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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6 08:36:40

오메르타 패밀리

고모라 카지노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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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렉터스 에디션의 다이아몬드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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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르타 패밀리가 운영하는 고모라(Gomorrah) 카지노.[2]

1. 개요2. 설명3. 관련 퀘스트
3.1. Bye Bye Love3.2. How little we know
4. 기타

1. 개요

"You play some games, have some fun."
"게임 즐겁게 하십시오. 재미도 좀 보시고."
The Omerta Family

폴아웃: 뉴 베가스에 등장하는 조직. 뉴 베가스 스트립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는 3대 조직 중 하나이다.

이름의 어원은 마피아들 사이의 침묵의 규율을 뜻하는 오메르타(Omertà). 그에 걸맞게 이탈리아 마피아 같은 분위기가 특징이며, 대부 시리즈를 패러디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미스터 하우스가 200년 동안 동면했을 때 뉴 베가스를 점령했던 다섯 부족의 하나로서, 옛날 이름은 '슬리터 킨'이였다. 가장 잔혹하기로 악명높았다는 듯. 전투력으로 유명한 칸스보다 더 잔인했다고 한다. 현재도 스트립에서 폭력, 매춘, 강간으로 점철되어 있는 범죄를 벌이는 질이 나쁜 조폭들이다.[3] 탑스 카지노가 장난스럽고 유들유들한 분위기고, 울트라 럭스 카지노가 고급스러우면서 어딘가 음침한 분위기라면 이쪽은 진짜 조폭들이 운영하는 막장 도박장에 가깝다.

2. 설명

현재의 보스는 빅 살이지만, 실세는 행동대장인 네로. 단순히 무장만 봐도 네로가 더 우수하며, 거짓말을 치는 루트에서 빅 살이 "네로 이 자식이 혼자 다 해먹더라니..." 라는 걸 보면, 카이사르의 군단과의 비밀스러운 동맹에도 네로의 영향이 더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빅 살은 콜렉터즈 에디션의 트럼프 카드에 없지만 네로는 수록되어 있으며, 그것도 다이아(스트립)의 에이스 카드다.[4]

미스터 하우스가 200년 만에 부활했을 때,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에 맞서 뉴 베가스의 야만 부족들을 꼬드길 때 하우스는 이들의 전신이었던 슬리터 킨 부족의 폭력성이 옛 시대의 마피아를 연상케 해서 효율적인 카지노 경영에 쓸 만하다 생각해 고모라 카지노에 고용했다.[5]

전형적인 이탈리아 마피아 타입의 깡패들로, 겉으로나마 살갑게 구는 다른 스트립 구성원들과 달리 말투가 거칠다. 일단 고모라에 들어서면 "어이, 오메르타 패밀리 빼고는 이 안에서 무장할 수 없다." 라며 고압적인 태도로 무기를 압수하려 한다. 말을 걸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씨발, 뭘 꼬라봐?(What the Fuck are you looking at?)"이며, 빅 살의 터미널을 열어 보면 맨 처음 나오는 메시지가 "만약 이걸 보는 놈이 빅 살이 아니라면, 가서 좆이나 까라!(Go Fuck Yourself!)"다. 스트립 평판이 쌓이면 "고모라에 어서 옵쇼. 그쪽이 괜찮은 사람이라는 건 아는데, 그래도 규칙은 규칙이라 무기는 서로 양보하기로 합의합시다." 라며 공손해지긴 한다.

주력 사업은 매춘이며, 고모라 카지노 앞에는 야시시하게 차려입은 후커들이 호객 행위를 하고 있다. NCR 군인들이 창녀 앞에서 박수를 치며 왁자지껄하게 웃고 있는 장면이 백미. 카지노 지하층에도 여자들과 함께 인간 남자와 구울 남자도 본디지 복장으로 춤추고 있다.

