 한다. 그러나 감염된 모르모트가 천장에서 떨어져 실비아의 윗입술을 물어 감염시켰다. 실비아가 감염됐다는 걸 눈치채고 감염자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 그는 브론을 데리고 대피하려 하지만 실비아를 포기할 수 없었던 브론 때문에 시간이 끌려 어떻게든 실비아를 막으려고 직접 달려들어 공격했다가(!!!) 당연히 이길 수 없는 상대인지라 한 대 맞고 벽에 부딪혀 버린다. ~~근데 애초에 고릴라가 휘두른 주먹을 맞고도 부상 하나 없다는 거부터 말이 안되지 않나~~ 다 죽었다고 생각하다가 브론을 죽이지 않으려는 실비아가 마지막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거리를 벌려 겨우 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 그제서야 동물인 실비아한테 인정받은 브론을 좀 멍청하긴 해도 좋은 사람인 것 같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브론이 사실은 왕가오창을 속였다는 사실을 털어놓고, 브론으로 인해 수차례 죽을 위기를 넘긴 것 때문에 이성을 잃고 '이렇게 빨리 강승권보다 더한 놈을 만날 줄은 몰랐다'면서 또다시 그를 구타한다.[24]이내 5분만 더 살려주겠다고 브론을 협박한 뒤 지하 3층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45화에서 좀비들에게 둘러싸인 린메이린을 발견하고 좀비들을 죽인뒤 리메이린을 구출한다.

리메이린을 무사히 데리고 나온 뒤, 계단에서 마침 생존자를 감염시켜 뜯어먹던 메리와 조우한다. 눈빛만으로 리메이린이 말한 메리임을 알아챈 왕가오창은 마침 잘 만났다며 찬권으로 복부에 주먹으로 한 방 먹인 뒤 맨손 격투로 메리를 상대한다. 메리한테 잠시 밀렸지만 어느새 승기를 잡고 안면 부분을 맨주먹으로 수차례 강타, 이빨이 죄다 뽑히고 혀가 잘려나간 반죽음으로 만들어 놓는다. 허나 감염자들이 몰려오는 탓에 간신히 이성을 되찾고 리메이린과 함께 피신한다.

리메이린과 함께 선체 갑판으로 나와 실비아를 단신으로 쓰러뜨린 차동환과 재회한다. 과학의 힘을 빌렸다곤 하지만 저런 괴물을 단신으로 쓰러뜨린 차동환의 괴력에 놀라며, 차동환과 함께 실비아의 시신을 철제 구조물에 묶어 놓는다. 그 때, 릭 소령이 아닌 베니 중위가 이끄는 네이비 씰이 셋을 포위하고, 왕가오창은 차동환한테 부탁을 하려 한다. 그 부탁은 자신이 시간을 끌테니 아가씨를 데리고 도망치라는 것. 그러나 차동환은 다른 계획이 있다며 자신은 총탄 속에서 도주, 왕가오창은 차동환을 믿고 리메이린과 함께 네이비씰에 고의로 붙잡혀 일행과 재회한다. 부선장 제이콥이 리메이린만 데려가려 하자, 리메이린이 기지를 발휘해[25] 자신을 리메이린의 비서라고 소개하며 함께 간다.[26] 그 뒤 리메이린과 합을 맞춰 통역하는 척을 해 제이콥이 음식을 가져오게 하고 20분 동안 나가있게 한다.

차동환을 보고 겁에 질린 선장이 부선장의 결정에 따라 시타델로 대피하면서 리메이린과 따라가게 된다. 부선장이 자신을 깔보고 있다는 걸 간파하고 꼬투리 잡아서 한 대 패 주자고 생각한다. 아놀드 선장, 부선장 제이콥 앞에서 리메이린과 시타델로 대피한 후, 리메이린이 마침내 본색을 드러내며 영어로 유창하게 "부선장님은 좀 불친절한 분인 것 같다. 난 친절한 사람들과 대화하고 싶다."고 하자 친절하게 만들어주겠다며 선장과 부선장을 줘팰 준비를 한다.

