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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0:44:20

오쿠무라 유키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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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도입부1.2. 교토부정왕1.3. 시마네 일루미너티1.4. 하치로타로 오오미카미1.5. 경사로운 초야ㆍ후야1.6. 눈의 최후1.7. SsC
1.7.1. 40:00
1.8. 무쌍
1.8.1. 형제싸움1.8.2. 사탄 봉쇄군 VS 루시펠 파벌
2. 미디어 믹스
2.1. TVA 1기2.2. 극장판

1. 개요

청의 엑소시스트의 주인공 오쿠무라 유키오의 행적을 설명하는 문서.

1.1. 도입부

처음에는 형과 달리 똑똑한 의사 지망생으로 나왔다. 자신이 사탄의 사생아라는 것을 안 은 유키오가 엑소시스트와 관련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이 때문에 자신이 엑소시스트 학원에 가게 되었다는 걸 알리지 않았다. 그런데 정십자 학원에 신입생 대표로 연설을 하고 엑소시스트 학원 첫 수업인 악마약학 1학년 담당 강사로서 등장하면서 이미 엑소시스트가 되었음이 밝혀졌다. 그 후 정식 엑소시스트가 아닌 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이 사고를 자꾸 치다보니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다. 형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더 심해진 듯.

1.2. 교토부정왕

파일:external/www.ao-ex.com/sl7.png
焦燥と葛藤
초조와 갈등

부정왕의 왼쪽 눈이 도난당한 마당에 범인에게 인질도 생겼다고 하자 토도 사부로타, 린과 함께 왼쪽 눈 확보, 인질 구출 및 범인 체포에 나서나 총으로 쏜 범인이 가지고 있던 왼쪽 눈은 고무로 만든 가짜였고, 설상가상으로 진범은 사부로타 본인이었다. 사부로타는 자신이 왜 이렇게 됐는지 밝히는 동시에 유키오에게 자신의 이야기가 서서히 온몸으로 퍼질 것이라면서 사라지면서 여러모로 끝내주는 악연이 시작되었다.

이후 사건이 정리된 현장에 온 메피스토에게서 대략적인 상황을 전달받은 뒤, 1시간 뒤에 중추에 오라고 하자 참석, 사부로타 추적대에 편성되어 슈라의 사역마를 네비게이션 삼아 도로를 따라가다가 발견한 사고 차량의 유리를 방호복을 입고 깨부수었으나 그것도 시체를 이용한 가짜였다.

부정왕이 부활하자 부정왕 퇴치 작전에 참가했다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홀로 추적에 나선다. 하지만 풀숲에 숨어 있던 것을 토도 사부로타에게 들켜서 싸우게 된다. 토도 사부로타는 유키오에게 "네 인생은 아버지의 모조품"이라든가 "진심으로 이 싫은 게 아니냐" 는 말을 하며 유키오를 회유하려 했지만, 유키오는 " 나는 형이 좋으면서도 싫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약한 나 자신이 싫다" 고 솔직하게 답하면서 회유를 뿌리친다. 물 속성 사역마를 소환해 싸우나 강해진 토도 사부로타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토도 사부로타의 화염을 보고 달려온 명타종의 엑소시스트들에게 구해진다.

그런데 토도 사부로타가 불꽃을 써서 유키오를 죽이려 했을 때 일시적으로 유키오의 눈에서 푸른 불꽃이 생겨났다.[1] 이를 본 토도는 "그건 네 눈이 아니야" 라고 평하는 동시에 메피스토가 유키오를 바라보며 "구경꾼은 나 혼자가 아니었던 듯하다." 라는 언급을 하였다. 이후 토도는 자신을 쏘려는 유키오에게 악마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면서 그것이 자네의 본성이라고 말하고는 사라졌다. 유키오는 냉정한 척 하고선 시마 주조 일행과 함께 도망치지만 내심 저 말 때문에 흔들린 상태였다. 이후 산 전체를 정화하는 린의 푸른 불꽃을 본 유키오는 무척 당황한 채 혼자 린이 있는 쪽으로 달려갔다. 린이 '이제 널 이길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가볍게 말하자, 린의 얼굴을 주먹으로 치고는 아직도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모르냐며 크게 화를 냈다.