다른 카지노들과는 달리 룸을 일절 제공해주지 않는다. 네 개 있는 스위트룸 중에 셋은 고모라의 보스 둘과 중간간부 하나가 차지하고 있고, 마지막 하나는 뭔가 수상한 손님인 클랜던이 차지하고 있다. 고모라의 안마당은 매춘을 할 수 있는 잘 정비된 정원이다.

사소한 범죄로 오메르타 패밀리와 적대 상태가 되었을 경우, 3일이 지나도 적대 상태가 해제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이럴 때에는 콘솔로 resetquest 1164bf나 resetquest 10c721를 입력하는 것으로 해결될 수 있다. 가장 악명높은 버그가 있는데, 고모라를 방문한 다음 바깥으로 나갈 때 보관한 무기가 되돌아오는 과정에서 동료의 소지품으로 넣어둔 무기가 영구적으로 사라지는 버그가 있다. 더군다나 동료를 해산시켜도 해산한 동료의 무기도 없어진다. 정말 골때리는 버그다. 이곳으로 들어갈 생각이라면 해산한 동료까지 포함하여 모든 동료의 무기를 회수하고 들어가야 한다. 즉 이 버그를 피하려면 모든 동료의 무기를 회수해야 하는데 이게 동료 퀘스트 신경써서 동료를 번갈아가며 데리고 다니는 입장에선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카지노 퀘스트를 깬 다음 입구의 경비를 스닉 킬이나 C-4로 죽여버리고 무기 소지를 하고 들어가는 편이 좋다. 퀘스트를 깨기 전에 죽여버리면 퀘스트가 실패 처리된다. 이 버그에 걸리면 정말 짜증날 뿐만 아니라 저번 세이브를 불러와야 되므로 시간 손해가 엄청나다. 해당 버그 픽스나 언오피셜 패치를 설치하면 해결이 된다.

3. 관련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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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Bye Bye Love

시작하는 방법은 2가지. 수영장이 있는 마당에서 창녀 조아나와 만났을 때, 의학 체크로 그녀의 상태를 지적하면 시작할 수 있다. 또는, 볼트 21에 있는 칼리스토에게 고모라에 대해서 묻는 대화중 스피치 체크를 통해 조아나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아 발동이 가능하다.

오메르타 소속 도박사로 일하던 칼리토스와 눈이 맞아 고모라를 둘이서 탈출하려다 하필 카치노에게 걸려 칼리토스는 볼트 21에 피신한 상태고 이 불쌍한 아가씨는 우울증 때문에 약물 중독에 걸려 있다. 부탁을 수락하는 대가로 돈을 요구할 수도 있지만 동침을 요구할 수도 있다.

볼트 21의 칼리토스를 만나면 조아나에게 안부를 전해주고, 다시 칼리토스에게 오면 탈출 증원을 위해 아토믹 랭글러에 있는 2명의 용병이 자신에게 빚을 진 적이 있다며 데려와달라 부탁한다.

아토믹 랭글러의 수염 형제에게 증원을 요청하고 조아나에게 가면 자정까지 기다렸다가 움직이자고 하니 자정까지는 기다리도록 하자. 자정이 되어 조아나에게 말을 걸어 행동을 개시하면 메인 홀에 다른 매춘부 2명과 탈출을 시작한다. 스트립 북문으로 가서 옆의 골목으로 가면 칼리토스와 수염 형제가 대기 중인데, 칼리토스와 대화하면 오메르타 일원들이 난입. 이들을 다 죽여도 되고 흥정 85 체크로 뇌물을 주거나 화술 85 체크로 "칼리토스가 훔친 돈으로 조아나를 구매했다. 난 감시역이고.", "보스의 비밀이었다. 오메르타의 보스는 공개적으로 거래 안 한다. 너희들은 보스의 비밀거래를 까발렸으니 큰일났다." 라며, 유혈사태 없이 해결할 수도 있다. 이후 무사히 해결되면 칼리토스는 감사를 표하고, 조아나는 카치노가 끔찍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며 프리사이드에 숨어지내게 된다. 다시 만나면 둘 다 고마워한다.

