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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2:59:43

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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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ddd> 김용호
金容浩 | Kim Yongho
파일:김용호(기자).jpg
출생 1976년 9월 11일
경기도 수원시
사망 2023년 10월 12일 (향년 47세)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광산 김씨 (光山 金氏)[1]
신체 178cm, 65kg, B형
가족 당숙모[2] 박은하
배우자 최정주
딸 김소하
종교 개신교 ( 감리회)
학력 유신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3] / 학사)
직업 기자[4], 유튜버
플랫폼 현황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5]
구독자: 60.3만 명[6]
총 조회수: 152,427,668회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
2.1. 사망
3. 기자 시절4. 콘텐츠5. 성향6. 논란 및 사건 사고7. 여담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기자 출신 유튜버.

2. 생애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변희재가 경영하던 인터넷 언론 브레이크 뉴스에 입사하여 연예기자를 시작한다. #브레이크뉴스 시절 기사

이어 ' 뉴시스'와 '스포츠월드' 등을 거쳤다. 스포츠월드에 재직할 때는 33세에 최연소 스포츠지 연예부장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에는 극우 유튜브 채널인 연예부장을 운영했으며 강용석, 김세의와 함께 가로세로연구소의 출연진으로도 활동하였다.

2021년 8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어떤 이유에서인지 “제 모습을 돌아보니 괴물이 돼 있었던 것 같다”고 심경을 토로하며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2021년 10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복귀를 결심했다고 밝혔으며 한국에 들어와 복귀 예정이었다.[7]

그리고 2021년 12월 5일에 정식으로 복귀하였다.

2022년 3월 11일, 12일 김세의와 갈등이 표면화되었으며 12일 관련 라이브를 하였으나 현재는 볼 수 없다.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와는 불편한 관계가 된 것으로 보인다.[8] 다만 강용석 소장과는 원만한 관계로 지냈다고 한다.

2022년 6월 21일 조국과 김건모 전 부인 장지연 씨에 대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 재판에서 어떠한 증거와 법적 효력을 가지는 자료를 제시하지 못했다. 이에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했고 김용호는 최후변론에서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진보진영은 물론 보수진영에서도 그를 비아냥거렸다.

2022년 6월 29일, 박수홍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29일 공식 자료를 통해 "박수홍이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을 운영하는 김용호씨의 거짓 주장에 대해 제기한 고소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지난 27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피의자 김씨에 대해 '허위사실 명예훼손, 모욕, 강요미수, 업무방해 등 모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 의견'으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송치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박수홍 측은 휴대폰 포렌식, 출입국 기록, 자동차 보험 기록, 마약 검사, 신용카드 내역, 통장 내역 등을 경찰에 증거로 제출한 반면 김용호는 증거 자료 하나 제출하지 못했고, 일방적인 주장만 되풀이하며 제대로 된 반박조차 하지 못했다.

6월 19일 라이브 방송 이후 한동안 어떠한 소식도 들려오지 않았지만 그 사이 징역 2년 구형에 박수홍 관련 허위사실 유포로 검찰 송치되면서 사면초가에 몰렸다. 이후의 재판 상황 등은 김용호(기자)/논란 및 사건 사고 김용호(기자)/재판에 정리되어 있다.

2022년 10월 25일 박수홍 측에서 허위사실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등의 고소 사건에 대해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모든 혐의가 인정된다는 결론으로 기소했다고 한다.

2.1. 사망

2023년 10월 12일, 낮 12시 45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지상 4층 테라스 공간에서 숨진 채 호텔 직원에 의해 발견되었다.[9] #1 #2 #3 전날인 11일에[10] 2019년 7월 26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 한 고깃집에서 술을 마시고 유흥주점 여성 직원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유죄선고를 받았다.

10월 16일에는 연예인을 협박하여 수억을 받았다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었다. 유튜브에 영상으로 유언을 남겼으나 삭제되었다. 기사 해당 영상에서 자살의 원인으로 강제추행을 포함한 여러 혐의 등으로 고소당한 스트레스와 더불어 자신은 억울하다는 말만 반복하면서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이 후회되지 않고 떳떳하다는 말을 했고, 갑자기 한 달 전의 부친상을 언급하기도 했다.

