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22 16:54:10

오니가와라 타케시

파일:Polymar.png

この世に悪がある限り、正義の怒りが俺を呼ぶ!
破裏拳ポリマー、ここに参上!
이 세상에 악이 존재하는 한, 정의의 분노가 나를 부른다!
허리케인 포리마, 여기에 등장!
등장시 대사

1. 개요2. 원작에서3. OVA에서4. 실사영화에서5. 기타 매체에서

1. 개요

허리케인 포리마의 주인공. 성우는 TVA는 소가베 카즈유키, OVA에선 오키아유 료타로, 타츠노코 VS 캡콤에선 야스이 쿠니히코, Infini-T Force에선 스즈무라 켄이치. 국내 삼부비디오판 성우는 유재옥 / 조경모.

2. 원작에서

국제경찰청 장관인 오니가와라 토라고로의 외아들. 정의감과 사명감이 투철하고 무술 실력도 출중한 청년이다.[1] 귀신도마뱀단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던 오레가 박사의 신변 보호 문제를 놓고 아버지와 의견 대립을 벌인 끝에 독단적으로 오레가 박사를 보호하러 나섰다. 하지만 이때 연구소가 귀신도마뱀단의 습격을 받게 되자, 박사는 허리케인 포리마로 변신할 수 있는 포리멧이라는 헬멧을 타케시에게 넘겨주고 연구소와 함께 산화한다.

이 사건 이후 아버지와 완전히 갈라서게 되면서 가출한 이후,[2] 요로이 타케시라는 가명으로 쿠루마 죠가 운영하는 탐정사무소에 들어가 조수로 활동하게 된다.[3] 평소에는 잠 많고 얼빠진 청년으로 위장하는 한편, 위기가 닥치면 포리멧을 쓰고 "전신(転身), 포리마!!"를 외치며[4] 허리케인 포리마로 변신하여 범죄자들과 맞선다. 포리마가 된 후에는 스스로 창시한 아류 격투기인 '파리권(破裏拳)'으로 싸우는데, 대표적인 필살기는 환영 허리케인, 진공 한손팽이, 반동 삼단차기.[5]
변신하면 포리맷의 외형이 변형되고 초분자 포리마가 흘러나와 몸 전체에 코팅되면서 포리마의 모습으로 바뀌는데, 어지간한 총격에는 부상을 입지 않는 강력한 방탄 성능을 발휘하고, 외부의 충격에 대해서 강력한 보호 능력을 보여 준다. 타케시의 명령에 따라 초분자 포리마가 변형하여 소형 제트기(포리마 호크), 드릴 탱크(포리마 드릴), 자동차(포리마 머신), 잠수정(포리마 그램퍼스), 대형 롤러(포리마 롤러) 등으로 변신[6]할 수 있어서, 웬만한 자동차나 비행기보다 훨씬 더 빠른 기동성을 갖추었다. 드릴로 땅을 파고 들어가거나 대형 롤러로 장애물을 돌파하고 바다로 잠수하기도 한다.
다만, 앞서 언급한 대로 초분자 포리마로 몸 전체를 코팅하여 완전한 밀봉 상태로 만드는 포리멧의 특성상, 변신을 하면 산소가 통하지 않게 된다. 그래서 변신 상태를 지속할 수 있는 시간은 46분 20초가 한계이고, 이 시간을 넘기면 타케시는 생명이 위급해진다. 이 제한시간으로 인해 싸움 도중 궁지에 몰린 적도 몇 번 있었다. 또 초분자 포리마가 영하 50도 이하의 저온에서는 무력화되기 때문에 냉동 광선을 쓰는 악당들에게 궁지에 몰린 적도 있었다.
또한 메카로 변신할 때는 반드시 포리마 상태에서 변신을 해야 하며, 메카로 변신한 상태에서 다른 메카로 변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단 포리마로 되돌아가서 다른 메카로 변신해야한다고 17화에서 언급된다.

