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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사키 유우 (CV. 야노 히나키) |
우에하라 아유무 (CV. 오오니시 아구리) |
나카스 카스미 (CV. 사가라 마유) |
오사카 시즈쿠 (CV. 마에다 카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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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카 카린 (CV. 쿠보타 미유) |
미야시타 아이 (CV. 무라카미 나츠미) |
코노에 카나타 (CV. 키토 아카리) |
유키 세츠나 (CV. 쿠스노키 토모리 → 하야시 코코) |
엠마 베르데 (CV. 사시데 마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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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노지 리나 (CV. 타나카 치에미) |
미후네 시오리코 (CV. 코이즈미 모에카) |
미아 테일러 (CV. 우치다 슈우) |
쇼우 란쥬 (CV. 호모토 아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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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왼쪽)와 2기(오른쪽) 키 비주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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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에서 엠마 베르데에 대한 행적 및 평가를 다루는 페이지.2. 작중 행적
2.1. 1기
연습이 끝나고, 세츠나와 카스미 외 다른 멤버들과 함께 벤치에서 쉬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연극부를 겸하는 시즈쿠를 걱정하거나, 리나에게 동호회의 감상을 묻지만 표정에 드러나지 않아 의아해하는 걸 보며 표정에 드러나지 않아도 즐거웠다면 그걸로 됐다고 하거나. 그러다가 솔로 아이돌 활동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는 원년 멤버들을 지켜보며 4화의 전반부가 끝난다.
후반부에선 혼자서 정답이 없는 길을 걸어야 하는 것에 고민하던 아이를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 마찬가지로 1시간 먼저 나와 강가 다리 전망대에서 대화를 나누다, "슬슬 갈까? 9시니까 이제 갈 시간이야?[2]" 라고 해 말장난을 좋아하는 아이를 본의 아니게 웃게 한다. 그리고 긍정적이고 모두에게 미소를 주는 아이가 동아리에 가입해서 고맙다고 하며, "이런저런 일이 있어 이제서야 겨우 스쿨 아이돌을 시작했고, 불안하지만 그만큼 앞으로의 일도 기대하고 있어. 그렇지 않으면 고민하지 않는걸. 그저 한 발 나아갈 용기가 없었을 뿐이야."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각하지 않고 모두에게 미소를 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덧붙인다. 이 말이 트리거가 되어 아이는 뭔가 깨닫게 되고, サイコーハート 무대를 바라보며 다른 멤버들과 열의를 태운다. 에필로그에서는 말장난을 연발하며 스쿨 아이돌 특훈이라고 하는 아이에게 미소를 보이다가, 창가를 바라보는 걸로 끝.
이후 카린과 함께 밥을 먹으며 스쿨 아이돌 활동 이야기를 하다가, 카린도 같이 스쿨 아이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거절당한다.[6] 그리고 부실에서 카나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집에서 기르는 염소 네베를 떠올린다. 향수병같은 건 없냐는 아유무의 질문에 동아리에 있으면 집에 있는 동생들이 떠올라 항상 즐겁고, 그거랑 별개로 가족들은 일본에서 잘 지내는지 걱정하고 있다고 답한다. 세츠나의 솔로 아이돌 PV 제작 제안에 가족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종류의 PV를 만들자고 하자, 어떤 PV를 만들지 고민한다.
그 이후 세츠나의 DIVE! 영상, 모두를 잘 관찰하는 유우를 보며 칭찬하고, PV 제작으로 넘어가 자신이 원하는 아이돌 상을 말할 때 "사람들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아이돌이 되고 싶어"라고 말을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한다. 그러다 '치유'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옷을 입으면 몰입이 잘 될 거라는 시즈쿠의 제안에 카린의 도움을 받아 의상 제작 동아리와 커넥션, PV 제작에 사용할 의상과 액세서리를 조달 받는다. 처음에는 메이드복, 그 다음엔 유카타, 치어리더, 곰 인형 옷 등 다양한 옷을 입으며 마음을 치유한다는 것에 대한 이미지를 구체화한다. 그러다가 부실 멤버들과 같이 사진을 찍는 김에 카린도 같이 찍자고 권유하지만, 카린이 망설이다가 전화가 와 나가는 걸 보고 우울해한다.
