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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3 18:57:48

에스퍼 모험대

1. 개요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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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スパ冒険隊 魔王の砦

쟈레코에서 1987년에 만든 ARPG. 기종은 패미컴.

아케이드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사이킥 5의 세게관과 게임성을 계승한 게임으로 살아움직이는 정신나간 가전제품, 가정용품들의 공격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가전제품들은 적들도 있지만 우호적인 NPC도 있으며 이들에게 말을 걸면 여러 도움이 나 정보를 얻을 수 있다.[1] 맵을 돌아다니면서 레벨을 올리고 중요한 아이템이나 정보를 얻어 다음 맵으로 이동하는 메트로베니아 형식을 취하고 있다. 사이킥 5와 마찬가지로 주인공의 가족들이 곳곳에 감금당해있어서 구출하면 동료로 들어온다.

게임은 그 시절의 쟈레코가 그러하듯이 더럽게 어렵다. 적은 강하고 아군은 조작감이나 타격판정이 기묘해서 때리기 어려운데[2] 회복 수단도 극히 제한적이다.[3] 레벨 올리는것조차도 수틀리면 게임 오버 당하기 쉽상이라 고역이다. 게임 오버당하면 소지금 절반을 몰수당하고 다시 시작.

최종보스는 마왕이며 공격력이 모기딜 수준이라 최종보스치고는 너무 약하다. 최종보스를 격파하고 제단으로 돌아가 조력자를 구출하면 엔딩. 엔딩에서는 그 조력자가 바로 플레이어 자신이었음이 드러난다.

[1] 적대적인 가전제품도 말을 걸 수 있는데 적의가 가득한 말을 한다. [2] 사이킥 5가 그러하듯이 적들은 대개 위에서 하늘을 날아 공격해온다. 이러니 일일히 점프해서 때려야하는데 적도 가만히 있지 않고 탄환을 날려대니 죽을 맛. 피격 무적시간도 없어서 잘못 걸리면 연타 맞고 즉사하는 경우도 많다. [3] 침대같은 NPC가 여관의 역할을 한다. 물론 유료다. 회복 아이템 따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