부정왕 퇴치 이후의 임무 도중에 린과 대화하면서 아버지와 형을 동경하는 자신을 인정하고 화해했지만, 토도와의 일전에서 눈에 생겨난 푸른 불꽃의 정체를 고민하며 극도로 불안해하는 등 아직 여러가지로 고민을 가지고 있었으며 크라켄 퇴치 에피소드에서는 린이 불꽃을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것에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1.3. 시마네 일루미너티

토도와의 대결에서 일순 불꽃이 생겼던 일로 자신의 정체에 대해서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았다. 정십자학원의 악마를 퇴치하는 에피소드에서는 고민이 더욱 심각해져서 악몽을 꾸기도 하며,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어두워졌다.[2] 그러던 중 토도의 건으로 바티칸 회의에 불려가 모리나스의 계약서[3]에 혈판을 찍는다. 이것은 토도와도 점접이 있고 사탄의 아들이기도 한 린을 보호 및 감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학원제 에피소드에서는 다시 어느정도 밝아지긴 했지만, 주변인의 평으로는 아직까지도 평소와 미묘하게 다른 기류가 느껴지는 듯. "웃고 있지만 거부하는 느낌이다" 라는 시에미의 말이라든지 린의 "최근 어두워졌다" 란 평가라든지. 아마 토도와의 일전 이후 있었던 정기검진때 아무 이상이 없다고 결과가 나온 탓이 큰 듯하다.

이후 카미키 이즈모가 일루미너티에 납치당하고, 그 자리에서 구출 부대가 편성되면서 유키오가 린 일행을 지휘하여 이즈모가 잡혀있는 이나리까지 가게 된다. 다소 관광지가 된 이나리 거리를 즐기지만 오자마자 독단으로 행동하던 타카라가 기사단에 청구하라고 보낸 영수증을 보게 되는데 엄청난 거액이라서 경악한다. 그리고 타카라가 사온 인형을 토대로 일시적으로 강령시킨 이즈모의 사역마 중 한 명인 미케에게 이나리의 진상을 듣고 이즈모가 불러서 강령이 끝나자 다음 날 새벽에 드림타운 이나리로 간다. 드림타운 이나리에 잠입하기 직전 메피스토에게 전화를 걸어 지원을 요청하지만 지원은 반드시 보내겠지만 이쪽도 바쁜지라 그게 가능하지는 아직 모르겠다는 불확실한 대답을 듣고 현장 판단 권한을 받으며 정문으로 침입을 개시한다. 정문을 지키는 일루미너티 대원들을 상대하기 전 린에게 상대는 인간이기에 죽이지 말라고 하며 권총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류지, 린, 쿠로와 함께 대원들을 제압 후 드림타운 내부로 들어가서 마주친 일루미너티 신형 좀비를 구울이라고 착각하지만 말을 하는 것을 보고 좀비인 것을 알면서 뇌간을 쏴죽인다. 그리고 코네코마루와 함께 구울과 좀비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지만 좀비들이 떼거리로 몰려오면서 아까 쏴죽인 개체도 상처가 아물며 일어나서 의아해하지만 곧 포위당하며 디스포저로 지하 연구소에 떨어져서 키메라 좀비와 조우하게 된다.

키메라 좀비가 일반 좀비들보다 뛰어난 회복력을 지니고 있어 총을 쓰는 유키오에게는 상성이 맞지 않는 상대라고 생각되었지만, 유키오는 오히려 키메라 좀비의 재생력을 역이용하여 키메라 좀비의 움직임을 봉쇄한다.[4] 그 후 먼저 함정에서 빠져나온 코네코마루를 과소평가했다면서 칭찬하고는 탈출 방법은 자신도 생각할테니 다른 사람들이 확인해달라고 하며 일루미너티에서 엘릭서 연구를 담당하던 게도인을 퇴치하고 이즈모를 구하는 데 성공한다.

한편 유키오 일행의 침입을 보고받은 루시펠이 린은 그냥 내버려두라라고 말한 것과는 달리, "토도 군이 조금 재미있는 말을 했으니까요" 라는 말과 함께 유키오의 처분을 보류했었으며, 실제로 게도인 몰래 코네코마루가 대화를 나눈 직후의 유키오는 루시펠과 1대 1로 대면했다. 루시펠은 유키오가 매우 마음에 든다면서,[5] 일루미너티로 들어온다면 언제든지 환영이라는 말을 남기며 린이 모두를 꺼내자 바로 사라졌다.

1.4. 하치로타로 오오미카미

귀환 후, 유키오는 더 강한 힘을 얻기 위해서 수련을 하는데, 그 방법이 자살이다. 정확히는, '당장 죽을 상황'을 만들어서 토도때 나왔던 불꽃의 힘을 불러내려는 것. 그 때문에 나이아스를 소환해 자신을 익사시켜보기도 하지만 실패하고, 빌딩에서 뛰어내리는 방법을 택한다. 이후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렸더니 눈의 힘이 발동되어 땅을 불태워버리고 착지의 충격을 없애줬지만 발동 순간에는 의식을 잃어버렸다. 몰래 한 수련이지만 메피스토가 보낸 미행인 렌조가 모두 목격해 메피스토에게 보고했다. 아직 메피스토 이외의 다른 사람에게는 알리지 않은 듯.

