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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블린 슬레이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지이 유키요/ 레이첼 메서. AA는 아그리아스 오크스.2. 특징 및 작중 행적
모험가 등급은 은 등급. 처음에 왜 같은 등급인지 모르겠다며 고블린 슬레이어에 대해 까칠하게 말하지만 딱히 악감정은 없으며, 그가 왜 은 등급까지 올라갈 수 있었는지 이유를 알게 되자 납득한다.[1] 단지 등급에 안 맞게 엉터리 장비만[2] 하고 다니는 데다가 허구한 날 고블린 노래만 불러대고 잡아대니 질색팔색한다.[3] 중장전사를 좋아해서 그가 후배들을 가르쳐주는 곳에 취한 척 난입해 기정사실을 만들려고 하는 등 애쓰지만 제대로 되지 않는 듯하다.그 외에는 지독한 뇌근이라서 돌격해 물리로 패려는 걸 주위에서 막아줘야 한다.
[1]
본 소설의 원본이라 할 수 있는 AA 스레드에서 작가가 밝힌 설명에 따르면, 'Lv40까지 열심히 단련해 아레프갈드에서 조마와 서로 치고받고 있는데, 오로지 아리아한에서 아루미라지나 때리고 있던 녀석이 문득 깨닫고 보니 자신과 같은 Lv40이 되어 있는 기분' 이라고 한다. 즉, '(고블린 슬레이어가 은 등급으로 승급한 이유를) 머리로는 알아도 마음으로는 납득이 안 가는' 상태였던 것. 그 후, 고블린 로드가 목장을 습격했을 때 고블린 슬레이어의 '고블린을 대상으로 한 다종다양한 전략이 모두 맞아떨어진 것'을 겪고선 "이러니저러니 해도 과연 은등급의 모험자"라고 인정하게 된다.
[2]
"널 보니 경갑은 절대 안하고 싶다." 하고 말하기도 했다.
[3]
중장전사가 고블린 슬레이어를 자기들 파티 술판에 초대하자 취한 상태에서 말하기를 "저 녀석은 맨날 고블린 이야기만 할 게 뻔하잖아."
[4]
여기사가 술주정을 하자 파티원들은 "리더의 아내니깐 알아서 처리해라"라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참고로 여기사가 하던 술주정은 "얼른 결혼해서 고향의 부모님을 안심시켜드려라"였다, 물론 중장전사는 고향에 부모님이 안계신다.
[5]
파티원인
하프 엘프 전사가 소년 척후와 레아 무술사에게 말하길 절대 이런 어른이 되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