제이콥이 먼저 선빵을 날렸으나 그한테는 물주먹 수준이라 끄덕도 하지 않았다. 제이콥의 어깨를 잡은 뒤 바닥에 집어던져 쓰러뜨린다. 그걸 본 선장이 대화를 시도하려고 악수를 권하나, 악수를 하는 척하며 선장을 쓰러뜨린 뒤 흠씬 두들겨 패 버린다. 선장을 손봐주는 와중에 제이콥이 비굴하게 리메이린을 인질로 잡으려고 시도하자 그의 얼굴을 걷어찬 뒤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강타한다.

그러다 선장이 에반한테 무전을 해 동료들을 인질로 잡으려고 하자 잠시 멈칫했으나, 무전기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차동환이었다. 선장의 잘못된 결정으로 인해 에반을 역으로 인질로 잡아 차동환이 폰투스 호를 점령한 상태였다. 무전기를 가지고 차동환과 무전해 상황을 전달한다.

외부 통신 장비가 수리된 뒤, 차동환을 믿고 리메이린을 보내주고는 제이콥을 감시할 역할로 남는다. 그 와중에 제이콥이 세치혀로 왕가오창을 구슬려 탈출하려다 예전에 제이콥과 비슷한 놈 때문에 한 번 구른 적이 있었던 왕가오창한테는 씨알도 안 먹히고 제이콥은 위성폰을 찾지 못해 초조해한다.[27] 그러나 리메이린이 시타델에서 제이콥과 함께 나올 것을 부탁하자, 제이콥이 못알아듣는 중국어로 제이콥은 뒤가 구린 인물이니 그와 단둘이 있지 말라고 당부한 뒤 제이콥을 데리고 시타델에서 나온다.

제이콥이 부관한테 식수를 건네주고 러시아 쪽에 무전을 하느라 늦자 그를 의심하나 그가 러시아로 연락하는 것까진 듣지 못했다. 그 뒤 리메이린이 자극을 준 것으로 인해 환각에 시달리던 경한이 난동을 부리자 그를 겨우 제압한 뒤에 양손을 결박한다.

제이콥을 계속 감시하던 중, 제이콥이 러시아 쪽과 무전을 하려고 화장실이 급하다는 핑계로 자리를 비우자, 리메이린의 지시대로 2분 후에 화장실로 그를 따라가 제이콥이 억만장자가 될 거라고 혼잣말을 한 걸 들어 마침내 꼬투리를 잡았다. 바로 부선장의 멱살을 잡고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을 모두 말해 위성전화기를 찾았으나 제이콥이 통화기록을 모두 지워버리는 바람에 러시아인과 교신한 건 찾지 못했다.

차동환과 상현, 네이비씰이 복귀하고 상현이 경한을 묶어둔 걸 보고 폰투스 호 승무원들한테 덤비려 하자 그를 말린 뒤 상황을 설명해준다. 상현과 네이비씰이 제이콥이 위성전화기로 누군가와 교신을 한 게 맞다고 증언하자 이제 제이콥을 고문해서 제 입으로 불게 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며 자신이 하겠다고 하다가 선장 아놀드가 자신이 선장으로서 제이콥을 심문하겠다고 하고 부대장 사야카가 동의하면서 선장이 가게 된다. 그러나 그로 인해 선장이 부선장한테 맞아죽고 만다.

그러나 막바지에 이반이라는 강적을 만나 싸움에서 밀리기 시작하자 리메이린에게 도망치라고 한다. 하지만 리메이린이 이에 응하지 않자 리메이린을 기절시킨 다음에 전력을 다해서 싸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반의 적수가 되지 못하고 급기야 이반에게 한쪽 눈이 뽑히고야 만다.[28] 자신의 눈알이 씹어먹히는 장면을 보고 있던 와중 누군가 오는 소리에 차동환이라 생각하며 "왔구나!"라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사야카 부대장과 상현이 전투 현장에 오게 되고 왕가오창은 저 둘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며 결국 답은 하나라는 판단을 내리고 상현에게 죽지 않게 해줄테니 리메이린을 끝까지 지켜달라는 마지막 부탁을 하고나선[29] 좀비의 피가 들어있는 케이스를 열고 난 다음 좀비의 피가 들은 병을 자신의 주먹과 함께 바닥으로 힘껏 내리치면서 결국 스스로 감염되고 만다.

