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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4:14:17

엑스맨 유니버스/쿠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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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화 뉴 뮤턴트
※ 20세기 폭스에서 제작하는 엑스맨 유니버스 작품은 뉴 뮤턴트로 종료되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전작에서 이어지는 작품임은 분명하나, 공식적으로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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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엑스맨: 최후의 전쟁3. 엑스맨 탄생: 울버린4. 더 울버린5.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6. 데드풀7. 엑스맨: 아포칼립스8. 데드풀 2
8.1. 첫 번째 영상8.2. 두 번째 영상8.3. 세 번째 영상8.4. 네 번째 영상8.5. 다섯 번째 영상 (감독판 한정)

1. 개요

엑스맨 유니버스 영화들의 쿠키 영상 내용을 정리한 문서.

2. 엑스맨: 최후의 전쟁

찰스의 부활이 예고된다. 영화 초중반부 찰스의 수업 내용이 복선. 후반부에 나오는 매그니토의 능력 회복과 더불어서 놓치면 데오퓨에서 의아할 수 있는 복선들이다.

3. 엑스맨 탄생: 울버린

첫번째 영상에서는 스트라이커가 체포되는 영상이 나오고, 두번째 영상에서는 데드풀이 아직 살아있다는 영상이 나온다. [1]

DVD에 수록된 별도 엔딩 중엔 원작 만화의 일본으로 건너간 적도 있다는 설정을 차용해서 일본의 주점에서 술을 마시면서 뭔가를 잊기 위해 술을 마시냐는 질문에 "아니. 기억을 떠올리기 위해서지..."라고 답하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편집 삭제된 영상에선 진심으로 사랑했던 연인에게 배신당한 충격에 "그럼 그 기억을 지워주겠다."란 스트라이커의 제안을 받아들여서 기억을 지우는 장면도 있지만 스토리 맥락상 편집되었다고 한다.

4. 더 울버린

쿠키 영상에서는 2년 뒤, 로건은 미국 캔자스의 공항에서 입국을 하고 있었다.[2] 그러던 중 주위의 이상을[3] 눈치채고 뒤를 돌아보자, 능력을 잃었던 매그니토가 능력을 되찾은 채 로건의 앞에 다시 나타나 있었다. 매그니토는 인간들이 뮤턴트들을 제거할 무기를 만들고 있어서 로건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매그니토와의 악연 때문에 신뢰를 하지 않던 로건은 주변 사람들과 시간이 완전 정지한 걸 인지하게 되고, 그의 눈앞에 죽은 줄 알았던 프로페서 X가 다시 나타난다.

5.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제작진 소개 스태프롤 장면 이후 쿠키 장면에선[4] 사람들이 어느 인물을 향해 " 엔 사바 누르"라고 크게 외치며 절하며 찬양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인물은 피라미드를 염력으로 건설하면서 카메라가 그의 얼굴을 보여주는데 지구인은 아닌 외모로 보여진다. 이 인물 너머로 4명의 기수의 그림자가 보인다.[5]

6. 데드풀

해당 장면은 1986에 개봉한 Ferris Bueller's Day Off(국내명 페리스의 해방)의 쿠키영상의 패러디. 데드풀이 잠옷입은 채로 등장하더니. 아직도 앉아있냐며 영화 끝났으니 집에 가라고들 한다. 후속작 때문이냐고 물으면서 자기들은 그런 거 찍을 돈이 없다고 한탄까지 한다. 뭐 사무엘 L. 잭슨 안대 차고 가죽바지 입고 나오기라도 할 줄 알았냐면서 크레딧 문구가 나오자 끝난 줄 알았는데 다시 튀어나와서는 다음 편에는 케이블이 나올 거라면서 멜 깁슨, 돌프 룬드그렌, 키이라 나이틀리 등을 점찍어두었다고 한다. 그리고 집에 가기 전에는 쓰레기좀 챙겨가라고 한다. 쪽팔릴 짓(Total Dick Move) 하지 말라면서. 그리고 진짜로 쿠키 영상은 끝.치미창가~!

7. 엑스맨: 아포칼립스

버려진 웨폰 X 시설에 침투한 불법 무장 단체가 에섹스( 미스터 시니스터) 주식회사를 위하여 웨폰 X라 표시된 X 레이와 혈액 샘플을 포함해 스트라이커의 뮤턴트 연구를 뒤져 가는 장면이 나온다. 웨폰 X와 관계되었기 때문에 이 떡밥은 차기 엑스맨 유니버스 영화에서 해소될 가능성이 높았는데, 결과적으로 로건 X-24를 간접적으로나마 암시했던 것으로 보인다.

