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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pin | 오즈핀 | ||
종족 | 인간 | 성별 | 남 |
잘 쓰는 손 | 알 수 없음[1] | 키 | 6'6" (198.12cm) |
소속 | 비콘 아카데미(교장) |
But perhaps victory is in the simpler things that you've long forgotten—things that require a smaller, more honest soul.[2]
하지만 아마도 승리는 당신이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단순한 것 안에 있을 겁니다. 어리고 순수한 영혼을 필요로 하는 것이죠.
하지만 아마도 승리는 당신이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단순한 것 안에 있을 겁니다. 어리고 순수한 영혼을 필요로 하는 것이죠.
1. 개요
RWBY의 등장인물. 성우는 섀넌 맥코믹 / 이노우에 카즈히코. 컬러 네이밍 룰이 적용되지 않은 단 둘 뿐인 캐릭터이다.[3]2. 상세
비콘 아카데미의 교수이며, 교장을 맡고 있다.[4] 역대 교장 중에서도 최연소라 유명하다고 한다. 항상 진지하고 감정 변화가 거의 드러나지 않는 표정을 하고 있으며, 말할 때는 억양을 잘 살린 담백한 말투로 격조 있게 이야기하는 것이 특징. 높은 지위에 있지만 권위를 내세우거나 자기과시를 하는 모습은 나타나지 않는다. 어린 학생들을 대할 때도 정중한 태도로 임한다. 비콘의 다른 교수들이 무한한 신뢰를 보이는 만큼 여러 모로 존경 받을 만한 인격을 갖춘 인물인 듯 하다.3. 작중 행적
3.1. 볼륨 1
1화에서 로만 토치위크와 싸우다 글린다 굿위치에게 끌려온 루비와 처음 만난다. 첫눈에 루비의 은빛 눈동자에 주목했으며, 낫을 다룬다는 점에 흥미를 보인다. 여기서 루비의 삼촌인 크로우와 아는 사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루비의 실력과 포부를 높이 사서 아직 하위 교육 과정도 마치지 못한 루비를 비콘 아카데미에 입학시키는 파격적인 조치를 취한다.4화에서는 입학식을 하는데 세상 모든 교장 선생님들의 귀감이 될 만한 짧은 연설로 식순을 간략히 끝내는 미덕을 보인다.
7화에서는 글린다와 함께 라이 렌 & 노라 발키리 콤비, 존 아크 & 피라 니코스 콤비를 지켜보고[5] 루비 로즈 & 와이스 슈니 콤비에게 집중한다.
10화에서는 와이스와의 불화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힘들어하는 루비에게 "나는 세상에서 가장 많은 실수를 저지른 사람이다, 하지만 너를 리더로 선택한 것은 실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는 말로 위로를 해준다. 모티프를 생각해보면 무언가 의미심장한 구절.
3.2. 볼륨 3
볼륨 3에서는 피라에게만 교수진이 숨겨온 메이든의 비밀을 밝히고, 메이든의 힘을 계승받을 것을 제안한다.이후 가을의 메이든이 된 신더와 싸우고 행방불명된다. 완전체가 된 신더에게 어느 정도 맞서지만, 결국 패배했는지 신더는 멀쩡히 나왔다. 이때 비콘 아카데미의 교수로서의 오즈핀은 사망한 것이 맞다.
3.3. 볼륨 4
볼륨 4 1화에서의 언급을 보면 신더와 전투 중 사망한 듯 하다. 3화에서 세일럼이 신더에게 정말로 오즈핀을 죽였냐고 추궁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신더가 확실하게 오즈핀이 죽었다고 단언했기에 살아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죽은 것으로 봐야 할 듯.[6]볼륨 4 4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다만 몸의 형체는 없고 목소리로만 나왔는데 모종의 이유가 있을 것을 보인다.
볼륨 4 7화에 나온 바에 따르면 오스카라는 소년과 오라, 영혼이 합쳐져 하나가 된 상태라고 한다.[7] 이 비정상적인 상황에 진저리를 내는 오스카를 진정시킨다.
볼륨 4 8화에서 오스카에게 이런 상황을 만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역에서 헤이젤 레이너트를 보고 겁을 먹은 오스카에게 자신의 과거와 엮인 위험한 사내라고 경고를 준다.
볼룸 4 12화에서 오스카는 바에서 크로우를 만나고 지팡이를 달라고 하자 눈치를 챈 크로우가 오스카를 보고 오즈핀을 다시 만나서 반갑다고 말한다.
3.4. 볼륨 5
볼륨 5 3화에서 정체가 나온다. 오즈핀은 과거에 세일럼을 막지 못해 저주를 받은 몸이며, 죽더라도 자신과 유사한 정신을 가진 몸에 환생하여 다시 살게 되는 것이다. 환생할 때마다 자신의 영혼은 그 환생한 육체의 영혼에 합쳐지는데, 그럼에도 자신의 기억은 온전히 보전할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자신은 수천 년을 살아왔다고 말하며[8], 학생들이 알고 있는 '오즈핀 교수'로서의 육체 또한 자신의 본래의 모습이 아니라고 말한다. 본인의 표현에 따르면 자신의 정체는 '렘넌트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수 많은 이들의 복합체'라고 한다.4화에서는 맨손 격투 훈련 도중 루비의 펀치에 맞고 쓰러진 오스카에게 오라로 방어하는 것을 잊었다는 말을 해주면서 왜 말해주지 않았냐는 물음에 이렇게 하면 더 빨리 기억할 것이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오스카에게 육체의 주도권을 받은 다음 오스카에게 한 방 먹이고 좋아하고 있던 루비에게 오스카는 루비처럼 몇 년동안 훈련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하지만 자신은 다르다고 말한 뒤 오라로 방어막을 만든 다음 루비를 일방적으로 털어버린다[9]. 그 후 셈블런스를 찾지 못 해 초조해하는 존에게 너무 초조해 하지 말라고 하며 단지 셈블런스를 개방하는 것이 끝이 아니고 그것을 성장시키고 발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준다.