다음은 하단에 기재된 유언 내용의 전문이 생전 육성으로 녹음된 마지막 영상의 백업본[11]이다.
{{{#!folding 영상 유언 내용 ▼

안녕하세요. 연예부장이다. 그동안 저 때문에 많이 걱정 끼쳐 드리고, 실망을 드린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 저는 지금 부산에 있다. 지금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데 사실 영화제는 이틀부터 참석을 했고 제가 가장 사랑하는 공간인데 지금 부산국제영화제를 즐기려고 부산에 있는 건 아니고 오늘 기사가 나와서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재판이 있어서 부산에 왔다.
결과가 안 좋다. 저희 변호사는 무조건 무죄라고 했다. 이건 무조건 무죄다. 그래서 저도 좀 처음에 판사님이 판결 선고할 때 좀 황당했고 저도 좀 억울한 마음이 들어서 제 페이스북에 저희 변호인 의견서도 올리고 지금 이런 정황이 있는데도 내가 유죄냐 그렇게 한번 하소연을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게 결국은 다 제 문제였던 것 같다.
결과적으로 제가 잘못했고 자기 관리 못했고 제가 아무리 이렇습니다라고 설명해봤자 구차한 변명일 것 같고 그래서 그냥 내거 잘못했다라고 생각하면 괜찮다. 저는 내가 너무 방탕했구나, 그래서 반성하고 인정한다. 우리 변호사는 그 얘기를 하더라. 이거는 김부장이 유명인이 아니고서는 절대로 성립할 수 없는 범죄다. 근데 어쩌겠냐. 제가 이렇게 뭐 유명이라게 하기엔 뭐하지만 이렇게 기사가 나오는 주목받는 존재가 됐다.
제가 지금 여러분들께 해드리고 싶은 얘기는 뭐 제가 억울하다 힘들다 그런 얘기보다는 그냥 내가 잘못했다. 내가 더 많은 분들이 저를 사랑해주시고 저에게 기대를 했으면 제가 더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했었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 그러지 못했다. 반성하고 죄송하고 그런 얘기를 해드리고 싶었다.
참 외로웠던 것 같다. 저는 되게. 평생을 좀 외로웠고 그래서 제가 사람을 좋아했고 저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제가 최선을 다해서 제가 했는데 제가 힘들었던 거는 제가 좋아했던 사람들, 제가 믿었던 사람들이 그리고 제가 정말 진심으로 아껴줬던 사람들이 지금 저를 막 비난하고 저에 대해 폭로하는 그런 걸 봤을 때 솔직히 힘들었다.
내가 그 사람을 너무 쉽게 생각했구나. 그래서 처음에는 되게 화도 났는데 어찌됐든 다 제가 부족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랬다는 걸 알고서 이해는 못하겠지만 그냥 그들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받아들이려고 하고 있다.
그냥 저는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정말 열심히 했고, 제 입으로도 제가 얼마나 열심히 했다라고 얘기하면 좀 뭐 자기 자랑하는 것처럼 느끼겠지만 나름대로 역할을 했고 그걸 인정해주신다면 감사하고 근데 저는 항상 그 얘기를 했다. 제 역할이 필요가 없으면 저는 사라지겠다.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제 일을 하는데 이제 그게 더 이상 필요가 없으면 저는 그냥 사라지겠다.
그냥 제가 사라지는 것만으로도 안 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그냥. 예전에 어떤 국회의원이 그 얘기를 했던 것 같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사회적 흉기다. 제가 그 발언을 봤을 때 좀 생각을 많이 했다. 진짜 흉기다. 제가 좀 날카롭다. 제가 흉기가 된 것 같았다. 나는 그냥 열심히 했는데,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내가 정말 치명적인 흉기가 됐구나. 문제는 이 흉기가 정신병자의 손에 쥐어진 거다. 정신병자가 이 흉기를 휘두르는데 이렇게 날카로운 흉기를 철저하게 관리해서 정말 꼭 필요한 상황에서 카드를 휘둘러야 하는데 분노에 휩싸인 정신병자가 이 칼을 휘두르게 했다. 그게 이 불행의 시작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제가 이 이야기를 했다. 힘을 가져서는 안 되는 사람에게 힘을 준 것이 가장 후회된다.
나라는 흉기를 정신병자가 휘두르게 했으니 얼마나 많은 사회적 갈등이 일어났을까.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았고 근데 결과적으로 그 책임은 다 제가 지고 있다. 제가 뭐 이런저런 재판에도 휩싸이고 실형을 받는 것도 있고 그 당시에는 저도 폭주했던 것 같다. 왜냐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내가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그래도 나는 최선을 다해서 했는데 결과적으로 그 사람들이 나를 비난하는 모습을 보면서 좀 힘들었지만 어찌됐든 내가 한 행동에 대해서는 내가 책임을 진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했기 때문에. 예 그렇다. 저는 막 구구절절 변명하고 좀 그런 거 제 타입이 아니다.
