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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7 01:55:45

시클라 샤란

Sycla Sharan

1. 개요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등장인물.

소다섬의 여종업원으로 덤벙대고 실수가 잦아 곤란한 상황을 종종 겪지만 특유의 쾌활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바탕으로 위기를 이겨내며, 과거 속옷만 입은 채 적의 습격에 맞서 전투를 승리로 이끈 소다섬의 여전사를 동경해 자신도 언젠간 여전사 같은 영웅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모험을 떠난다.

오리진에서 1주년 이벤트로 소다 섬이 등장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이벤트 전용 인물이며, 유료 재화인 레드젬 5,000으로 항해사로 구입할 수 있다. 소다섬의 위치는 아비장의 남서쪽과 카리비브의 북서쪽 사이로 현실에선 세인트헬레나 섬이 가장 가깝다.

별명은 덤벙대는 샤란, 실수투성이 샤란.

2. 상세

2.1. 대항해시대 오리진

한정 이벤트인 샤란의 모험일기에서 등장한다.

여관에 오렐리가 손님으로 와서 주문하려고 했다가 마리벨 해적단 일당이 새치기 하려는 것을 저지했고, 마리벨이 샤란을 협박하려고 하자 주변 사람들이 분노했다. 손님들이 먹은 음식을 착각해 계산하는데 값을 잘못 말하거나 음식을 잘못 주는 등 실수를 한다.

무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몰래 연습하다가 소다섬에 들른 제독에게 대련을 요청했지만 패했고, 제독에게 소다 섬의 여전사를 기리는 석상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여전사처럼 되고 싶다고 말한다.

여전사는 원래 마을의 골칫거리로 어느날 한밤 중에 마을이 습격받아 혼란에 빠졌는데, 속옷만 입은 채 적과 맞서 싸우자 그 모습에 용기를 얻은 사람들이 여전사의 뒤를 따라 싸워 습격자들을 물리쳤다고 하며, 여전사를 기리기 위해 무투대회가 개최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여관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검술도 배우고 모은 돈으로 좋은 칼도 샀다고 하며, 제독에게 배를 태워달라고 요청해 마르세유로 가서 검술을 가르쳐 줄 스승으로 줄리 도비니를 소개받았다.

제독이 샤란에게 전투복을 선물하기 위해 강철 갑옷, 가죽 갑옷 등을 구해 갑옷을 구할 때마다 해적단을 상대로 실전으로 훈련을 했지만, 두 갑옷 모두 자신이 쓰기에는 불편해서 시모네타 베스푸치를 통해 아마와 비단을 사용한 전투복을 선물받아 해적단을 상대로 한 실전을 통한 훈련으로 전투에 적합한 옷인 것을 확인했다.

소다 섬으로 돌아가서 무투대회에서 마리벨을 이겼으며, 마리벨이 해적단을 이끌고 난동을 피우자 총을 맞고 부상을 입었지만 마리벨을 물리쳤다. 결승 상대인 기린아와 싸워야 했지만, 기린아도 마리벨과의 싸움에서 부상을 입고 일부러 기권하자 무투대회에서 우승한다.

무투대회가 끝나자 제독에게 자신이 입은 전투복을 주면서 제가 원하는 전투복을 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 줄 아냐면서 그 금액을 귓속말로 제독에게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