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 등장하는 프로그래머
아이돌. 친구인
무라마츠 사쿠라,
츠치야 아코와 함께 세 명이서 함께 데뷔했다. 원래 친구 사이인 만큼 이전의 아이돌들과 다르게 세 명의 교우관계가 확실히 묘사된다. 다른 두 사람의 언급을 보면 이즈미는 머리가 좋은 천재이며, 프로그래밍이 취미라고 한다. 아코에 의하면 IQ가 150이 넘는다고. 한마디로
멘사다.
프로그래밍이 취미인 소녀답게 특훈 전에는
맥북 에어를 들고 있다. 이즈미가 만든 프로그램을 아코가 돈을 받고 팔려고 했을 정도라고 하니 프로그래밍 실력이 좋은 모양. 냉정한 공순이답게 "아이돌도 로직으로 수치화 가능한 부분이..." 처럼 분석가같은 대사를 하기도 한다. 또한 대본을 통째로 암기하기도 하는 천재성도 보인다. 다만 댄스에는 소질이 없는지 SSR 대사에서는 "내가 내 몸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으면 신체능력을 주로 했을거 같아. 댄스가 좀 어려워서....." 라는 대사가 보인다.
연예인 활동은 사쿠라와 아코가 하자고 해서 별 생각 없이 시작한 터라 처음에는 별로 의욕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인지 "무명 시절이란 게 과연 적절한 노력인지 의문이야", "아이돌 포기하고 유학 준비하는 편이 나았을까"라는 식으로 초반 커뮤니케이션 실패시에는 대화가 제법 차갑다. 다만 인연 레벨은 가장 쉽게 오르는 데다 호감도가 높아지면 대사도 꽤나 부드러워진다. 이벤트 중에 받을 수 있는 아이템은
비스킷과
치즈케이크.
전체적으로
치하야,
린,
치아키등의 쿨타입 대표 캐릭터들의 특징을 잘 융합한 모습. 여기에 지적인 부분이 더해져 쿨타입 컨셉의 집대성으로 부를 만하다.
재밌는 점이 하나 있다면 선배인
뉴 제네레이션은 우즈키, 미오가 프로듀서에게 데레한 면이 있고 린은 적은 반면, 이 쪽 뉴 웨이브는 반대로 이즈미가 데레한 면이 많고 사쿠라, 아코가 적다. 겉으로는 컨셉은 비슷해도 내면을 보면 상반되는 모습(성격, 방향성 등)에 제작진이 조금씩 차이점을 두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즈미의 대표적인 설정 중 하나는 남동생을 굉장히 아낀다는 누나 속성이다. 남동생을 잘 챙겨주고 생각한다는 면에서 여동생을 잘 챙기는
쿠리하라 네네와 비슷한 점도 있다.[2] 사쿠라와 아코 역시 이즈미가 아이돌로서 어떤 이미지를 밀고 나갈까 고민할 때 남동생을 챙겨주는 누나 이미지를 조언하기도 했을 정도다.
나이를 감안하면 뉴웨이브 동료인 아코만큼은 아니더라도 의외로 몸매가 좋은 캐릭터이다.
총선거 방식의 변경으로 성우 미실장 아이돌들의 성우배정 진입장벽이 높아졌다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2023년 4월 24일 예상과 다르게
11회차 총선거 Stage for Cinderella 예선 D그룹[3]에서 당당히 5위를 차지하며 보이스 실장이 확정되었고 이후 11월 19일에 이벤트 시작할 때 성우가 공개되었다. 공개된 성우는 2021년에 데뷔한 신인성우
오오키 사에코.
2023년 12월, 일본 상공회의소의 프로그래밍 검정시험 창설 5주년을 기념한
신데렐라 걸즈와의 콜라보 캠페인에 2024년 1월부터 3개월간 검정시험 내비게이터로의 취임이 결정되었다. 일본 상공회의소와 인터넷 시험장 등에 콜라보 포스터가 게시되며, 검정시험 합격자들은 콜라보 기념 디지털 합격증을 수령할 수 있다.