다만 How little we know를 완수하면 이 퀘스트는 자동으로 실패된다. Bye Bye Love 자체가 How little we know의 떡밥을 던지기 위한 퀘스트라서 그런 것으로 추정. 평판은 많이 주지만 안 해도 상관은 없다.

3.2. How little we know

고모라 카지노의 메인 퀘스트. 카이사르의 군단 루트를 제외한 모든 루트를 중간 정도 진행하거나, 믹과 랄프의 상점에서 오메르타를 은밀히 조사하라는 퀘스트를 받거나, 혹은 독립 뉴 베가스 루트에서 예스맨과 오메르타 패밀리에 대해 이야기하면 시작할 수 있다[6].

왜냐하면 이놈들은 다른 세력도 아니고 NCR 미스터 하우스를 공격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이들은 울페스 인컬타의 계략으로 카이사르의 군단과 은밀히 손을 잡고, 후버 댐 전투가 벌어질 때 스트립에 소란을 일으키려는 계획을 진행시키는 중이었던 것. 구체적으로는 NCR 대사관을 작살내고, 스트립에 대학살을 일으키고, 미스터 하우스의 럭키 38 카지노까지 쳐들어가 개발살을 내려는 계획이다. 이에 두 전문가들을 고용해서 불법무기의 대량밀수를 획책하는 중.

오메르타 패밀리의 간부급 중의 하나인 카치노(Cachino)는 이것이 미친 짓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보스 빅살과 행동대장 네로의 권력을 두려워 하던 찰나에 아예 자신이 조직을 뒤엎고 보스가 될 계획을 꾸미고 있으나 소심한 찌질남[7]이라 계획에 진전이 전혀 없다!

그래서, 배달부는 여기서 카치노를 도와 오메르타의 리더 빅 살과 네로를 죽여버린 뒤 카치노를 오메르타의 리더로 만들 수도 있고[8], 빅 살과 네로에게 이 사실을 알려 카치노를 죽여버릴 수도 있다. 전투 종료 후 사람없는 곳에서 은신하고 카치노 주머니에 수류탄을 넣으면 문제 없이 죽일 수 있다.[9]

카치노를 옹립하려면 먼저 카치노를 협박해서 아군으로 만들어야 된다. 우선 카치노의 일기장을 찾아야 한다. 이걸 얻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간단한 방법은 카치노를 소매치기해서 얻는 방법이 있다. 만약 소매치기가 안 된다면 고모라 카지노 2층에 있는 카치노의 스위트룸에 있는 책상을 열면 나온다. 스위트룸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열쇠가 필요한데, 카지노 입구에 있는 접수원에게 300캡에 열쇠를 구입할 수 있다. 흥정 스킬이 55 이상이면 200캡으로 살 수 있고, 힘 수치가 8 이상이면 강제로 뺏을 수도 있다. 물론 접수원을 소매치기 하는 방법도 통하고, 열쇠 없이 카치노의 스위트룸 자물쇠를 따는 방법도 통한다.(난이도: 어려움)

일기장을 가졌다면 카치노를 협박, 100캡으로 일기장을 되사게 만든 뒤[10] 정보를 술술 불게 할 수 있다. 협박을 당한 카치노는 리더 빅 살과 네로의 계획을 다 말해준다. 카치노를 아군으로 만들었다면, 이어서 오메르타의 무기 밀매를 해주는 트로이크와 클랜던이라는 2명을 처리해야 한다.

