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緒方剛志 (おがた こうじ) X(SNS)1970년 12월 24일생으로 오사카 출신. 에로게쪽 원화를 그릴 때는 bonoto(ぼうのうと)라는 펜네임으로 활동한다.
캡콤, 스퀘어 등을 거쳐 프리랜서로 전환, 1998년 카도노 코우헤이의 부기팝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맡아 소설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어둡고 건조한 화풍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전격문고에서 나오는 카도노의 작품( 기계장치의 뱀술사, 명왕과 짐승의 댄스, 비트의 디시플린, 발푸르기스의 후회)은 전부 오가타 코우지가 삽화를 맡고 있다.
다만 같은 인물임에도 권마다 전혀 다른 얼굴로 그려진다든가( 키리마 나기가 최대의 피해자), 소설 내에서는 한창 액션씬이 펼쳐지고 있는데 정작 삽입된 일러스트에서는 캐릭터들이 멀거니 서있다거나 하는 등 그림의 퀄리티 관리가 안된다. 부기팝 12권인 '스타카토 징크스 숍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에 절정을 이루는데 이 권에서는 캐릭터들의 구도도 단순하고 캐릭터들의 얼굴도 제대로 못그려, 삽화로서 총체적 난국이다. 이런 측면 때문에 카도노 팬덤에서는 꽤 까이기도 한다.
의외로 슈팅 게임과의 인연도 많아서 사이쿄의 드래곤 블레이즈의 일러스트나 케이브의 도돈파치 대부활에서 엘레멘트 도터의 디자인을 담당하기도 했다.
2. 일본의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緒方孝治 (おがた こうじ)상기의 일러스트레이터와 동명이인으로 테크노스 저팬 출신. 현재는 KON이란 필명으로 활동한다.
열혈경파 쿠니오군, 더블 드래곤 시리즈 등의 전성기 테크노스 게임들의 그래픽 및 판촉 일러스트를 맡았으며, 초인학원 고우카이저 발매 언저리에서 퇴사한 듯. 근황이 올라오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 및 트위터 등에서 과거 작업물 몇개를 볼 수 있으며, 최근에는 더블드래곤이나 쿠니오 신작 계획이 잡히면 참여할 의향이 있는듯 리턴 오브 더블 드래곤을 기반으로 하여 역대 더블드래곤 캐릭터들의 무브셋을 새로이 짜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