기숙사에 도착해 설문지를 작성하는 카린의 방에 노크하고 들어가 어질러진 카린의 방을 정리하며, 오늘은 도와줘서 고맙다고 하며 찍은 사진을 보여주겠다고 하다가, 카린이 미처 치우지 못 한 스쿨 아이돌 잡지를 보고 관심이 있냐고 화색을 표한다. 동아리에 가입해 줬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카린은 바쁘다고 거절한다. 항상 도와줘서 관심이 있을 줄 알았다고 말하지만 그렇게 생각한다면 더 이상 돕지 않겠다고 들으며 더 이상 권유하지 말라고 거절당해 침울한 표정으로 방에 들어가 카린이 왜 그러는지 알 수 없어 고심한다.
PV 촬영 당일이지만 제대로 집중하지도 못 하고, 유우와 카나타에게 걱정받는 엠마. 부실로 돌아가서 카린에 대해 생각하다가 갈아입는 데 오래 걸려서 걱정되어 찾아온 아유무와 유우를 안심시키고, 유우가 가방 안에 들어 있던 스쿨 아이돌 잡지를 펼쳐 보다가 끼워져 있던 카린의 설문지를 보곤 카린이 스쿨 아이돌을 하고 싶고,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다는 진심을 알게 된다. 그렇게 카린의 방으로 찾아가 카린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 같이 어울려 달라고 말 하곤 여기저기 놀러 돌아다닌다. 다코야키를 먹거나, 디저트를 먹거나, 공원에 가거나, 플라네타륨에 들리는 등 실컷 놀면서, 마지막엔 설문지를 돌려 주고 카린에게 하고 싶은 걸 숨기는 이유를 묻는다.
La Bella Patria |
그리고 무대를 본 카린이 "스쿨 아이돌.. 할 수 있을까, 내가?" 하는 질문에 "하고 싶다고 생각을 때부터(스쿨 아이돌을) 분명히 이미 시작된 거야."라며 답하고, 에필로그에서 부에 가입하는 카린 옆에서 미소를 짓는다. 자신의 PV가 좋은 반응을 얻고, 스위스의 가족들에게도 전화가 와 정말 기쁘다고 한다. 니지동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는 주역의 고민과 해결에 대한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엠마는 자신이 되고 싶은 아이돌이 '모두를 치유하는 아이돌' 이기 때문인지 하고 싶은 걸 이미지 때문에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카린의 고민을 해결하는 것이 큰 활약으로 나왔다.
후반부에서는 하루카가 스쿨 아이돌을 그만두겠다고 해서 실의에 빠진 카나타가 다른 멤버들과 함께 점심을 먹을 때, 차라리 자신이 스쿨 아이돌을 관두는 게 낫다고 말하자 카나타 옆자리에 조심스럽게 앉으며 그게 정말로 바라는 것 이나며 카나타가 하루카에게 해 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 준다. 이후 카나타가 하루카를 위해 솔로 라이브를 할 때 멤버들과 같이 공연을 응원해 준다.
라이브 당일, 무대 의상으로 갈아입은 카린에게 착용감을 묻는다. 최고라는 카린에게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행이라고 미소를 짓는다.[8] 이후 시간이 흐르고 카린의 공연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꺼 놓은 상태로 보이지 않는 카린을 걱정한다. 결국 찾아 나서고 스태프 천막 쪽에 있는 카린을 시즈쿠와 함께 발견한다. 벤치에 앉아서 공연 직전에 위축되어서 한심하다며 자신을 질타하는 카린의 손을 붙잡고 괜찮을 거라며 응원한다. 하이파이브를 하자는 카스미 제안으로 카린과 하이파이브를 할 때 "포르차!"[9]라고 하며 카린에게 용기를 준다. 이후 무대 뒤편에서 멤버들과 함께 카린의 공연을 지켜보며 카린을 응원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카스미와 아이가 다이버 페스에 나가지 못했다며 아쉬워하자, 다음 라이브가 있다고 하는 카린을 보며 웃으면서 맞장구를 친다.
