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21:21:40

엔지니어링 레드

엔지니어링 레드 (1993)
Engineering Red
Конструктор красного цвета
파일:ER.jpg
장르 페이크 다큐멘터리, 고어
감독 아르멘 페르토샨, 안드레이 1세[1]
각본
개봉일 파일:러시아 국기.svg 1993년
상영 시간 91분

1. 개요2. 예고편3. 줄거리4. 기타

[clearfix]

1. 개요

1993년 스페라(Sfera)에서 제작하고 러시아에서 개봉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

2. 예고편

Engineering Red trailer

3.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총 3챕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적인 영화의 내용은 발가락 사람에 이식하거나 사람의 다리에 철심을 심거나, 결합된 샴쌍둥이의 삶과 분리 수술, 제왕절개를 하는 장면, 실제 의학에서 시체 혈액 사용에 관한 의사의 선전 등 매우 사실적이고 또 묘하게 철학적인 내용이다. 1993년 영화답지 않게 화질이 굉장히 낮고[2], 색깔 또한 흑백 또는 초록빛 투성이다. 가끔씩 컬러 화면도 나오기는 한다. 그러나 화질이 낮아도 수술 부위나 절단하고 꿰메는 장면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아서 마치 실제 수술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영화 내내 수술 장면을 설명하는 나레이션과 음악이 깔리는데, 음질이 좋지 않아 섬뜩한 느낌도 든다.

4. 기타


[1] 안드레이 1세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만주족의 후손이라고 한다. 이 영화의 대본은 토마스 만 소설 마의 산(1924)과 소련(1940-1950년대)에서 인공인물을 창조한다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다. [2] 1950~1960년대 영화라고 하면 믿을 정도. 영화의 특성상 아마 어느정도 의도한 듯 하다. 참고로 터미네이터 2가 1991년, 쥬라기 공원이 1993년에 개봉한 영화다. [3] 이런 건 국내 의학 관련 드라마 등에도 나온다. 물론 TV용이 아닌 영화인 만큼 수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