8. 데드풀 2

이번 영화에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처럼 쿠키 영상이 꽤 많다.

BGM은 CHER의 If I Could Turn Back Time이다.

얼핏 보면 그저 개그로만 보일 수 있으나, 쿠키영상 전부가 폭탄급 떡밥이다. 일단 바네사를 시간이동으로 살려냈으므로 후속작에서도 등장할 여지를 남겼고, 과거로 가서 살려낸 엑스포스 멤버 피터 위즈덤 리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캐릭터로 추정되기도 한다. 그저 배우개그로만 보이는 3번 영상은 대놓고 타임라인 수정 중이라는 말로 이후 데오퓨 이후에 구멍 난 설정을 고치는 등, 그야말로 데드풀다운 떡밥 살포. 각본가들이 직접 인터뷰에서 한 말에 의하면 마지막 영상을 빼면 단순히 의미없는 개그씬이 아니며 전부 캐넌이라고 한다. 네 번째 영상은 순전히 라이언 레이놀즈의 흑역사 중 하나를 영화속에서나마 청산했다고 보는게 낫다.

해당 영상들은 레딧에서 있었던 각본가와 유저들간의 문답을 통해 공식설정임이 밝혀졌다.

특이 사항으로 바네사를 살린 시점에서 데드풀이 엑스맨에 가입할 이유가 통째로 사라져버린다. 바네사가 살아났으니 방황하다 자살시도를 할 이유도 없고, 그러면 콜로서스가 정신차리라며 데드풀을 자비에 스쿨로 데려갈 계기도 없어지기 때문이다. 즉 바네사를 살린 시점에서 이후의 고생은 러셀을 개심시키기 위한 데드풀 본인의 노력이라는 게 된다. 하지만 케이블과 달리 데드풀은 시간 조작 기계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으니[6], 그냥 과거로 가서 바네사 살리고 바네사가 살아있는 현재로 돌아오면 그만일 수도 있다. 애초에 중요한 떡밥을 엄청나게 뿌렸지만 그 과정 자체는 말 그대로 데드풀이라고 생각하고 봐야 편하다.[7] 그리고 애초에 사고치는 것도 진짜 데드풀답게 사고친 것 이기에 이것도 나름 개연성이 있다.[8]

또한 이 쿠키로 인해 후속작에서 울버린이 출연할 가능성도 열리게 되었다. 원작에서 울버린은 엑스포스의 또 다른 리더였으며 데드풀 역시 이 팀의 멤버였으니 어느정도 원작에 맞추려면 또 울버린이 필요하다.[9] 휴 잭맨이 그대로 출연하는 건 아니더라도 울버린이란 캐릭터 자체는 재등장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단 현실적으로는 워낙 휴잭맨의 울버린 연기력이 강렬하게 사람들 머리속에 박힌 탓에 리부트를 한다고 해도 닮은 사람을 배우로 쓸 가능성이 더 높다.[10] 그러나 데드풀 3 제작이 확정되는 것뿐만 아니라, 무려 휴 잭맨이 울버린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삭제된 쿠키영상도 있었는데, 데드풀이 엑스포스 2.0 멤버들을 모으기 위해 다른 뮤턴트들의 오디션을 본다는 내용이다. #

8.1. 첫 번째 영상

데드풀은 네가소닉과 유키오의 도움으로 케이블의 시간 이동 장치를 복원하는 데 성공하고[11] 과거로 돌아가 전에는 빗나가 벽에 맞췄던 치즈 스프레더를 세르게이의 머리에 맞춰 그를 즉사시켜 바네사의 죽음을 막는다. 그 후 곧 돌아올 것이고, 우리 애 이름은 무조건 셰어라며 다시 시간 이동 장치를 이용해 사라진다. 이 영화의 모든 사건이 바네사가 죽어서 일어났다는 점을 생각하면 사건은 바뀔지도 모르지만 아직 사건을 데드풀 본인이 기억하고 있으니 다른 형태로 사건이 나올지도... 어쩌면 원작에 맞추기 위해 엑스맨 유니버스 버전의 카피캣의 활약으로 나올지도 모른다.