- 13화에서는 음악과 전과를 선언한 유우에게 기숙사의 음악과 학생을 소개하려고 한다. 페스티벌 당일 팬레터가 잔뜩 붙은 게시판 앞에서 포즈를 잡으며 사진을 찍고 있는 카린의 옆에서 우라포지로 나오는데, 주위에 어린 아이들이 엠마를 같이 따라다니고 있다. 그리고 카린에게 스테이지 교대 시간이 되었다고 알려준다. 스테이지에 섰을 때도 声繋ごうよ 라이브 무대처럼 따라다니는 아이들이 같이 올라와 노래한다.[10] 스테이지 뒤에서 카나타에게 뭔가 건낸다. 앞에 정황상 세츠나에게 전달받은 롤링 페이퍼 노트인 모양. 비가 오고 재개된 스테이지에서 메세지를 전할 때, 카린과 함께 혼자서 꿈을 이루는 건 간단하지 않고 각자가 각자의 벽에 부딪칠 때도 있지만 그 때마다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를 지탱해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한다. 스테이지가 끝나고, 다른 나라에서 온 편지들을 부실에서 보여준다.
2.2. 2기
1화에서 동호회의 영상을 멤버들과 다함께 보면서 첫 등장한다. 이후 동호회의 오픈 캠퍼스를 준비 하다가 홍콩에서 유학을 왔다는 란쥬를 보며 자신과 똑같다며 매우 흥미있게 란쥬를 바라본다.
이후 카스미가 실수로 잘못된 영상을 가져와 NG영상을 상영하고 있을때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NG영상을 봐도 부끄러워 하지 않고 덤덤하게 바라본다. 이후 란쥬의 첫 데뷔 무대를 감상하고 란쥬가 동호회에게 직설적인 말을 하고 나서도 란쥬를 바라보며 분명 홍콩에서 부터 연습을 많이 해왔을 것 이라며 란쥬에게 흥미를 갖는다.
2화에서는 인터넷으로 사귄 Y.G. 국제학원의 스쿨아이돌 친구에게 문자를 받는 것으로 주역으로 등장한다. 스쿨 아이돌에 대하여 인터넷으로 신나게 이야기를 했다며 인터넷으로 사귀었지만 꽤 친한사이로 나온다. 이후
제니퍼와
락사탸의 제안으로 니지가사키 학원과 Y.G. 국제학원의 합동 라이브가 결정된다.
이후 쇼우 란쥬가 동호회에 들어오지 않고 홀로 활동하는 것을 안쓰럽게 보던 엠마가 다시 한번 란쥬에게 동호회와 함께 합동 라이브에 참여할 것을 권유 하나 바로 거절당한다. 이후 동호회 멤버들과 합동공연을 위해 연습을 하지만 란쥬 생각으로 표정이 좋지 않으며 이 모습을 카나타가 눈치 챈다. 그러다가 라이브 순번을 정할때 유우를 바라보며 어두운 표정에서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분위기 전환을 위해 농담을 하고 이를 눈치챈 카나타가 바로 맞장구를 쳐서 분위기가 화기애애 해진다. 이후 하교를 하던 중 리나를 통하여 란쥬의 게릴라 라이브 소식을 듣자 라이브를 보기 위해 리나, 카스미, 카나타와 함께 마스크에 선글라스를 착용해 란쥬의 뒤를 밟다가 굿즈샵에서 니지동 굿즈를 보고 기뻐하고 디저트 카페에서는 매우 행복한 얼굴로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는다. 그후 라이브 맨 뒷자리에서 란쥬의 공연을 감상하고 라이브가 끝난 뒤 란쥬의 집에 초대받고 아이들과 함께 란쥬의 집을 구경하며 놀라워 하고 란쥬의 트레이닝 일정표를 유심히 바라본다.