7화에서는 합류한 와이스와 양에게 이때까지 있었던 일들을 설명해 주었는데, 정황상 4명의 메이든과 두 형제신 이야기까지 설명해준 듯 하다. 그리고 자신이 브런웬 남매에게 새로 변하는 능력을 주었다고 인정했다[10]. 다른 사람들에게 주지 않았던 이유는 여러가지 조건이 맞아야 했던 점과 자신은 이미 최초의 4명의 메이든에게 마법을 선사한 이후로 서서히 힘이 떨어져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후 오늘만은 이 순간을 편하게 보내자며 답변을 내일로 미루었다.
볼륨 5 11화에선 열쇠를 가진 레오를 최우선으로 타겟팅 하지만 다른사람에겐 별다른 지시를 내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율에 맡기려고 한걸로 보이지만 크로우도 존도 루비도 눈앞의 상황만으로 벅찬 모습을 보여주어서 결과적으론...
볼륨 5 12화에선 레오나르도에 의해 현재 오스카 안에 자신이 존재함을 헤이젤에게 들키고 헤이젤이 자신을 죽이기 위해 오스카와 싸우게 된다. 헤이젤의 상처를 듣게 된 오스카는 자신이 싸우려고 하지만 압도적인 헤이젤의 파괴력 앞에서 오스카는 위기에 처하게 되고, 결국 오즈핀은 자신이 직접 나서서 헤이젤을 압도한다. 허나 레오의 방해로 싸움은 장기전으로 가게 된다.
볼륨 5 14화에서는 헤이젤과 결투하며 상당히 지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전투가 끝난뒤 오스카에게 아틀라스로 가야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몸의 주도권을 넘긴다.
3.5. 볼륨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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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유물을 현재 가장 안전하다고 볼 수 있는 아틀라스 왕국으로 옮기기 위해 아르거스행 열차를 탔는데, 갑자기 만티고어 무리를 만난다. 팀 JNR이 승객들을 앞칸에 피난시키고, 루비 일행이 뒷칸을 나눠 만티고어 무리를 유인한 다음 간신히 그림 무리를 토벌했지만 열차가 전복된다. 갑작스러운 그림들의 습격에 일행들이 의아해 하자 유물은 그림을 끌어들이는 특성이 있다고 밝히는데, 그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않아서 질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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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여행을 떠나기 전, 현재 자신들이 갖고 있는 지식의 유물은 그 어떤 질문에도 답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백년마다 3개가 한계고, 노라가 던진 질문에는 이미 자신이 다 물어봤다고 대답한다. 다시 현재, 일행들이 진실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것에 불만을 갖고 자신들을 좀 더 신뢰해도 된다고 말하지만 레오나르도 역시 그랬으며 자신을 배신한 것도 그가 처음이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한편 유물이 없어서 당황하다가 루비가 들고있자 다시 자신이 들고있으려고 하는데, 오즈핀과 마음을 공유하던 오스카가 방해한다. 그러면서 루비가 유물을 발동해[11] 지식의 유물의 정령 '진'에게 오즈핀의 정체에 대해 물아보려고 하자 이성을 잃을 정도로 필사적으로 막으려고 한다. 하지만 실패했고 오즈핀과 세일럼의 과거 행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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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고대 인류는 모두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하며 어느 시절 세일럼이라는 공주가 살고 있었다. 세일럼은 자유를 갈망했지만 아버지이자 잔인한 왕에 의해 성에 감금되어 살고있었다. 하지만 어느날, 오즈마[12]라는 매우 정의로운 용사가 세일럼을 구출했고 함께 잔인한 왕을 무찔러 성에서 빠져나왔다고 한다. 세일럼의 "뭘해야 될까?" 라는 질문에 오즈마는 "원하는 대로." 라고 답했으며 그렇게 둘은 행복하게 사나 싶었지만 비극적이게도 오즈마는 불치명에 걸려 죽고 만다. 연인의 죽음을 두고 볼 수 없었던 세일럼은 빛의 신을 찾아가 오즈마를 살려달라고 부탁한다. 빛의 신은 세일럼의 사정을 딱히 여겼지만 순환을 파괴할 수는 없어서 세일럼의 요청을 거절한다. 세일럼은 끊임없이 부탁했지만 돌아오는 말은 그를 편히 쉬어 주게 하라는 말 뿐이었다.