그때 빚진 목숨.... 이제야 돌려드립니다. 그러니 부디 아가씨.... 무사히....감사....죄송....

유언

감염된 후 상현한테 아가씨가 깨어나거든 슬퍼하실 테니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주지 말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감염 증상인 무통과 신체능력 향상에 몸을 맡겨 사야카 부대장과 상현, 리메이린이 도망갈 수 있게 이반과 싸우며, 무력화를 위해 물어서 감염시키려고 사력을 다한다. 그러나 이반은 한 번도 물리지 않고 다리 관절을 부러뜨려 자세를 무너뜨린 뒤 머리를 짓밟아 좀비가 된 왕가오창을 끔찍하게 죽여버렸다.[30]

이후 차동환이 이반을 제압한 뒤 왕가오창을 보고 나중에 찾으러 온다고 말하고선 이반을 처리하였다.

3. 전투력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특유의 분위기가 있거든요. 수시로 지옥에 들락날락해본 사람만이 풍길수 있는 특유의 분위기가.

시즌 1 32화 中 차동환의 평

브, 브루스 리. 브루스 리가 돌아왔어.

시즌 2 45화 中 엔지니어 중 금발 남자의 대사

저놈, 너무 강해. 우리 둘 정도는 마음만 먹으면 순식간에 죽일 수 있겠어. ……완전히 계산 착오다.

시즌 2 71화 中 제이콥과 함께 왕가오창한테 두들겨 맞은 선장 아놀드가 한 생각.

오랜만이네. 이 정도까지 버티는 놈은.

시즌 2 103화 中 왕가오창과 붙은 이반이 한 말.[31]

무술 실력이 아주 뛰어나고 침착하다. 차동환과 함께 기본 스펙이 인간 이상인 좀비들을 상대하는데 있어서 맨손이라는 조건이 전혀 문제되지 않는 인간흉기. 경호원 이전부터 뛰어난 격투 실력이 있었던 걸로 나왔는데 원래 직업이 뭐였는지는 불명이나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감염자를 무력화시킨다는 대응부터 선택한 걸 보면, 원래 직업도 위험 상황이나 위험 인물을 자주 마주치고 이에 빠른 대응을 해야 하는 직업군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총알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십마리의 펭귄 좀비들을 개머리판으로 가격하여 무력화시키고 차동환이 도착할 때까지 홀로 긴 시간을 버텨낸다.

차동환과의 우열은 차동환이 약간 우위 정도로 추측되었으나, 외전에서 나온 차동환의 정체와 위상을 생각하면 왕가오창과 레벨격차가 현격할 것이라고 추정되었다. 주먹 싸움에서도 차동환이 봐줬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외전 2화에서 단신으로 범죄조직 하나를 무기도 없이 전멸시킨 행적을 보면 왕가오창도 웬만한 강자 아니고서는 상대할 사람이 없는 괴물이다. 단지 차동환과 레벨차이가 있을 뿐이다.[32][33]

시즌 2에서는 감염자들 뿐만 아니라 배 안의 네이비씰 부대와도 부딪힐 상황에 마주했는데 이들과의 우열이 어떻게 될 지도 지켜봐야 할 부분. 외전 2화에서의 임팩트 때문에 왕가오창이 CIA가 지정한 오메가 레벨[34]과 비슷한 레벨의 인물이라고 가정할 수 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왕가오창이 네이비씰 대원을 상대하는 일은 그다지 어렵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똑같이 단신으로 인간 감염자들을 맨 몸으로 박살내고 다니고 심지어 바로 도망치긴 했지만 감염되어 나타난 침팬지를 상대로 밀리지 않고 쳐내거나 늑골을 부러뜨리는 등 어느 정도 싸우는 저력을 보여줬다.[35] 감염된 셰프 메리한테 잠시 밀렸지만 어느새 안면을 수차례 가격해 반죽음으로 만들어 놓을 정도.

그러나 막바지에 과거 그 차동환조차 강하다고 인정했던 강적, 이반에게 처참히 밀리면서 스스로 감염되어 신체 능력까지 올리고도 패배했다. 그래도 최소 오메가 상위권으로 추정되는 이반[36]에게 총보단 맨주먹으로 맞붙고 싶은 상대이자 이 정도까지 버티는 놈은 오랜만이라는 인정도 받았고, 좀비화가 진행 중일 땐 아예 이반의 움직임에 제대로 대응하며 맞치기까지 했다.