엠마는 다시한번 란쥬에게 동호회에 들어올 것을 권유 하나 란쥬는 강하게 거부하고 결국 엠마와 의견충돌이 일어난다. 동호회가 개인의 성향을 제약하지도 않고 동호회와 함께한다 해서 퍼포먼스에 악영향이 가지도 않는다고 리나와 카나타가 주장하자 란쥬는 무대로 증명해보라 하고 엠마는 크게 상심한다. 란쥬는 그런 엠마를 바라보며 너도 나 처럼 스쿨 아이돌 이면서 왜 남의 일에만 신경을 쓰나며 핀잔을 준다. [11]
란쥬의 집에서 나와 놀이터에 모인 멤버들은 란쥬가 무언가 진심을 말하지 않고 있다고 확신하고[12] 결국 란쥬에게 자신들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동호회와 함께하도록 설득하자는 것으로 모두의 뜻이 모인다. 엠마는 네 명이 함께 무대에 오르지 않겠냐고 제안하고 리나, 카스미, 카나타가 선뜻 동의하며 엠마의 제안으로
QU4RTZ가 결성된다.
다음 날, Y.G. 국제학교와 함께 하는 공동 라이브에 네 명이 함께 무대에 오르기 위해 발성연습을 하는 QU4RTZ. 엠마는 란쥬도 보러 오라며 자신의 얼굴과 함께 그려 식빵 모양 포스트잇에 란쥬를 위한 초대장을 남기고, 란쥬가 포스트잇을 보며 미소를 짓고 2화가 끝난다.
13화 라이브에선 네번째로 나가 声繋ごうよ를 불렀다. 후일담에선 카스미가 귀여운 부장 의자를 부실에 놓고싶다고 신청했다가 시오리코에게 퇴짜 맞았다고 이르자 "그건 세츠나쨩이 회장이어도 통과 안 됐을 것 같다"고 달랜다.
2.3. 니지욘
니지욘 애니 속 모습 |
2화에서는 귀여움 대결을 하는 란쥬와 아이의 대결에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는데, 유우가 '엄격 심사위원'이라고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점수를 굉장히 후하게 준다. 란쥬에게는 3 항하사, 아이에게는 8 아승기, 유우에게는 100 나유타점을 준다.
3화에서는 예상외로 공포영화를 매우 무서워 하고 울먹거리며 란쥬에게 안기는 모습이 나온다.
5화에서 주역으로서 학교 잔디에 앉아 Evergreen을 부르고 있던 중, 미아가 나타나 엠마의 목소리는 천상의 목소리라는등의 친창을 하며 자신이 프로듀스 해줄 테니 뉴욕 진출을 해보는 것이 어떻냐는 제안을 받지만 지금은 스쿨 아이돌인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더 다가가주고 싶다고 말하며 거절한다. 그런 엠마를 칭찬하는 미아에게 声繋ごうよ를 불러주자 동호회의 다른 멤버들이 노래를 듣고 싶다며 모이게 되고, 엠마의 센터로 다같이 노래하는 모습으로 5화가 끝난다.
2.4. OVA
OVA에서는 시오리코 중심의 리버스와 아유무가 사실상 주인공인 이야기라 엠마의 큰 활약은 별로없다. 일본으로 스쿨 아이돌 체험하러온 아이라를 다 같이 서포트 하며 오다이바 여객선 안에서 란쥬가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고 단체곡을 부른 정도 이다.3. 명대사
분명히 다들 불안해도
그래도 사실은 그만큼 더 많이
앞으로를 기대하고 있을 거야
그게 아니라면 고민도 안 하거든
아직 한 걸음 나아갈 용기가 안 날 뿐이야
1기 4화, 아이에게, 동호회 멤버들을 생각하며
그래도 사실은 그만큼 더 많이
앞으로를 기대하고 있을 거야
그게 아니라면 고민도 안 하거든
아직 한 걸음 나아갈 용기가 안 날 뿐이야
1기 4화, 아이에게, 동호회 멤버들을 생각하며
아이가 동호회에 와줘서 다행이야
아주 긍정적으로 참여해 주니까!
아이가 오고 나서 동호회 멤버들의 웃음이 훨씬 더 많아졌어
1기 4화, 솔로 라이브에 대해 고민하던 아이에게[13]
아주 긍정적으로 참여해 주니까!