트로이크는 NCR 소속 인사로 오메르타가 손을 써서 살인 누명을 씌운 다음[11] 약점을 잡아서 NCR에서 흘러나오는 무기들을 빼돌리는 일을 맡게 되었다. 대화로 살인 누명을 벗겨주던가 빅 살의 사무실 금고를 뒤지면 나오는 협박 편지를 가져다주면 되고, 아예 빅 살한테 직접 가서 돈을 주고 풀어달라고 하거나 스피치나 흥정 스킬로 풀어줄 수도 있다[12]. 누명을 벗겨주거나 풀어주면 무기고에 대해 말하는데 대화 스킬이 70 이상이면 트로이크가 알아서 무기고를 폭파시키고[13] 그 이하면 플레이어가 직접 창고에 가서 폭파시켜야 한다. 창고엔 쓸만한 무기가 몇 정 있으니[14] 주워두는 것도 좋다.

클랜던은 자신의 호텔 스위트 룸에서 서성이는데 말을 걸어보면 무엇이든 친절하게 대답한다. 그러나 소매치기해서 열쇠를 얻은 후 같은 층 다른 방을 열어보면 심하게 고문받은 후 사망한 창녀의 시체를 찾을 수 있다[15][16]. 아니면 그의 방 벽면 금고[17]에 있는 스너프 테이프를 얻어도 된다. 대략 무기 밀매뿐이 아니라 스너프 필름 촬영까지 부업으로 하는 굉장히 극악무도한 놈이다. 증거를 얻은 후 클랜던에게 이 주위에서 꺼져버리라고 위협하거나 돈 받고 팔 수도 있다. 아니면 그냥 죽여버려도 된다. 다만 증거를 절대 못 넘겨준다는 대화를 선택한 후 클랜던이 덤벼들 때 죽여야 한다. 말도 안 걸고 증거 얻었다고 바로 죽여버리면 그대로 퀘스트가 실패하니 주의하자. 죽일 경우 당연히 카르마가 오른다. 클랜던에게 꺼져버리라고 하면 나중에 NCR 대사관 유치장에 갇혀 있거나 뜬금없이 레인저 스테이션 찰리에서 두 바이퍼 건슬링어와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카치노의 퀘스트가 완료되어버리면 증거를 가져가도 대화가 되지 않으니 주의.

어쨌든 이렇게 2명을 처리 한 후 카치노에게 보고하면 빅 살과 네로를 그들의 사무실에서 대면하게 된다.[18] 문제는 빅 살과 네로는 보스라는 명목 덕에 당당히 무기를 소지하고 있으나 배달부는 입구에서 무기를 압수당했기 때문에 맨주먹이 전부라는 점. 은닉 무기를 가져왔거나 혹은 카치노가 사전에 무기를 주니까 그냥 그걸로 쏴 죽여버려도 되고, 대화 스킬이 80 이상이면 무슨 일이냐고 물어볼 수 있는데 빅 살한테 "네로한테 이런 이야기까지는 못들었는데?" 라고 구라를 쳐서 서로를 이간질 시킴으로서 둘이 서로 쏴 죽이게 할 수도 있다.[19]

여하튼 카치노를 새 보스로 옹립하면 오메르타는 군단이 아닌 미스터 하우스에게 협조적으로 돌아선다. 이후 카치노는 두 보스의 실종을 보도하는 미스터 뉴 베가스와의 인터뷰에서 "빅 살과 네로가 옛 유목민 시절이 그립다며 미드 호수의 레이크럭들과 야영을 하러 간다고 했다."며 둘러댄다.[20] 반대로 빅 살과 네로를 돕는 루트로 진행했거나 아님 이 퀘스트를 진행을 하지 않았다면 후버 댐 전투 때 NCR 비상 라디오 채널에서 "스트립이 난리가 났다." 혹은 "스트립의 NCR 대사관이 폭파당했다."와 같은 무전을 들을 수 있다. 단 하우스 루트 한정으로 이들이 다른 카지노와 시큐리트론들에게 반격당해 큰 피해를 입고있다는 통쾌한 소식을 들을 수 있다.

