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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병주일지의 히로인. 서여를 제외하면 정릉군 내 무장 중 최강자이며, 서여의 정체나 힘을 모르는 타 세력의 인물들에게는 정릉 세력의 최강자로 여겨지는 인물로 천하무쌍(天下無雙)이라 불린다.[1]2. 작중 행적
붉은 장발을 보유한 인물이며, 사람들은 자신의 붉은 장발이 불길하다고 생각하여 꺼림직하게 여기면서 그녀를 멀리했기에 사람 사이의 감정을 잘 모르던 인물이었다.원술과의 전쟁에서 장비와 전투하다 40합만에 위기로 몰자 관우가 등장했다가 그래도 안되자 유비까지 합류하며 버티다가 서여가 정릉의 부탁에 여포를 구해주고 나온다.[4]
장각이 읽은 천기에 따르면 여포를 의미하는 하얀 별은 정릉이 그녀를 들이지 않았다면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은 채 평생 떠돌며 살았을 것이라고 한다.고 독백했다.
정릉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에는 전투를 되도록 삼가고 있으며, 방천화극을 휘두르지 않고 활 위주로 전투한다. 최근 화에 정릉의 딸 여화를 출산했다.
3. 기타
[1]
반대로 잘 알려지지 않은
서여는 고금무쌍(古今無雙)으로 불린다.
[2]
의원을 찾아가면 더 제대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나, 단지 자신이 좋아하는 정릉에게 치료를 받고 싶다며 그를 마음에 품은 후부터 치료를 받는다는 핑계로 그에게 간 것이다.
[3]
이숙이 고향에서 본 여포는 재물에 심히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으나, 그 모습은 정릉을 만나기 전이었으며, 이미 정릉을 마음에 품고 좋아하며 그를 따르면서 재물에 대한 집착과 흥미를 잃은 여포에게 그 계획은 소용이 없었다.
[4]
이를 보아 서여와의 싸움으로 전투력이 상승했음을 보여준다. 연의에서 장비와 싸우게 된 적이 있는데 이때는 100합을 겨루고도 막상막하였다는 것을 보면 확실히 연의보다 더 강하다.
[5]
원술이 사신을 보내 정릉에게 선물로 준답시고 가져온 명마가
적로라는 걸 깨닫고 이런 모습을 보였다. 다만 정릉은 이에 분노하거나 짜증 내지 않고 "참으로 유치하게 노는구나."라는 편지를 사신을 통해 원술에게 보내 오히려 그의 역으로 도발했다.
[6]
화를 불같이 내는 경우는 단 하나로, 정릉의 안전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암살자나 정릉을 역천자라 말하면서 죽이려는 도사들을 직접 처리하고 있다. 서여는 정릉 제일 가까이서 지키면, 여포는 그사이 적대자들을 없애는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