아이가 오고 나서 동호회 멤버들의 웃음이 훨씬 더 많아졌어
1기 4화, 솔로 라이브에 대해 고민하던 아이에게[13]
괜찮아, 카린
어떤 카린이라도 웃으면서 지낸다면, 그게 최고인 거야
1기 5화, 스쿨 아이돌을 고민하던 카린에게
어떤 카린이라도 웃으면서 지낸다면, 그게 최고인 거야
1기 5화, 스쿨 아이돌을 고민하던 카린에게
나는... 봐준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아이돌이 되고 싶어.
하지만 난 제일 가까이 있는 카린의 마음에도 온기를 주지 못했어.
그런 내가.. 누군가의 마음을 바꾸는 건 무리일지도 모르지만...
카린의 미소를 오랜만에 봤어! 난 카린이 좀 더 웃었으면 좋겠어!
좀 더 카린에 대해 알고 싶어!
1기 5화, 카린을 바라보며
하지만 난 제일 가까이 있는 카린의 마음에도 온기를 주지 못했어.
그런 내가.. 누군가의 마음을 바꾸는 건 무리일지도 모르지만...
카린의 미소를 오랜만에 봤어! 난 카린이 좀 더 웃었으면 좋겠어!
좀 더 카린에 대해 알고 싶어!
1기 5화, 카린을 바라보며
하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부터 분명히 이미 시작된 거야
1기 5화, 스쿨 아이돌을 결정하는 카린에게
1기 5화, 스쿨 아이돌을 결정하는 카린에게
억지로 동호회에 들어오게 하려는 게 아니야
어쩌면 전부 착각이고 쓸데없는 참견일지도 몰라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한 게 있는데
란쥬는 우리가 만든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계기로 이곳에 와 줬다는 거야
그러니까 모른 척 내버려 둘 수가 없어서
제대로 마주하고 싶었어
2기 2화, 란쥬를 생각하며 QU4RTZ멤버들 에게
어쩌면 전부 착각이고 쓸데없는 참견일지도 몰라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한 게 있는데
란쥬는 우리가 만든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계기로 이곳에 와 줬다는 거야
그러니까 모른 척 내버려 둘 수가 없어서
제대로 마주하고 싶었어
2기 2화, 란쥬를 생각하며 QU4RTZ멤버들 에게
하지만 카린, 어제나 내일의 일로 고민하고 있으면
즐거운 지금이 지나가 버려!
2기 11화, 앞으로의 동호회 활동으로 고민하고 있는 카린에게
즐거운 지금이 지나가 버려!
2기 11화, 앞으로의 동호회 활동으로 고민하고 있는 카린에게
4. 평가
4.1. 호평
"사람들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아이돌이 되고 싶어." |
엠마의 치유계 스쿨 아이돌 설정을 잘 드러났다는 점에서 매우 큰 호평받고 있다.[16] 특히 1기 5화에서는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카린이 자신의 이미지 때문에 스쿨 아이돌을 고민하고 있었을 때, 옆에서 고민을 해결해 주는 큰 조력자 역할을 해냈다. 이 외에도 1기 4화에서 솔로 라이브에 대하여 고민하던 아이에게 조언을 해주어 아이가 솔로 라이브를 하게 해주었다. 1기 7화에서도 정신적으로 상태가 많이 안 좋았던 카나타가 스쿨 아이돌을 관둔다는 극단적인 이야기를 하자 그것이 카나타의 진심이냐며, 카나타가 하루카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을 생각하게 해주며 용기를 주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또한 1기 8화에서도 시즈쿠를 위해 종이로 된 목걸이를 손수 만들어 주었고, 시즈쿠는 엠마가 만들어 준 목걸이를 차고 연극을 하였다.