2012년 11월 아이돌 라이브 in USA 이벤트로 재등장. 처음 시도된 이벤트인 아이돌 프로듀스 출신인 뉴웨이브 삼인방이 처음 시도되는 라이브 이벤트에도 첫 주자로 투입되었다. 살짝 꼬인 성격이 지적돼서 이미지 개선이 이루어진
사쿠라와는 다르게, 무난한 쿨타입 아이돌 이미지로 인기였던 이즈미는 뉴웨이브 삼인방 중에서는 이미지 변화가 가장 적다. 스토리상으론 미국에 와서 브레이크가 고장난(...) 두 사람의 보호자 포지션인데,
엉터리 영어로 촐랑대는
사쿠라를 불안하게 지켜보기도 하며, "아코는... 재미있어 하는것 같으니 괜찮겠죠" 라는걸 보면
아코에 대해선 아예 포기한 수준으로(...) 달관한 모습까지 보이는 등
친구 때문에 개고생이 무엇인지 제대로 체험하고 있다. 성격이 예전에 비해 많이 둥글어져서, 툭하면 연예인을 그만두려고 하던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다. 그리고 냉정해 보이지만 사실은 외국에 와서 약간 들떠있다고 솔직히 얘기하는 등 많이 따뜻해진 모습. 다만 천재소녀 속성은 덜 부각되었다.
2013년 9월 11일 제일 먼저 SR 카드로 등장했다. 이후 사쿠라와 아코도 SR 카드가 나왔는데, 전부 특기에 웨이브가 들어가 있는것이 특징. 특기도 서로를 보완하는 느낌의 2속성 공격 특대~극대 업이다. 헌데 셋 중 이즈미가 가장 인기가 있는 편이라 트레이드 가격대가 사쿠라나 아코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고, 공식에서도 SR 승격 이후 이즈미만 신데마스 극장 에피소드를 부여하는 등 뉴웨이브 3인방 중에서 가장 밀어주고 있다.
데레스테에선 2월 10일자로 가장 먼저 추가됐으며, SSR 카드도 제일 먼저 풀렸다. 다만 스토리상으론 둘이 오디션에 합격한 뒤에 지원했다.
SSR의 등장으로 P에 대한 이즈미의 인식과 캐릭터성을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다. 새로 추가된 설정이나 인간관계에 대한 언급이 늘어났다. 이를테면:
"오빠가 있다면 이런 느낌인걸까..... 어리광 부려도....돼?"
"지금 우리 둘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걸까? 선생과 학생? 아니면..... 후훗♪
"P라면 내 능력을 120% 발휘하게 만들어 줄거잖아?"
"P가 있으니까 나도 유의미한 성과가 있는거 같아"
이런 느낌으로 P에 대한 신뢰감을 좀 더 드러내는 모습이 많다. 자세히 보면 표현이 직설적이지 않고 에둘러 말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아코가 이즈미 번역기를 자칭하며 P에게 데레데레 한다던지 어필(...)을 한다고 왜곡하여 이즈미에게 입을 틀어막히는 2차 창작도 있다.
그 외에도 카드가 나올수록 P에게 응석부리는 빈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SSR 카드나 비트 퍼포머의 데레스테 복각판에서도 이에 대한 묘사가 나오는데, 카페에 마중나오거나 하천변에서 이미지 트레이닝에 함께하는 P의 모습에 미안하다고 말은 하면서도 계속 P에게 응석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무래도 가족이나 유닛 내에서도 맏언니 역할을 계속 맡고 있는 와중에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P가 오빠같은 느낌이 드는지 계속 어리광부리게 된다나 뭐라나.
애니메이션 2화 9분 42초 경,
뉴 제네레이션들이 사무소를 구경할 때 사쿠라, 아코와 함께 짐볼로 운동하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 덕분에 다른 작품에서는 뉴 제네레이션이 먼저 데뷔한 설정과는 달리 애니판 한정으로는 도리어 뉴 웨이브가 먼저 데뷔한 설정으로 바뀐 덕택에 뉴 제네보다는 선배 아이돌이 되었다.
동갑내기의 다른 아이돌들 한테는 친분에 따라 ~짱이라고 부르나 일부 동갑내기 아이돌한테는 ~상이라고 할때도 있다. 예를들면 15세 고등학생인 유카리나 히나코는 ~상으로 부르고 15세 이하 중학생은 ~짱이라고 부른다. 예외적으로 린, 마치루는 ~짱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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