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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3 16:46:05

온누리상품권

파일:onnuri.png
지류형 온누리상품권
전통시장통통 - 온누리상품권

1. 개요2. 특징3. 종류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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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상품권.
온누리상품권홈페이지 https://onnurigift.or.kr/

2. 특징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그 목적상 사용처가 시장과 지역상점으로 제한되어 있다. 따라서 전국에서 운영을 하는 대형마트 프랜차이즈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1] 정확한 사용처는 소상공인통통 온누리상품권 가맹점포찾기를 이용하거나 상점 외부에 붙어있는 가맹점 스티커를 확인하면 된다. 소비활성화를 위하여 구매 시 상품권 가격의 5%에서 10% 정도를 할인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지역 시장에서 비싼 물건을 구매해야 할 때는 온누리 상품권을 먼저 구입 후 지불하면 돈을 절약할 수 있다. 개인 구매한도는 월간 100만원이다.

지역사랑상품권과의 차이점은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정된 골목상권 가게라면 지역을 가리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즉 한번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은 서울의 전통시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울릉도의 전통시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일단 지역에 사업자만 등록되어 있으면 상당히 큰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과 달리 온누리상품권은 대부분 시장이나 작은 지역 상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단점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위주로 사용이 가능하다 보니 전통시장을 조금만 벗어나면 사용처가 확 줄어든다. 지역사랑상품권이 전통시장을 벗어나 지역의 소매점 대부분에서 쓸 수 있는 반면, 온누리상품권은 전국단위로 쓸 수 있지만 전통시장이나 지정된 상점가 구역을 벗어나는 경우 사용처가 제한이 되는 편이므로 평소 자신의 소비패턴을 잘 생각해보고 구매하는 것이 낫다.

정부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이다보니 조폐공사에서 생산하며, 따라서 첨단 위조방지 기술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있다. 숨은 그림인 은화부터 변색 용지, 형광 색사, 홀로그램 은선, 미세문자와 자성잉크[2] 등 웬만한 지폐 수준이다.

3. 종류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지만, 간혹 잔액이 충분함에도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아닌 여기에 연동된 신용/체크카드로 결제가 이뤄지는 문제도 발생한다.[9][10] 또한 지류상품권에 비해 사용 범위가 매우 좁은데, 지류상품권은 넓은 범위의 시장에 해당하는 상점에서 받거나, 시장 밖에 있는 중소 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나 카드형 상품권은 '시장 아케이드 안에 있는 상점'라는 매우 좁은 범위에서만 가맹점을 받는다. 이 아케이드를 조금만 벗어나도 시장으로 보지 않아 가맹점을 받지 않는 것. 일반적으로 전통시장은 아케이드를 벗어난 주변부까지 가리키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확인을 하지 않으면 상품권 사용을 할 수 없게 된다.

4. 여담

5. 관련 문서



[1] 다만 지역에 사업자등록이 되어있고 상점가 내부에 위치한 일부 매장에서는 사용이 가능한 곳도 있다. [2] 자성이 포함된 잉크로 기계에서도 상품권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이다. [3] 2021년까지만 하더라도 할인구매액을 차감하지 않고 60% 이상 사용 시 잔액 전액을 환불해줬다. [4] 단, 삼성카드사 공식 답변에 의하면 당사의 경우는 신용카드만 등록이 가능하다고 한다. [5] 잔액을 체크하고 결제방식을 나누어서 처리하려면 수차례의 전문이 오고 가야 하는데 통상 이때 소요되는 시간이 카드 결제 허용 시간을 넘기 때문에 구현하기 쉬운 일은 아니다. [6] 정확하게는 운영대행사인 KT가 앱을 제작, 출시하였다 [7] 서울사랑상품권 등의 경우 지자체에서 운영대행사에 결제 수수료(통상 1%)를 대납해주므로 가맹점이 별도의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경우 정부에서 운영대행사에 0.5%만 플랫폼운영비로 지급한 탓에 카드수수료가 면제되지 않는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카드실적이 그대로 인정되는데, 이 때문에 카드사 입장에서 정부에서 지급하는 0.5%로는 수지가 도저히 맞지 않아 소상공인에게 결제 수수료를 그대로 청구하는 것. [8] 카드수수료 인하가 꾸준히 이루어졌고 영세사업자는 사실 대부분의 수수료를 환급받을 수 있기때문에 카드수수료가 가맹점주에게 부담이 된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에서 카드를 반기지 않는 이유는 매출이 공개되는 것을 꺼리기 때문일 가능성이 더 크다. [9] 대부분 전통시장 가맹점이 아닌 경우이다. [10] 팁을 하나 말하자면 이렇게 가맹점인지 모르고 카드승인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안쓰는 계좌에 체크카드를 연결한 다음 잔고를 500원 이하로 넣어두고 체크카드와 온누리상품권 결제를 연동하면 온누리결제가 막히면 체크카드 역시 잔고가 없기 때문에 바로 결제가 거부되므로 해당 가맹점이 온누리 가맹점이 아니라는 것을 바로 파악할 수 있다. [11] 1만원권 2매가 최대이다. [12] 가락시장, 노량진시장의 일부 음식점들은 후술할 골목상권의 자격으로 결제가 가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