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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0 10:02:48

완나이 키누호

완나이 키누호
Kinuho Wannai / 湾内 絹保
파일:완나이 키누호.png
나이 13세
성별 여성
신장 161cm
B80(C)-W57-H78
직업 학생( 토키와다이 중학교)
분류 레벨3(강능력자)
능력 하이드로 핸드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토마츠 하루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혜옥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티 캉/ 아만다 기쉬[1]

1. 개요2. 능력3. 행적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시리즈의 등장인물.

토키와다이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여중생으로, 동급생이자 수영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아와츠키 마야와 함께 붙어다니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같은 반인 시라이 쿠로코와도 어느정도 친분이 있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코믹스에서 첫 등장했을 땐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엑스트라 취급이었지만, TVA 1기에서 이름이 정식으로 공개되었다.[2] 미코토와 쿠로코가 기숙사의 규칙을 어겨서[3] 수영장 청소를 하게 되었을 때 아와츠키 마야와 함께 등장했다. 미코토보다 연하지만 발육(…)이 좋아서 미코토를 살짝 좌절시켰다. 하지만 정작 완나이도 코노리 앞에 가면...[4] 미코토와는 완전히 초면인 아와츠키와는 달리 이쪽은 과거에 인연이 있었기에 금방 알아보고 친해졌다.

이후 코믹스판이든 애니판이든 콘고 미츠코와 안면을 트고 친해지게 되며, 본래 친구였던 아와츠키와 함께 같이 다니는 3인방 그룹이 되었다.[5] 아와츠키나 이쪽이나 화도 잘 안내고 모두와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성격의 소유자인지라 콘고 미츠코와 꽤 상성이 잘 맞는듯 하다.

콘고 미츠코 등장 이전에는 이름조차 나오지 않는 엑스트라였고 그나마 조금 빛을 본 애니에서조차도 비중은 낮은 편이지만 일단은 안그래도 악역이 많은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학생들 중에선 미코토를 돕는 몇 안되는 선역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대패성제 편에서 의외의 활약을 펼쳐서 주가가 올라가고 있다.

그나마 완나이는 항상 같이 붙어다니는 아와츠키와 비교했을때 눈꼽만큼이나마 더 비중이 있는 편이다. 별 상관은 없지만...

참고로 베스트 프렌드랑 항목 간에 겹치는 내용이 많다(...) 그도 그런게 둘이 세트로 붙어다니다보니 겹치는 행적이 많기 때문.

2. 능력

레벨 3(강능력)하이드로 핸드([ruby(수류조작,ruby=Hydro Hand)]).[6]

말그대로 물을 조종하는 능력이다. 이 능력을 이용하여 미코토의 수영장 청소를 도와주기도 했다. 물을 다루는 만큼 수영하는 입장에선 유용한 능력으로 실제로 수영부에는 완나이같은 수류 조작 능력자가 많이 있다고 한다.

물줄기를 조종하여 상대방을 직접 공격하는것도 가능하다. 굵은 물줄기의 위력만으로도 나무 다리 하나쯤은 간단하게 부술 정도이며, 특히 물을 다루는 만큼 각종 기계류에겐 천적이다. 실제로 바바 요시오가 이끄는 기계 똥개'그레이트 데인'의 몸 속으로 물을 집어넣어 내부에서부터 파괴시켜 전투불능으로 만들기도 했다.

바바의 분석에 따르면 물을 조종할 수 있는 범위는 18m 정도. 그리고 최대 용량은 300L까지인듯 하다.[7] 바바 네놈은 그냥 능력 분석해주는 측정기에 불과할 뿐이지. 역시 수둔은 물 없는 곳에서 힘들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물이 없는 곳에선 위력을 발휘할 수 없는 능력으로 레벨이 높아지면 대기 중의 수증기나 체내의 수분도 조종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적어도 현재 레벨 3인 완나이는 그렇게까진 할 수 없다.[8][9][10][11]

그렇다보니 물이 있는 곳에서만 능력 발휘가 가능하며 설령 능력을 사용하는 중이더라도 물의 양을 신경쓰면서 싸워야 한다. 일단 한번 공격에 사용한 물은 다시 사용하기 곤란한 점도 있기 때문에 물이 바닥에 흩어지면 다시 조종하기 위해선 엄청난 수의 물줄기를 연산해야하기 때문에 엎지른 물을 다시 사용하는 것은 어렵다.[12]

일단 완나이가 지상까지 끌어올 수 있는 물줄기는 4개까지가 한계인 듯.[13] 그 이상으로 물줄기를 나누게 되면 연산하기 어려워지는것 같다.