8.2. 두 번째 영상

엑스포스에 지원한 피터가 낙하산으로 무사착지한 걸 본 데드풀은 피터에게 엑스포스는 해산되었으니 집에 돌아가라고 설득하고 피터도 사실 무서웠다고 고백하며 순순히 집에 돌아간다. 확장판에서는 엑스포스가 그냥 마케팅 수단이며 조쉬 브롤린 캐스팅하려고 폭스 임원진들이 생각해낸 것이라고 알려준다.

8.3. 세 번째 영상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역사개편 이전 데드풀(웨폰 XI)를 본 울버린이 "너냐? 웨이드?"라고 질문을 하는 그 장면[12]에서 갑자기 옆에서 날아온 총알에 웨폰 XI가 머리를 맞고 쓰러진다. 그리고 등장한 데드풀의 말이 걸작인데, 벙 찐 울버린을 향해[13] "안녕? 나야. 타임라인 정리 중이야."라고 하며 쓰러진 개조 데드풀에게 권총을 몇 발 쏘다가 미친듯이 갈겨댄다(...). 다시 이동하기 전에 울버린한테 할퀴지 말라 하면서 끝에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근데 웨폰 XI의 두개골은 아다만티움으로 도금되어있다. 설정오류거나 진짜 확실하게 죽이려고 이놈을 족치고 아다만티움 총알을 준비한듯. 극장판에서는 데드풀 혼자 실컷 떠들고 울버린은 멀뚱히 서서 듣고만 있었으나 확장판에서는 서로 문답을 주고받는 모습이 되어 좀더 자연스러워졌는데 데드풀은 울버린에게 언젠가 클로를 내려놓을 것이라고 하고 그건 많은 사람들을 슬프게 만들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너의 친구 웨이드한테 다시 클로를 달아달라는 복직을 권한다면 반드시 받아들이라고 충고해주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며 떠난다. 이에 울버린은 이해할 수 없으면서도 알겠다고 하는건 덤. 참고로 극장판과 달리 권총을 갈기는 타이밍이 좀 느려졌다.[14][15]

8.4. 네 번째 영상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의 대본을 보며 이제 자신도 큰 물에서 놀 때가 되었다고 중얼거리는[16] 라이언 레이놀즈 역시 머리에 총을 쏴 죽여버리는 것으로 쿠키 영상은 막을 내린다.[17] 이마빡에 구멍이 난 채 쓰러지는 레이놀즈를 보고 웨이드가 말하는 것도 가관.
"You're welcome, Canada."
"고맙기는, 캐나다"

대본을 받아들던 라이언의 얼굴이 매우 기대로 가득 차 있어서 영화의 평가를 보고 난 후의 모습이 그야말로 눈에 선하게 보이는 듯하다.

8.5. 다섯 번째 영상 (감독판 한정)

데드풀: 보이 하우디.
안녕 튼튼한 애구나. 벌써 경례 연습하는 거야?
그렇구나, 그걸 우리가 어떻게 해보자, 알겠지?
세상에 맙소사! 예상했던 것보다 힘드네.
아, 지옥에 가겠지. 거기엔 우리 둘만 있을거야.
(스스로 중얼거리며) 넌 할 수 있어. 이건 미친 짓이야. 이건 미친 짓이야. 이건 미친 짓이야. 이건 미친 짓이야.
좋아. (아기의 이름을 확인하는 데드풀.)
전력을 다해서!
(엔딩 크레딧 후)
데드풀: 괜찮아, 어디 좀 보자.
이런 맙소사.
그게 네가 개새끼가 된 이유였구나.
아무도 귀저귀를 갈아 주지 않아서였어.
그래, 거기 안에 냄새나는 큼지막한 게 있어?
맙소사, 진짜 히틀러 똥구멍 냄새네...
문자 그대로 말이야, 안그래?
우리 둘 다 잘 아는 것 같네.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으니,
일단 네 귀저귀를 빠르게 갈아주고 나서...
내 친구 케이블하고 다시 돌아올게.
걘 꼬마 죽이는 걸 좋아하거든.

