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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te/Grand Order 칼데아 에이스 창간호의 부록. 각본은 사쿠라이 히카루가 맡았으며, 나스 키노코가 감수했다.암굴왕 에드몽 당테스의 생전 이야기를 다룬 70분짜리 드라마 CD. 여타 '영령전승' 소설들이 널리 알려진 생전의 일화를 타입문식으로 어레인지해서 서술된 것과 달리, '이문(異聞)'이 붙은대로 소설 몽테크리스토 백작에서 다루지 않은 준비기간 10년이 배경인 오리지널 스토리. 탈옥 이후 8년 뒤~10년까지를 다루고 있다. 캐릭터 디자인과 삽화는 우사기 로우토가 맡았다.
2. 줄거리
생전 몽테크리스토 백작 시절의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가 은인 파리아 신부를 감옥탑에 가둔 성당교회의 '삼현인'인 제8비적회 대행자 안젤로 브라가, 추기경이 되지 못한 대행자 타란튤라, 로마 추기경에게 복수하는 내용으로, 이를 이룬 뒤에 자신의 복수를 했다. 안젤로 브라가와 타란툴라는 직접 죽이지만 로마 추기경은 지위상 본인이 손을 써서 실각시키는 수준으로 끝냈다. 또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 죠반니 베르투치오의 사촌으로 코르시카 뒷세계를 전전하며 살다 본인이 데리고 온 여집사 소녀 콘제타가 등장한다. 특이한 점은 중~후반부 더욱나가 결말 이후까지도 그 영향을 미치는 핵심인물인 에데는 이 소설에선 몽테크리스토 백작 본인을 빼면 그 누구도 인지하지 못한 인외의 존재로 묘사된다.
8비적회는 파리아 신부가 샤토 디프에서 탈옥수가 나왔단 것과 그들이 찾는 ' 몽테 크리스토 미톨로지'의 이름을 사용하는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보고 그 둘이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 당시만 해도 8비적회는 에드몽 당테스가 뭘하던지 자신들은 몽테 크리스토 미톨로지만 되찾으면 상관없단 입장인지라 손을 대긴 커녕 그가 그것을 얌전히 헌납할거라 생각하고 오히려 방관하고 있었다.
이때 타입문 세계관에서의 파리아 신부가 전(前) 제8비적회 소속이란 것과 몽테크리스토 섬에 그가 숨긴 것들은 단순한 금은보화등의 재보만이 아닌 은피의 궁극이자 죽음의 왕으로 인간을 바꾸는[1] 14의 의지 ' 몽테 크리스토 미톨로지'를 숨긴 장본인으로 파리아 신부는 로아의 존재를 알고 얌전히 '몽테크리스토 미톨로지'를 위에 바쳤다간 그를 막기 힘들어질걸 알고 로아에 대항하기 위해 그것을 빼돌렸고 그 결과 3현인들을 위주로한 억압에 의해 이프 성의 감옥에 갇히게 된 것.
이후 파리아 신부를 위한 복수의 대상[2]인 3현인의 경우 대행자나 사도라는 인간을 넘어선 존재인데다가 마술이나 신비에 대해서도 지식이 전무했기에[3] 이들이 어떻게 그리 강한지도 애초에 파리아 신부가 소속됐던 제8비적회 같은 것도 몰랐으며 이런 비밀에 접근하면서 복수를 성공하는게 주요 내용이다.
3. 등장인물
3.1. 백작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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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체타 (CV:
카쿠마 아이)
( 설정화 1)( 설정화 2)
본작의 오리지널 캐릭터다. 죠반니의 사촌으로 그녀가 어렸을 적 코르시카에서 에드몽의 눈에 띄어서 거둬졌다고 한다. 본래는 노래를 좋아하는 평범한 여자아이지만 에드몽의 충실한 심복으로 사는 만큼 자중하고 있었다. 에드몽 본인은 콘체타를 어렸을 때부터 키운 만큼 내심 그녀가 평범한 삶을 살기를 원했다.
에드몽보다는 못하지만 코르시카의 뒷세계에서 살아온 만큼 상당한 실력자로 타란튤라가 쳐들어왔을 때 곧바로 총을 쏜다거나 제대로 먹히지 않자 경동맥을 노리는 등 치명적인 공격을 날렸다. 하지만 상대가 사도인 만큼 전혀 통하지 않았고 결국 살해 당한다. 죽기 직전에도 에드몽의 복수가 무사히 끝마치길 바랬다. 백작은 그녀를 알리만큼 아끼고 있었서 타란튤라에게 살해당한 것을 보고 비통해 했다.
불가역폐기공 이드에서 도나텔라라는 언니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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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충실한 심복. 본작에서는 등장하지 않았고 언급만 된다. 여기서도 백작의 충실한 오른팔인지 그와 콘체타의 만류 때문에 타란튤라 전에서 폭약을 설치하지 않았다고 한다.
3.2. 성당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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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아 신부 (CV:
호리 카츠노스케)
( 설정화)
본작에서는 전(前) 제 8비적회 소속이라고 나온다. 당연히 신비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인물. 이외에는 원작과 비슷한 편으로 에드몽을 친아들같이 여기며, 자신의 트릭을 알아내서 복수귀로 타락한 그를 걱정한다.