근데 좀 제가 걱정하는 거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알아주길 거라고 믿어서 그래서 제가 구구절절 설명 안 하는 거다. 제가 뭐 이건 이렇가 이건 이렇다 이렇게 설명을 안 해도 그래도 알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설명을 안 드리는 거다.
사실 제가 얼마나 많은 상황들이 있었겠냐. 저 이번에 경찰 수사받을 때도 경찰을 계속 회유했다. 경찰도 알더라. 여기는 내가 봐도 좋은 사람 같은데 왜 본인이 이 모든 것을 다 떠안으려 하냐. 근데 저는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인정하고 처벌받고, 근데 제가 잘못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오해받는 건 굉장히 힘들지만 그래도 내가 책임져야 되는 부분이 있다면 그냥 내가 안고 가는 게 맞다라고 저는 항상 생각하는 사람이다.
말 나온 김에 하나는 제가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 지금 제가 연예인을 공갈을 했다 그렇게 기사가 나오는데 저는 그런 적이 전혀 없다. 그렇게 기사에 나오는데 검찰의 공소장에도 제가 연예인한테 공갈해서 돈 받은 내역은 전혀 없고 어떤 피부과 의사한테 달러로 얼마를 받았다. 그거는 제 이름을 팔아서 어떤 건달이 그 피부과 의사한테 돈을 뜯은 건데 그게 저한테 다 오더라. 솔직히 저는 좀 그랬다. 뭐 전과 몇 범인 사기꾼 건달 진술인데.
그 진실을 믿으면서 제 이야기는 믿어주지 않고. 근데 그럴 수 있다. 저쪽은 치밀하게 다 녹취하고 근데 저는 바보같지만 저는 사적인 대화는 녹취를 하지 않는다. 취재로 이렇게 공적으로 하는 녹음은 있지만 사적인 녹취는 안 한다. 근데 그쪽은 제 사적인 녹취를 다 갖다 부어서 그래서 그 건달이 그 피부과 의사에게 공가를 해서 돈을 뜯어냈대. 나도 최소한의 공조를 했다. 나도 알고 있었다. 그걸로 영장을 친 거다.
말도 안 되는 뭐 제가 영수증을 썼다 그거는 전혀 상관 없는 거다. 어찌됐든 대중은 시각적인 것과 청각적인 것에. 제가 그 얘기를 했다. 저는 제가 누구처럼 뻔뻔하지 못해서 저는 제가 잘못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인정한다. 그거 갖고 구구절절하게 변명하지 않는다. 제가 정말 그 피부과 의사들 공격해서 내가 돈을 받았으면 저는 그거에 대해 제가 처벌받는 것에 대해 일말의 억울함도 없다.
절 팔아서 어떤 건달이 그 피부과 의사한테 돈을 뜯었는데 그걸 나고 알고 있었다, 나도 최소한의 공조를 했다, 그 혐의인데 지금 경찰 영장을 보니까 그 건달이 뭐 저와의 녹취와 카톡을 많이 냈더라. 근데 그걸 보면 그냥 나고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저는 오래돼서 기억도 안 난다. 내가 그런 얘기를 했는지도 기억 안 나도 녹취가 있다니까.
경찰도 알 거다. 저 건달이 주도적으로 했고 김용호는 이용당했구나. 하지만 그 건달은 유명하지 않은사람이고 나는 유명하니까 경찰은 유명한 저에게 모든 혐의를 다 뒤집어 씌워서 이렇게 기사를 내고 근데 거기다 연예인 얘기를 왜 하냐. 나는 연예인에게 돈 뜯은 적이 없다. 이렇게 해서 저는 연예인한테 공갈을 쳐서 몇 억을 치는 나쁜 사람이 돼 있다.
저는 이게 당연히 억울한 상황이고 저는 뭐 이런 상황을 통해서 제가 돈을 받은 것도 없고 경찰이 제 계좌를 탈탈 털었다. 제가 실제로 돈을 받았으면 제 계좌에서 돈이 나왔겠다. 제가 그 돈을 어디 땅에 파묻어 놓지 않은 한 근데 저는 돈은 안 받았고 당연히 그 증거도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 이런 얘기를 해봤자 그냥. 사람은 자기가 믿고 싶은 대로 믿는다. 저는 시각적으로든 영수증도 나오고 녹취도 나오고 이렇기 때문에. 저는 제가 실제로 진짜 부정적인 일을 했으면 저는 제 양심이 용납을 못한다.
근데 뭐 제가 이렇게 얘기해봤자 그냥 저를 미워하는 사람들은 그리고 저랑 같이 일했던 제가 그 누구보다도 챙겼던 사람이 가장 적극적으로 증언하고 있다. 나 돈 받았다고. 이런 상황에서 약간의 진실도 중요하지만 그 진실처럼 보여지는 것도 중요하다라는 얘기를 누가 했는데 그냥 내가 너무 순진했던 것 같다. 제가 이런 진실된 애기를 믿어주시는 분이 조금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그럼 됐다. 됐고.
저는 그렇게 막 구구절절하게 변명하고 싶지 않다. 그냥 제가 다 철저하지 못했고 너무 많은 여지를 줬고 너무 사람을 많이 믿었고 사람들에게 이용당했다고는 하지만 그 빌미를 준 것도 내 불찰이고 그래서 결과적으로 많은 분들 걱정 끼쳐드리고 실망 끼쳐 드린 것 죄송하다.
제 역할이 끝나면 저는 사라지려고 했다. 그 얘기를 제가 여러 번 했던 것 같은데. 강용석 변호사가 얘기하더라. 너무 유명해진 게 탈이다. 저는 뭐 그렇게 유명해지고 싶은 생각도 없고 권력도 없고 무주적인 욕심도 없고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라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그래서 제가 나름대로 역할을 했다면 그리고 그 역할을 인정해 준다면 감사한 건데 내 역할이 끝나면 나 사라지겠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 저를 쉽게 냅두지 않더라.
