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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4:38

오지 카즈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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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카즈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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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 미공개
소속 오지 부대
계급 B급
연령 18세
생일 1월 11일
177cm
혈액형 B형
별자리 열쇠자리(かぎ座)
좋아하는 것 오믈렛, 크로와상, 말, 체스
직업 고교생
가족 아버지, 어머니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시다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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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실력 및 사용 트리거4. 기타
강해져서 돌아온 루키에게 상위가 얼마나 험난한지 한번 더 맛보여 주자
B급 랭크전 6라운드, 브리핑 회의 중 팀원들에게 한 말

1. 개요

오지 부대의 대장.

이름부터가 '왕자(=오지)'인데다, 미남형의 외형까지 이코마처럼 대놓고 작가가 컨셉을 잡아 만든 캐릭터 중 하나다.

2. 작중 행적

B급 랭크전 6라운드에서 팀과 함께 첫 등장. 이코마 부대와 더불어 안정적으로 B급 상위에 머무르고 있는 강팀으로 소개된다.

6라운드 시작 전 작전회의에서 맵 선택권을 시가지A로 선택하며, 그 이유와 노림수에 대해 팀원에게 브리핑을 한다.[1] 특히 이때 주인공 팀의 작전회의와 크로스오버로 미쿠모와 서로의 전략을 어느 정도 읽는 모습을 보인다.[2]

6라운드 시작 후, 스나이퍼 외에 추가 1명이 백 웜을 써서 숨었음을 확인하고, 계획대로라 하며 전 대원이 흩어져 미쿠모를 찾아 나선다. 여기서 오사무가 쿠가의 움직임을 이용해 아마토리가 있는 곳으로 유도를 시도하나, 유도당하는 건물이 지나치게 스나이퍼에 유리해보인다 판단해 유도에 걸려들지 않는다.

결국 팀원인 카시오에게 와이어 진이 발견되고 미쿠모를 잡으려 남쪽으로 이동한다. 여기서도 미쿠모의 사고를 미리 읽는 모습을 보여준다.[3]

그러나 유도가 실패했음을 깨닫고 빠르게 움직인 쿠가가 오지 부대의 길을 막아서고, 여기에 이코마 부대까지 섞여서 난전 중 팀원인 쿠라우치가 쿠가의 백 웜 기습에 탈락한다. 이에 팀의 기동력을 십분 활용해, 위치가 드러나고 방어가 취약한 스나이퍼를 우선 공격하려 카시오와 떨어져서 이탈한다.

오지가 이코마 부대 스나이퍼인 오키를, 카시오가 아마토리를 포착했지만 카시오가 미쿠모+아마토리의 콤비 플레이에 탈락하고 안심할 때, '드디어 잡았다'며 둘의 앞에 등장.

미쿠모가 가진 모든 것을 활용해 아마토리를 피신시키려 분전하나, '얕볼 생각은 없지만 넌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다'며 미쿠모의 팔을 가볍게 날려버리고, 결국 목을 스콜피온으로 관통해 탈락시킨다. 그럼에도 부족해 아마토리 또한 탈락할 위기에 처하나 아마토리의 기지[4]로 결국 놓치고 만다.

이후, 백 웜을 통해 잠복하고 있다가 아마토리의 납탄(둔화) + 쿠가의 글래스호퍼 벽돌 날리기(스턴)에 연계해서 미즈카미의 목을 기습으로 날려버린다. 그러나 분노한 이코마의 선공 코게츠에 의해 다리가 짤려 기동력을 잃는다.

팀원도 전부 탈락해서 지원도 바랄 수 없는데다 다리 부상까지 얻은 상태에서 마지막 도박수로 쿠가와 1대1에 나서지만, 한수 빠른 쿠가에게 탈락한다. [5]

이렇게 전체적인 전략이 미쿠모보다 위였고, 전투 능력 또한 미쿠모보다 뛰어난 상위 호환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타마코마 제2팀이 예상을 뛰어넘는 모습을 중간중간 보였고, 하이브리드의 한계로 전투 특화형인 이코마, 쿠가에게 전투 능력이 밀리며 패배하고 만다.