타란튤라의 정체를 눈치채서 비보를 숨기고 있다가 그 결과 3현인들을 위주로 한 억압에 의해 이프 성의 감옥에 갇혔다. 왜 타란튤라가 안 죽인 건지는 모르겠으나, 의외로 8비적회에서 거물이었을지도 모른다. 다만 타란튤라가 이쪽 세계에 대해 입 놀리지 못하게 하려고 당시 마술세계와 자신에 대한 것을 결코 외부에 전할 수 없게 하는 저주[5]를 걸었고, 그 때문에 에드몽 당테스에게 그쪽을 전할 수 없어서 걱정했다. 실제로 그 때문에 꽤나 백작이 생고생을 했다. 몽테크리스토 백작이라는 명칭을 듣고 몽테크리스토 미톨로지를 그가 가지고 있는 걸 알고 성당교회 쪽에서 빼앗으러 왔는데, 그게 있는 줄도 몰라서 트러블이 생겼다 죽을 뻔했다.
사도를 퇴치하는 쪽으로는 특수 성별을 갖춘 무기나 성전 쪽이 효과적인데 해치울지 불확실한 데다 일회용인 몽테크리스토 미톨로지를 남긴 이유는 불명이나, 아무것도 전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성전을 맡겨봐야 못 다룰 테니 몸에 이식해서 초월종으로 변하게 하는 몽테크리스토 미톨로지 쪽을 빼돌린 것으로 보인다. 대외적으로는 몽테크리스토 섬에 재보와 명칭만 알려져 있지만, 이건 덤이고 본질은 미톨로지 쪽이다. 에드몽 당테스 본인은 재보를 손에 넣을 당시 이식했으나 전혀 몰랐고, 타란튤라와 전투할 때만 일회용으로 다루고 인간으로 돌아갔다. 이후 이 힘은 영령이 된 이후에 지유롭게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전투력이 전무하고 몽테 크리스토 미톨로지를 숨겼다는 것을 볼 때 성당교회의 비보를 관리하는 역을 맡았던 것으로 추정된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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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로 브라가 (CV:
카시이 쇼토)
( 설정화)
제8비적회 소속 대행자로 파리아 신부를 샤토 디프로 추방시킨 3현인 중 하나. 대행자 중에서는 평범한 것으로 보이지만 마술이나 신비를 제대로 알지 못했던 백작에게는 난적이었다.[7] 특수한 건틀렛으로 총알을 막고, 대행자의 인간을 초월한 신체능력으로 백작을 가볍게 몰아붙인다. 그러나 비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살려둬야 했다는 점과 방심한 탓에 저택에 설치된 폭탄의 폭발에 휘말려서 치명상을 입고 제압용으로 던졌던 흑건으로 심장을 찔려서 죽는다. 이 때 백작은 '괴물도 심장은 하나인가 보지?'라고 한 것을 볼 때 괴물 취급당했지만, 진짜 괴물은 따로 있었다. 오히려 달세계에서 저 정도는 매우 평범하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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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추기경
파리아 신부를 샤토 디프로 추방시킨 3현인 중 하나. 3현인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지만 브라가나 타란튤라와는 달리 평범한 인간이라고 한다. 본작에서는 언급만 되고, 결말부에서 그저 실각되었다고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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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튤라 (CV:
나리타 켄)
파리아 신부를 샤토 디프로 추방시킨 3현인 중 하나. 브라가와 마찬가지로 대행자지만 그중에서도 특수한 힘을 지니고 있다. 겉보기에는 정중하고 지적으로 보이지만 백작을 도발하기 위해 주변인들을 무자비하게 살해하면서 한 부위씩 적출된 내장으로 영문 스펠링을 남겨 '타란튤라'라는 코드명을 남기는 등 잔인한 인물이다. 그의 정체는 해당 문서 참조.
4. 기타
- 암굴왕의 비중이 높은 FGO 주장 Ⅱ 불가역폐기공 이드에서 영령전승 이문의 등장인물들이 언급되거나 실루엣으로 등장한다.
[1]
서번트 암굴왕은 이미 몽테 크리스토 미톨로지를 받아들였기에 인간이 아니게 된 존재다.
[2]
본인이 이들에게 복수하려고 한 이유는 완전한 복수귀로 활동하기 위해서 파리아 신부와의 무념을 풀려는 것이라고 한다.
[3]
타란튤라(로아)가 파리아 신부를 가두기 전, 그가 혹시나 후계자나 동료를 늘릴까봐 마술과 신비등에 대해 말 못하도록 저주를 걸었기 때문이다.
[4]
정밀의 하산과 동일 성우.
[5]
아마도 기아스 비슷한 것인 듯.
[6]
8비적회의 비보들은 그저 그런 보물이 아니라,
시엘이 다루는
제7성전과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가 다루는 성전 가말리엘,
코백 알카트라즈의 성전 트라에테 같은 성전들과 사도퇴치용 성별을 갖춘 무기 외에도 마술세계로부터 빼앗은 비보들과 몽테크리스토 미톨로지같은 신대의 유산들까지 관리하고 있다.
[7]
맹독이 탄 음식을 먹었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다. 오히려 본인은 독이 들어있는지조차도 몰랐다.
[8]
저만한 신체능력은
아라야 소렌이나
시즈키 소쥬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