결국 세일럼은 빛의 신의 동생이자 어둠의 신을 찾아가 오즈마를 살려달라고 부탁한다. 어둠의 신은 세일럼의 부탁을 들어 오즈마를 살렸는데, 오즈마는 갑자기 부활한 상황에 영문을 몰라하고 크게 패닉에 빠진다. 하지만 그 일은 빛의 신에게 들켜버렸고 형제들의 싸움에 오즈마는 죽었다 살아나는 것을 반복한다.진정한 고인능욕그리고 빛의 신이 세일럼이 이 일을 자신에게 먼저 부탁했고, 균형을 무너뜨려 했다는 것을 알리자 어둠의 신은 형에게 사과하며 오즈마의 부활을 취소한다. 또한 생명을 소홀히 여긴 세일럼에게 불멸의 삶을 살게하는 벌을 주었다.[13] 그러나 세일럼은 신들에게 복수심을 가져 사람들을 선동해서 신들을 공격했다. 하지만 신들의 초월적인 힘에 세일럼을 제외한 모든 인류는 사라졌다.
이후 신들은 이 세계를 실패작이라 여겨 행성을 떠났는데,[14] 오즈마의 영혼은 신들과 함께 있었다. 신들은 이 세상을 떠날 것이지만 빛의 신은 마지막으로 오즈마에게 기회를 줘서 4개의 유물과 함께 남은 인류를 잘 이끌어달라고 부탁한다. 새로운 인류는 자신들이 없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불완전한 힘을 가졌다고 한다.[15] 유물 4개가 모이면 자신들이 다시 돌아와 인류를 심판할 것인데, 만약 오즈마가 잘 이끌었으면 자신들도 인류와 함께 살아갈 것이라 하지만, 만약 인류가 여전히 서로 싸우고, 창조자의 도움만 바라는 존재가 됐을 때는 완전히 멸망시킬 것이며 오즈마는 그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환생을 반복할 것이라고 한다. 오즈마는 세일럼 없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거절하려고 했지만 세일럼은 아직 살아있지만 완전히 다른 존재로 탄생했다는 빛의 신의 경고에도 바로 환생하겠다고 결정한다.
환생한 오즈마는 그림에게 습격 당하는 사람들을 목격했고, 자신이 갖고 있는 힘으로 사람들을 돕는다. 오즈마는 차별 당하는 수인[16], 더스트 없이는 마법을 못 부리는 불완전한 인간들을 보았고, 오랫동안 여행을 하던 중 그림을 부리는 마녀에 대한 소문을 듣는다. 오즈마는 그 마녀가 세일럼이라 생각해 찾아갔고, 모습이 달라졌지만 서로를 알아봤고 사랑에 빠진다. 이때 오즈마가 세일럼을 성에서 구했을 당시와는 반대로 자신이 "뭘해야 될까?" 라는 질문을 하자 세일럼은 "원하는 대로." 라고 답한다. 오즈마와 세일럼은 그동안의 일에 대해 얘기했고, 세일럼은 여전히 이 일이 신의 탓으로 여기고 있었다. 오즈마는 아직 무엇이 사실인지 몰라 자신의 임무를 세일럼에게 알리지 않았다.
오즈마와 세일럼은 현재 불완전한 인류를 자신과는 다르다 여기고 있었고, 세일럼은 이제 자신들이 신이 되어 그들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한다. 오즈마와 세일럼은 자신들의 강력한 힘을 사람들에게 보여줘 숭배받았다. 그리고 왕국을 만들고 가정도 이루어 4명의 딸을 두었다.[17] 둘은 행복한 삶을 살았으나 오즈마는 여전히 이 일에 대해 망설임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의 사명을 세일럼에게 말했으나 세일럼은 우리들이 그보다 훨씬 더 뛰어난데 왜 도와야 하냐고 반론한다. 결국 오즈마는 딸들을 데리고 도망치려고 했으나 세일럼에게 걸렸고, 세일럼은 배신감에 오즈마와 싸운다. 성은 붕괴됐고, 딸들의 생사는 불명이 되었으며 세일럼은 여전히 불멸의 존재이기 때문에 치명상을 입은 오즈마를 죽인다.
오즈마는 환생을 반복했으며 괴로움에 술에만 빠진 적도 있지만 결국에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행동했다. 수없이 환생하면서 만난 영혼들과 가정[18]을 꾸리면서 삶의 중요성을 깨달았는데, 여전히 세일럼의 존재가 그의 앞에 나타났다. 오즈마는 만반의 준비를 다해[19] 다시 환생했을 때 지식의 유물의 정령 진을 통해 유물의 행방과 유물의 능력에 대해 알게 되고 마지막으로 어떻게 하면 세일럼을 죽일 수 있는지 물어봤지만, 돌아온 대답은 "못한다" 였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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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과거를 전부 다 본 루비 일행이 충격을 받고 세일럼을 상대할 계획이 있었냐고 묻자 계획 같은건 없었다고 고백한다. 덕분에 이전부터 갈등이 있던 팀 RWBY는 물론이고 오즈핀의 조력자 중 그를 가장 신뢰하던 크로우마저 오즈핀에게 등을 돌리게 되었다. 결국 오즈핀은 큰 충격과 함께 자신의 존재를 감춘다. 오스카의 말로는 자신과의 소통마저 완전히 차단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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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13화에서 오스카가 비행정이 추락할 때 오즈핀이 방법을 알려줘서 간신히 비상착륙시킬 수 있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아마 루비 일행을 쭉 지켜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3.6. 볼륨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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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최종화에서 수많은 음모, 배신에 지친 제임스 아이언우드는 세일럼을 쓰러뜨리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으면서 폭군으로 변모한다. 오스카가 그를 제임스라고 부르며 끝까지 설득하려고 했으나 아이언우드는 "제임스는 친구가 부르는 이름이고 너는 날 장군이라고 불러야 한다"면서 총으로 쏴버려 오스카를 시설 지하로 떨어뜨린다.