출신지가 인구수로 유명한 중국인데, 그 중국에서 경호원 전체로 봐도 몇 손가락 안에 꼽힐 거라고 한다. 거기에 대부호 그룹 총수의 딸을 단독으로 경호하고 있으며 작중 최강자 라인인 차동환과 이반의 고평가까지, 왕가오창은 종합적으로 인간병기 수준의 전투력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37]

4. 평가

불과 몇 시간 전만 해도 무조건 리메이린 대원 주변에 남겠다고 우겼을 사람인데...우리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진짜 팀이 되어가고 있어.

극야 97화, 이가라시 노조미의 평

작 중에서 리메이린과 함께 가장 많이 성장한 캐릭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기에는 여느 중국인처럼 중화사상적인 발언을 하거나 운석 발견을 중국인의 업적이라 치장하거나[38] 다른 나라 연구진을 무시하기도 한다. 그래도 리메이린이 위중하자 닥터 노조미에게 엎드려 사정하는 등 충성심 하나 만큼은 절대적.

상술했듯 원래 리메이린 말고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었으나 좀비 사태가 진행되면서 생존자가 많이 줄어들고 남은 동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자 점차 리메이린 뿐만 아니라 다른 월동 기지 동료들과도 친밀해지고 리메이린과 떨어져있어야 하는 작전에도 같이 있는 동료들을 믿고 협조하는 등의 변화를 거친 결과 시즌 2에서는 상당한 동료애와 팀워크를 보여준다. 리메이린과 다른 동료들의 목숨을 선택해야 하는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명예와 목숨을 걸고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약속할 정도.

리메이린을 제외하곤 안하무인이어서 안전 요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적은 사실상 없지만 그래도 안전 요원으로서 갖춰야 할 지식이나 물자, 상황 파악 능력과 같은 덕목은 갖추고 있다. 차량에 구비돼있는 구명 보트의 존재는 엔지니어인 김상현과 김경한도 몰랐지만 왕가오창이 이를 알려주자 바로 임무에 사용했다.

최후에는 리메이린을 살리기 위해서기도 하지만, 함께 있던 동료 2명까지 살려보내기 위해 스스로 감염되어 싸우기를 택하는 말 그대로 목숨까지 내놓는 동료애를 보여주었다. 모든 명예를 걸고 함께하겠다는 맹세를 지키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생존자 일행 중 정세인에 이어 두번째로 폰투스에서 퇴장했다.

5. 기타

차동환과 함께 작중 무력을 담당하는 인물로, 현 시점에서 좀비를 만났을 때 제압할 수 있는 사람은 차동환, 김상현과 함께 셋 뿐이다. [39] 105화 ~ 106화에서 사망하면서 무력 담당은 이제 차동환과 김상현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다른 주제의 웹툰 이지만 이 캐릭터 와 흡사한 배경을 갖고있다.[40] 그러나 주인에게 충성하는 이유는 이쪽이 더 납득된다는 평가가 많다.

시즌마다 펭귄 떼, 침팬지들과 같은 동물 좀비들을 떼로 상대하는 상황에 놓인다. 게다가 강승권부터 시작해 만나는 인물마다 인성이 썩 좋지 않은 인물들이랑만 엮인다. 그 덕택인지 폰투스에서 부선장 제이콥이 뒤가 구린 인물임을 간파했을 정도다.

평소 타국 출신 인물들과는 영어로 정중하게 대화하나 감정이 격해지면 입에서 모국어인 중국어가 튀어나온다.

