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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테일/한국 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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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은 여기서 확인 할 수 있다

1. 개요2. 역사3. 대재해 이후4. 지역5. 주요 길드6. 현질 관련 정보7. 직업

1. 개요

소설 로그 호라이즌의 무대가 되는 게임, 엘더테일의 한국 서버. 소설의 주 무대가 일본 서버이기 때문에 단편적인 설정 외에는 공개된 부분이 없었으나, 로그 호라이즌 TRPG 한국어판의 판권을 가지게 된 TRPG Club에서 토노 마마레 측의 검수를 받으면서 한국 서버에 대해 집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 2016년 6월 기준으로 일부 설정만 공개된 상태다.

게임 내에서는 <백두반도 주신(珠申)>이라고 불리며, 현실의 한반도와 거의 비슷한 형태지만 제주도와 본토가 이어져 있고, 독도 울릉도 위치에 상당한 규모의 군도가 있으며, 강원도 지방의 산맥 형태가 수정되었다.

한국 서버의 기사단은 '홍익기사단'이라고 하며 설정상 북방대륙을 견제했으나, 역시나 대재해 이후 모습을 감췄다고 한다.

2. 역사

한국 서버인 백두반도 주신의 역사와 권력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가문은 '써클 오브 텐'이라는 10개의 가문이다. 이 10개의 가문은 과거 알브가 백두반도 주신에서 강력한 마법의 힘으로 나머지 종족을 노예로 부리던 시절[2] 그들의 압제를 물리치고 혁명을 이끌어낸 10개의 가문이자 주신에서 가장 오래된 가문이라고 한다. 이들은 알브의 압제를 물리친 후 '리그 오브 이스트오션'이라는 연합체를 이루었다. 알브의 저항은 다른 지역에 비할 수 없을 정도로 격렬했고 끊임 없었지만 '리그 오브 이스트오션'은 '권능의 수정'[3]이라는 수정에서 얻은 힘을 이용해 강력한 무구를 만들어 알브를 토벌하였다. 하지만 알브는 포기하지 않고 권력에 심취한 써클 오브 텐 사이에 불화의 씨앗을 심는데 성공하여 리그 오브 이스트오션의 단결력을 약화했다고 한다. 그 후 써클 오브 텐은 땅을 차지하기 위해 싸웠고, 그 결과 리그 오브 이스트오션은 완전히 산산조각나버렸다.

그리고 그때, '1차 월드 프랙션'이 일어나 죽어도 다시 부활하는 아인종이 등장하여 휴먼, 드워프, 엘프는 궁지에 몰리게 되고 당연하게도 써클 오브 텐 또한 큰 타격을 입게 된다. 결국 살기 위해서 사이가 덜 험악한 가문끼리 다시 힘을 합치기 시작하였다. 이때 묘인족, 낭아족, 호미족과 같은 짐승종족과 법의종, 그리고 고래종이 나타나는 덕에 인류는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지만 끊임없는 아인종에 공격에 세상이 끝나버릴 정도의 암흑기가 왔다고 한다.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등장한 게 바로 모험자들의 등장이다. 한 마법사로 인해 제2 차 월드 프랙션이 일어나 모험자가 등장하기 시작하고 그들의 활약으로 세상은 다시 안정을 찾게되었다고 한다. 또한 아인종과의 전정 때 화해한 몇몇의 써클 오브 텐이나 유력한 영웅의 후손들이 국가 혹은 국가에 준하는 체제를 세우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대재해 이전에 백두반도 주신의 세력은 크게 3개로 나뉘었다.[4] 써클 오브 텐 중 6개의 가문이 참가한 주신에서 가장 큰 세력을 자랑하는 '팔미르 제국', 팔미르 제국의 뒤를 잇는 '신국 싱크하임',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 도시와 영주들의 연맹 형태를 취하고 있는 '도시연맹 베넌'이 그렇다고 한다.

3. 대재해 이후

일본과 시차가 없다 보니 일본 서버와 함께 유일하게 누스피어의 개간 패치가 적용되었고 레벨 상한이 100까지 상승했다. 누스피어의 개간 패치 당시에 '모험가의 귀환'이라는 이벤트를 벌여서 복귀 유저가 엄청났고 덕분에 5년 내 최고의 동접수를 기록했지만 그 결과 많은 유저들이 대재해에 휘말리는 결과가 됐다.