이후 홀로 행방불명된 슈라를 찾아 메피스토의 임무로 린과 함께 슈라의 고향땅인 아오모리 현까지 가고, 거기서 슈라의 피에 전해내려오는 저주에 대해서 알게된다. 슈라를 구하기 위해 자신에게 슈라의 저주(재생력과 마검)를 옮기라고 제안하며[6], 린을 총으로 쏜다. 하지만 이것도 시에미때처럼 영양제 탄환이었고, 린, 렌조와 함께 슈라의 저주를 푸는데 성공한다. 이 때 좌상완골, 전완골, 갈비뼈가 골절되어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을 받고 전치 2개월 진단을 받게 된다.

이후 렌조랑 잠시 대화를 하는데, 시에미때와 마찬가지로 그냥 연기였다고 했으나, 나중에 렌조가 정말로 재생력과 마검을 노린게 아니냐는 말을 할 때 완전히 부정하지는 못 한다.

1.5. 경사로운 초야ㆍ후야

1.6. 눈의 최후

루인과 류지를 총을 겨누면서까지 추궁해 자료들을 받고 단체 퇴마 활동 도중 노트북을 빌려 자신의 아버지, 시로에 대한 감춰진 진실[7]을 알아내며 노트북을 던져 망가뜨렸다. 그 때문인지 점점 흑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시로의 진실을 안 것과는 달리 유리 에긴이나 자신들의 출생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고 퇴마 활동에서도 미성년자이고 싸우는 방식이 위험하다는 이유로 배제되었다. 배제된 이후 지하철을 타며 허탈하게 웃으며 처음으로 가출한 것처럼 시에미의 부마상으로 향하여 시에미와 만난다.

게헤나 게이트가 날이 갈수록 활성화 되어가고, 일루미나티의 계략이 계속 성공해가면서 일반 사회에 악마를 감추는게 불가능해지는 시점이 오고있다.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던 자기파괴 욕구와 열등감, 그런 자신에 대한 혐오감이 극에 달하고 시에미를 내쳐버리는 발언을 뱉어버린후에 결국 뛰쳐나오며 길가에서 강해지지는 못했다며 혼잣말을 하고는 관자놀이에 권총을 당기게 된다.

그러나 총알은 공중에 무언가의 힘으로 공중에서 돌아가기만 할 뿐 가지 못하고 멈춰 있었으며 누군가가 자신을 쓰레기라고 비꼬면서 이제와서 멋대로 죽는 거냐며 죽지 말라고 비난하는데 그 정체는 바로 유키오 왼쪽 눈을 통해 세상을 지켜보던 사탄이었다.[8] 직후 유키오를 추적하면서 이를 렌조가 나타나 그를 제지하려 했으나 역으로 렌조를 제압하고 메피스토에게 온다. 당시 메피스토는 정십자 기사단 대표로 악마에 대한 공식 인터뷰를 하려는 와중이었는데, 유키오는 그에게 자신이 대체 뭐냐고 거세게 성토했고, 메피스토는 비웃듯 거절한다.[9] 이에 유키오는 충동적으로 메피스토를 쏘려하나 눈앞에서 메피스토가 저격당하고[10] 총을 겨누고 있었다는 이유로 구금된다.

메피스토는 괜찮다며 능청을 떨려 했지만, 게이트를 오랫동안 막고있었던 탓인지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으며, 메피스토가 쓰는 몸도 잃고 게이트의 시간정지도 풀리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 게이트를 막고있던 시간 정지를 풀 수 밖에 없게된다. 그리고 온갖 악마가 풀려나며 문자 그대로 헬게이트가 열린 상태.

결국 유키오는 정부 쪽에서 용의자로 찍혔으며 슈라가 어찌저치 변호하지만 이미 갈데까지 간 마당이어서 허심탄회만 했고 사탄과 관련된 무언가가 나왔다는 이유로 심층 감옥에 구속된 뒤, 린 일행의 도움으로 탈출하지만 힘을 얻기 위해 일루미너티로 가기로 결심하고 린이 그걸 막으려하자 간수에게서 빼돌린 총을 꺼내고 겨누더니 린의 머리에 총을 쏜다.[11] 동생이 촌 쏭에 머리가 꿰뚫리며 큰 충격을 받은 린은 폭주하게 되어 유키오를 공격하지만 유키오의 왼쪽 눈을 통해 자유롭게 간섭할 수 있는 사탄이 오히려 린을 튕겨내고 린의 항마검마저 부러트린다. 결국 린을 제압하고 일루미너티의 본거지인 도미누스 리미니스(경계의 주인)로 간 유키오는 토도 호마레에게 통성명을 듣고 토도 라는 성씨를 가진 일루미너티 대원이 충격적인 사실을 알면서 침상의 루시펠과 마주하며 강해지겠다고 다짐하고 97화는 끝.