완나이의 이름이 湾内(만내. 바닷가에 있는 그 '만내' 맞다.)인만큼 이름에 잘 어울리는 능력. 이는 아와츠키도 마찬가지다.

3. 행적

3.1.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코믹스판

레벨 어퍼 사건이 막 끝나고 7월 25일이 된 시점에서 아와츠키와 함께 첫 등장했다. 수영부 일로 여과탱크를 점검하러 가다가 전날 통금을 어긴 벌로 수영장 청소를 하고 있는 미코토, 쿠로코와 조우한다.

과거에 양아치들에게 둘러싸였을때 미코토에게 구해진 적이 있어서 미코토를 알아보고 인사를 했다. 또한 스포츠 드링크도 건네주고 자신의 능력으로 청소도 도와주는 등 여러모로 점수 딸만한 행동을 많이 해서 더욱 금방 친해졌다.

잠시 미코토 일행과 헤어지고 일을 끝낸 뒤 다시 돌아와서 미코토 일행을 도와주려 하였으나 그들만의 SM 플레이(?)를 보고 기겁하며 못본척 하고 돌아간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신학기가 시작되었을 때 아와츠키와 함께 책더미를 옮기다가 콘고 미츠코와 부딪히는 바람에 넘어지게 되었고 그 때문에 콘고가 사과하며 책더미 옮기는걸 도와주면서 친분을 쌓게 된다. 이 때 파벌을 동아리 비슷한것으로 설명해주는 바람에 콘고가 파벌 만들기에 열중하는 계기가 된다.

하지만 콘고는 단 한명도 파벌에 끌어들이지 못하고 친구조차 만들지 못하는 왕따 신세가 되어버렸다.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두 사람은 콘고를 안쓰럽게 여겼는지 콘고의 파벌에 들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콘고가 마음을 고쳐먹었기에 파벌이 아닌 친구가 되기로 한다.

그 후 3인방 그룹은 미코토를 따라 쿠로코의 병문안을 간다. 같은 타이밍에 병문안을 오게 된 우이하루 사텐과도 이 때 아는 사이가 된다.

대패성제 편에서도 등장했는데 수영부 쪽 경기는 없었는지 딱히 대패성제에 참가는 안하고 아와츠키와 사이좋게 응원만 하였다. 아와츠키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능력을 누군가와 싸우는데 써본 적이 없는지라 치열하게 경쟁하는 대패성제를 보며 만감이 많이 교차한 듯 하다.

풍선헌터 경기를 할 때 미사카에게 체육복을 빌려줬는데 이 체육복을 빌려 입은 사람은 미코토 본인이 아닌 미사카 10032호였다. 시스터즈를 노리는 멤버의 계략에 의해 10032호가 행방불명[14]되었기에 하루가 지나고도 체육복은 돌려받지 못했고 다음날 미코토에게 체육복을 돌려받으려고 하자 미코토가 그 사실을 깜빡하고 있다가 미사카 동생이 아직 돌려주지 못한 걸로 파악하고 클리닝을 해도 때가 남아있다면서 새로 사줘서 업자에게 배송해주도록 전화한다. 그리고 미코토 자신은 행방불명된 10032호를 수색하러간다.

한편 콘고는 미코토에게 모든 사실을 듣고선 미사카 동생을 수색하다가 그녀가 데리고 다니는 검은 고양이를 발견하게 되고, 때마침 마주치게 된 완나이에게 사이코메트러 능력자를 데려와 달라고 부탁하였다.

하지만 정작 사이코메트러를 데리고 왔더니 콘고는 행방불명이 된 상황. 아와츠키와 함께 콘고를 찾아다니다가 콘고의 행방을 알고 있는 사텐과 마주치게 된다.