누가 저에 대해 비난하고 욕하고 폭로하고 그럼 괜찮다. 그건 나니까. 내 일은 제가 다 감당한다. 근데 저를 가장 힘들게 한 거는 저를 진짜로 힘들게 한 거는 만약에 상대방이 얘한테 치명적인 타격을 줘야겠다, 그걸 의도해서 했다면 성공한 거다. 나에 대해서 비난하는 거는 나에 대해서 폭로하는 거는 다 괜찮다. 내가 다 감당하면 된다. 근데 내 가족,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내 지인들 그것에 대해 얘기할 때, 내가 할 말이 없더라. 나는 괜찮은데 그들은 괜찮지 않다. 나 때문에 아무 잘못 없는 그들이 피해를 받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냥 내가 사라져서 사람들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사라지지 않으면 영원히 계속될 거라는 걸 알기에 그래서 그냥 제가 사라지기로 결정을 했다.
저는 내가 사라져서 그 많은 분노와 갈등이 해결된다면 그냥 내가 다 잘못했고 그냥 나 하나가 사라지면서 갈등이 해소될 수 있다면 그냥 내가 사라져서 이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끝나겠구나. 그래서 제가 결정을 했다. 어떤 사람들은 저한테 왜 분노하지 않냐고 왜. 저는 그거는 신의 영역인 것 같다. 그냥 제가 이렇게 희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이 최소한의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면 그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러지 않을 거다. 그런 공감 능력이 있는 사람이었으면 지금 이 상황을 만들지도 않는다.
결국은 하늘이 알아 줄 거고 그래도 누군가는 이 상황에 대해 공감해줄 거라고 믿기 때문에 제 마지막 메시지를 남기는 거다. 그래도 저는 후회하지 않는다. 보람을 느낀다. 되게 힘든 시기에 제가 역할을 했고 요즘 뭐 부정선거 선관위 국정원 해킹 나와서 많은 분들이 이제는 드디어 이 부정선거의 진실이 밝혀지겠구나 이제 막 뒤늦게 숟가락 얻는 사람들 많더라. 근데 아시는 분은 알 거다. 그거 최초 제기한 사람이 저라는 거.
뭐 어찌 됐든 결과적으로 그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이 왔다는 것에 대해서 저는 보람을 느끼고 사실 그때 더 구체적인 정황도 있었다. 솔직히 그 내부자 제보도 있었다.
그때 전산 조작의 조작에 가담한 사람도 저한테 직접 연락이 왔었고 근데 이런 중요한 일을 하려면 제가 더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했었어야 되는데 제가 스스로 무너졌고 저를 무너뜨린 게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저랑 같이 일했던 사람들, 제가 좋아했던 사람들, 제일 믿었던 사람들이 저를 무너뜨렸다는 것에 대해서 안타깝지만 하여튼 어찌 됐든 저는 사라져도 시간이 지났지만 결국 진실은 밝혀질 거다, 그 역할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 저는 그냥 저 스스로는 그래도 만족한다.
참 제 주변에 나쁜 사람들도 많고 미친 사람들도 많지만 그래도 제가 이렇게 좋게 얘기할 수 있는 거는 정말 좋은 사람들이 더 많았다. 정말 진심으로 더 저 아껴주고 저 인정해 주고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는 정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물론 제가 사람들 때문에 상처도 받고 사람들 때문에 피해를 받았지만 그것보다는 제가 사람들 때문에 위로받고 사람들 때문에 감사했던 게 더 많기 때문에 저는 억울하지 않습니다. 제가 제일 힘들 때 누가 그 얘기하더라. 그래도 한 시대를 풍미하지 않았냐. 남자가 태어나서 이름 알리지 않았냐.
제가 생각했던 게 그런 건 아니지만 어찌 됐든 많은 분들이 저를 기억해주고 막 저에 대해서 이런저런 평가를 해주고 제가 물론 잘못한 부분도 많고 그런 것도 있지만 그래도 제가 역할을 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인정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라는 것을 제가 알고 있기 때문에 감사하다. 저는 최근에 아버지를 떠나 보냈다. 제가 큰 불효를 했다. 제가 아버지 상을 치르면서 제 생각을 많이 했다. 저는 아버지하고 정말 각별했다.
사실은 더 연명 치료를 하면은 더 아버지가 더 오래 사실 수도 있었는데 그 연명 치료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아버지 너무 힘들어하는데. 그래서 제가 결정을 내렸다. 큰 불효다. 저도 마찬가지다. 앞으로 더 살면 얼마나 살겠나. 구차하게 억울함을 소화하면서 제가 연예부 기자를 하면서 정말 많은 죽음을 경험했다. 그래서 제가 장자연이라는 여배우의 죽음 비하인드를 제가 유튜브 첫 영상을 찍었다.