1.7. SsC

1.7.1. 40:00

직후 99-2화에서 도미누스 리미니스에서 하룻밤 자고난 후 렌조의 안내를 받으며 루시펠에게로 가는데[12] 유키오는 일루미너티에 들어오기 싫다고해서 '객원 연구원'의 신분으로서 있었다. 렌조가 안내한 곳에서 루시펠이 자신의 '남동생'이자 일루미너티 공중 연구소 부소장인 바알 서열 제 5위 에귄을 소개한다. 에귄이 사탄과 어떻게 연결 되어 있는지 조사해야된다고 하자 거절한다.[13] 그리고 루시펠이 "약한 자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주위를 거절하고 배제하죠" 라는 말에 뜨끔하고 루시펠 자신도 약했기에 약한 것에 공감한다고 말하면서 그의 열화로 인한 만신창이인 맨얼굴을 보게되고 진땀을 흘린다. 이후 루시펠이 자신에 대해서는 알아봐야 한다고 루시펠이 말하자 얌전히 검사받는다.
110화에서 검사 결과, 자신이 가지고 있던 능력은 불꽃의 내성이다.[14] 상세한 결과상으로는 인간이지만 평범한 인간은 아니다는 것으로 어떠한 악마의 빙의의 내성이 없다고 나와 있기에 당연히 사탄도 빙의하는 것은 무리라고 한다. 하지만 유키오는 게헤나, 야샤의 물질을 모두 태울 수 있는 사탄의 푸른 불꽃을 견딜 수 있으며, 당연하게도 나머지 두 불꽃에도 기본적으로 면역이다.[15] 유키오는 이걸 보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일루미너티에 온 의미가 있었다고 독백한다.[16] 그리고 약속한 물건을 받게 되는데, 놀랍게도 알무마헬 결정을 동력원으로 사용하여 검은 불꽃의 탄환을 발사하는 알무마헬 총이었다.[17]

무기는 주인을 찾는 법이라는 루시펠이 정십자 기사단이 사용하는 성은과 성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아냐고 묻자 바티칸 심부의 신비부에서 성유물을 기반으로 만든다고 배웠다고 답하지만 루시펠이 말하길 그것은 표면상의 이야기로 성수는 알무하엘의 결정으로부터 나오는 성분을 추출해서 만드는 것이라고 알려주며 그 과정에서 나오는 검은 불꽃은 악마를 무(無)로, 인간을 공허로 만든다고 한다. 앞서 말한 권총들은 결정 원석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무기지만 사용하면 생기는 부작용[18]조차 유키오만은 무시할 수 있어서 받게 된다. 솔직히 이런 것을 쥐어줘서 매우 감사하다고 하지만 이후 루시펠의 완전한 클론을 보고나서 일루미너티의 재생기술을 지원받아 골절되었던 왼팔이 다 낫게 된다. 그날 밤, 방에서 샤워를 하며 팔에 두른 재생용 팩을 뜯어 다 나은 왼팔을 보고 주먹을 꽉 쥐어보며 웃는다.

다음 날, 유키오는 렌조와 함께 점심을 먹다가 토도 사부로타와 재회하게 된다. 원하지 않던 재회에 루시펠과 친위대까지 합석하니 가시방석 꼴이 된 점심식사 타임에 최악이라고 속으로 독백한다.[19] 그리고 사부로타가 일루미너티에 합류하게 된 경위, 그리고 그가 다음 날 엘릭서 최종 실험에서 초석이 되는 것을 알게 되자 그가 죽는 거냐고 묻는데, 모든 것은 비원을 위한다고 답한다. 어처구니없던 나머지 '세계를 무로 되돌린다' 라고 했는데 이곳의 인간들은 전원 자살 지원자냐고 묻지만 오히려 루시펠은 이를 정정하며 자신들의 비원과 자신의 사상을 이야기해주었다.