포리마의 정체가 자신이라는 사실을 주변인들에게 끝까지 숨기고 있었으나, 최종 전투에서 어쩔 수 없이 결국 정체를 드러내게 된다.[7] 그리고 사건이 종결된 뒤에 아버지한테 돌아가나 싶었지만, 아버지로부터 탐정사무소에서 일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으면서 탐정사무소로 다시 돌아온다. 돌아온 직후, 타케시를 소장으로 임명하겠다는 쿠루마 죠와 앞으로 같이 있어달라는 테루에게 떠받들어지게 된 타케시가 곤혹스러워하는 모습과 함께 작품이 마무리된다.

3. OVA에서

OVA의 설정은 TV판과 그리 크게 다르진 않지만, 차이점을 찾아보면 포리멧을 타케시에게 보낸 것은 오레가 박사의 조수이자 타케시의 고교동창인 니시다 료코라는 점과, 그리고 외아들이었던 타케시가 OVA에선 삼형제 중 막내라는 점, 포리마의 변신 모드가 포리마 호크와 그램퍼스 모드만 나왔으며,[8] 포리멧이 만들어지기 이전에 인간의 세포를 포리마화한 인물이 존재한다는 점도 TV판과의 차이점이다.

4. 실사영화에서

탐정이었던 쿠루마 죠가 신참 형사인 쿠루마 죠이치로 캐릭터가 바뀌면서, 타케시가 탐정 사무소의 주인이 되었고, 이름또한 요로이 타케시가 되었으며, 성격도 원작의 열혈한이 아닌, 귀찮은 일에 휘말리는걸 싫어하는 염세적인 성격으로 바뀌었다. 3개의 포리마 시스템이 강탈당한 경찰청 과학경찰연구소로부터 협조를 제안받지만, 정작 본인은 경찰을 좋아하지 않아서 거절한다.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초반에는 사명감이나 정의감 같은 건 없지만[9], 무술실력이 출중하다는 설정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배우는 미조바타 준페이. 어째 배우가 류수영 닮았는 생각이 든다.

5. 기타 매체에서

타츠노코 VS 캡콤에도 참여. 본편 성우가 고인이 된 관계인지 초치가문의 악우 같은 인물역의 야스이 쿠니히코로 변경되었다.


[1] 유도 3단, 가라테 3단이라고 한다. 어릴때 가라데 연습을 하다가 기둥에 주먹자국을 낸 적이 있을 정도. [2] 귀신 도마뱀단을 유인하겠다고 박사를 미끼로 쓰려는 아버지의 방식이 마음에 안 든 것도 있지만, 포리맷의 정보가 유출되면 악당들이 양산할 테니 포리맷을 숨기라는 오레가 박사의 유언 때문도 있었다. [3] 다만 가출하고 나서 시간이 좀 지난 뒤에 쿠루마 죠의 조수가 되었다. 그동안 파리권을 완성하고 있었던 탓. 작중에서 조수가 된 기간은 한달 조금 넘었다고 언급된다. [4] 최초 장착자의 음성만 등록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타케시 이외의 인물은 사용할 수 없다. [5] KOF시리즈의 니카이도 베니마루가 이 기술들을 패러디하기도 했다. [6] 변신 제어는 포리멧에 설치된 초록색 보석 내부에 위치한 6개의 캡슐형 부품이 이동하면서 진행된다. [7] 포리마로 변신한 당시 쿠루마 죠는 조수로 들어가겠다고 하고, 테루는 결혼하겠다고 매달리고, 토라고로는 집 나간 아들 대신 양자로 삼겠다고(...) 들러붙는 바람에 한 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슬쩍 도망쳐서 변신을 푼 뒤에 '변신하기 전에도 인기가 있으면 좋을 텐데. 포리마가 이 세상에 있는 한 난 테루가 거들떠도 안 보겠구만' 하고 자학개그를 하는 광경을 바다거북단의 부하가 엿보고 말았다. [8] 사실 이 문제는 OVA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 OVA라는 매체가 TV판과 달리 내용 자체가 짧은 터라 전부 다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9] 초반 한정으로 강한 사명감과 정의감은 쿠루마 죠의 역할을 이어받은 쿠루마 죠이치가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