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e90ff,#010101><colcolor=#000,#ddd> KBS 2TV 수목 드라마 영광의 재인 (2011) Glory Ja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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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colbgcolor=#fff,#2d2f34> 드라마, 스포츠 | |
방송 시간 | 수 · 목 / 밤 9:55 ~ 밤 11:05 | |
방송 기간 | 2011년 10월 12일 ~ 2011년 12월 28일 | |
방송 횟수 | 24부작 | |
제작 | 김종학프로덕션 | DRM 미디어 | |
채널 | KBS 2TV | |
제작진 | <colbgcolor=#1e90ff,#010101><colcolor=#000,#ddd> 제작 | 박창식, 이정열 |
연출 | 이정섭[1] | |
극본 | 강은경 | |
출연 | 천정명, 박민영, 이장우, 박성웅, 이진, 남보라 外 | |
시청 등급 | 19회 제외 | 15세 이상 시청가 |
19회 | 19세 이상 시청가 | |
관련 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 |
차량 협찬 | Jaguar 랜드로버 | 쉐보레 |
1. 개요
파일:external/img.kbs.co.kr/1317867979.jpg공주의 남자의 후속작으로 2011년 10월 12일부터 KBS 2TV에서 방영한 수목 드라마이며, 2011년 12월 28일 연속 방영을 끝으로 종영되었다.
2. 시놉시스
기획의도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인생 고난 극복기이자 휴면 성장 스토리... 라고는 하지만, 역시 기획 의도는 무시하고 드라마로 진행되었다.3. 특징
주인공 김영광의 직업이 야구선수라 초반까지만 해도 야구 소재 드라마처럼 보였지만, 야구 스토리는 기획의도와 함께 밥말아먹고 무시한지 오래. 그야말로 하라는 야구는 안하고 실제 드라마 내용은 거진 여담으로 입사 시험이 흥미진진하다.분명히 15세 관람가인데, 19회에 방영된 박민영과 이장우의 키스신 때문에 일시적으로 19세 관람가로 고지되었다. 키스 장면이 노골적이라 이렇게 등급을 고지했다고 한다. 링크.
이 때문에 잘 나온 시청률과는 별개로 작품성은 상당히 악평을 받았다. 후속작 역시 야구 소재로 진행되었는데, 이 작품은 다행히 기획의도는 잘 지켰지만, 이 작품은 반대로 나름대로 괜찮았던 작품성과는 별개로 반대로 시청률은 부진했다. 다만, 후속작의 경우에는 경쟁작 중 하나가 MBC의 해를 품은 달이었다는 사실도 고려해야 한다.[2]
3.1. 과제
젊은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기획 의도로 하고 있는 드라마서인지 수수께끼형 과제가 주어지고 그걸 해결하는 식의 내용이 많다.답은 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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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시험 1: 자루와 벽돌들이 주어진다. 자루에 벽돌을 담으면 벽돌 1개당 100만원의 연봉이 인정된다.
그러나... 벽돌을 모두 담은 후에 자루를 지고 계단을 통해 옥상 끝까지 올라가야 시험이 통과된다는 말이 덧붙여진다. 벽돌이란 게 모이면 상당히 무겁기 때문에 벽돌을 되는대로 쓸어담으면 짊어지고 계단...은 커녕 들지도 못한다. 하지만 벽돌 1개당 100만원의 연봉은 사실이기 때문에 벽돌을 안 집어넣었어도 의미가 없다.[3] 중간에 벽돌을 1개라도 빼놓고 간다면 탈락. - 입사시험 2: 내용물이 보이지 않는 박스들이 주어져 있고, 그 박스들 중 하나를 선택해서 그 제품을 심사위원들에게 팔아야 한다.
- 김영광: 서재명 회장을 상대로 제품을 팔아야 한다. 하지만 서재명은 김영광을 쫓아내려고 하는 사람이다.
- 윤재인: 팔아야 할 신발 제품을 중간에 잃어버렸다. 잃어버린 신발은 중간에 서인우가 빼돌려서 구할 도리가 없다. 그래서 윤재인은 제품 없이 제품을 팔아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된다.