그 다음날인 112화에서 앨릭서 연구의 최종 실험, 무한 텔로미어의 실험에 참가[20] 할 때 드디어 유키오의 진의가 드러난다. 애초부터 주는 것은 전부 잘 받아먹고 적당한 타이밍에 모반을 실행할 계획이었던 것. 이때 토도 사부로타와 인공 게헤나 게이트의 비밀을 발설하여 예전에 바티칸에서 찍은 모리나스의 계약서를 발동하여 원군이 되는 사역마를 불러낸다. 모리나스 계약서는, 계약을 어기면 악마가 나타나 계약을 어긴 사람을 죽이는 역할을 하지만, 사실은 계약을 어긴 사람을 죽인다가 아니라 악마를 붙인 사람이 지정한 일을 한다가 진짜 기능. 이 기능을 이용해, 루인 라이트는 자신의 사역마인 바유와 인드라[21]를 유키오의 모리나스 계약서에 심어놓으며 계약을 어긴 이의 사역마가 되라라는 명령을 내려놓았다.

실험에 참가하기 전, 시마 렌조에게서 모리나스의 계약서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귀띔을 받은 유키오는 엘릭서 최종 실험실험의 종료 직전에 일부러 계약서의 내용을 어겨 바유와 인드라를 소환, 추출된 텔로미어를 회수하기 전에 실험실을 파괴한다. 무한 텔로미어 실험을 저지하고 바유와 인드라에게 자신은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말고 도미누스 리미너스를 파괴하라는 명령을 하고 자신도 루시펠에게서 도주한다.[22] 그리고 알무하엘의 원석을 사용한 두 자루의 권총을 탈취하고 왼쪽 눈을 드러내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움직인다. 동시에, 사역마가 소환된 것으로 루인 라이트가 사역마의 위치를 파악했고, 정십자 기사단이 도미누스 리미니스의 위치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어디선가 쇠막대기를 주워 왼쪽 눈을 찌르려고 하지만 과거를 전부 보고 행방불명의 열쇠로 도미누스 리미니스로 온 린과 다시 한번 마주하게 된다.

1.8. 무쌍

1.8.1. 형제싸움

1.8.2. 사탄 봉쇄군 VS 루시펠 파벌

2. 미디어 믹스

2.1. TVA 1기

원작이랑 똑같지만, 18화 이후 오리지널 스토리로 가면서 조금 달라졌다. 예를 들어 19화에서 피를 성수 같은 것에 떨어뜨리니 푸른 불꽃의 스파크가 튀었다. 왼팔에 있던 보라색 반점은 점점 몸 전체로 확산되고 있는 듯하며, 22화에서는 손톱이 날카롭게 변해있었다.

22화에서 외할아버지인 엘렌스트 프레데릭 에긴의 빽으로 급출세하여 팔라딘이 된다.[23] 이후 외할아버지에게 악마를 모두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고 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간다. 하지만 지나치게 악마를 학살해 나가며 인간성이 무뎌지는 것 같은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심지어 아버지와 관련이 있었던 쿠로마저 살해하려 해 린에게 분노를 사게 된다.[24]

그러나 이 모든 건 형을 구하기 위해서 자처한 것임이 밝혀졌다.

프레데릭 에긴의 계획은 인공적으로 게헤나 게이트를 연 후, 게이트를 통해 "메시아"라는 폭탄을 떨어뜨려 게헤나를 날려버리겠다는 것이였다. 그에 따르면 린의 푸른 불꽃은 게헤나에 존재하기 때문에 게헤나 자체를 없애면 평범한 인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25] 유키오가 할아버지의 계획에 동조한 것도 이 때문. 악마 사냥에 앞장 선 것도 게헤나 게이트를 여는 데 악마의 피가 다량으로 필요하기 때문이였다.

하지만 프레데릭 에긴은 유키오를 배신하고 린을 제물로 삼아 게이트를 열어버린다. 린이 필요한 이유는 아무리 악마의 가 많더라도 그 질이 너무 나쁘기 때문에 사탄과 같은 고위 악마의 피가 필요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 필요한 양이라는 게 5L.[26] 그러면서 프레데릭은 린은 악마의 회복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지만 항마검에 봉인된 심장을 매개로 발동되는 주술 때문에 피를 토하며 괴로워하는 을 두고볼수 없었던 유키오는 형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대신 제물로 써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프레드릭이 제안을 받아들이자 즉시 오른손의 경동맥을 그어 다량의 피를 제물로 바쳤고, 유키오의 피까지 들어가니 매우 눈에 띄게 진행율이 올라[27] 거대한 게헤나 게이트가 생성된다.

