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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2 09:24:30

오렐리

Aurélle

1. 개요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등장인물.

모험을 좋아하고 집사를 데리고 다닌 것으로 보아 어딘가의 귀족으로 보인다.

1.1. 대항해시대 오리진

한정 이벤트에서 주로 등장하며, 2022년 겨울 한정 이벤트, 2023년 봄 한정 이벤트, 샤란의 모험일기에서 등장한다.

2022년 겨울 한정 이벤트에서는 의뢰인으로 산타클로스를 조사하다가 사는 곳을 알게 되어 산타섬에 데려다줄 것을 의뢰하며, 산타섬에 도착했지만 공관 관리로부터 어디 갔다는 말과 함께 산타가 선물을 크리스마스 트리에 주어 크리스마스를 크게 키워야 한다고 하는 산타의 일에 대해 말하자 바다에 선물들이 떠다닌다는 것을 알려준다. 오렐리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키우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선물을 찾으러 다니기로 하면서 제독과는 별도로 움직이기로 한다.

2023년 봄 한정 이벤트에서는 브레멘에서 의뢰를 마친 제독을 만나 여관의 주점에 들어가 제독의 모험 이야기를 듣다가 그 이야기를 들은 누군가에게 고백을 하려는 남자가 어느 여자에게 고백을 하고 싶다면서 그녀에게 관심을 가질 만한 선물로 꽃을 주려고 한다고 하자 오렐리는 술에 취한 제독에게 제대로 양해도 구하지 않고 엉겹결에 희귀한 꽃을 찾는 의뢰를 하게 한다.

제독과 함께 희귀한 꽃을 찾으면서 보르도의 수집가인 모르데스를 찾아가서 희귀한 꽃을 돈으로 사려고 했지만 거절당하고 그가 소개한 몽펠리에의 필리베르 코메르송을 찾아가서 얻은 정보를 통해 노루귀를 구했지만, 그 남자는 고백하려는 상대가 생물학자라서 자신도 꽃에 관심을 가져 이미 아는 꽃이라서 신대륙에 있는 꽃을 찾기로 하며, 쾨벤하운의 수집가 모리스를 찾아갔다가 그가 신대륙 식물들의 삽화집을 그린 모험가를 소개하는 대신 신대륙의 꽃을 모리스에게 가져다주는 거래를 제안하자 오렐리는 모리스에 대해 마음에 안 들어해서 아빠한테 혼내달라고 할까라는 생각도 했다.

오렐리는 제독과 함께 흐로닝언으로 가서 모리스가 소개한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을 찾아가 신대륙의 꽃인 플라탄테라 프라에클라라에 대한 정보를 얻고 중간에 피라리와 유지의 습격을 받지만 제독이 물리치고 신대륙으로 향하며, 베라크루스의 교역소 주인이 마리아를 안내해 꽃을 알려준 것을 알아내 꽃이 있는 징소를 안내해달라고 했지만,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하자 오렐리는 많은 양의 두캇을 주면서 자신의 집사가 가게를 보도록 한다.

꽃을 찾아내고 돌아가는 길에 마리벨 해적단의 습격을 받아 제독이 물리치지만, 찾아낸 꽃 중에 한 송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불에 탔고 남은 한 송이를 그 남자에게 전달한다.

샤란의 모험일기에서는 의뢰인이지만 초반에만 등장하는데, 제독에게 소다섬에 데려달라고 하고 소다섬에 도착하면 제독과 함께 여관의 주점에 가서 자리에 앉으려 했으나, 나중에 온 마리벨 일당이 자신의 자리라며 앉으려 하자 말다툼을 하고 종업원 시클라 샤란이 나타나 새치기는 안된다며 중재하려 했다. 마리벨 일당이 샤란을 협박하려고 했다가 주변 사람들의 분노로 물러나자 오렐리는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면서 제독의 모험 이야기를 들었고 식사가 끝나자 제독과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