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와그나리아 직원 | |
관리직 | 시라후지 쿄코 |
오토오 효고 | |
플로어 스탭 | 타카나시 소타 |
타네시마 포푸라 | |
이나미 마히루 | |
토도로키 야치요 | |
야마다 아오이 | |
마츠모토 마야 | |
키친 스탭 | 사토 쥰 |
소마 히로오미 |
音(오토)+尾(오)이므로 '오토 효고'가 아니라 '오토오 효고'가 맞는 표기이다. 일본어 장음 판별법 참고.
2. 인물 소개
레스토랑 와그나리아의 본사 소속 매니저. 직급으로 보면 등장인물 중 가장 높다. 하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길치인 아내를 찾느라 출근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데 이제는 그게 너무 익숙해져서 있으나마나 한 존재가 되고 말았다. 심지어 소타에게는 공기 취급을 받고 있다, 아니 공기는 없으면 곤란하니까 공기 이하(포푸라 왈).총검법 위반인 야치요와 폭력소녀 마히루를 보면 당장 해고하고 가출소녀인 아오이를 사법기관에 인계해야 정상일 테지만 소심하고 둥글둥글한 성격 탓에 차마 그러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도 업무 처리능력은 뛰어나서 밀린 일도 며칠만에 해치우는 수완가.
소마 히로오미가 약점을 잡지 못할 정도로 구린 구석은 전혀 없으며 날마다 성실하고 깨끗하고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한다. 다만 사람 보는 눈은 별로 없는 듯 하다.[1] 참고로 이 사람이 직접 데려온 사람은 점장이랑 야마다다...[2][3]
안타까운건 안그래도 공기 취급을 받고 있는데 화가 갈수록 점점 등장 횟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 나중에 가면 한권에 1~2번 나올까 말까한 신세가 된다. 사실 원래는 공기가 아니었는데 아내와 결혼하고 나서 점점 공기화가 진행되더니 이제는 서로도 못 보고 지나치기도 한다고.
사실상 점장과 함께 지금의 와그나리아 멤버 구성의 일등공신. 점장과 함께 딸려온 칼로 무장한 여자를 보구선, 다음 멤버는 '무장하지 않은 사람'을 뽑아달라고 하자 점장은 금발에, 복장불량에, 건방져보이지만 무장은 하지 않은 남자를 채용했고, 다음 멤버는 '(일하는데)진지할 것 같은 사람'을 뽑아달라고 하자 점장은 (와그나리아의 인간관계를 파해치는데) 진지한 사람을 채용했고, 소마의 하라구로 속성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다음 멤버는 '치유계? 같은 사람'을 요구하자 어떤 의미에선 확실히 치유계인 사람을 채용했고, 포푸라의 키가 작아 실 전력이 되지 못한다는 점에서 다음 멤버는 '(일적으로) 전력이 될만한 사함'을 요구하자 싸움에서 전력이 될 만한 사람을 채용해버렸다. 결국 자포자기한 오토오가 '평범한 사람'이면 된다고 하자 과도한 평범주의자를 채용하게 되고, 매번 바뀌는 요구에 귀찮아진 점장은 포푸라에게 구인 업무를 떠넘겨버리고, 포푸라가 미니콘 남성을 데려오게 된다. 얼핏 보면 점장 쪽에 문제가 많아 보이지만, 정작 오토오가 직접 데려온 사람은...
참고로 성 뒤에 흔한 경어 표현인 '상' 자를 붙이면 '오토오상' 이 되어 '아버지(오토-상)' 처럼 들린다.
190화에서 아내를 드디어 찾았다. 아마 당분간 전국을 떠돌지는 않을듯. 점장이 슬퍼할 듯 하다. 아내가 행방불명된 이유는 우유를 마시고 싶다고 해서... 때문에 191화에서 기껏 찾은 아내가 우유 사러 가려하자 밧줄로 꽁꽁 묶고 평생 우유를 마시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1인칭이 보쿠(僕)다.
국내 정발판 9권 초회한정 사은품으로 스티커세트를 제공하는데 그 중 둘 뿐인 남자다.
부부 특성이 스텔스인 듯하다. 가게에 계속 있었음에도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을 정도. 하지만 그 와중에 부부 둘 다 소타X이나미 사토X토도로키 커플링을 눈치챘다. 다른 사람들은 몰래 지켜보는데 둘이서만 그냥 보고 있었다고(...) 그런데도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 웃기게도 쿄코 성우는 케로로이고 오토오 성우는 기로로로 본작에선 케로로를 갈구는데 이 작품에선 반대가 되었다.
월간 강강에 수록된 단편 '방과후 메이즈'에서는 오토오 부부의 고교 시절이 나오는데, 하루나는 당시부터 방향치라 방과 후에 집으로 돌아가지 못해서 아예 큰 배낭에 텐트까지 짊어지고 다니면서 밤 늦게까지 귀가에 실패했을 때는 아예 텐트치고 노숙을 하고 있었다. 이걸 귀가부였던 효고가 보다 못해 집까지 데려다 주면서 친해지게 된 듯.
3. 주요 인물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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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 히로오미
소마쪽에서 오토오의 약점을 전혀 못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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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후지 쿄코
위치는 점장인 그녀보다 높지만 다른 사람들의 눈으로 보면 오히려 반대인 모양. 쿄코는 그에게 그냥 반말을 하고 있다. 돌아올 때마다 전국 각지의 먹을 것을 선물로 사다가 쿄코한테 주는지라 그녀의 사랑...은 아니고, 거의 대부분의 경우 빵셔틀 취급을 받고 있다. 오토오가 야마다를 가게에 들고(?) 왔을때 니가 들고 오는 것은 먹는 거 외에는 인정못해!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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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아오이
그가 가게로 데리고 온 가출 소녀. 효고를 '이상적인 아버지' 로 생각하고 있으며 그의 양녀로 들어가려고 그가 돌아올 때마다 '입양 확인 서류' 를 가져올 것을 요구하고 있어 난감한 상태. 190화의 가족상봉+ 오토오 부부 상봉으로 가족계획 해산을 선언하면서 양녀로 들어가려는 것도 중단.
아내와 상봉하게 해준 데다 금방 사라지는 아내를 용하게도소마도 못 찾는데잘 찾아줘서 데려오길 잘했다고 생각한다.(엔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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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미 마히루
하마터면 마히루의 주먹에 절명할 뻔 했다가 소타가 저건 공기...라고 해서 간신히 참사는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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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나시 소타
처음 등장했을 때 도깨비 가면을 쓰고 나타나는 바람에 소타를 기겁하게 했다. 마히루와 조우한 사건 때문에 졸지에 공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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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네시마 포푸라
그앞에서 웃는얼굴로 험담을한다. 원작에서 소타가 효고보고 공기라 평하자 포푸라는 "공기는 사는데 꼭필요하니까 효고는 공기 이하"라고 말하는 등등... 원작에서는 이런상황이 자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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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오 하루나
그의 아내이자, 그가 가게에 거의 나타나지 않게 된 주요원인. 지독한 길치라서 한번 나가면 그냥 행방불명이라서 찾아다닌다. 일본 어딘가에 있을 거라나... 190화에 드디어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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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나시 나즈나
182화에 처음 만난다. 타카나시라는 성때문에 소타의 누나인줄 알았는데 동생이라 충격, 초등학생이라 또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