오즈핀은 정신을 잃은 오스카를 깨우고 자신의 지팡이을 작동시키게 해서 마법을 발동시킨다. 마법 덕분에 최소 수 km는 되는 높이에서 떨어졌음에도 오스카는 무사했고, 오즈핀이 모든 힘을 되찾았다는 걸 눈치챈다. 오스카는 오즈핀이 자신을 구해줬다고 고맙다고 말하지만, 오즈핀은 오히려 오스카가 모두를 구했다고 고마워 한다. 그리고 무언가를 말하려던 찰나, 오스카는 현재 중요한 건 그게 아니고 어떻게하면 아틀라스를 구할 수 있냐고 묻는다.
3.7. 볼륨 8
혼자 떨어져있다가 루비 일행이 데리러 와서 다시 합류한다. 오스카가 계속 몸을 주도하는 상태에서 렌, 양, 존과 함께 맨틀의 사람들을 돕던 중 세일럼이 창조한 그림인 하운드에 의해 납치당한다. 세일럼은 오즈핀을 원했지만 세일럼과 대면한 것은 오스카였고, 세일럼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며 지식의 유물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헤이젤을 시켜 오스카를 고문하도록 한다. 오즈핀은 이것이 자신이 감당해야할 문제라며 자신의 몸의 주도권을 갖겠다고 하지만, 오스카는 헤이젤이 오즈핀이 아닌 자신을 공격하는 것은 꺼리기 때문에 자신이 몸의 주도권을 계속 갖겠다며 거절한다.오스카와 오즈핀은 세일럼에게 납치되어 감금당해 고문받는 동안, 세일럼이 렘넌트 사람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세일럼의 세력을 내부에서 분열시키자는 작전을 동시에 생각해낸다. 그래서 오즈핀이 몸의 주도권을 넘겨받고 헤이젤을 비롯한 세일럼의 간부들에게 세일럼의 꾀임에 속으면 남는 건 파괴뿐이라며 세일럼을 따르지 말라고 이간하지만 세일럼의 간부들은 이를 무시한다. 세일럼은 오즈핀에게 이미 너무 늦었다고 비꼬며, 아틀라스 공격을 감행한다.
다시 지식의 유물의 사용법을 알기 위해 오즈핀을 고문하러 온 헤이젤에게 오즈핀은 다시 한 번 회유를 시도하지만 넘어오지 않는데, 이때 오스카가 오즈핀에게 자신을 믿어달라며 다시 몸의 주도권을 빼앗아 헤이젤에게 유물의 사용법을 알려줘버린다. 헤이젤은 계속되는 오즈핀의 설득을 묵묵히 듣다가도 오즈핀에 대한 증오 때문에 이를 믿지 않고 있었는데, 오스카의 행동에 세일럼에게 그렇게 반대하더니 이렇게 쉽게 세일럼에게 사용법을 넘기는 것이냐며 분노한다. 오스카는 유물의 사용법은 세일럼이 아닌 헤이젤 바로 당신에게 알려주는 것이라며, 유물을 통해 진실이 무엇인지 알아보라고 한다. 이에 헤이젤은 흔들리고 이 대화를 에메랄드 서스트라이와 머큐리 블랙이 엿듣는다. 에메랄드는 이 대화를 듣고 동요하지만 머큐리는 오스카를 믿지 않으며, 혹시 대화의 내용이 진실이더라도 어차피 세일럼을 막을 방법이 없으니 복종해야 한다며 넘어간다.
결국 헤이젤은 유물을 직접 쓰지는 않았으나 오스카가 사용하는 걸 보고 믿게 되고 그가 가져온 오즈핀의 지팡이의 힘을 이용해 세일럼을 일시적으로 쓰러뜨린다.
이후 오즈핀은 지팡이의 남은 힘을 오스카에게 맡기고 루비 일행과 합류 후 잘못을 용서 받고 아틀라스에 있는 유물의 사용법을 가르쳐 주어 모두가 대피할 방법을 같이 생각해낸다.
3.8. RWBY 빙설제국
본편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다만 초반부에 루비를 직접 만나러 오는 장면에서 추가 장면이 생겼다.4. 능력
정체가 정체인만큼 전성기에는 세일럼에 비견될 강함을 가졌을 터지만 현재는 이런저런 사정에 의해 많이 약해졌다.4.1. 장비: The Long Memory
오즈핀이 언제나 들고다니는 지팡이. 오즈마의 화신들 중 하나가 만들었으며, 환생을 반복하며 계속 이 무기를 사용했다. 손잡이에는 문양이 장식되어 있으며 손잡이 바닥까지 내려오는 커다란 너클 가드가 있다. 평소에는 수축해 수납할 수 있으며 가드를 당기면 지팡이가 된다. 핸들 하단의 더 넓은 영역에는 작은 금색 톱니바퀴가 있다. 지팡이의 자루는 각져 있으며 회색-검은색을 띤다.