- 입사시험 3: 사물함에 각자 풀어야할 숙제가 담겨져 있고, 그것의 해답을 수습 사원 기간동안 알아내야 한다.
- 김영광: 자신의 아버지가 남긴 시계와 다잉 메시지 "아-QR-3-1"
- 윤재인: "Hope is nowhere" (희망은 어디에도 없다) 라고 적혀진 종이
- 서인우: 빈 자루
- 오금복: 대못
- 퀴즈: 거짓말쟁이 원숭이는 노란 딸기와 빨간 바나나 중 무엇을 선택할까요?
이 밑으로 과제들의 해답이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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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시험 1: 벽돌은 연봉을 의미하기도 하고, 그 연봉에 대해 짊어져야 할 책임을 의미하기도 한다.[4] 벽돌을 담은 사람은 자신의 욕심을 감당할 책임을 못 이겨내는 것이고 의심을 하고 벽돌을 안 담은 사람들은 책임이 생길 일을 기피할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이 시험은 자신에게 걸맞은 야망과 그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춘 사람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 입사시험 2
- 김영광: 상대의 심기를 건드려서 화가 나게 한 후 자신이 겁이 나서 그러는 것 아니냐고 말하여 큰 소리로 비웃음을 내게 했다.
- 윤재인: 신상품에 대해 철저히 조사한 후 신상품 예약 판매.
- 입사시험 3
- 김영광: 아-QR-3-1은 납골당의 번호.[5]
- 윤재인: Hope is nowhere(희망은 어디에도 없다) → Hope is now here(희망은 지금 여기 있다)
- 서인우: 안에 야구공이 있고 9회말 투아웃, 아직 너의 게임은 끝나지않았다. 서인우. 라는 글자가 적혀있다.
- 오금복: 대못은 쓰임에따라 도움이 될 수도, 해가 될 수도 있는 물건. 대못을 벽에 박아버리고 이 대못처럼 영업 1팀에 남겠다.
- 퀴즈: 그런 과일이 어딨어?[6]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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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천정명, 아역: 안도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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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인( 박민영, 아역: 안은정) |
일반적인 여주인공처럼 재벌남이랑 엮인다거나 그렇긴 하지만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다면 이 여자는 회사의 진짜 주인이다. 본작의 여자 주인공. 한때는 간호조무사였지만 허구한날 사고를 치다가 앙숙인 간호원장에게 사직서를 던져 그만두었다.
못 하는게 없다. 먼치킨.[7] 이래서 제일 유망한 신입사원으로 꼽혔다. 최종화에서는 거대상사에서 퇴직한 뒤 간호조무사로 복귀. 여전히 간호원장에게 욕먹고 있지만, 죽어가는 환자를 구해주는 일을 계기로 간호원장에게 칭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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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우( 이장우, 아역: 지훈) |
어려서 유괴를 당해서 틱장애를 얻게 되었고,[8] 심리적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아버지의 기대를 피해 야구를 시작했지만, 아버지의 강권으로 결국 야구선수를 은퇴한다. 그런데 은퇴한 이후로는 여자들이랑 노로 앉아있는 망나니짓을 진행.