사텐을 따라 콘고가 간 방향으로 가보았으나 이미 콘고는 바바 요시오에게 완전히 만신창이가 된 상황. 게다가 바바는 그런 콘고를 한없이 조롱하고 있었다. 평소에 거의 화를 내본적이 없는 완나이와 아와츠키였지만 그런 광경을 보고서도 가만히 있을 그녀들이 아니었다. 콘고를 위해서 아와츠키와 함께 패기를 내뿜으며 바바와 싸우기로 한다.

파일:external/oi42.tinypic.com/11kfuyh.jpg
[15]
친구를 향한 모욕에 분노를 억누를 수 없는 건 저희들도 마찬가지니까요!

마침 주변에 강물이 있었기에 자신의 능력을 적극 활용하여 아와츠키와 함께 '그레이트 데인' 부대를 막아낸다. 그러나 바바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녀들의 능력을 분석한 뒤 콘고를 구할 수 있는 나노 디바이스를 가지고 거래를 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녀들이 거절하자 전력을 분산시키기 위해 나노 디바이스 하나를 그레이트 데인 한마리에게 물려 미끼로 보내버렸다. 결국 그쪽은 아와츠키가 맡기로 하고 완나이 혼자서 바바를 상대하게 된다.

바바는 그레이트 데인들을 방패삼으면서 점점 물이 없는 곳으로 완나이를 유인하여 그녀가 물을 전부 써버리는 시점을 기다리기로 하고 마침내 완나이가 물줄기 3개를 모두 써버리자 바바는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며 비아냥거린다. 그러나 완나이는 굴하지 않고 자신은 토키와다이 학교에서 배운 호신술이 있다면서 로봇이 없는 바바라면 상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16]

하지만 바바는 맨손으로 싸우는건 싫다면서 자신이 예비로 숨겨놓았던 그레이트 데인 4마리를 꺼냈고, 자신만만하게 자신의 분석 능력을 자랑해대며 완나이를 공격하려 한다. 그러나, 완나이는 공원 하수구를 통해 몰래 1개의 물줄기를 따로 조종하고 있었고 그 나머지 한개를 꺼내 바바의 머리에 씌운다.

익사하기 일보 직전이었던 바바는 그레이트 데인에게 명령하여 자기 머리의 물덩이를 전부 빨아들이도록 했다. 하지만 그로 인해 그레이트 데인 4마리는 물을 마시고 전멸해버렸다. 결국 바바는 자신의 마지막 카드인 타입 모스키토를 꺼내 완나이를 공격하려고 한다.

그러나 또 다른 나노 디바이스를 쫓아갔을터인 아와츠키가 이미 일을 끝내고 다시 돌아와서 자신의 능력으로 타입 모스키토를 무력화시켜 완나이를 도와준다.

결국 싸울 수단을 모두 잃은 바바는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는 처지가 되었다. 대인배 완나이는 자비롭게도 싸대기 한대와 훈계 정도로 끝내고 바바가 도망친후 자신이 주제넘은 짓을 한건 아닌가 했으나 아와츠키에게 충분히 옳은 일을 했다며 격려받은후 아와츠키와 함께 돌아간다.

그러나 죽음 문턱에 이를 뻔한 순간을 면피하기 위함이었을 뿐 완나이의 자비로운 훈계에도 불구하고 바바는 조금도 반성하지 않았으며 더 강력한 로봇을 이용하여 두 사람을 패배시키고 능욕할 생각이나 하고 있었다.[17] 하지만 곧바로 미코토에게 응징당하는 바람에 두사람에겐 손도 까딱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훗날 수십톤의 물에 의해 천벌을 받는다. 적당한 양의 물로 처벌받고서도 정신 못 차린 대가로는 적절할지도.

3.2.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애니메이션

레벨 어퍼 사건이 일어나기도 전에 미코토와 쿠로코가 다른 일로 기숙사 사감에게 벌을 받아 수영장 청소를 하게 되는 바람에 이쪽의 등장도 빨라졌다. 2화에서 아와츠키와 함께 첫 등장했다. 원작과 비교했을 때 크게 변한건 없다. 미코토에게 점수 딸만한 일부 행동을 아와츠키에게 빼앗기긴 했지만.