B급 랭크전 8라운드에 팀원인 쿠라우치와 함께 해설역으로 나온다. 다른 해설들이 휴스의 기발한 전술로 인해 탈출 가능성을 높게 볼 때, 'B급 상위는 다 잡은 고기를 서로 싸우다 놓칠 정도로 무르지 않다'며 탈출 가능성을 부정했고, 결국 휴스는 그 예측대로 탈락한다.

이후 니노미야 부대와 타마코마 제2만 남은 상황에서 오사무의 전략 자체는 높게 평가하지만, 모든 전제가 ' 휴스턴이 살아 있었다면 말이지'하고 휴스가 없음을 아쉽게 평가한다.

그러나 예상을 뒤집고 미쿠모가 니노미야에게 치명상을 줘 쿠가가 탈락시킴으로서 흐름을 뒤집고, 결국 타마코마가 B급 2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이자 박수를 친다.

원정 시험에선 2번 부대의 대장으로 뽑힌다.
팀원으로는 카게우라 대 오퍼레이터, 니노미야 대 어태커, 이코마 대 에이스 어태커, 유바 대 올라운더로 드래프트된다.

부대 선정 이유를 설명하는 자리에선 '잘 달리고', '검을 사용하고', '재미있을 것 같은' 맴버들을 뽑았다고 설명한다. [6] 또한 트리온 소모도 억누를 수 있어 장기전에도 적합하다 설명.

원정 특별시험 1에서 소메이 하나와 더불어 가장 정답에 근접한 의견인 '장기적인 데이터를 수집하는 자리'라는 의견을 낸 사람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원정 특별시험 2에서 출제자의 생각을 잘 읽은 사람들 중 하나로 꼽히며, 과제를 바로 자신이 혼자 맡겠다고 하고 그대로 실행한다. 문제는 이후 팀이 전투 시뮬에서 1승도 못해서 팀원인 츠지 이코마의 충돌이 발생했으나, 타치카와의 예를 들며[7], 상층부가 '주력 맴버의 과제나 트러블 처리에 대한 샘플을 모은다'가 주 목적이라 이야기한다.

가장 큰 점수가 걸린 전투 시뮬레이터 3일차에서, 간단한 변수로 괜찮은 성적을 내, 키타조에 4번 부대와 더불어 '간단하고 부대원의 부담이 적은 수'로 성과를 냈다고 상층부에게 고평가받는다. 그 방법인즉, 이코마의 말을 자신이, 오비시마의 말을 이코마가, 자신의 말을 오비시마가 조종하게 만드는 일종의 조종 유닛 교환[8].
때문에 단순 냅다 선공만 연속으로 날리는 이코마를 노리는 이들은[9] 전략전술 대응이 갑자기 강력해진 에이스 어태커를 맞아 싸우게 되고, 개그본능의 이코마를 진지하게 싸우게 만들었으며[10], 오비시마의 경우엔 원래 조작하던 캐릭터와 비슷한 세팅의 자신 캐릭을 조작하게 해서 전력 누수도 줄였다. 상층부 또한 이코마에게 전술을 가르치는 것보다 훨씬 낫다며 고평가했다.

3. 실력 및 사용 트리거

코게츠와 스콜피온을 양손으로 사용하는 변칙형 어태커.

일반적인 어태커가 근접형 트리거는 한 종류만 장착하는 데 반해 오지는 두 종류의 트리거를 사용한다.[11] 메인은 무게감이 있는 코게츠를 주로 사용하지만, 손바닥 등에서 스콜피온을 솟게 하는 등의 혼합 플레이를 즐겨 사용한다.

거기에 슈팅 트리거인 하운드도 장착해서 사용하지만, 올라운더가 아닌 점이랑 작중에서 보인 모습이 견제용 사격 외의 용도를 보인 적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하운드의 유도성능을 믿고 중거리 대응으로 대충 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렇게 여러 트리거를 사용하는 점에서 하이브리드(혼합)형 어태커라 할 수 있으며, 이는 하이브리드의 장단점 또한 그대로 가지고 있다.