그러나 게헤나 게이트가 완전히 열리자 갑자기 귀가 살짝 뾰족해지는 등 악마처럼 변해버렸다. 이후 사탄의 능력으로 한 치의 거짓도 없는 기억을 공유받아 형과 자신이 태어나기 전 상황을 목격하게 되는데, 그 결과 어머니인 유리 에긴을 화형시키려고 한 사람이 자기 외할아버지였음을 알게 된다. 유키오는 이 사실을 믿지 않으려고 하지만 외할아버지가 자신이 지시하였다고 시인하여 멱살을 잡아올리지만 게헤나 게이트의 특성 때문에 옷이 찢어져 게이트 안으로 사라져 버린다. 결국 모든 진실을 깨달은 유키오는 부정할 수 없는 진실과 현실에 정신적으로 붕괴되어 그 틈을 노린 사탄이 육체를 강탈해버린다.

유키오의 몸에 빙의된 사탄이 깽판을 치자 이에 맞서 린과 슈라가 공동전선을 펼치게 된다. 시로가 사탄에 빙의되었을 때 강력한 의지력으로 잠시나마 몸을 되찾았던 기억을 떠올린 린이 유키오를 설득해볼 것을 제안한다. 그러자 슈라는 한 명이 유키오가 제정신으로 돌아오게끔 설득하는 동안 다른 한 명이 게헤나 게이트를 공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역할을 정하기 위해 린과 제비뽑기를 한다. 그 결과 슈라는 설득담당, 린은 공격담당.[* 사실 분필이 있는 손을 고르는 쪽이 공격담당이었는데 슈라가 사기를 친다. 두 손 모두 반으로 가른 분필이 있었던 것으로 남은 한쪽은 가루로 만들었다.

하지만 슈라의 설득은 통하지 않았고, 잠시 유키오 몸에 빙의한 사탄과 육탄전을 벌이지만 실패한다. 다음 타자로 모리야마 시에미 갑툭튀한다. 그렇지만 결과는 역시 실패. 게헤나 게이트를 공격할 기회를 노리며 숨어있던 린도 튀어나와 유키오를 설득한다. 다행히 린의 필사적인 부름은 닿아 유키오의 자아가 깨어난다. 유키오는 내면의 부정적인 기억을 이겨내고 달려오는 린과 손을 맞잡지만...

아직 빙의하고 있던 사탄이 반대쪽 손으로 총을 들어 린을 쏴 버린다. 자신이 의도치 않게 형을 다치게 해서 패닉상태에 [28] 빠진 유키오는 사탄이 또 린을 살해하려고 하자 최후의 수단으로 시로와 같은 방식으로 사탄을 저지하려 한다. 유키오가 머리에 총구를 갖다대고 방아쇠를 당기려는 순간 정신을 차린 린이 유키오를 저지시킨다.[29] 이후 린의 호소에 마음을 다 잡고 사탄의 빙의를 푸는 데 성공한다. 유키오에게서 나온 사탄은 게헤나 게이트에 빙의해서 이곳저곳에 빔을 쏴대기 시작한다.

유키오는 게헤나 게이트를 완전히 봉인하기 위해 린과 함께 쿠로에 탑승하여 접근한다. 하지만 쿠로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둘 다 추락. 자신의 근처에 있던 항마검을 린에게 던져주려 하지만 오히려 자신이 푸른 불꽃에 휩싸이며 악마화한다. 그 후 린과 힘을 합쳐 게헤나 게이트를 봉인한다.

사탄도 게헤나로 돌아가고 사건도 해결되었지만, 인간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린과 같은 네피림(거인)인 상태로 살게 되었다.[30] 게다가 팔라딘의 칭호를 박탈당하고 다시 중1급 엑소시스트로 강등했다. 그 후 엉뚱한 짓을 하는 린에게 열심히 츳코미를 넣으며 살고 있다.

2.2. 극장판

작중 내내 구른다. 팬텀 트레인을 퇴치하다가, 린과 시에미의 단독행동[31]으로 팬텀 트레인이 흉폭화하자 도망친다. 도망치는 도중에 충돌사고가 일어나고, 유키오는 시에미를 감싸려다가 기절, 결국 오른팔이 부러져서 깁스를 하였다.

그 때 여러가지를 부숴먹은데다 팬텀 트레인을 놓쳐서 경고처분을 받는다. 그 뒤 "사람을 구하는게 엑소시스트의 일이잖아. 죽은 사람을 위해서 살아있는 사람을 위험에 처하게 하면 어쩌자는거야?" 하고 린을 일갈한다. 한편 린이 우사마루의 감시를 맡게 되자 혹시 돌발행동을 할까봐 전전긍긍한다. 그리고 류성룡과 팀을 이뤄 팬텀 트레인을 추적한다.