3화에서도 엑스트라로 슬쩍 등장. 대사는 하나도 없었다. 토키와다이 여학생을 스턴 건으로 습격하는 범인의 표적이 되었으나, 범인이 주역 4인방(미코토, 쿠로코, 우이하루, 사텐)에게 들켜 도망가 위험을 면했다. 본인은 노려지는지도 몰랐지만.

한동안 출연이 없었다가 13화에서 미코토와 쿠로코에게 수영복 모델을 권유하러 온다. 그 후 초전자포 내의 수많은 주조연 여캐들과 함께 수영복 모델이 되었으며 이 때의 인연으로 우이하루, 사텐, 코노리등을 알게 되고 무엇보다도 콘고 미츠코와 친해지게 되어 3인방 그룹을 형성한다. 이 때 보인 모습을 보면 의외로 거유에 동경을 가지고 있는듯. 같이 수영복 모델로 온 코노리 미이의 수영복 차림을 보고 모두가 굳어있을 때 "좋겠다."라며 같이 있던 모두의 심경을 대변했다.

이후 스토리에서 별다른 활약은 없지만 콘고가 등장할 때면 옆에서 아와츠키와 함께 배경처럼 등장하는게 관례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원작에 비하면 꽤 출연이 많은 편이다. 콘고 미츠코의 비중이 애니에서 크게 뛰어오른 덕에 같이 다니는 완나이와 아와츠키도 덩달아 비중이 올라간 셈. 반쯤 엑스트라 취급이기는 해도 나중에 초전자포 2쿨 오프닝에 등장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1기에서는 활약이 없었지만, 2기 2쿨에서는 마지막화에서 콘고, 아와츠키와 함께 활약했다. 완나이가 아와츠키에게 안긴 상태에서[18] 어그로를 끌어서 몹몰이를 해오면[19] 콘고 미츠코가 날려버리는 식. 주변에선 이걸 보고 수류 조작과 유체반발 능력자의 조합이라며 감탄한다.

3.3.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초전자포 전용 캐릭터라 금서목록 본편에서는 직접적인 활약이 없지만, 신약 7권 삽화에서 프레메아의 뒤쪽에 콘고& 아와츠키와 함께 걸어가고 있는 씬이 나옴으로 인해 정식 등장했다. 사텐 루이코 하루우에 에리이와 같은 케이스.

코믹스판에서도 아와츠키와 함께 살짝 카메오 출연한 적이 있었다. 5권에서 미사카 미코토가 혼자 고민에 빠져있는 모습을 보고 말을 걸려고 했으나 아와츠키가 그녀에겐 '토키와다이의 에이스'로서의 깊은 고민이 따로 있을거라면서 사색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방해하지 말자고 하며 말렸다.

하지만 정작 아와츠키의 생각과는 달리 미코토가 떠올리고 있던 고민은 그냥 만화책 다음 내용을 궁금해하던 것 뿐이었다(...)

신약 16권에선 프롤로그에 미코토가 수영복차림을 하고 있는 남학생을 데리고 온것을 보고 신기한게 쳐다보는걸로 나온다.