볼륨 7 13화 'Enemy of Trust'에서 나온 바로는 운동 에너지를 저장하는 능력이 있으며, 사용자는 지팡이를 활성화해[21] 내부에 저장한 에너지를 소비해 마법을 쓸 수 있다. 강력한 배리어를 치는 것이 예시.[22] 오즈핀은 이 지팡이를 검처럼 들어 싸우는 방식을 보여줬다.
Volume 3 DVD 캐스트 해설 12장에 따르면 원래는 시간을 저장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오즈핀의 집무실이 시계탑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이쪽이 옳다. 정작 시간과 관련된 능력은 볼륨 3에서 제대로 묘사된 적도 없으며 RT는 당연하다는 듯이 그대로 오즈핀을 죽여버렸다. 후계자인 오스카도 이 능력은 보여준 적이 없다. 볼륨 3에서 오즈핀이 죽지 말아야 했다는 단서 중 하나로, 만약 정말로 오즈핀이 볼륨 3에서 죽는 게 맞았다면 해당 해설은 앞으로 나오지도 않을 죽은 캐릭터의 능력을 설명하고 있는 이상한 상황이 된다. 저게 구체적인 능력 묘사가 어떤 건지, 능력이 원천이 장비인지, 현재 오즈핀의 셈블런스인지, 오즈마의 능력인지도 밝히지 않고 얼렁뚱땅 넘겨버린 뒤 볼륨 7에서 전혀 다른 능력으로 묘사한 셈이다.
4.2. 마법
신들에게 받은 능력으로 더스트 같은 매개체 없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현재는 초대 메이든들에게 많은 힘을 주어서 전성기처럼 초월적인 전투력을 낼 수가 없다.브런웬 남매에게 까마귀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주기도 했다.
4.3. 환생
역대 오즈핀들 중 일부[23] |
오즈핀의 독특한 환생방법은 아바타 아앙의 전설(프랜차이즈), 구강철, 소울 이터에서 나온 환생방법을 섞어놓았음[24]이 분명하다. TV Tropes에서도 'Parasitic Immortality' 항목에 호엔하임 엘릭과 같이 있을 정도.
4.4. 전투 스타일
신더를 막아서는 오즈핀[25] |
오즈핀이 지팡이를 쓰는 장면을 보면 지팡이를 칼처럼 휘두른다기보다는 창이나 레이피어처럼 찌르는 장면이 더 많은데, 이를 토대로 추정해보면 피라 니코스나 와이스 슈니와 비슷한 방식으로 싸우는 듯 하다. 피라가 방패가 있는 것까지 감안하면 와이스와 제일 비슷할 듯. 다만 오즈핀의 모티브가 오딘이라는 것까지 감안한다면, 원래는 피라와 비슷한 전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더 크다.
5. 비밀주의
비밀주의, 밝혀지지 않은 과거사 등 신비주의적인 특징이 있으며,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지위의 교육자 포지션. 전투력도 인품도 뛰어나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에게는 혹평을 받고는 있는데, 아이언우드가 있고 특히 레이븐이 그렇다. 그나마 아이언우드는 이해관계의 문제고 방식이 다를 뿐 목적은 동일한 동료 관계이며 볼륨 7에서 오스카로 환생했음을 알자 기뻐할 정도로 오즈핀을 믿고 있는 편이지만 레이븐은 이미 완전히 등을 돌린 상태다.세일럼에 대한 진실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자세한 내막을 어떻게든 숨기려고 하는데다 가장 가까운 이들인 크로우와 팀 RWBY에게도 감추는게 많아서 한동안은 흑막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는 흑막은 아니었지만, 볼륨 6에서 세일럼을 죽일 방법을 '자기도 모른다'는 사실을 숨겼다는 사실 때문에 크로우와 루비 일행에게까지 반감을 산다.[26] 게다가 비밀이 공개되자 일행과의 연락을 차단하는 등 단순 비밀 은폐를 할 뿐 아니라 회피하는 인상마저 주기도 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잠수를 타는 동안에도 계속 일행을 주시한다.
6. 캐릭터 기반
6.1. 기본
오즈핀의 알기 쉬운 모티브는 오즈의 마법사의 등장인물인 마법사 오즈. 오즈의 풀네임은 Oscar Zoroaster Phadrig Isaac Norman Henkle Emmannuel Ambroise Diggs인데, 본명의 이니셜들을 조합한 OZPINHEAD에서 앞의 다섯 글자만 따오면 오즈핀(OZPIN)이 되고 뒤에 남는 네 글자는 교장(HEADmaster)이라는 단어의 말머리가 된다. 동화 속에서 조력자에 해당하며, 적대자인 서쪽의 마녀에 대응하는 세일럼과 대비된다.6.2. 또 다른 역할
Hugin and Munin fly each day over the spacious earth. I fear for Hugin, that he come not back, yet more anxious am I for Munin.