그 후 우사마루의 정체를 알고 퇴치를 시도하나 실패한다. 그리고 린과 함께 도망쳐버린 우사마루를 찾아 나선다. 그런데 또 린이 혼자 사라진다. 다시 류성료 팀을 이뤄 우사마루를 찾던 도중 팬텀 트레인과 조우한다. 팬텀 트레인을 쫓아 지하로 내려가자 린과 우사마루가 있었고, 팬텀 트레인을 류 세이류에게 맡긴 뒤 자신은 우사마루를 퇴치하려고 한다. 그러나 팬텀 트레인의 습격으로 다시 실패. 한편 린은 우사마루로부터 능력을 쓰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팬텀 트레인을 처치한다. 팬텀 트레인을 퇴치한 후 린은 우사마루를 남동생으로 삼기로 했다고 유키오에게 선언한다. 유키오는 이 말을 듣고 어이없어한다.

조금 뒤 마을에 콜타르가 넘쳐 위험한 상황이 되자 유키오는 린, 시에미와 함께 대피한다. 하지만 미처 대피하지 못한 마을의 형제를 발견하고 린과 함께 그들을 구하러 간다. 형제를 구하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콜타르의 습격을 받아 난간에 린의 팔을 붙잡고 겨우 매달린다. 부상당한 오른팔로 총을 쏴 덮쳐드는 콜타르를 퇴치하던 중 총을 놓쳐 막막한 상황에 처한다. 하지만 우사마루가 시공간을 먹어 무사히 귀환. 팬텀 트레인 퇴치는 우사마루와 별개의 사건이었기에 부러진 팔에 깁스를 한 상태로 축제가 끝나는 날로 왔다. 우사마루에 대한 기억은 없어졌다.

여담으로 극초반부를 제외하고 웃는 장면이 한 장면도 나오지 않는다. 잘 웃던 유키오의 성격 상[32] 얼마나 굴렀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초반에 시로가 유키오와 린에게 꼬마 악마가 등장하는 동화책을 읽어 주는 장면이 나온다. 시로가 동화책의 악마와 만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묻자 유키오는 "힘내서 퇴치할 것" 이라고 대답했다. 작중 유키오의 포지션을 나타내는 대사라고 할 수 있겠다.


