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애니메이션 《 취성의 가르간티아》의 히로인. 성우는 카네모토 히사코이며, 북미판에선 커샌드라 리가 담당했다.나이 15세의 소녀이며 가르간티아에서 글라이더를 타면서 우편물 배달을 하고 있다. 몸이 약한 남동생 베벨을 소중히 여긴다. 애완동물인 날다람쥐 그레이스를 늘 데리고 다닌다. 신장 156cm, B84/W56/H79. 귀엽다.
2. 작중 행적
처음 보는 기계인 체임버에게 관심을 가서 밤중에 피니언을 깨워 보러왔다가 마침 깨어나있던 레도에게 붙잡혀 인질이 되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이 뒤에서 우물거릴 때, 적대감없이 레도와 체임버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했다. 글라이더를 탈 때 뛰어내리고서 날개를 피는 것도 그렇고 담력이 좋다.레도와의 첫 만남은 멋지지는 못하지만 선단에서 가장 먼저 그에게 호의적으로 다가가고, 이후로도 여러 도움을 준다. 후에 레도가 떠나자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나오는 등 그에게 꽤 마음이 있었던 듯하다.
2화에서 선단의 간부들이 모인 자리에서 레도의 첫인상을 물었을 때의 대답은 평범. 갑자기 생소한 환경에 와서 놀란 모습을 봐서 그런 듯.
5화에서 사야, 멜티와 함께 수영을 즐긴다.
6화에서 축제가 열렸을 때는 사야, 멜티와 함께 배꼽이 보일정도로 노출도가 높은 화끈한 복장을 입고 벨리댄스를 추는 서비스신을 보여줬다.[1] 나중에 둘만 남았을 때, 레도의 부탁에 그를 위해 한번 더 춤을 춰주었다.[2]
8화에서 레도가 가르간티아를 떠나려고 하자 어째서 레도는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드냐고 슬퍼했다.
12화에서는 레도의 부탁을 받고 날아오다 의식을 잃고 떨어지는 멜티를 구해낸다. 이후 그녀로부터 가르간티아의 위기를 듣게 되고, 선단의 지도부에 가서 레도를 돕자고 주장.
마지막화에서는 서프 카이트를 타고 쿠겔 선단 상공으로 날아가 레도에게 아무리 괴로워도 곁에 있고 싶다는 고백을 한다. 그리고 하늘 사다리로 공격할 목표의 좌표를 가르간티아 쪽에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 에필로그에선 가르간티아의 인양업자가 된 레도와 공인 커플이 된 듯한 모습으로 나온다. 그리고 2기 소설 하권 마지막에 레도와 결혼한다.
3. 기타
긍정적&부정적 어느쪽으로든 감정이 은근히 고조될 때마다 팔짱을 낀채 두 손으로 날개짓하는 습관이 있다.산소호흡기나 비행복 없이 맨몸으로 고공을 날아다니고, 공중에서 한 손으로 추락하는 레도를 낚아채고, 안개속에서 먼 거리의 멜티를 포착하는등의 모습에서 가르간티아의 메신져들은 사실 특수부대가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에서는 히로인이라서 그런지 전투 캐릭터가 아닌데도, 중복배역이 없음에도 DVE가 있다. 또한 작중 비중도 어느정도 있는편 이런 식의 히로인격 캐릭터 푸시는 은근히 자주 있던걸 생각하면 딱히 놀랄 일도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