후긴과 무닌은 매일 넓은 대지 위를 날아다닌다. 나는 후긴이 돌아오지 않을까 두렵지만, 나는 무닌이 더 걱정된다.[27]
Grímnismál
후긴과 무닌은 매일 넓은 대지 위를 날아다닌다. 나는 후긴이 돌아오지 않을까 두렵지만, 나는 무닌이 더 걱정된다.[27]
Grímnismál
RWBY의 주연 인물들은 대부분 숨겨진 암시가 있는데, 오즈핀의 숨겨져 있던 암시는 볼륨 2 6화에서 등장한 시구에서 알 수 있다. 시구에서 크로우와 레이븐이 두 까마귀에 대응하고 오즈핀은 오딘에 해당됨을 알 수 있다. 오딘 역시 'O'로 시작하고 발음도 오즈핀과 비슷한 부분이 몬티가 말장난을 노린 게 확실하다. 환생을 통해 오랜 세월을 다른 사람들로 위장해오며 살아왔다는 부분 역시 위장한 모습으로 세상을 돌아다니는 오딘과 유사한 부분이다. 제임스 아이언우드[28], 노라 발키리[29] 등 이미 북유럽 신화와 관련된 명칭을 가진 등장인물들도 등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즈핀이 오딘이라는 것은 그저 복선으로만 등장했을 뿐, 그가 너무 일찍 사망하는 바람에 오딘으로써의 행적은 정작 보여준 게 하나도 없다. 사실 이것 자체가 후술할 볼륨 3의 결말부가 잘못되었다는 근거이기도 하다. 오즈핀이 오딘의 행적을 보여줄 만큼 충분히 살아야 하는 게 몬티의 계획이었다는 걸 알 수 있기 때문이다.
6.3. 문제점
문제의 핵심은 RWBY의 비판점 중 볼륨 3의 급전개에 따른 여파와 같은 맥락이다. 오즈핀은 학원 판타지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비밀이 많은 교장 선생님형 캐릭터였다.[30] 중요한 비밀을 숨기고 있는 신비주의적인 면모가 있는 조력자이면서 수많은 과오가 있었고 작품 후반부에 주요한 비밀을 알려주며 그 과오를 씻기 위해 자신의 죽음마저 불사하는 것이 사실상 이 장르 속 이러한 유형의 캐릭터들이 따르는 클리셰다. 하지만 오즈핀은 유래없이 빠르고 무능하게 퇴장해버린다. 죽는 과정도 어떤 계획이 있던 게 아니라 고작 신더 폴과 힘싸움에서 밀려서 죽었다. 더 웃긴 부분은 사망했다는 묘사도 없었다.더구나 오스카 파인[31]을 통해 오즈핀이 부활한 이후로도 문제가 심각한데, 오스카의 성장과 주인공 일행의 여정에 도움이 되어야 할 캐릭터가 본인이 필요할 때만 튀어나와서 오스카 파인을 이용만 하고, 제대로 설명도 안 하다가 욕을 먹자 비겁하게 숨어버리는 등 변명만 줄창 늘어놓는 캐릭터가 되었으며, 이 와중에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또 내놓질 못하니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짜증만 돋구고 있다.
우습게도 RT 스스로 볼륨 4 1화 제작자 코멘토리에서 오스카 파인이 볼륨 4가 아니라 원래 볼륨 7에서 등장해야 했다고 발언하는 걸 보면, 원래 몬티의 원안에서 있던 전개는 오즈핀이 볼륨 3이 아닌 볼륨 6에서 사망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스카 파인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오즈핀이 죽어야만 등장할 수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볼륨 3에서는 신더가 메이든을 탈취하고 피라가 사망하는 정도로 그쳐야 했다는 것.
그렇다면 원래 몬티가 계획한 볼륨 4~6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가 남는데, 일단 오즈핀에 한해 설명하면 그의 환생체이자 팀 JNPR의 새로운 팀원인 오스카의 중간다리 역할로 오즈핀이 피라를 대신해 직접 팀 JNR의 새로운 팀원이자 리더가 되어 팀 JNPR가 팀 ORNJ(오렌지)로 일시적으로 바뀌어 스토리가 진행되어야 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후의 행적이 본편에서 하나도 보여주지 못한 '오딘'으로서의 행보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까지는 확실히 알 수 있다. 배경은 여러가지 근거를 참조했을 때 아틀라스였던 것으로 보이나 구체적인 내용은 여전히 불명이다. 분명한 건 만들어진 적이 없을 뿐이지 이 부분에 대한 자료가 분명히 있었고 RT가 그걸 숨겼다는 점이다.
그리고 볼륨 6에서 오즈핀이 비난을 받는 장면도 문제가 많다. 세일럼을 절대 못 쓰러뜨린다는 설정은 도대체 뭘 어쩌려고 만들었는지 모를 설정일 뿐더러, 이걸 알려주는 게 유물인데 정작 유물은 몬티가 만든 것이 아님이 분명한데다, 몬티가 계획한 RWBY의 결말은 원래 메이든으로 각성한 팀 RWBY vs. 세일럼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냥 RT가 세일럼의 전투 장면을 만들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사 표현을 위해 메이든과 오즈핀이 희생된 것이다. 사실 오즈핀이 작중 내에서 비난받아야 하는 이유는 저런 게 아니라 세일럼과의 관계 자체로 봐야 오히려 이해가 쉽다. 이런저런 수상한 부분을 들춰보면 오즈핀이나 세일럼이나 아직 서로에게 미련이 있는 캐릭터로 묘사하는게 맞다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이다. 오즈핀 진영이나 세일럼 진영이나 서로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는데 정작 두 사람이 과거에 자식까지 본 부부관계였고 현재까지도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비난받는 게 당연하다. 오즈핀이 괜히 비밀주의를 고수하는 게 아닌 것이다. RT가 몬티와 달리 이런 복잡하고 섬세하면서도 감정적인 부분을 전혀 묘사하지 못하고 대신 세일럼을 절대로 못 쓰러뜨린다는 엉터리 설정을 감추고 있었다는 억지 설정으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으니 팬들 입장에서는 오즈핀이 도대체 뭘 하는 캐릭터인지 모르게 돼버린 것이다.