[1] 시야까지도 파랗게 변했다. [2] 시에미를 가르쳐줄때 어린시절 후지모토 신부와의 대화를 떠올리면서 형은 대 사탄용으로 키웠다고 쳐도, 어째서 자신까지 키웠는가에 대해서도 고민을 많이 했다. 이때 시에미의 말로는 계속 말을 걸었지만 계속 눈치채지 못해서 무서웠다고. [3] 계약서에 혈판을 찍은 자가 계약을 파기했을시 그 계약서에 적혀있는 악마에게 보복으로 죽임당하는 계약서이다. [4] 키메라 좀비의 신체를 공격해 재생을 유도해서 합금 재질의 바닥에 부착했다. [5] 그것도 얼굴을 가까이 갖다대며 뚜렷하게 호감을 보였다. 악마의 흥미를, 이렇게나 관심을 사는건 육체 이외에는 보통 없다. [6] 하치로타로가 원하는 건 타츠코의 후손이다. 타츠코의 후손만이 타츠코와 닮은 얼굴로 태어나며, 하치로타로는 타츠코의 젊은 미모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 문제는 슈라는 저주 때문에 이제 앞으로 얼마 살 수 없는데 애 낳기를 거부하며 차라리 죽겠다는 식으로 나오고 있었다. 이에 유키오가 '자신에게 슈라의 저주를 옮기면 내가 슈라를 임신시켜서 강제로 애를 낳게 만들겠다'라고 제안한 것이다. 상당히 충격적인 발언이었고, 이후 연기인 게 밝혀지고 나자 슈라와 몰래 엿보고 있던 렌조에게 놀림받는다. 렌조는 뿜을 뻔해서 숨어있던 걸 들킬 뻔했다고 놀린다. [7] 이것 말고도 정십자 기사단과 일루미너티가 한때 한 목적을 가지고 행동했던 것을 눈치채며 인간 세상을 지키기 위해 인간을 희생하던 것을 알아내며 본말정도도 정도가 있다며 치를 떨었다. [8] 부정왕 편에서 토도 사부로타가 말한 네 눈이 아니다라는 말과 메피스토가 구경꾼이 자신만이 아니라고 말한 것도 전부 복선. 사탄의 힘인 푸른 불꽃 을 가지고 있는건 사탄 본인과 린 뿐인데 린이 유키오의 눈을 통해 토도를 봤다는 것도 없고 메피스토도 알고 있는 제 3자로서 해당 되는게 바로 사탄이었던 것. [9] 후에 린이 같은 걸 물어봤을 때는 그 질문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반응하며, 유키오의 경우와는 상반된 대응을 보여줬다. [10] 유키오는 메피스토의 옆에 서있었으나 메피스토는 정면에서 저격당했다. [11] 이 때의 독백은 "내 눈에는 형이야말로 완벽하다" 였다. 린은 유키오가 완벽하다고 생각하고, 유키오는 린이 완벽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12] 왼쪽눈에 안대를 끼고 다닌다. [13] 작중 극동 연구소의 게도인이나 배신자인 드라크의 실험뿐만이 아니라 일루미너티의 연구나 실험은 인간을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다고 할 정도로 괴기하고 잔인하다. 거절하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 [14] 옷은 타도 맨살은 절대 타지 않는다. [15] 루시펠이 "이론보다 증거"라고 결사에서 개발한 '차원 가변 화염방사기'를 쏴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였다. [16] 떡밥도 있었는데 메피스토는 유키오가 볼 것이 유감스럽게도 과거가 아니라고 린에게 말하는데, 그 말을 해석하자면 반대로 아직 확정되지 않은 미래에는 있다는 것이었다. 형이 직접 과거로 가서 진실을 본다면 동생은 미래에서 의미를 찾아 보는것으로 대비된다. [17] 알다시피, 알무마헬은 초창기 기사단의 그리고리로서 수육체 교체를 포기하고 육체가 결정화된 상태이다. 그런 기사단의 관리를 받는 결정을 어떻게든 빼돌리지 않고서야 저 무기가 만들어질리가 없다. [18] 인간이 장시간 사용하면 기억 장애를 일으킨다. 때문에 프로토 타입과 테스트 타입 두 자루만 만들고 양산은 하지 않았다. [19] 결국 그 자리에서 식사는 중단하였다. [20] 엘릭서 연구의 최종 실험도 원래대로라면 허가가 안되는데 루시펠이 특별히 허가해준 것. [21] 각각 힌두 신화의 풍신, 군신이다. 기의 권속 내에서도 최상급 악마다. [22] 빡친 루시펠에게 공격당해 죽을 뻔하지만 사탄의 가호와 힘을 사용하면 육체가 급격하게 열화된다는 사실과 그 힘이 너무 강한 탓에 함선을 파괴할 수 있기에 호마레가 루시펠을 말려서 사지 멀쩡히 살아남았다. [23] 원래 팔라딘인 아서는 교황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것을 우려하여 반대했으나 경비병 신세로 비참하게 좌천되었다. [24] 어쩌고보면 이는 원작의 양아버지의 과거의 모습과 굉장히 유사하다. 과거 악마를 말살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실천한 건 다름아닌 도구로 키워진 시로였기 때문. [25] 그러나 원작 설정이나 이후의 장면을 보면 절대 인간이 될 수 없다는 것이 나온다. 린의 불꽃은 린 자신이 악마의 심장과 함께 가지고 태어났으며 다른 곳에 있는 것도 메피스토가 항마검을 촉매로 봉인을 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계획이 성공한다면 오히려 린을 죽여버리는 결과를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26] 즉, 양만 봐도 한 번 전신의 피를 쫙 뽑아나야 한다. [27] 컴퓨터 전산상으로 40~50% 밖에 안되던 수치가 두 배 이상으로 상승하였다. [28] 지켜야 할 형을 자신의 손으로 다치게 해서. [29] 동생하곤 절대 안 싸운다던 린이 처음으로 유키오를 때린다. [30] 귀와 송곳니가 뾰족해졌고 쿠로의 말도 알아들을 수 있다. 다만 꼬리의 유무는 불분명. 단 이 설정은 2017년 방영한 청의 엑소시스트 교토부정왕 편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2기는 1기의 오리지널 전개를 무시하고 원작대로 린의 재판 이후 부정왕 편으로 진행되기 때문. 따라서 2기에서는 네피림이 아닌 인간으로 등장한다. [31] 팬텀 트레인 안의 고스트를 성불시켜 주기 위해 고스트들을 전부 꽈리에 담아버렸다. 그러자 자신이 약탈해온 영혼이 도둑질 당했다는 것을 깨달은 팬텀 트레인이 예정보다 일찍 활동하기 시작해 사전에 짜놓은 퇴마 계획이 무산되어버렸다. [32] 원작에 따르면 오히려 웃을 때가 더 문제다. 유키오가 웃고 있는 건 타인을 거부하고 다가오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