장자연이 죽기 전까지 장자연 알았던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하지만 장자연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던 사람들이 있다. 부산 좀 생각난다. 부산 영화제에서 또 화제가 됐던 어떤 여배우 그 여배우의 죽음을 두고서도 저랑 연관을 시켜서 또 이런저런 눈물을 퍼뜨리는 사람들도 있고 그걸로 믿는 사람도 있더라. 천벌받을 거다. 진짜 천벌 받을 거다. 사실을 알면서도.
저는 얘기하지 않는다. 왜냐 내가 얘기하는 순간 또 다른 피해들이 생기니까. 사실 이것 때문에 힘들어하는 주변 사람들이 많아서 제가 굳이 얘기 안 하려고 한다. 저는 거짓말 못한다. 거짓말을 해도 티가 난다. 어설프게 거짓말 못한다. 그리고 제가 지금 이 상황에서 여러분들에게 진실이라는 얘기를 왜 하겠냐.
그냥 저는 그냥 이 또한 지나가리 뭐 제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뭐 하루이틀 시끄럽겠다. 저는 뭐 분노도 없고 오히려 제가 제 능력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사실에 대해서 감사하고 제 역할을 했다는 부분에 대해서 뿌듯하고 제가 더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걸 못했다는 부분이 좀 안타깝지만 그냥 그게 제 한계였던 것 같다.
저 나름대로는 그냥 이 정도면 됐다라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마지막에 저하에 대해서 되게 부정적인 여러 가지 소송이나 뭐 여러 가지 뭐 그런 것들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좀 억울한 부분도 있고 그거에 대해서 내가 설명하려면 한도 끝도 없지만 만약에 궁금한 부분들이 있다면 저희 변호사님한테 얘기해달라. 지금 제 변호사들이 제일 억울해 한다. 이런 말도 안 되는 게 있는데 하지만 그 나라는 존재가 이렇게 지금 사회적 갈등 요소가 됐다는 것에 대해서 저는 그 역할을 잘 인정하고 결국은 지금 대한민국이 극단적인 갈등 사회에서 결국은 누군가가 희생이 돼야 된다.
저는 만약에 저를 통해서 사람들이 좀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는 게 이제는 서로 극단적으로 갈등하지 말고 이제는 좀 상대방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이해해줘라. 그 공감이라고 하죠 공감 좀 최소한의 공감만 있어도 그래도 조금은 그 세상이 나아지지 않을까. 제가 얼마나 많은 내용을 알고 얼마나 많은 상황에 대해서 제가 알겠냐. 정말 제가 누구 같았으면은 이것도 폭로하고 저것도 폭로하고 내가 아는 걸 다 폭로하지. 다 그 얘기하더라. 근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 그리고 제가 보기 그렇게 대단한 존재도 아니고.
제 이 마지막 메시지를 많은 분들이 좀 공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들면서 전 이제 사라지겠다. 감사했고 특별히 뭐 슬퍼하거나 억울할 필요는 없다. 저는 그냥 제 역할을 다하고 가는 거니까. 그냥 제가 사라짐으로써 좀 좀 평화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살아남은 삶은 잘 살아야 한다.
그리고 저는 제 존재 때문에 제 가족이나 제 사랑하는 사람들이 피해 받는 게 제일 싫다. 제가 이렇게 선택을 한 이유도 나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 받는 게 싫어서 그렇다. 저는 괜찮거든요. 저는 괜찮은데 나 때문에 내가 사랑하는 다른 사람들이 피해받는 게 싫다. 내 욕을 하면 괜찮은데 그거는 뭐 나는 그걸 감당할 수 있으니까 그때 내 가족을 욕하고 내 사랑하는 사람들 욕해. 근데 그들은 그것 때문에 너무 힘들어 한다. 그래서 내가 사라져야지 그게 끝나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저는 이런 선택을 한 거다. 그러니까 제발 그냥 저는 그냥 잊어주시고 그냥 용서해 주시고 그래도 제 진정성을 조금만 이해해 주시고 이 또한 지나가리 떠나는 사람은 떠나고 살아남은 사람은 앞으로 잘 살 수 있게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이게 제 마지막 이야기다.
그래도 이렇게 미흡하고 되게 부족한 저를 좋아해 주신 분들이 있고 마지막에도 저한테 여러 가지 메시지 보내주시고 그런 분도 있는데 그리고 끝까지 저 믿어주시고 저 챙겨주신 많은 분들 내 일일이 거명 안 해도 너무 사랑하고 너무 감사하다. 제가 그들 때문에 되게 편하게 정말 기쁘게 그냥 제가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에 대한 그리움이 있다면 분노와 그런 억울함과 그렇게 하지 마시고 그냥 김용호 연예부장은 자기 역할을 끝내고 사라졌다. 그냥 그렇게만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네 좀 말이 길었는데 그냥 이해해 주시고 감사하다. 안녕.}}}