4. 기타

창녀이지만 불쌍한 피해자의 입장인 조아나 정도를 제외하면 관계자가 전원이 쓰레기인 굉장한 곳이다. 조아나를 구해주는 칼리스토조차도 퀘스트를 끝내기 이전의 말투는 은인[21]한테 섹드립이나 치는 저질이고, 조아나를 추적해오는 갱단의 말을 들어보면 대량의 돈을 들고 튀었던 전직 간부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스위트룸의 투숙객인 클랜던은 겉으로는 친절해보이지만, 실상은 폴아웃 시리즈 전체로 보더라도 최악의 쓰레기 중의 한명이다.

카지노 도박 수입이 9,000칩 이상이 되면 도박 금지를 당한다.



[1] 시한폭탄은 후술할 오메르타의 상황을 비유한 것으로 보인다. [2] 모티브는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사하라 카지노. [3] 하얀 장갑 공동체도 똘끼가 넘치는 집단이지만, 오메르타처럼 겁대가리를 상실한 집단은 아니다. 물론 그쪽도 막장도는 도긴개긴. [4] 에이스는 각 세력의 행동 대장격 인물에게 배정되는 카드다. 다른 세력에서 에이스에 소속된 사람들은 클로버(군단)의 라니우스, 하트(NCR)의 리 올리버, 스페이드(프리사이드)의 페이서다. [5] 오메르타라는 이름 뿐만 아니라, "Bye Bye Love"를 수행하면서 전직 도박사와 대화를 할 때, 배달부가 오메르타 일원들을 "Wiseguys" 라고 일컫는데 이는 실제로 마피아의 조직원들을 칭하는 속어이다. [6] 예스맨이 "베니가 오메르타 패밀리를 '못 믿을 놈들이야.' 라고 까는 걸 들었어요." 라면서 은근슬쩍 조사해볼 것을 권유하는데, 예스맨 루트 퀘스트답게 무시할 수도 있긴 하지만 완벽한 엔딩을 원한다면 당연히 하는 게 좋다. [7] 보스가 되기 전이건 되고 난 후건 부하들이 엄청 씹어댄다. 'How little we know' 미션 때문에 조직원들한테 카치노가 어딨냐는 질문을 할 수 있는데, Terrifying Presence 퍽이 없다면 대답이라곤 "카치노? 내 앞에서 꺼져!" 라는 소리밖에 못 듣는다. 저 퍽으로 협박해야 진정하라며 위치를 알려준다. 물론, 카치노 본인이 안뜰 문 앞의 공연장에서 창녀를 보고 있는 경우가 잦으니 직접 찾아도 된다. [8] 물론 카치노 이놈도 그다지 옹호할만한 녀석은 아니다. 카치노를 소매치기하거나 방에서 훔쳐서 얻을 수 있는 그의 노트를 읽어보면 이미 빅 살과 네로 몰래 뒷거래를 해서 돈 좀 챙겼다는 사실과 오메르타 패밀리 소속의 창녀들("Bye Bye Love"의 조아나 포함)을 지속적으로 새디스틱하게 괴롭히고 강간해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테러 막자고 이런 놈을 두목으로 만들어야 하는 게 어처구니 없는 일. 물론 굳이 이놈을 살려두고 싶지 않다면 그냥 빅 살과 네로와의 전투에 돌입했을 때 셋 다 같이 죽여버려도 된다. 카치노를 살려 봤자 고작 칩 50개밖에 안 준다. 단, 반드시 빅 살과 네로와의 전투 중에 죽여야 한다. 전투 다 끝나고 카치노를 죽이면 스닉킬로 죽인다고 해도(하지만 콘솔키 Kill은 예외) 모든 오메르타 일원들이 적으로 변해 버린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Pimp-boy 3 billion을 얻지 못하게 되니 주의하자. [9] 1층과 2층을 오가는 계단이 죽이기 적당한 장소. 단 목격자가 없어야 한다. [10] 흥정 60 체크를 통해 200캡을 더 우려낼 수도 있다. [11] 웬 여자와 하룻밤 즐기고 나니까 옆에 시체가 돼서 죽은 상태. 