2기에서도 이러한 엠마의 역할은 변화하지 않았지만 차이가 있다면 그 대상이 '새로 유학온 쇼우 란쥬에게까지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1기 멤버들이 개인 스토리를 전부 마치고 2기의 스토리가 신캐, 유닛, 그리고 유우의 서사로 포커스가 맞춰지는 상황에서 엠마의 활약 덕분이 란쥬가 동호회에 입부 할 가능성이 생겼고 QU4RTZ의 탄생으로까지 이어지며 이내 DiverDiva나 A·ZU·NA의 결성까지 엠마의 영향력이 나비효과 처럼 작용했다. 이 처럼 엠마는 2기가 되어도 자신보다는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챙겨주는 상냥한 엠마의 이미지를 한결같이 고수해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란쥬는 엠마의 바람대로 동호회의 멤버가 되었고, 더 나아가 엠마와 마찬가지로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되며 친구가 갖고 싶었던 란쥬와 그런 란쥬가 신경쓰였던 엠마의 소원이 나란히 이루어지는 좋은 결말로 마무리되었다. 둘이서 사이좋게 나란히 카린을 깨우러 오고 이어 미아까지 깨우러 가는 모습이 백미.
4.2. 비판
1기와 2기 전반적으로 엠마 본인에 관한 갈등과 고민이 드러나는 에피소드가 없는 것은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본인의 개인 에피소드였던 1기 5화에서 실질적으로 갈등을 보여주는 인물은 카린이었기에 엠마가 전면에 드러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17] 2기 2화역시 엠마의 고민인것 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란쥬의 입부관련으로 갈등이 이어진것 이기에 엠마의 본인 갈등이라고 할수가 없다. 조력자로서의 포지션으로는 활약을 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엠마 본인의 고민이 별로 없다 보니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니지애니에서 아직까지도 큰 비중이 없다. 심지어 엠마의 큰 매력 이였던 '마망력'이라는 개성마져 카나타가 크게 활약하여 분량은 물론 엠마의 입지가 많이 줄었다.이는 엠마가 애초에 스쿠페스의 노말부원 출신이라 캐릭터 설정이 그리 풍부하지 못하고, 마찬가지로 노말부원 출신인 시즈쿠나 카나타에 비해 강렬한 개성도 없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엠마의 캐릭터성은 '스위스에서 온 대가족의 맏언니' 뿐이고, 니지애니는 기존에 있는 설정을 심층적으로 파고들고 재구성할 뿐 기존에 없던 캐릭터성을 덧붙이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제작진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카린과 란쥬를 영입하는 것에 엠마가 활약하게 하며 엠마의 다정하고 결단력 있는 모습을 잘 조명했지만, 분량상의 한계로 그 이상은 보여주지 못했다.[18]
이 점은 러브라이브 1기의 노조미, 동일 작품에서는 유우나 아이와 비슷한 부분이다.[19] 결과적으로 엠마는 보조역 캐릭터로서 핵심 서사에 매우 결정적인 활약을 했지만, 정작 자기 자신의 캐릭터성을 많이 선보이지는 못했다는 점은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4.3. 총평
엠마의 이타적인 성격과 상냥한 마음씨 그리고 활발한 행동으로 아이, 카린, 란쥬에게 큰 도움을 주고 이내 쿼츠를 결성하며 나비효과로 타 유닛 형성에도 도움을 제공했으나 부족한 개인서사와 분량 그리고 카나타에게 가버린 마망력으로 인하여 아쉬움이 많이 남아 향후 극장판 시리즈에서 어떻게 활약할지가 관심사다. 특히 나츠카와 마이가 엠마에게 큰 서사를 남겨주었기에 가장 기대가 되는 이야기다.5. 기타
- 엔딩 처음에 멤버들 상징색의 우산이 차례대로 나오는데 이는 에피소드의 주역 순서를 뜻하는 걸로 추정된다. 엠마를 뜻하는 연두색 우산은 다섯번째로 나와 그녀가 5화의 주역인 것을 뜻했다. 오프닝 사진씬에서도 다섯번째로 나왔다.
- 원작 스쿠스타와의 차이점으로 원작에서는 엠마가 잠시 스위스에 갔다왔는데 대뜸 폐부가 되었었다는 스토리였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폐부 소식을 직접적으로 듣고 침울해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그래서인지 엠마가 스위스로 잠시 귀국 할때 남기고 간 편지에 관한 내용은 전부 삭제되었다.