2023년 10월 12일, 음성으로 남긴 유언 전문. 당연히 법적 효력은 없다.

가세연 대표 김세의는 그가 하나도 불쌍하지 않다며, 그의 아내와 강용석도 공범이니 수사를 계속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김세의 "김용호 안 불쌍해…아내·강용석도 공범, 수사 계속하길"

김세의와 대조적으로 강용석은 고인과 사망 직전인 12일 오전 11시 반쯤에 15분 정도의 통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강용석 본인의 표현에 따르면 '이미 삶에 미련을 잃은 것이 느껴졌다'고 하며, 이후 그의 자살을 말리려 소재를 파악하던 중에 결국 김용호가 자살을 감행하고 말았다고 전했다. #

한편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고, 발인은 10월 15일 오후 1시 30분이다.

가장 심하게 갈등을 겪었던 인물 중 하나였던 이근은 대놓고 그의 죽음을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조롱했으며, 아예 이를 축하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그가 투신한 호텔에서 휴가를 보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가히 부관참시급의 고인드립도 날렸다. 이근이 김용호를 철천지 원수 수준으로 혐오했던 탓에 가능한 행동이지만 총격 저격 영상을 올렸던 작년에 비해서는 수위가 약하다는 반응도 있다.

이 외에도 그가 어떤 인물인지 알던 수많은 네티즌들은 성향을 안 가리고 그의 죽음을 기뻐했으며, 이 문서의 r928판에서 일어난 반달리즘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어 그가 소속되어 있던 가로세로연구소'가로'로 떨어졌나 '세로'로 떨어졌나에 대한 '연구'를 해야 한다는 등의 고인드립이 화 되기도 했다.

25일에 대구광역시장 홍준표는 페이스북에 틀튜브를 비판하는 글을 올리며 "최근 허위 폭로나 인신공격을 일삼다 문을 닫은 극우 유튜버의 말로를 보고 국민들이 깨달아야 한다"며 에둘러 김용호를 언급했다. 기사

3. 기자 시절

4. 콘텐츠

연예부 기자 출신답게 연예계의 내밀한 썰이 주요 콘텐츠다.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그동안 연예계가 좌파에게 장악되어 특정 진영을 옹호하는 영화, 드라마를 만들었음을 비판하며 문화 전쟁의 필연성을 강조했는데 이를 역설하면서 봉준호를 좌파에 반미주의자라고 비난하기도 하였다. # 또한 송강호를 좌파라며 변호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당선 1등 공신이라고 주장하고 음주운전 및 술주정으로 인한 후배 배우 폭행 내용을 올렸다. 추가적으로 익명으로 처리했지만 추측이 가능하도록 정우성이 스태프에게 쌍욕한다는 내용을 언급했다.

더욱이 문제는 서장훈과의 논란에 후술하겠지만 문화 전쟁을 한답시고 우파 성향으로 추정되는 연예인들에게 왜 공개적으로 정치 성향을 밝히지 않느냐[12]고 아웃팅을 종종 시도한다. 헌데, 우파 중에서도 자신의 극우 성향과 안 맞으면 비난을 했다.

또한 취재나 제보를 통해 얻은 폭로내용을 갖고 당사자에게 사과 등의 특정 행동을 하는지를 보고 폭로할지 여부를 정하겠다며 공개 메시지를 보내는데 이는 기자는 보도만 할 뿐 개입하지 않는다는 저널리즘의 원칙에도 위배된다.

가로세로연구소에 참여했던 시기엔 정우성 영화 증인을 찍은 것에 대해 최종학력이 중졸인 정우성 변호사 역을 맡을 자격이나 되냔 조롱을 해 비난을 샀다.[13] 이에 대해 스스로도 만나면 한대 맞을 테니 더 이상 정우성을 만나지 못할 거란 글을 달기도 했다.

김용호는 연예 이슈뿐 아니라 정치 이슈를 다루면서 구독자층을 넓혔다. 이후엔 주객전도라 할만큼 정치 이슈에 집중하는 모습인데, 스스로도 이러한 점을 느꼈는지 가끔 가다 본인이 연예부장이 아니라 정치부장이 된 것 같다는 말도 한다. 가로세로연구소의 이슈들 역시 김용호의 정보가 주축이다. 외교 문제, 대북 문제, 당•정•청 내부 문제를 주로 다루고 있다. 강용석이 구속되어 있을 당시 위기였던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와 함께 같이 살려냈다고 평가받을 만큼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편이다.