4. 관련 문서


[1]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까지 크리스티 캉이었으나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T에서 아만다 기쉬로 교체되었다. [2] 이는 아와츠키 마야도 마찬가지다. [3] 원작에선 레벨 어퍼 사건을 해결하느라 통금시간을 어긴 걸 들켜서 / 애니메이션에선 쿠로코와 싸우다 능력을 사용했는데 '기숙사에서는 능력사용 금지''라는 규칙을 어긴 걸 들켜서. [4] 근데 여기서 함정은 같이 다니는 아와츠키의 사이즈가 85다?! 쓰리사이즈를 보면 코노리에게 꿇릴게 없는데 어째선지 언급이 없다. 컵사이즈가 다른가 싶을수도 있는데 키는 코노리 쪽이 더 커서 같은 쓰리사이즈면 코노리가 아와츠키보다 작아야 정상이다. 그냥 캐릭터성 문제인듯 [5] 파벌 같은 거창한 것까지는 아니고 그냥 마음 맞는 또래 여학생들끼리 뭉쳐서 다니는 것이다. 콘고쪽에서 파벌 만드는 건 포기하기도 했고. [6] 레벨은 BD판 특별 설정집에서 밝혀졌으며 원작에서도 능력을 시전할 때 레벨 3 정도로 보인다는 묘사가 있었다. [7] 단 물줄기 하나를 100L로 보고 계산한 것이라면 실은 400L가 최대 용량일 수도 있다. 바바는 완나이가 조종하는 물줄기의 수 자체를 착각했었기 때문. [8] 정신계 능력자인 쇼쿠호 미사키의 능력의 원리가 수분 조작인 것을 생각하면 완나이 또한 쇼쿠호만큼 미세한 수분까지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되면 체내의 수분 또한 조작하여 정신계 능력자가 될 수 있을 가능성 또한 있을 수 있다. [9] 다만 쇼쿠호는 현재 완나이의 레벨인 레벨 3정도로 추정되는, 능력이 덜 성장한 어린시절에도 완나이처럼 그냥 '물'을 조작하는 게 아니라 정신을 조종하는 능력자였다. (애초에 쇼쿠호는 능력개발을 받기도 전에 파라미터 리스트에 의해, '정신계' 정점의 능력자로 키워질 운명이었으니.) 따라서 능력의 원리는 수분조작이지만 동물에게는 정신조종이 안 통한다는 묘사도 그렇고 쇼쿠호의 수분조작이 인간에게 특화된 능력일 수도 있다. 따라서 같은 수류조작계 능력이라도 능력의 본질이 조금 다르므로 완나이가 레벨 5급이 된다 하더라도 쇼쿠호처럼 심리계 능력자가 되리라는 확실한 보장은 없다. [10]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심리계 능력자의 케이스의 하나를 이야기한 것일 뿐, 같은 심리계 능력자여도 그 원리나 능력의 본질은 천지차이인 경우가 많다. 꼭 수분조작계 능력자여야만 심리계 능력자가 될 수 있는 건 당연히 아니다. [11] 하지만 발전계 능력자인 미사카 미코토는 우연이라고는 하지만 AIM 버스트 편에서 키야마 하루미와 교전할 때(같은 전기계 능력자에 한해) 전류로 인한 기억 링크가 일어나서 상대의 무작위적인 기억을 공유한 적이 있다. 뇌파를 조종하거나 하는 것이 발전계 능력자의 본질은 아니며 어디까지나 능력의 응용이지만, 어둠의 5월 계획와 같은 케이스도 있는 만큼 본질이 같은 능력이라도 어떻게 성장시키고, 응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능력들이 탄생할 수 있는 듯. [12] 이 때문인지 초전자포 S 애니메이션 최종화에서는 휴대용 물병을 들고 다니면서 공격 후 물줄기를 회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토리는 오리지널 전개였지만 능력 활용 자체는 본편에서도 똑같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13] 바바는 겉으로 보이는 것만 보고 3개까지가 한계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14] 사실 쇼쿠호 미사키가 시스터즈를 노리는 암부조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10032호를 데려간 것이다. [15] 아쉽게도(?) 애니판에서는 눈매가 순하게 수정되었고 눈쪽 그늘 효과도 사라져 원작 만큼의 빡쳤다는 느낌이 살지 않았다는 평이다. [16] 사실 밑에서 후술하듯이 당시 완나이는 비장의 카드를 따로 숨기고 있었기에 이 호신술 이야기가 바바의 암살기술 드립처럼 허세였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특성상 호신술 과목이 따로 있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진짜일수도 있다. 특히 완나이 같은 경우 신입생 시절에 불량배들에게 괴롭힘 당할 뻔했던 기억도 있으므로 그 후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호신술을 따로 익혔을 가능성도 있다. [17] 심지어 그 모습을 촬영하고 인터넷에 유포하여 이 둘을 철저히 망가뜨리려고 하였다. [18] 당연히 전장이나 다름없는 상태에서 이러고 다닐 체력이며 힘이 아와츠키에겐 없지만 본인 능력이 능력이다보니 가볍게 들 수 있도록 해서 안고 다닌다. [19] 아와츠키가 킥 판위에 서서 그 밑에 뿌린 물들을 완나이가 조종해 지상에서 수상스키를 타고 다니는 식이다. 이때 완나이가 물로 공격을 하기도 하는데 손가락을 휘릭 돌리는 등 마법도 있고 초능력자들이 판치는 세상이지만 진짜 마법을 부리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