[1] 한화 342억원. [2] 독자들은 이 장면을 보고 '차동환까지는 아니더라도 세계관 10위 안에는 든다', 'CIA가 지정한 오메가 중 한 명이다' 정도로 높게 평가하고 있다. [3] 아예 차동환의 차+왕가오창 왕 을 더해서 CHANG 등급이라고도 한다. [4] 리메이린의 일을 상시 최우선으로 삼는 것을 보면 그에게 있어서 리메이린이 꽤 중요인물이긴 한 듯. 당장 리메이린부터가 이번 기지 관련으로 지원을 많이 한 중국측 높으신 분 딸내미라는 걸 생각해보면 왕가오창은 리메이린의 가족에게 고용된 호위인데 명목상 대원 하나에게 대놓고 호위를 붙이긴 뭣해서 일단은 안전 요원으로 들어갔을 확률이 높다. 그래서인지 일단 안전 요원으로써 일해야 될 상황이 오면 바로 나서는 차동원과 달리 리메이린 외의 다른 이들의 안전엔 상대적으로 무심하게 반응하는 등 (대원들 전체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안전 요원으로만 따지면 자격 미달이다. 일단 협조해야할 상황이 오면 협조해서 몸을 쓰는 등 주변에 대해 아주 무심하지는 않지만. [5] 왕가오창이 비명소리를 정확히 캐치한 것과 달리, 그녀는 비명 소리를 듣지 못한듯한 반응을 보였다. (들었다면 뭔가 이상하다는 반응이라도 했을 것이다. 기지 내에서 사람 비명소리가 그리 흔하게 들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컴퓨터 가지고 화면 보면서 놀고 있었는데 거기서 나오는 소리 탓에 못 들었을지도. [6] 사람의 급소 부분을 때리거나 장으로 배빵을 날리는 형태의 무술. 일단 급소 부분을 건드려 사람을 한 번에 무력화시킬 정도로 큰 대미지를 주는 무술인 탓에, 왕가오창도 감염자에게 이걸 쓰기를 약간 망설이는듯한 태도도 보였다. 결국은 아예 목뼈를 부러뜨려서 처리해버렸지만. [7] 그러나 프롤로그 부분에서 결국 생존한 인원 중 한 명으로 나오는 걸로 봐선 처음 마주친 감염자들을 어찌어찌 처리하는데 성공하게 될듯. [8] 그의 최우선 목표가 리메이린의 경호이기 때문. [9] 리메이린, 사야카, 정세인. 리메이린은 막 수술이 끝나서 의식불명, 사아캬도 기절 중, 정세인은 의식을 잃지 않았으나 한쪽 발의 동상이 괴사에 가까울 정도로 너무 심해 여차하면 수술이 필요한 상황에 더불어 현재 자유로운 거동이 불가능. [10] 리시콴은 그에게 지금 하려는 작전(가스폭발로 좀비소탕 작전)이 실패하면 자네가 모시는 사람들의 미래도 없다고 쏘아붙이면서 난 지금 너한테 명령을 하고 있으며 네 가치를 증명해보라고 일침을 가한다. 이에 왕가오창도 더는 리메이린 호위를 이유로 다른 일을 물릴 수 없음을 깨달았는지 명령에 수긍한다. [11] 참고로 여태까지의 행동이 거의 다 리메이린에게만 과하게 초점이 맞춰져있는지라 활약할 땐 활약을 해도 부러 비협조적으로 구는 경향성이 커서 독자들이 비호감으로 평하는 경우가 잦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래도 호위역으로 치면 유능한 인물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12] 리시콴도 강승권이 조직원들에게 민폐를 저지른 인간인건 인지하고 있긴 하나 어쨌든 일손이 필요했던 상황이어서 해치지 말라고 한 걸로 보인다. 한 번 내부숙청을 시작하면 또 겉잡을 수 없어질 수도 있고. [13] 그런데 왕가오창이 그런 생각을 할만도 한게 강승권은 단순히 리메이린만을 무시한게 아니라 좀비 사태가 벌어진 다른 곳을 겨우 돌파해서 죽을둥 살둥 대피소까지 간 다른 대원들을 그저 자기 안위를 위해 씹어버리는 짓을 두 번씩이나 저지른 막가파 이기주의자였고, 다른 대원들도 모두 이를 지각하는 상태이다. 악감정도 그 탓에 가진 것이며 강승권을 미리 처리해두려던 것도 오래 살려나봤자 또 성격대로 조직에 해악이 될거라 짐작해서이다. 강승권 자체가 실제로도 위험사태가 벌어지면 얼마든지 주변인을 희생할 준비가 된 인간인게 밝혀지기도 했지만. 