재벌남과 연애를 하는 수많은 드라마들과 달리 이녀석은 싸가지 없는 행동으로 신데렐라녀를 꿈꾸는 여성들에게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아예 적대 관계. 심지어 찌질이. 하지만 가면라이더 포제의 다이몬지 슌처럼 아버지에게 핍박을 많이 받은 희생자였기에 결국은 반성하고 회개한다. 대표적으로 생긴 게 틱장애. 서재명과 서재명의 아내가 계속 다그치다가 공포심에 생긴 증세라고 한다. 이 걸 나중에 윤재인에 의해서 그 틱장애의 증세가 점점 좋아지는 계기가 된다.최종화에서는 야구계에 복귀하지 않고 야구계로 복귀한 영광의 훈련을 지켜보았으며, 영광의 누나에게서 받은 공금횡령기록을 이용해서 인철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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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구(
안내상)
윤재인의 아버지. 거대상사의 사장이었지만 서재명의 계략에 의해서 1화에서 강물에 빠져 사망했다. 그것도 모자라 비자금 사건의 주범으로 누명쓰고 회사까지 재명에게 빼앗긴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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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은주(
장영남)
윤재인의 엄마. 남편인 윤일구가 사고로 죽게 된 날, 자기도 사고를 당해 결국 식물인간 상태가 되어버린다. 17년 동안 홀로 외롭게 투병생활을 했지만 이후 의식이 깨어나 자신의 남편을 해친 서재명의 악행을 윤재인으로부터 보고받고 서재명을 찾아가 그를 칼로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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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배(
이기영)
김영광의 아버지. 평범한 국수집 주인이자 전 서재명의 운전기사로 내성적인 성격이라 말수도 적고 속마음을 표현하는 법도 서툴다. 그래서 묵묵히 일했고 가족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살아오면서 그렇게 내세울것 없지만 그래도 잘 살았다고 생각한 것을 보면 보통 서민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 하다. 과거에 재인이네 가족에게 비극을 불러오게 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하고 있다. 그러나 4화에서 윤재인이 성장하여 자신을 찾아오자 이에 불의를 참지 못하고 서재명에게 윤일구의 딸이 살아있으며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겠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하지만 서재명이 서인철을 시켜 자신을 잡아들이려고 하자 결국 도망치게 되지만 길을 건너가던 도중 자동차에 치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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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주( 남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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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명( 손창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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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철( 박성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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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해(
노경주)
현직 검사로 윤일구의 대학 동창이자 여은주의 대학 선배. 1화에서 윤일구의 거대상사가 비자금 문제로 수사 대상에 오르자 그것을 귀띔해주고, 자진 출두해서 수사에 협조하면 최대한 참작해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절친한 사이임에도 '참작'만을 논할뿐 수사 자체를 무마해준다고는 절대 안할 정도로 강직한 검사이며, 훗날 윤재인 일행이 서재명의 악행에 대항하는데 큰 힘이 된다.
- 허영도( 이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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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홍주( 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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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복(
김윤성)
사채업자. 처음에 악연으로 만난 영광에게 훗날 힘이 되어주는 인물. 거대상사에 최종 합격하고 입사한다.
- 최 코치( 김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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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성(
김성오)
허영도의 비서
5. 시청률
- 굵은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합니다.
- 시청률 제공: 닐슨코리아(http://www.agbnielsen.co.kr/)
회차 (방영일) | 대한민국(전국) | 변동 | 서울(수도권) | 변동 |
1회 (2011.10.12) | 8.5% | - | 9.4% | - |
2회 (2011.10.13) | 9.4% | 0.9%▲ | 9.7% | 0.3%▲ |
3회 (2011.10.19) | 11.8% | 2.2%▲ | 12.0% | 2.3%▲ |
4회 (2011.10.20) | 13.6% | 1.8%▲ | 14.6% | 2.6%▲ |
5회 (2011.10.26) | 12.1% | 1.5%▼ | 13.4% | 1.2%▼ |
6회 (2011.10.27) | 11.5% | 0.6%▼ | 12.6% | 0.8%▼ |
7회 (2011.11.02) | 13.3% | 1.8%▲ | 14.7% | 2.1%▲ |
8회 (2011.11.03) | 14.1% | 0.8%▲ | 14.4% | 0.3%▼ |
9회 (2011.11.09) | 12.9% | 1.2%▼ | 13.1% | 1.3%▼ |
10회 (2011.11.10) | 12.7% | 0.2%▼ | 13.2% | 0.1%▲ |
11회 (2011.11.16) | 13.8% | 1.1%▲ | 15.5% | 2.3%▲ |
12회 (2011.11.17) | 14.1% | 0.3%▲ | 14.9% | 0.6%▼ |
13회 (2011.11.23) | 13.1% | 1.0%▼ | 14.2% | 0.7%▼ |
14회 (2011.11.24) | 13.7% | 0.6%▲ | 15.1% | 0.9%▲ |
15회 (2011.11.30) | 14.0% | 0.3%▲ | 14.8% | 0.3%▼ |
16회 (2011.12.01) | 12.8% | 1.2%▼ | 13.4% | 1.4%▼ |
17회 (2011.12.07) | 12.0% | 0.8%▼ | 13.0% | 0.4%▼ |
18회 (2011.12.08) | 14.2% | 2.2%▲ | 15.0% | 2.0%▲ |
19회 (2011.12.14) | 14.6% | 0.4%▲ | 15.6% | 0.6%▲ |
20회 (2011.12.15) | 14.5% | 0.1%▼ | 15.5% | 0.1%▼ |
21회 (2011.12.21) | 14.2% | 0.3%▼ | 15.3% | 0.2%▼ |
22회 (2011.12.22) | 14.5% | 0.3%▲ | 15.4% | 0.1%▲ |
23회 (2011.12.28) | 20.1% | 5.6%▲ | 21.6% | 6.2%▲ |
24회 (2011.12.28) | 19.4% | 0.7%▼ | 21.0% | 0.6%▼ |
6. 수상 내역
수상 연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 |
2011년 | KBS 연기대상 | 중편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연기상 | 천정명 |
중편드라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 박민영 | ||
남자 신인상 | 이장우 |
[1]
강은경 작가와
제빵왕 김탁구 이후 다시 한 번 의기 투합했다.