하이브리드의 장점은 '어떠한 상황에도 대처 가능하다는 것'이다. 오지 부대는 이 장점을 살려서 부대원 전체가 달리는 것을 활용하는 속공을 선호하며, 팀원 간의 연계에도 모든 팀원이 서로의 서포트가 가능하다.

또한 팀원 중 하나가 홀로 남게 되어도 다양한 전투 기술을 활용해 쉽사리 죽지 않는다. 이는 오지 부대가 처음 등장한 B급 랭크전 6라운드에서 보여준다. 팀원인 카시오또한 이코마 부대와의 전투에서 미나미사와를 상대했으며, 오지 본인도 홀로 남았을 때 난전 중 기습을 활용해 미즈카미를 잡아 득점을 획득해냈다. 이렇게 게임으로 비유하면, 어쩔때는 전사, 어쩔때는 암살자, 어쩔땐 궁수 식의 다양한 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하이브리드의 단점은 적마도사가 그렇듯이 '하나하나를 떼놓고 보면 특화형보다 떨어진다'는 점이다. 오지 본인부터가 B급 랭크전 상위에 있는 팀의 리더 치곤 작중 그 어떤 랭킹 상위에서도 이름을 보인 적이 없으며, 팀 자체도 특출난 에이스가 없다 작중 언급했다. 또한 다양한 응용기술을 가진 스콜피온 트리거의 기술 중 그 어떤것도 작중에서 보인 적이 없으며[12], 하운드 또한 니노미야만큼의 응용은 아니더라도, 견제샷 이상의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오지는 대장중에서도 오사무처럼 전략이 돋보이는 캐릭터인데 주인공인 미쿠모와 같은 타입으로 전투에 대해 이런저런 깊은 생각과 연구를 하는 타입이다. 첫 등장에서도 작전 회의를 통해 상대가 세울 수 있는 전략에 대해 최대한 브리핑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무엇보다 미쿠모 팀의 전투회의와 크로스오버시켜, 서로의 전략에 대해 어느정도 읽는 모습을 보였다.

랭크전 중에도 미쿠모가 미리 세운 스나이퍼로의 유도 페이크를 간파해냈고, 미쿠모가 생각 끝에 세운 도주경로를 미리 읽어내는 모습도 보였다.[13]

즉, 오지는 주인공인 미쿠모의 상위 호환 겸 미래형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미쿠모가 좀 더 성장하고 다양한 트리거를 도입해 전투능력까지 향상된 상태가 바로 오지의 현 모습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14]

4. 기타

얼굴이 공개되었을 때 미남형 캐릭터로 일본 현지에서 공개 당시 화제거리였다.

다른 사람에게 특이한 별명을 붙여서 부르는 습관이 있다. 아래는 그 일람.
니레 히카리 => 하루니레
미우라 유타 => 뮬러
미카미 카호 => 미카미카
미쿠모 오사무 => 옷사무
아마토리 치카 => 아마토리 챠-나[15]
오비시마 유카리 => 오비-냥
와카무라 로쿠로 => 잭슨[16]
츠지 신노스케 => 츠지 짱[17]
카토리 요코 => 카트린느
호카리 아츠시 => 포카리
휴스 크로닌 => 휴스턴

닮은 타입이라 그런지 미쿠모에게 특히 엄격한 평가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등장인물들이 미쿠모의 전술을 칭찬하는 모습을 주로 보이는 데 반해 그 한계성과 위험성을 주로 지적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그러나 B급 랭크전 8라운드에서 미쿠모가 니노미야를 하운드로 타격을 줄 때는 박수를 치며 축하했다.

홍차와 승마를 즐기고 지성과 매력, 순발력이 뛰어나다.

의외로 보통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조에와 카가미 히토미와 같은 반이다.

보더의 파벌로는 어떠한 파벌에 속하지 않은 자유파 성향을 띄고 있다.