애초에 왕가오창 뿐만 아니라 같은 한국인인 동선조차 강승권을 진짜 죽이려고 작정했을 정도. [14] 강승권을 방심시켜 문을 수월하게 열게 만들기 위해서이다. 실제로 강승권은 사야카만 혼자 왔다고 판단했을때 여차하면 그녀 정도는 제압할 수도 있다면서 만만하게 보고 있었다. [15] 강승권도 왕가오창을 보자 바로 긴장타는걸로 봐서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었던듯. [16] 72화에 과거가 나왔는데 리메이린만을 반드시 지키는 이유도 밝혀졌다. 15년전 부모가 모두 병으로 죽고 무작정 살기 위해 베이징으로 갔으나 일자리는 못구하고 가지고있던 돈마저 다 소매치기 당하여 부랑자가 되어버린 그는 그저 밥때문에 리메이린의 집에 몰래 들어간것. 이때도 강했는지 쿵푸 고수였던 경비원 2명을 제압했다는듯. 이후 리메이린의 아버지에 의하여 죽음을 당할뻔하지만 그런 그를 살려준것이 리메이린이였다. 그렇기에 자신의 목숨을 더 크게는 자신의 인생 자체를 바꿔준 리메이린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자신의 목숨을 바치더라도 맹세한 것. [17] 부모가 병으로 죽어 일자리를 구하려고 했다는 언급을 보아 당시 고등학생 정도의 나이로 추정된다. 리메이린의 아버지가 새까맣게 어린 놈이라고 언급했으며 리메이린이 그를 보고 아저씨 등이 아닌 오빠라고 칭했다. [18] 남극에서 이미 좀비들 때문에 죽을 위기를 몇 번이나 넘겼고 그 과정에서 동료들까지 잃은데다 특히 그는 혼자 고립된 상태로 좀비 펭귄 떼를 탈진 직전까지 상대하며 지옥의 문턱에 갔다온 사람인만큼 다신 안 볼 줄 알았던 좀비가 눈 앞에 나타난 순간 얼마나 절망적이고 공포스러울지 그야말로 PTSD 그 자체. 오죽하면 좀비에게 쫓기는 사람을 보고는 자기 신분이 노출될까봐 놔둬야 하나 싶다가도 남극에서 좀비에게 물리고 똑같이 변해버리는 끔찍한 광경을 떠올리며 '그리 되는 건 죽음보다도 가혹한 일이 아닌가.' 라고 생각해, 구출을 결심한다. [19] 동료들까지 언급하는 게 왕가오창이 이전과 달리 동료애가 있다는 걸 보여주는 소소한 포인트. [20] 하필이면 그 때 쾌락살인마 쉐프 메리가 차동환이 없는 차동환 일행을 털어버리고는 리메이린을 데리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감은 적중했다. [21] 이 때문에 쉐프 메리와 만날 가능성이 높은데 왕가오창이 리메이린을 자신의 목숨보다도 소중히 생각하는걸 감안했을때 메리를 죽일 가능성이 높다. [22] 심지어 이 무리들은 펭귄보다도 날렵하고 힘 쎈 침팬지다. [23] 남극에서는 실외에선 곤충이 살 수 없기 때문에 해당 바이러스가 곤충에게도 감염이 되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모르모트나 쥐는 포유류기 때문에 남극에서 처럼 충분히 감염이 가능하고 실제로 감염 되어 여러 곳에서 전염 시키고 있었다. 곤충 감염이 가능하면 사실상 끝장인데 포유류, 조류 등은 최소한 눈에 제대로 보이기라도 하고 차동환이나 왕가오창 같은 실력자라면, 또는 군대가 제대로 방호 장비를 착용하고 상대한다면 몰살이 가능하지만(제 아무리 코끼리나 코뿔소 같은 초대형 동물일지라도 화기 앞에선 장사 없다.) 곤충은 워낙 작아서 대형 곤충이 아닌 이상 제대로 보는 것도 힘들고 움직임도 예측이 불가능하며 이미 사망한 상태기 때문에 살충제 등도 대부분 소용 없을 것이다. 거기다 그 숫자는 상상을 초월한다. [24] 이때 등장인물이 실제 말하는 언어가 표기되는 회색 글씨로 왕가오창이 얼마나 분노했는지 알 수 있는데, 여태까지 브론한테 침착하게 영어로 말했던 그였지만 두번째로 구타할 땐 거칠게 모국어인 중국어로 해당 대사를 하며 크게 분노했다. [25] 제이콥이 "극지 학자이신데 영어가 서투르다고요?"라고 하자 제이콥이 알아듣지 못하는 중국어로 "미국인들은 이게 문제입니다. 