알 사람은 알겠지만 영화 대부 2에서 일부러 같이 놀던 매춘부를 시체로 만들어서 상원의원의 약점을 만드는 장면의 오마쥬이다. [12] 만약 핌프보이를 얻기 위해 믹에게 오메르타 무기 거래에 대해 알아보는 쪽으로 가면 빅 살에게서 트로이크를 풀어주는 대화를 해야만 How little we know를 클리어 하고 이긴 세력에게 믹과의 무기 거래를 성사시켜줄 수 있고 답례로 핌프보이를 받을 수 있다. [13] 이러면 카지노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 한다. NCR에게 보고하겠다며 거짓말을 쳐도 트로이크가 알아서 무기고를 폭파시킨다. 근데 이러면 트로이크는 빅 살과 네로에게 찍혀서 살해당한다. [14] 어설트 카빈과 저격 소총. 둘 다 황무지에서는 꽤 고가에 거래된다. 간혹 플레이머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15] 참고로 호텔 방의 화장실 등에 들어가보면 핏자국과 파리가 웽웽거려서 무슨 끔찍한 일이 일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아니, 애초에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자마자 스위트 플로어 로비에 핏자국이 있다. [16] 그런데 이 시체, 살아있는 버그가 있다. 가까이 가면(대화는 못하지만) 멀쩡히 말도 한다. 상호작용하면 시체를 조사할 것인가 물어보는 인터페이스가 멀쩡하게 뜨지만 클랜던과의 대화지문이 나오지 않아 진행이 막힌다. 이럴 경우 스너프 테이프를 구해야 한다. [17] 옷장에 가려져서 옷장 틈을 잘 관찰하지 않으면 해메게 된다. [18] 굳이 2명을 전부 처리하지 않더라도, 트로이에게 물품 창고를 폭파시키게 유도하면 발각된 트로이가 플레이어가 이 일과 관련되었다고 부는 바람에 보스들의 불호령이 떨어졌다며 카치노가 일러준다. 이후에 클랜던을 암살하면 전체 퀘스트 라인이 실패하며 카치노를 포함한 패밀리 전원이 플레이어를 적대하므로 주의하자. 카치노가 보스의 호출 이후에도 클랜던 관련 문제에 대한 대화문을 유지하기 때문에, 금고나 기타 증거품을 통한 협박 분기로 진행하지 못하여 관련 문제를 문의하면 그냥 암살해버리라는 식의 조언을 해주어 따라 진행했다가 진행이 꼬이는 수가 있으니 주의. [19] "그 새끼가?? 어쩐지 혼자서 이 짓을 했다는 게 이상하다 싶더니만 내 이럴 줄 알았다. 네로 이 더러운 배신자 새끼!(Backstabbing, two-timing Motherfuxker)"라면서 선빵을 때리지만 99% 확률로 어설트 카빈을 든 네로에게 빅 살이 역관광당한다.(매우 드물게, 빅 살이 크리티컬을 터뜨려 네로가 한 방에 가는 경우도 있다. 그 다음은 재장전하다가 죽는 경우가 많고.) 물론 남은 쪽은 쉽게 요리가 가능하니 나쁘진 않지만. [20] 이는 마피아 보스 사용하는, 경쟁자나 눈엣가시를 살해한 후 누가 나중에 자신에게 반기를 들 지 파악하기 위해 추궁하는 경찰이나 언론에게 일부러 아무도 안 믿을 말 같지도 않은 해명을 늘어놓고 이에 토를 달거나 따져묻는 자들을 또 살생부에 올리는 묘수를 패러디 한 것이다. [21] 볼트 21의 관리자 사라. 그녀가 스트립 내부의 은신처인 볼트 21에 숨겨주지 않았으면 진작에 죽었을 몸인데 엉덩이가 끝내준다고 섹드립을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