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04:24:28
오스트리아와
헝가리의
국경이다.
오스트리아 동부(
부르겐란트 주)와 헝가리 서부(서부 트란스다뉴비아 지역) 사이의 국경으로 솅겐 지역의 일부이기에 국경검문을 하지 않는다. 남쪽으로는
슬로베니아와 접하고 북쪽으로는
슬로바키아와 접하며, 길이는 총 366km이다.
국경의 역사는
오스트리아 대공국과
헝가리 왕국 때부터 접했으나 현재의 국경은
제1차 세계 대전이 종식되고
1918년에 만들어졌다. 부르겐란트는 처음에 헝가리의 영토였으나
헝가리인은 소수였던 반면
오스트리아 독일인들이 다수였고 1919년
생제르맹 조약과 1920년
트리아농 조약으로 오스트리아의 영토가 되었다. 1921년에는
쇼프론을 두고 영토분쟁이 있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 헝가리의 영역이 되기로 합의가 되었다. 1949년부터 헝가리가 공산화되어 냉전이 시작되면서
철의 장막이 세워졌고 철조망이 세워졌다. 1989년
동유럽 혁명의 영향으로 8월 19일에는 범유럽 피크닉이 집회되었으며, 훗날 철조망들이 사라졌다. 다만, 일부 철조망들은 보존되어 관광지로 존재한다.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