누구든 당연히 영어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지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용하는 언어는 우리 중국어인데 말입니다."라고 제이콥을 폄하하는 발언을 한다. 리메이린이 "그런 소리 마, 우리 중국인들도 거기서 거기니까."라고 중국어로 반박하는 건 덤. [26] 부선장 제이콥은 초반부터 자기 하나 살겠다고 남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감염자 밥으로 던져준 강승권이나 다름없는 악인이니 리메이린과 같이 간 건 좋은 선택이다. [27] 제이콥이 설령 맞는 말을 하더라도 왕가오창은 제이콥을 이미 강승권과 같은 불안요소로 판단하고 절대로 여지를 주지 않을 생각이다. [28] 이반은 삼국지에서 하후돈이 눈을 먹는 장면을 보고 맛이 궁금했다면서 왕가오창의 눈알을 씹어먹으면서 맛은 스시보다 못한 정도라고 말한다. [29] 상현이 무슨 소리야 하고 묻자 왕가오창은 "믿고 간다!"라는 말과 함께 피가 들은 케이스로 뛰어간다. [30] 물려고 달려들었을 때 속으로 독백하는 장면이 나오고, 죽을 때도 회상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마지막까지 의식은 유지하고 죽은 듯하다. [31] 이반은 차동환이 신참 시절 강하다고 생각했던 강자였고, 왕가오창 이전에 네이비씰을 이끄는 베니 중위를 단번에 제압한 뒤 목을 꺾어 죽였다. 즉 왕가오창의 전투력 역시 백병전과 중화기로 무장한 네이비씰 이상이라는 소리다. [32] 그 차동환 역시 왕가오창을 강력한 아군으로 평가한다. [33] 드래곤볼로 따져보면 차동환을 손오공이라 쳤을때 왕가오창은 피콜로 정도는 될 것이다. 주변의 인물들이 우주급 강자라 그렇지 피콜로 역시 세계 멸망도 가능케 할 강자다. [34] 오직 차동환만을 위한 논외등급인 Level CHA를 제외하면 타인의 도움 없이 단독으로 국가 원수를 암살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들에게 찍히는 등급이다. [35] 좁은 화장실 안에서 거구의 감염자를 맞닥뜨리고 침팬지 떼에다 환풍구에 들어갔을 때도 감염자를 마주치는 등 온갖 죽을 고생은 다 하고 있으나 어떻게든 헤쳐나가는 등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누가 경호원 아니랄까봐 같이 다니는 연구원 브론을 -~~맘에는 안 들지만~~ 몇 번이고 위기에서 구하며 지켜내기도 한다. [36] 연속된 전투로 기력이 많이 고갈된 상태였다고는 하나 이반은 차동환을 잠시나마 몰아붙인 강자다. 일반 오메가 등급 둘 정도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죽여 버리는 차동환에게 이 정도의 인상을 남긴 것만으로도 이반은 최소 오메가 상위권, 최대 오메가 극상위권이자 차동환 바로 아래의 전투력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37] 극야 외전에서 언급된 감시대상 레벨로 치면, 오메가급에 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반과 오랫동안 치고받기도 했고, 이반이 직접 주먹싸움을 하고 싶어했으니 그 정도 수준이라면 못해도 A 최상위권, 오메가 하위권은 될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38] 운석 발견은 리메이린이 하긴 했다. 하지만 리메이린도 개념은 있어서 연구팀 공동의 성과지 누구 하나의 업적이 아니라고 했다. [39] 다만 김상현은 차동환이나 왕가오창 처럼 여러 마리를 순식간에 제압할 수는 없고, 한 두 마리 정도만 어렵사리 제압할 수 있다. [40] 둘 다 중국의 빈민층에 고아 출신으로 대재벌 의 딸 에게 은혜를 입은 뒤 경호하는 역이며 그걸 최우선 임무로 삼고있는 작중 무술 고수이다. 다만 샤오룽과 달리 연정을 품는 모습은 딱히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