데드풀은 진짜로 신생아실에 있는 어떤 아기에게 찾아간다. 그리고 그 아기의 이름은 아돌프 히틀러. 아무리 그래도 어린애를 죽이는 거라 힘든지 온갖 혼잣말을 다 하다가 "전력을 다해서(Maximum Effort)"라는 대사와 함께 양 손을 뻗는다. 하지만 한참 후 장면에서는 결국 죽이진 못하고 기저귀를 안 갈아줘서 삐뚤어졌던거냐고 하며 아기를 달랜다. 그리고 난 못 하지만 애 죽이는 데 거리낌없는 친구를 데려올거라고 하며 끝난다. 작중에서 케이블 보고 '타임머신이 있으면 히틀러도 아기일 때 죽이지 그랬냐' 하는 대사를 반영한 쿠키 영상으로, 촬영은 했으나 아기를 죽이는 건 좀 그렇다고 해서 극장판에서는 삭제되었다고 한다. 윤리 문제를 떠나서 미래에 범죄를 저지른 러셀을 살려 기회를 주려는 본편의 주제와 반대되는 입장이라 앞뒤가 안 맞기도 하다.

참고로 엑스맨은 물론 마블 역사에서도 히틀러는 주요 인물이라 역사가 어느 정도 바뀔지 감이 안 오기도 한다. 히틀러가 없었으면 에릭이 어머니랑 유대인 수용소에서 생이별하는 일도, 그 일로 능력을 각성하는 일도 없을 테니 에릭은 자신이 뮤턴트라는 사실도 모른 채 평범한 아이로 살았을 것이고, 당연히 그가 매그니토가 되지 않기에 미스틱이 그의 사상에 영향을 받지 않아 트라스크를 암살하지 않았을 테고, 센티넬 프로젝트는 동결되었을 것이다. 게다가 MCU의 경우 히틀러가 없었으면 슈퍼솔져 프로젝트도 없었을거고 캡틴 아메리카도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이때 데드풀이 히틀러를 죽였다면 히틀러 본인도 헤이트 몽거라는 슈퍼빌런이 되지도 않았을 테니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장면. 실행하고 나면 ... 해틀러라는 이름으로 그냥 바뀌는 걸수도...

