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상목(진주설상목, 초영장류) 靈長上目 | Euarchontoglir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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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Euarchontoglires Murphy 외, 2001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 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강 | 포유강 Mammalia |
아강 | 수아강 Theria |
계통군 | 진수류 Eutheria |
하강 | 태반하강 Placentalia |
계통군 | 북방진수류 Boreoeutheria |
상목 | 영장상목 Euarchontoglires |
하위 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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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장상목은 태반류를 구성하는 4가지의 상목[2] 중 하나다.2. 상세
영장상목은 영장동물과 설치동물이 속해 있는 상목이다. 아프로테리아상목처럼 겉보기로는 하나의 상목으로 묶일만한 유사성이 없음에도 DNA 염기서열분석과 레트로트랜스포존 마커를 통해 구성된 분류군이다.영장상목은 8500만 년에서 9500만 년 전 백악기에 로라시아상목과 영장상목을 하나로 묶는 분류군인 북방진수류에서 갈라져 나와 나중에 유럽이 될 로라시아 섬에서 발달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는 분자생물학적 증거와 여러 화석 기록들에 의해 뒷받침 된다.
영장상목은 특이한 특징이 있는데 바로 캥거루목 생물들처럼 충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영장상목 생물들과 캥거루목 생물들은 하강 단위에서 진수하강과 유대하강으로 갈라지기 때문에 당연히 이는 유전적 근연도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수렴 진화의 결과이다.
포유류들 중에서 가장 많은 개체수와 종을 자랑하는 분류군이기도 하다. 먹이사슬의 하위~최하위권에 위치해있어 엄청난 번식력을 가진 설치류와 토끼 무리가 영장상목에 속해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종들이 테오브로민에 강하다. 초콜릿을 한 개만 먹어도 신체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이들은 초콜릿을 소량만 먹는다면 큰 문제가 없다.[3] 다만 토끼는 테오브로민을 분해는 시켜도 초콜릿 자체는 소화를 못시켜서 소화불량에 걸릴 수 있다.
3. 종류
자세한 내용은 영장상목 생물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시궁쥐(
설치목),
숲멧토끼(토끼목),
사람과
일본원숭이(
영장목),
순다날원숭이(날원숭이목),
커먼나무땃쥐(나무땃쥐목)
[2]
빈치상목,
로라시아상목,
아프로테리아상목, 영장상목
[3]
물론 초콜릿 자체가 사람을 위한 가공식품이라 기름을 비롯한 온갖 조미료들이 들어가있어서 영장상목에 속하는 반려동물이라도 안 주는 게 더 낫다. 특히 기름덩어리에 가까운
가나초콜릿은 더더욱 그렇다. 사람도 초콜릿을 너무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롭기는 마찬가지인데, 대부분이 사람보다 크기가 작은 영장상목 동물들 입장에선 인간의
초코바를 단 하나만을 먹더라도 치명적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