원래는 유바 부대의 어태커였지만 자신의 팀을 갖고 싶어 독립하고 쿠라우치와 함께 지금의 팀을 만들었다. 유바 부대의 멤버들과는 지금도 사이 좋게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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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마코마 제2의 전략은 건물이 없는 곳을 선택하면 아마토리의 저격이, 건물이 많은 곳을 선택하면 미쿠모의 와이어 진이 오는 양자선택 강요형이니 굳이 그 장단에 맞춰줄 필요가 없다는 생각. [2] 오지는 내버려두면 가장 성가신 게 미쿠모라 속공으로 미쿠모를 치자는 전략을 세웠고 미쿠모는 와이어 전략 때문에 자신이 표적이 될 수도 있으니 초반부터 백 웜으로 숨겠다고 한다. 또 오지는 미쿠모가 초반부터 숨을 경우 흩어져서 미쿠모를 찾는 것을 우선하자는 전략을 세우고, 미쿠모는 적이 자신을 우선해서 찾을 경우, 쿠가의 움직임을 이용해 아마토리가 대기하는 곳으로 유도하자는 작전을 세운다. 이런식으로 서로가 가정만 하는데 바둑마냥 서로의 다음 수를 읽는 모습을 보여준다. [3] 북쪽이나 서쪽으로 도주할 것이며, 서쪽으로 도주에 이코마 부대와 맞붙이는 게 미쿠모가 쓸 법한 전략이라 추측. 실제로 미쿠모는 그 생각대로 서쪽으로 도주한다. [4] 통상탄 하운드를 쏘려 하자, 사람을 못 쏘는 건 쉽게 고치는게 아니라며 신경쓰지 않으려 했지만, 땅바닥에 쏴서 폭발시킨다는 변칙적인 수로 대응이 늦는다. [5] 무너지는 건물에 하운드 지연탄을 숨겨 쿠가를 잡으려 했지만, 쿠가가 한발 빨리 글래스호퍼+건물 잔해로 오지의 자세를 무너뜨렸다. [6] 앞의 2개는 어태커 소양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해당하지만, 마지막 '재미'쪽은 확실히 4차원 토크의 이코마, 여성을 어려워하는 츠지, 걸걸한 왕언니 니레, 자의적 남장소녀인 오비시마 등 각각이 개성적이다. [7] 만약 타치카와가 이 시험에 참가했다면 우수 성적을 따고 있진 않을 것이니, 자신의 특기 분야만 활약할 수 있다면 문제 없다 함 [8] 츠지는 방어/서포트의 핵이라 그대로 조종하라고 지시한다 [9] 선공을 하면 트리거의 주슬롯과 서브슬롯을 모두 써서 방어가 빈다. [10] 자신의 말이 아닌 다른 말을 주고, 능력껏 살리고 활약하게 해달라고 당부. 아무리 이코마가 4차원 개그캐라 해도 귀여운(...) 후배 캐릭 가지고 삽질을 하지 못하도록 책임감을 지워준 것. [11] 대부분의 어태커는 한 종류만 한손 혹은 양손에 장착한다. 무라카미 코우도 2종 이도류이긴 하지만, 그나마도 한쪽은 방어를 맡는 레이거스트를 사용하는 조합이다. [12] 예를 들어 다리를 당했을 때 작중 해설이 ' 키토라라면 다리 블레이드를 썼겠지'라고 언급했는데, 기동력을 중요시하는 오지 본인이 쓰지 않은 모습에서 쓸 수 없다는 걸 추측 가능하다. [13] 해설인 키타조에는 '서로 닮은 타입이라 어느정도 읽을 수 있는 건지도'라고 대놓고 닮은 타입이라 작중에서 언급했다. [14] 물론 미쿠모는 트리온 능력의 한계 때문에 오지처럼 어태커형 트리거를 추가한다는 길은 불가능하여 전술전략 쪽을 더욱 집중하게 된다. [15] 파스타 이름이다. [16] 성인 와카무라를 다른 발음으로 읽은 것 [17] 일본에서 어린이, 여성 등을 귀엽게 부를때 쓰는 호칭이다. 덤으로 츠지는 17세 남성이다.사실 이누카이나 몇몇 여성대원도 츠지 짱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