[2]
또 다른 경쟁작이었던
SBS의
부탁해요 캡틴의 경우에는 시청률은 물론 작품성도 상당한 악평을 받은
드라마여서
해품달 때문이라는 쉴드도 전혀 안 통했다. 오죽하면
이런 문서도 생성됐을 정도였다.
[3]
봉급은 안 주는 회사에 입사해 봤자 의미가 없다. 다만 서인우의 경우는 어차피 회사 후계자라 의미가 없다.
[4]
되는대로 쓸어담았은 김영광의 경우 선수경력의 체력과 불굴의 근성으로 정말 아슬아슬하게 통과했다. 윤재인은 벽돌 1개만 담았고, 오금복은 10개만 담았다.
[5]
참고로 윤일구의 유골함이 안치된 곳. 원래 서재명은 윤일구가 익사하자 그의 시체를 불태워 아예 사방팔방에 뿌려서 흔적을 없애버리려고 했지만, 그래도 친구였던지라 그런 짓은 안 하고 걍 납골당에 안치했다.
[6]
거짓말쟁이는 아무도 믿지 않는다.
[7]
멍청하게 행동한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긴 하지만 입사 시험을 봐도 최선의 답은 항상 이 여자가 찾는다. 말빨도 신의 경지. 다만 주인공보정을 심하게 받는데 자신이 잘못해 놓고 '작은 실수'라고 말하며 상대방을 오히려 훈계하는 태도로 나갔지만 주인공이라 거래는 성사
[8]
사실 그 유괴사건 마저 아버지 서재명이 비자금 수사를 막기위해 실행을 한 게 밝혀졌다.
[9]
그리고 서재명 역할의 손창민과 윤일구 역할의 안내상은 4년 뒤
내 딸, 금사월에서 다시 재회하게 된다.
[10]
윤일구의 대학 동창인 오정해 검사가 비자금 문제에 대한 수사가 시작될 것이라는 귀띔을 하고, 윤일구가 "아는게 있어야 수사에 협조를 하든 조사를 받을거 아니냐?"라고 말하면서 비자금을 조성한게 누구인지 알게 된다.
[11]
비자금 수사가 다시 시작되자, 12살 밖에 안 된 서인우를 유괴하며 혼란을 줬다.
[12]
사실 윤일구의 사망은 어디까지나 우발적인 것이었다. 차 안에서 가까스로 나온 서재명은 어떻게든 윤일구를 구하기 위해 옆에 있던 손을 붙잡고 강가로 나와 "일구야, 괜찮니?"라고 말했지만, 자신이 데리고 나온게 운전기사인 김인배였다는 것을 알고는 윤일구를 찾기 위해 광분하다가 끝내 오열했을 정도로 그래도 절친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은 있었다. 그래서 윤일구의 유해를 차마 은폐하지 못하고 화장시켜 납골당에 안치하기도.
[13]
고등학교 시절 오만평이라 불리던 그녀만의 슬픈 과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