대재해 이후 여타 서버들에 못지 않게 상황이 좋지 않았으며, 법도 질서도 없는 혼돈상태에 빠졌다. 수정화를 얻겠다며 수정화 아이템 관련 NPC를 습격하는 등 정말 좋지 않은 일이 많이 발생했다고 한다.

한국 서버 3대 길드 중 <황혼 코뮌>과 <F.F.>(Fatal Fang)이 연합해 자치대를 만들었다. 다들 익숙하다보니 현대군사조직과 같은 조직력을 갖췄다. 이들은 < 청기와 거리>와 < 벨로드>의 길드 홀을 구매, 다들 길드에게 협력을 강요하고 운영비라는 명목으로 사냥터를 통제하며 돈을 받았다. 그리고 결국 운영비와 있을지도 모르는 수정화 때문에 황궁을 기습, 황궁은 불타고 아이템과 금화는 약탈당하고, 황제가 죽었다.

이에 대지인인 황녀 안젤리카는 모험자의 문제는 모험자만이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혈혈단신 플레이어 타운으로 찾아왔고[5] 자치대 설립 회담에 참가했지만 합류를 거부한 최정예 레이드 길드 <마이웨이>는 그에 협력한다. 게임에서는 베일로 감춰져서 아직 볼 수 없던, 개발진 일동이 혼을 쏟아부어 만든 황녀의 모델링과 자치대의 횡포에 지쳐가던 모험가들이 협력하면서 이 세력은 삽시간에 규모를 불려나갔고 자치대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세력이 된다. 수로는 오히려 자경단을 능가. 이 조직이 <해방전선>이다.

<해방전선>은 길드홀의 대지인들을 합류시켜 자경단의 은행사용을 마비, 대지인 상인들도 그에 협력한다. 하지만 플레이어 타운의 한계상 전투가 불가능하기에 길드홀 탈환은 무리였고, 결국 고심 끝에 경비병 시스템을 정지시킨다. <해방전선>의 전투계 길드 7개는 시스템을 정지시키고 게임에선 볼 수 없는 대규모 레이드[6]를 결행, 요충지를 기습하고 대신전 입구를 봉쇄하며 내외부에서 일제 봉기, 결국 자치대를 길드 홀로 몰아넣는데 성공한다. 운영자금이 바닥나면 그대로 길드 홀에서 쫓겨나며 끝이기에 자치대는 결국 항복, 처음 자치대를 기획한 <황혼 코뮌>은 책임을 지기로 했으나 협력했던 <F.F,>는 상황을 인정 못 하고 다른 곳으로 떠났다고 한다.

이렇게 안정기에 들어갈 즈음, 초거대 필드 퀘스트이자 가우리의 침략인 ‘고대의 원념’이 시작된다. 경비병 시스템이 정지된 탓에 플레이어 타운까지 공격받는 상황이 왔고, <황혼 코뮌>은 속죄를 겸해 모험가들과 함께 가우리로 향한다. 이때가 로그 호라이즌 TRPG 스토리의 배경이며 플레이어는 그 모험가들 중 한 명이다. 일본에서 천칭제가 벌어질 때쯤[7]이며 애니메이션 기준으로는 1기가 끝나고 나서라고 한다.

4. 지역

한국서버 지역을 통칭하는 게임내 명칭은 <백두반도 주신(珠申)>

플레이어 타운은 <벨로드 - 종로>, <청기와 거리 - 홍대거리>, <라이다이 - 부산광역시> , <그랜알 - 광주광역시>, <서귀마을 - 제주시>

각 지역은 삼국시대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팔미르 제국은 전성기의 신라 혹은 통일신라, 신국 상크하임은 백제, 북방영토 가우리는 고구려와 지리적으로 매우 유사하다. 도시연맹 베넌은 가야, 탐라 왕국은 탐라국에 해당한다.

