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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2 16:09:07

예수교회

이순천 장로(목회학석사/명예신학박사)가 2010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설립한 교회. 그는 예수의 가르침이 정치적 목적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왜곡·편집·변질되었고 그 집단을 배신한 사람들에 의해 개신교라는 이름으로 오늘까지 존속하고 있다고 결론 짓는다. 예수의 가르침은 형식적 제도적 종교가 아니고 인간 정화를 위한 신앙이므로 국가나 권력기관이 아니라 순수 민간(民間)에서 전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의 주장이 학문과 교리라는 명분으로 예수의 진리를 훼손하고 교파로 나뉘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교회는 마태복음 16장 8절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는 말씀대로 예수의 교회이므로 각 교회의 이름 앞에 그들 고유의 명칭이나 호칭을 첨부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믿는다. 세상엔 오직 하나, 예수교회의 이름으로만 각 지역에 존재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지난 1천7백년동안 목적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변질 왜곡된 예수교의 정풍운동을 위해 예수교회가 세워졌다. 교파마다 주장하는 교리를 버리고 순수한 성경으로 회귀하라고 선포한다. 전지전능한 신이신 하나님을 성경 73권이나 66권에 가두지 말라고 외친다.

예수교회는 불순한 목적으로 창조된 십자가에 신앙의 가치를 부여하지 말라고 말한다. 우상 십자가를 프랜차이즈 상표처럼 사용하며 기업화한 교회는 이미 예수와 상관 없는 집단이라고 주장한다.

거룩한 하나님 이름을 빙자하는 세상의 교회들이 맘몬과 손잡고 구원의 가치를 바겐세일한다고 경고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찬송하며 지옥으로 향하도록 내 몰고 있다고 소리친다. 구원은 제도 교리 학문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고유한 권한이라고 천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