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라 보겔 Ezra Vogel, Ezra Feivel Vog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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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lack> 출생 | 1930년 7월 11일 |
사망 | 2020년 12월 20일 (향년 90세) |
국적 | 미국 |
학력 |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박사 |
경력 |
미국 하버드대학교 아시아센터 소장 미국 하버드대학교 페어뱅크 센터 소장 미국 하버드대학교 동아시아 리서치 센터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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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버드대 교수를 역임한 미국의 대표적 석학이자 동아시아 전문가이다. 1991년 발간한 저서 《네 마리의 작은 용: 동아시아에서의 산업화의 확산》에서 유교 윤리가 접목된 동양식 자본주의 정신이 아시아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는 이론을 주창해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2. 생애
1930년 미국 오하이오 주 델라웨어의 유대계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1950년 웨슬리언대를 졸업한 뒤 하버드대에서 사회학·사회관계학 등을 공부했다. 1958년 하버드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일본으로 건너가 2년간 체류하며 《우리가 일본에서 배울 것은》을 펴내기도 했다.예일대에 재직하다 1967년 하버드대 교수가 됐으며, 1987년에는 8개월 동안 중국에 체류하며 중국 경제의 개혁 과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는 하버드대에서 2000년 퇴직할 때까지 주로 중국·일본 등 동아시아와 미국의 관계에 관한 연구에 전념했다. 1993〜1995년에는 잠시 대학을 떠나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 동아시아 문제 분석관으로 활동했으며, 1997년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에는 장 주석의 하버드대 방문을 주관하기도 했다. 이 밖에 하버드대 교수 재직 시절에는 페어뱅크센터 소장(1977∼1980년), 아시아센터 소장(1995∼1999년)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1991년 발간한 저서 《네 마리의 작은 용: 동아시아에서의 산업화의 확산》에서 유교 윤리가 접목된 동양식 자본주의 정신이 아시아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는 이론을 주창해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 또 2015년에는 일본 아베 신조 당시 총리에게 군위안부 역사를 왜곡하지 말라고 촉구하는 세계 역사학자들의 성명에 참여하기도 했다.
2020년 12월 20일 별세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