5. 주요 길드

6. 현질 관련 정보

일본 서버 및 북미 서버와는 다르게 기본 플레이 요금은 무료. 그러나 캐시질을 장려해 풍부한 과금 아이템이 넘쳐 흐른다. 실제 현금으로 「수정화(水晶貨)」라 불리는 특수한 돈을 구입하는 것으로 게임 내 아이템을 전문NPC들로부터 산다는 시스템이다. 강력한 회복 아이템과 소환술사가 아니어도 서포트해주는 소환생물[12]을 불러내는 아이템 등도 과금 아이템으로 존재한다. 그 때문에 솔로잉에선 현질을 얼마나 했느냐로 전투 능력에 차이가 나오는 서버로서 유명하다. 한 마디로 과금전사들의 소굴이다.

한국 서버의 컨텐츠 대부분은 캐시 아이템 사용을 전제로 난이도가 맞춰져 있기에 다른 서버에 비해 난이도가 높다. 그 때문인지 플레이어들의 특기 평균 등급도 상대적으로 높다고 한다.

참고로 다른 서버에서도 그럴 마음과 돈만 있다면 「수정화(水晶貨)」를 구입해 한국의 캐시템을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분명 소환 생물을 사려는 녀석들이 있을 거야 하지만 균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캐시템 85%는 다른 서버에서 작동하지 않는다.

설정상 수정화는 고대 지배자의 권능과 힘이 담겨진 조각이며, 과금 아이템은 그 권능과 힘을 빌린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이 설정이 가우리와 관련이 있어서 차후에 수정화를 구한다면 가우리 관련 이벤트로 구할 수 있을 거라는 떡밥을 던졌다. 고대의 지배자가 부활했다는 떡밥을 던지며 이것이 수정화에 영향을 주어 이와 관련된 시나리오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대재해 이후로는 수정화는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어 수정화 하나당 1000G까지 시세가 올라갔는데, 현질을 기준으로 책정해 놓은 난이도는 그대로라서 말 그대로 헬게이트 오픈인 상태다. 하지만 어떻게 보자면 적절한 한국인 레벨 난이도일 수도 있단다. 실제로 찾아보면 게임 플레이어 등급 중 한국을 최고로 취급한다

7. 직업

2개의 직업이 한국 서버 고유의 직업으로 현지화되었다. 나머지 10개 직업에 대해선 로그 호라이즌/직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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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서버 고유 직업은 이전에 독자 참여를 통해 결정되었었다. [2] 다른 지역 알브보다 더 호전적이고 과격하며 지배욕으로 가득한 이들이었다고 한다. [3] 이후의 수정화 [4] 북방 및 탐라지역 제외. 당연하게도 탐라지역은 제주도다. [5] 모험자의 권유가 아니라 자기 의지로 스스로 찾아왔다는 점에서 상위 호환이라는 의견도 있다. [6] 일본 서버 기준으로 풀 레이드는 24명까지, 극소수의 하드 유저만 진행한다는 레기온 레이드도 96명까지다. 전투계 길드 7개가 동시에 나섰다면 그야말로 본래 엘더테일 게임의 틀을 벗어난 초대형 전투. [7] 10월 대재해가 발생하고 4달 좀 더 지난 시간. [8] 황제는 병으로 쓰러지고 황자는 북방으로 떠났다. [9] 실제 역사에서도 가야는 연맹 형태의 국가로 유명하다.(제국이었다는 설도 있다. 가야 항목 참고.) [10] 일본의 전투계 길드인 실버소드가 한국서버에 방문했던 이유로 추정된다. [11] 정황상 '고대의 원념'은 비슷한 타입인 '고블린 왕의 귀환'보다 난이도도 규모도 훨씬 큰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곳에서 한국 특유의 헬난이도를 주다니 [12] 미소녀 형태의 모델링이 다수 있다고 한다. 메이플 안드로이드 상위 호환 [13] 기본적으로 능력치나 회피력은 그리 뛰어나지 않으면서 헤이트가 높다. 그러면서 방어 수단도 그리 없다. 그렇지만 일시적으로 능력치를 강화시키고 스킬 트리에 방식이 크게 달라지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식으로 보통 직업과는 사용법 자체가 다르다. 리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