김용호는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에서 월간조선 기자 조의준이 단독 보도한 민주당 로비 사건을 언급했다. 김용호는 민주당이 고객으로, 프라임 폴리시[14]가 공급자로, 파킹턴 인터내셔널이 대금 지급 주체로 명시된 바, 해당 문서에서 파킹턴의 오너로 설명된 김병권의 실체를 놓고 월간조선과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월간조선 선임기자 문갑식은 해당 인물이 민주당 소속의 시의원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동명의 시의원으로 문갑식은 수백억의 재산이 있다고 주장했으나, 김병권이 선관위에 제출한 자산평가금은 2억 수준이었다.

김용호는 해당 인물이 송유관 생산 회사로 포스코의 출자로 만들어진 '스틸플라워'의 회장인 김병권이라는 익명의 관계자의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용호는 라이브 방송중 실시간으로 제보를 받았다. 해당 자료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프라임 폴리시가 민주당의 의뢰로 진행한 로비 활동의 세부적인 내용이라며, 관련 미국 상원의원 등의 이름을 언급하였다. 국내 언론 중에 가장 규모가 큰 조선일보도 파악하지 못한 내용에 대한 면밀한 사항들을 공개했다.

회충가족이라는 영화를 제작해서 4월 14일 21시에 공개했다. 그런데 티저 영상에서 조국 사태를 염두에 뒀다는 사실을 밝히긴 하였다.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은 평일 19시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하며, 일요일 20시에는 개인 채널에서 진행한다. 가끔 평일 낮에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2021년 7월 개편에서 김용호는 4시 라이브 방송으로 목격자k와 함께 편성되었고, 가세연 측에서 앞으로의 채널 방향성을 연예뉴스와 정치뉴스를 나눠서 확장성을 높이는 쪽으로 가고 있다. 다만 이러한 개편이 소위 '조명창고행'이라고 하여 직장 내에서 유배 내지는 좌천의 성격을 갖는 것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그 원인에 대해서는 김용호가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를 많이 당해 가세연 측에서 거리를 두려는 것이라거나, 김용호의 가세연 지분요구에 대해 단호하게 거절한 것이라거나, 둘다 친박 성향이지만 친 윤석열 성향을 가진 김용호와 반 윤석열 성향을 가진 김세의와 정치적인 갈등이 있었다거나 혹은 윤석열 안철수의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단일화에 반대인 김용호와 단일화에 찬성인 김세의의 의견이 달라서 불화가 생겼다는 등으로 의견이 갈리고 있다.

다만 김세의는 구독자들의 3인 체제로의 재개편 요구에 대해서 거친 언행으로 단호하게 거절하고 있는 입장이며, 강용석은 방송 중간에 김용호가 만든 이슈 등에 대해 직접 언급을 피하지 않고 있지만, 김세의는 복귀 방송을 국회의원 배현진과 긴급대담으로 선택하고 이에 대해 배현진에게 빚이 있다는 등으로 김용호에게 간접적으로나마 부정적 의견을 보였다. 김용호는 이러한 개편에 대해 개인채널 깜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아쉬운 마음을 토로하기도 하였으나 현재 라이브 영상은 내린 상태이며, 자신이 주장한 의견이 잘못되었고, 앞으로 가로세로연구소가 추구하는 방향성에 대해서 이에 순응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였다.

5. 성향

1970년대부터 대한민국의 주간지나 스포츠신문에는 연예인의 사생활이나 그밖의 여러 흑역사를 이슈로 삼아 독자의 가십거리를 제공하는 기사를 쓰는 기자들이 있었다. 이런 기자들은 익명을 도구로 삼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보도하곤 했지만, 그래도 금도가 있어서 연예인들의 실명은 일체 거론하지 않았다. 그나마 이렇게 익명성을 전제로 했기 때문에 믿거나 말거나 식으로 기사를 썼고, 일반인들은 이를 흥미있게 읽으면서도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빙성을 두지 않았다. 이런 기사는 그냥 술자리 가십으로나 머물 뿐이었고, 이런 화제를 입에 올리는 사람은 품위없는 사람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보통은 그냥 카더라에 머물 뿐이었다. 연예인 당사자도 설령 보도가 사실이라고 해도 철저히 익명으로 처리했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대응하면 기사의 주인공이 본인임을 확인해주는 셈이라 그냥 조용히 넘어가곤 했다.[15]

하지만 김용호는 아예 저널리즘의 상식을 벗어나 이렇게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마치 사실인 양 보도했을 뿐만 아니라 이런 루머의 주인공인 연예인의 실명을 직접 거론했기 때문에 여러 물의를 빚었다. 게다가 이런 취재로 알게 된 사실로, 연예인을 협박하다가 여러 건의 고소에 걸렸기 때문에 '기자 '라는 전직도 거론하기가 민망할 지경이다.

김용호는 기본적으로 연예인들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그는 매번 긍정적인 기사보다는 부정적인 기사를 많이 썼으며, 예전에는 익명으로나 돌던 연예계 루머들을 실명을 까는 기사를 다루기 때문에 연예인들의 분노를 샀다. 허위로 밝혀진 기사뿐만 아니라, 사실에 기반한 기사들도 대부분 연예인의 부정적인 면을 다뤘고, 대표적으로 정준하 사건과 강호동 사건 등도 김용호가 처음 문제 제기를 하였고 이효리의 표절 논란 또한 먼저 거론한 기자이기도 하다.