여담으로 이 장면만 의도치 않게 만델라 효과가 많이 일어났는데, 실제 극장에서는 나온 적이 없고 블루레이 및 DVD 한정으로 나왔으나 해당 장면이 유튜브 영상으로 업로드 된 걸 가지고 당시 데드풀 2를 극장에서 본 사람들이 이 쿠키 영상을 분명 극장에서 봤다며 기억이 왜곡된 현상이 나타났을 정도다. # 이게 얼마나 여파가 컸냐면, 진실이 밝혀졌음에도 일부는 아직까지도 부정을 할 정도.
[1] 다만 국내에서는, 어째서 인지 두번째 영상이 아예 편집되어 이 영상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2] 이 때 TV에서는 트라스크 공업의 광고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3] 동전 등 금속들이 떠오르고 기계가 오작동을 일으키고 있었다. 사실 이때 이미 누가 나올지 눈치챈 관객들도 꽤 많았다고. [4]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들과는 달리, 거의 5분에 달하는 스탭롤이 모두 올라간 후에야 짤막한 쿠키 영상이 나온다. 하지만 본편의 확장판 격인 로그컷 버전에서는 긴 스탭롤 전에 하나의 쿠키 영상이 존재한다. [5] 참고로 이 장면을 매그니토, 혹은 여성이 나오는 장면으로 오해하는 평도 있는데 사이먼 킨버그가 밝혔듯 소년 시절의 아포칼립스다. [6] 데드풀을 살리려고 과거로 간 시점에서 케이블은 시간여행을 위해 필요한 연료를 모두 소모한 상태가 되어 미래로 가는 게 불가능하다. 때문에 바로 시간을 돌리는 게 아니라 러셀+저거노트와의 전투도 다시 그대로 겪으면서 현재 시점까지 온 것. [7] 참고로 이 시간여행 장치를 이용했을 때 원래 그 시간대의 자신은 어떻게 되는지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다. 케이블이 데드풀의 가슴팍에 동전을 넣었을 때도 그렇고 이 쿠키영상에서도 그렇고 원래 시간대에 자신이 있으면 교체(?)되고 없으면 그냥 오게 되는 듯? 다만 그러면 저 웨폰 XI는 어떻게 된거냐는 문제가 남지만.. 어쩌면 데오퓨 사건으로 역사가 리셋되었기에 데드풀과 웨폰 XI가 별개의 인물이 된 것일수도? 하지만 시간여행을 이용해 기존 세계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타 작품들의 전개에선 설정 구멍 및 맥거핀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생각을 안하는게 편하다. [8] 원작에서는 데드풀 군단 간의 전쟁까지 일으키는 초신급 대형사고를 저지르니 이정도 사고치는 것에 끝난다면 마블 유니버스 입장에서는 차라리 다행이라고 봐야할지도... [9] 원작에서 울버린의 엑스포스는 사이클롭스가 원조 리더였는데 사이클롭스가 해체하려 했지만 울버린이 멋대로 자기가 이끈다. [10] 여담으로 울버린을 닮은 사람 자체는 의외로 많은 듯 하다. [11] 미리 복선은 나왔다. 케이블이 과거의 무기들을 써서 미래의 자기 총을 고쳤기 때문. 즉, 현재 시간대 기술력으로 미래의 물건을 만들거나 고치는 건 별로 문제가 아니라는 거다. [12] 당시 촬영분을 그대로 활용했지만, 울버린의 대화 씬과 클로를 뽑는 씬의 순서가 뒤바뀌었다. 그리고 당시의 다른 카메라로 촬영된 탓인지 해당 장면만 화질이나 색감이 유독 튀는데. 개봉한지 무려 9년이나 되는 영화이다 보니 색감이나 화질이 구린것은 어쩔수가 없다. [13] 앞 장면과 달리 새로 찍은 장면에서는 대역을 썼기 때문에 울버린은 반응 없이 클로를 뽑은 손만 보여주면서 멍하니 서 있다. [14] 이 장면의 대사엔 이중적인 의미를 담았는데, 기존 타임 라인을 수정하는 동시에 한 사람의 앞으로 이루어질 일 없는 바람을 의미했다. 실제로 휴 잭맨은 울버린 역에서 은퇴했고, 라이언 레이놀즈 및 많은 사람들이 울버린 복귀 요청을 해왔으나 계속 거절했다. 라이언 레이놀즈 항목에도 적혀있듯이 데드풀과 울버린이 같이 활동하는 전개의 영화를 원했던 그는 휴 잭맨이 울버린을 은퇴해버린 것에 굉장히 아쉬워했다. 그래서 영화에서나마 이루어질수 없는 소원의 아쉬움을 풀어낸것이기도 한다. 참고로 울버린이 반응하는 장면은 오리진 영화에서 쓰이지 않았던 대사거나 NG씬인 것으로 추정된다. 허나 그의 소원은 기적적으로 이루어진다. [15] 다르게 해석해보면 현실에서의 관객들이 휴 잭맨의 울버린 은퇴의 아쉬움과 영화 로건에서 울버린이 아이들을 구하고 죽어 그 아이들이 슬퍼할 것이라는 것을 두 가지를 한번에 이야기하면서 현실의 라이언의 휴 잭맨의 울버린 복귀 바람과 리부트해서 돌아올 가능성이 있는 울버린이 엑스맨에 합류 해달라고 웨이드가 부탁할 때 받아들이라는 말을 한 것일 수도 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이 시간대의 울버린은 절대 알아 들을리가 없다. 타임라인 정리중이라는 발언에 대충 이해했을 수는 있긴 하지만 난데없이 웬 전신에 빨간 옷 입은 놈이 나타나서 이야기하니 알아들을 리가 없다. 데드풀의 제4의 벽 초월의 위력을 생각해보면 후자일 가능성도 높다. 그리고 이걸 통해 해석해보건데 데드풀이 이런 또라이 특성 덕에 데드풀 본인은 자신이 사는 세계가 영화 속 세계임을 알뿐만 아니라 자신이 웨폰 XI로 있던 모습까지 알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웨폰 XI는 데드풀 1편에서도 피규어로 등장했었고, 마블 VS 캡콤 3에 데드풀의 대사중에 옵틱 블래스트를 언급했었기 때문에 웨폰 XI가 두고 두고 데드풀의 흑역사로 잘 써먹히고 있다. [16] 블루레이 및 DVD에서는 대사가 '와, X나 멋지네'.(God damn that's beautiful.)로 바뀌었는데, 극장판 버전이 어지간히 알아듣기 어려웠는지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17] 헤드샷 장면은 대본에 피가 튀는 것으로 처리했다. 순한맛 버전은 피가 안 나오고 그냥 이마에 구멍이 난 채 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