- 3대 먹순이 답게 자기가 주인공인 5화에서는 엄청난 먹방을 선보인다.[20] 특히 서양 사람들은 날것을 잘 먹지 못하는데 5화 프롤로그에서 밥에 날계란을 풀어먹는 모습을 보고 팬들이 신기해하기도 했다. 이후 엠마가 스쿨 아이돌이 된 계기를 설명해주며 일본까지 온것을 언급하며 납득시켰다. 그리고 먹순이를 강조하기 위함인지 7화에서 카린이 쿠키 먹는것과 관련해서 엠마를 놀리는 장면이 나왔다. 어지간히 많이 먹는 모양. 2기 2화에서 QU4RTZ 멤버들과 란쥬를 미행하다 디저트 카페에 들렀을 때도 접시에 아이스크림을 한가득 쌓아두고 먹는 모습이 나오며 먹순이 설정을 어필했다.
[1]
일본에서는 양반다리를 한 여성을 예의 없다고 생각하는 문화적인 풍조 때문에 잘 하지 않는 편이다. 엠마만 양반다리를 하였고 시즈쿠는 인어공주 자세, 카스미와 카나타는 다리를 모으고 앉았다. 서양에서 온 엠마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고 볼 수 있는 장면이다.
[2]
원문은 そろそろ走ろうか?九時だし、もう行く時間だよ?
[3]
5화의 제목은 '지금밖에 할 수 없는 일'.
[4]
정황상 이때부터 친해진 듯하다.
[5]
이때 옷이 동복에서 하복으로 바뀐 것을 보아 시간이 흘렀다는 걸 알 수 있다.
[6]
이때 조금 불편해하는 카린이 이후의 복선이 된다.
[7]
이 목걸이를 시즈쿠가 연극할 때 차고 연극하였다.
[8]
엠마가 카린의 의상을 골라준 것으로 추측된다.
[9]
이탈리아어로 힘내라는 뜻
[10]
차이가 있다면 声繋ごうよ 무대엔 6명이 올라오는데, 애니에선 4명만 올라왔다.
[11]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엠마의 성격이 여태까지 묘사가 부족했지만 란쥬의 대사로 엠마의 성격이 확실히 보여졌다.
[12]
란쥬는 동호회에 속하면 자신다운 퍼포먼스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나 이는 리나가 반박했고, 팬의 응원을 받아야 무대에 설 수 있는 동호회와 자신이 함께하면 퍼포먼스에 악영향이 갈 것이라 주장하나 이를 카나타가 반박하자 무대로 증명해보라고 말했다. 말의 뉘앙스 자체가 동호회를 하대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렇다면 왜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악영향이 생길 것 같은 멤버들의 굿즈를 한꺼번에 사고 그리 행복해했는지 의문점이 남는다.
[13]
이 말에 아이가 감사를 표하며 솔로 라이브를 하였다.
[14]
이 말로 카나타의 동호회에 대한 애정을 알 수 있었다.
[15]
이 말로
QU4RTZ가 결성 되었다.
[16]
때문에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엠병장, 엠성등 엠마에 대한 2차 창작으로 만들어진 허구의 인성캐 이미지 밈이 크게 줄어들었다. 쓰인다 해도 재미삼아 왜곡해서 쓰이는 정도가 되었다. 이 밈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당연한것이 엠마는 상냥한 성격인데 그저 재미때문에 엠마의 성격을 왜곡 시켜서 마치 엠마가 나쁜애 처럼 묘사되며 부정적인 밈이 생겨 버리고 반복적으로 언급해서 엠마 이미지가 나쁘게 묘사가 많이 되었기 때문에 엠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부정적일수 밖에 없다. 실제로
해당 밈을 비판하는
글도
여러개 올라왔다.
[17]
카린의 개인 에피소드 같다는 말도 있을 정도 이다.
[18]
2기에서 엠마의 비중이 급감하는 시점은 3화 이후 즉 쿼츠 에피소드 이후이다.
[19]
유우와 아이도 캐릭터성 자체가 너무 완벽하다 보니 작중에서 극적인 변화는 두드러지지 않는다.
[20]
특히 카린이랑 데이트할때 먹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이것은 카린이 군것질을 하고 싶다고 설문지에 적어서 엠마가 같이 해주는 것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