또한 저널리즘의 상식인 정치적 중립과는 거리가 멀며, 친민주당계 연예인들에게 대해서는 더욱 공격적이다. 그렇다고 해서 친보수적 성향을 보인 연예인들조차 딱히 챙겨주지는 않는다.[16] 즉 연예인에 대한 시각은 정치적 입장과는 무관하게 일관되게 부정적이라는 것이다.

김용호가 일부 걸그룹에 대한 호의적인 기사를 쓴 것을 두고 김용호를 실드 치는 일부 사람들이 이는 "걸그룹 멤버들이 연예인의 평균이상의 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지만, 김용호의 행적을 감안하면, 그냥 젊은 여성에 대한 본인의 선호가 묻어나온 것일 뿐으로 보는 게 더 맞을 것이다.

취재 자체도 한심하기 이를 데 없었는데, 루머 수준의 이야기를 기사로 실을 때도 제대로 된 취재는 거의 하지 않았다는게 밝혀지기도 했다. 홍가혜에게 1,000만 원을 배상했을 당시 판결문에 따르면 주변 인물들에게 들은 사실 몇 가지로 유튜브 영상을 만들었다고 한다. 즉 애초에 제대로 된 취재를 하지 않는다. 아예 홍가혜 문서에 김용호의 취재 관련 단락이 작성되어 있을 정도.

6. 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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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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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담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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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절공파 38세손 용(容) 항렬 [2] 미디어워치 기사에서는 본인이 그냥 숙모라고 오기되어 있다. 하지만 시댁의 족보를 보면 알다시피 아니다. # # # [3] 2019년 '신문방송학과'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현재 변경됨. [4] 뉴시스, 스포츠월드 연예부에서 기자로 일했다. [5] 이전의 '김용호 연예부장' 채널을 김용호 사망 후 강용석이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다. [6] 2022년 7월 15일 기준으로 66만 명이었으나 조국, 장지연 재판에서 선처를 호소하면서 지지자들도 실망감에 빠졌고 본인이 저격했던 박수홍 건도 허위사실로 밝혀지면서 구독자 수가 하락했다. [7] 하지만 사건사고를 일으켰던 유튜버들이 유튜브를 그만하겠다고 선언했다가 유튜브 수익 때문에 6개월 안에 복귀할 거라는 추측이 많았기 때문에 예상됐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가세연에서 활동한 것 때문에 본인도 수사대상에 올라왔고 재판을 받을 확률이 매우 높았다. [8] 실제로 1년 후인 2023년 10월, 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김세의는 전혀 불쌍하지 않다며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9] 김용호는 당시 11층 객실에 혼자 투숙한것으로 알려졌다 [10] 공교롭게도 이 날엔 역시 같은 가로세로연구소 한 식구였던 강용석 변호사 또한 지방선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때문에 징역 및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1] 현재는 원본과 마찬가지로 커뮤니티 기준을 위반해 삭제됐다. [12] 당연한 얘기지만 이건 본인의 자유다. 이걸 강요한다는 것 자체가 비정상적인 상황. [13] 배우는 본인 배역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으면 이해도가 조금 더 높으니 연기가 쉬워질 수 있는거지 그걸 교육과정까지 거쳐서 배워와야할 이유는 없다. 대본이나 연출은 담당팀이 준비해주는 거지 배우 본인이 짜는 게 아니기 때문이며 저 논리대로면 영화 속 수많은 법조인 역할을 한 고, 중졸 혹은 법대 출신이 아닌 배우들은 물론이고 의대도 안 나왔으면서 의사 배역을 하는 배우들도 해당 배역을 해선 안된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가 된다. [14] 워싱턴 D.C. 소재의 로비법인으로 미국 최대의 로비법인 Black, Manaford, Stone & Kelly의 설립자 Charles Black이 만든 회사. [15] 물론 엄밀히 따지면 이 역시 기레기 짓임은 당연할 것이다. 허나 당사자들의 실명은 추측할 수 있는 단서라도 일절 거론하지 않으며(물론 이게 지켜지지 않아 누군지 추측 가능한 범위를 유의미하게 좁히거나, 아예 특정할 수 있는 경우도 종종 있어 문제가 되곤 했다.), 독자들은 알아서 그런 기사인지 소설인지 모를 무엇인가를 걸러 듣고, 연예부 기레기자들 중에서도 그런 글쪼가리나 쓰는 이들은 최소한의 형식은 갖춘 다른 기자들에 비해 사회에서 제대로 된 기자 대접도 받지 못한다는 불문율 아래 존속해온 것이다. [16] 김용호가 디스한 김건모 등은 유명한 보수정당 지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