게다가 결국 오즈핀도 불멸인 셈인데 정작 RWBY에서 그런 언급이 전혀 없다. 직접 불멸자라고 언급되는 인물은 세일럼인데 그냥 불멸이라고 말만 하고 육체의 불멸로 묘사된다.[32] RT가 볼륨 4 이후에도 몬티의 초안을 쓰고 있긴 하지만 여러 가지를 왜곡시키고 있다는 걸 인지하고 보면 이 부분이 굉장히 수상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원래 몬티의 계획에선 세일럼도 육신의 불멸이 아니라 오즈핀과 똑같은 영혼의 불멸, 환생 설정을 가지고 있어야 했음을 추론할 수 있다. 아닌게 아니라 오즈핀과 세일럼의 서사는 결국 2003년판 강연금의 호엔하임 엘릭과 단테의 관계와 판박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서 오딘에 의미심장한 떡밥이 있는데, 오딘의 수많은 다른 이름들 중 하나이자 저 시구에서의 오딘의 호칭이 다름아닌 그림니르(Grímnir), 즉 그림(Grím)이다.[33] 그림의 철자이자 모티브인 그림 형제의 Grimm과 어원이 같은 단어가 맞으며 괴물들의 외관이 Grim의 어원처럼 공통적으로 가면을 쓴 것과 연관이 있다. 몬티가 설정을 짤 때 단어의 어원까지 뒤져봤다는 건데 RT는 이런 걸 전혀 언급한 적이 없다. Grimm(grim)은 세계관의 비밀에 가장 근접한 복선인데, 두 형제신 모두 Grimm에 해당하고 그에 따라 빛의 신의 아바타 격인 오즈핀도 Grim인 셈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어둠의 신의 아바타 격이자 그림의 힘을 보유한 세일럼은 Grimm(grim)과 관련이 없는데, 이것도 역시 이 단어를 쓰는 인물이 RWBY 내에 또 존재한다는 게 문제다. 이 문제는 위의 환생 설정과도 연관되는 문제다.
그리고 RT가 무슨 생각으로 오즈핀을 무능한 인물로 묘사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세일럼과의 관계[34]와 오즈핀의 주색이 녹색인 것, 그리고 그의 환생인 오스카의 메인 컬러가 녹색과 주황색이며, 아예 팀명으로 JNPR(녹색) & ORNJ(오렌지색)을 강조하는 걸 보면 오즈핀의 진정한 정체는 마스터 치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오즈핀의 과묵한 성격과 인류의 수호자라는 설정은 치프에게서 나온 것이 분명하다. RT의 근본이 헤일로 팬사이트임을 생각하면 어처구니가 없는 부분.
7. 기타
오즈핀의 성우는 원래 몬티 움이 맡을 예정이었으나 변경되었다. 그래서인지 오즈핀 교수의 외모를 보면 몬티와 똑같은 백발등장할 때마다 장소를 불문하고 머그잔[35]을 들고다니며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아이언우드의 방문 때 차를 대접하는 모습을 보면 늘 마시는 것의 정체는 홍차라는 설이 돌았으나 성우인 섀넌 맥코믹의 발언으로 커피라는 것이 확실시되었다. 그것도 크림이나 설탕을 넣지 않은 매우 진한 블랙 커피라는 듯.
RWBY 세계관을 보충 설명해주는 렘넌트의 세계 영상 '오라'편을 보면 오라를 연마할 시 인간을 넘어선 무언가로 변한다고 하는데 오즈핀의 실루엣이 뜬다. #
[1]
작중 묘사만으로는 특정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그때그때 다르다. 머그잔을 쥐는 손은 항상 바뀌고, 서로 다른 물건을 각각 다른 손에 쥘 때도 어떤 물건은 어떤 손에 쥔다는 규칙성이 없이 물건을 잡는 손이 바뀐다.
양손잡이일지도 모른다.
[2]
1화 도입부에서
여성의 내레이션이 끝나고 오즈핀의 목소리로 이어지는 바로 그 대사. 오프닝곡 This will be the day의 가사 마지막 구절("And victory is in a simple soul.")과 의미가 통한다.
[3]
몬티 움이 밝힌 공식 설정이다. 다만 모티브인
오즈의 마법사의 에메랄드 성처럼 초록색을 꼽을 수는 있다. 컬러 네이밍 룰이 적용되지 않는건 나머지 한명은 동시대의 사람인
세일럼.
[4]
오즈핀이 작중에서 직접 강의를 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 걸 보면 호칭만 교수인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볼륨 5에서 팀 RNJR를 훈련시키는 모습을 보면 교사로서의 자질은 확실하다.
[5]
피라의 이름이 나오자 반응을 보인다. 이때 보인 반응은 차후 볼륨 3 떡밥으로 드러난다.
[6]
직접적으로 살아있는 장면이 나온 것이 아니기에 크로우가 오즈핀의 계획대로 움직이면서 흔적이 남은 것을 오즈핀이 한 것으로 의심하는 것일 수도 있다.
[7]
본인도 이전에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다고 한다.
[8]
오즈핀이 본래의 이름이라면, 컬러 네이밍 룰이 적용되지 않은 이유일 것이다.
[9]
오스카의 육체를 통해 오즈핀이 자세를 잡는 것을 보고 당황하는 루비는 덤.
[10]
다만 크로우와 레이븐의 말이 살짝 다르다. 레이븐은 오즈핀이 강제로 주었다는 식에 가깝고 크로우는 자신들이 선택했다는 식에 가깝다.
[11]
오스카가 역으로 오즈핀의 기억을 통해 발동방법을 알려줬다.
[12]
이 이름 역시 오즈의 마법사에서 따온 이름이다. 오즈의 통치자가 남성이면 오즈, 여성이면 오즈마라고 불렀다.
[13]
이 때문에 세일럼은 삶과 죽음의 소중함을 알기 전까지는 죽지 못한다고 한다.
[14]
이때 어둠의 신이 날아오르며 달을 부숴버렸다.
[15]
현 인류는 마법을 사용하지 못한다.
[16]
현재 시점의 인종차별적인 수준이 아니라, 진짜 짐승 취급을 하며 우리에 가둬두고 거래를 하고 있었다.
[17]
4명의 딸들은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숫자와 마법 때문에 계절의 메이든이 이 네 명의 딸들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18]
그 중 한 환생의 아들과 딸이 은색 눈을 가지고 있다. 이 둘이 은안의 전사의 기원이라는 추측이 있다.
[19]
이때 평소에는 쓰는 지팡이를 만드는 장면이 나왔다.
[20]
다만 이때 오즈핀이 한 질문은 "어떻게 하면 내가 세일럼을 죽일 수 있나(How do I destroy Salem)?" 이기에 오즈핀이 아닌 다른 사람들은 가능하다는 암시를 줬다. 또한 신들이 세일럼에게 삶과 죽음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야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고 하였으므로 싸워 이기는 게 아니라 루비 특유의 교훈적인 엔딩(...)의 가능성도 보인다.
[21]
이때 내부의 톱니바퀴가 금빛으로 빛난다.
[22]
오즈핀이 신더와 싸울 때는 완전한 메이든이 된 신더의 공격을 일시적으로나마 막아냈다.
[23]
제일 좌측이 초대 오즈핀인 오즈마(Ozma)로, 오즈의 마법사의 에메랄드 시의 여왕인 오즈마 여왕과 이름이 동일하다.
[24]
셋 다 몬티가 본 정도가 아니라 RWBY에까지 영향을 준게 분명한 작품들이다.
[25]
뭔가 멋있는 장면이지만 사실 전투씬이 스킵된 걸로도 모자라 다음 시즌에서 죽었다고 언급되는 등 묘하게 취급이 박하다(...). 오즈핀은 이거라도 있지 오스카는 이 정도 전투씬조차 없다
[26]
비밀을 감추지 않겠다는 것을 조건으로 양의 협력을 구했기 때문에, 비밀주의를 고수함으로서 신뢰를 잃는 것은 당연한 수순. 하지만 루비 일행도 방법론만 다를 뿐, 엄연히 동료라고 할 수 있는 아이언우드를 믿지 못하며 진실을 감추는 모습을 보인다.
[27]
에다의 Grímnismál 영어 번역본을 그대로 가져왔다.
[28]
야른비드르는 '철의 숲'(Iron-wood)이라는 뜻을 지닌,
미드가르드의 동쪽에 자리잡은 숲이다.
요툰헤임 안에 있는 숲이라고도 한다. 이 숲 속에 사는 거인 여자, 혹은
트롤 여자를 야른비댜(Járnviðja), 주민들을 야른비듀르(Járnviðjur)라고 부른다.
[29]
노라는 이름에서부터
발키리가 들어가고, 무기인 Magnhild는 고대 스칸디나비어로 '강한'을 뜻하는 'Magn'과 '전투'를 의미하는 'Hildr'를 결합한 이름의 망치이며, 능력이 전기 계통이라는 점에서
토르에 대응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0]
다른 작품의 예시로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알버스 덤블도어,
소울 이터의
사신님 등이 있다.
[31]
오스카의 설정이 동화와 컬러 네이밍 룰에 충실한 것으로 보아 캐릭터 자체는 몬티의 원안이 맞는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오스카도 너무 일찍 등장한 탓에 성장곡선이 이상해지는 등 캐릭터성에 큰 피해를 입었다.
[32]
볼륨 6에서 세일럼이 스스로 배를 칼로 찔러 불멸임을 확인하는 장면은 몬티 사후 RWBY 특유의 불쾌한 부분 중 하나다.
[33]
그림니르(Grimnir)는 가면, 가면(위장)을 쓴 자 라는 뜻이다. 신화가 그렇듯이 여러 단어로 파생되는데, 예시로는 Asagrim, Ásagrimmr, Grímr, Grimmr 등이 있다.
[34]
세일럼의 성우인 젠 테일러(Jen Taylor)는
코타나의 성우다.
[35]
루비가 같은 잔을 쓰는 장면이 나오고, 와이스가 똑같이 생긴 잔에 커피를 타와서 루비에게 건네 주는 장면 등을 보면 오즈핀 개인의 잔이 아니라 비콘 아카데미의 공용 물품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