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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lla E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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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MOTORS ZELLA EV
1. 개요
대한민국의 전기자동차 제조사인 에스에스라이트[1]에서 생산하는 전기 트럭이다.2. 상세
에디슨 스마트 T1과 같은 둥펑 캡틴 T를 들여와 만든 차량이다. 중국에서 차량의 프레임과 구동계 일부를 들여와 투박한[2] 중국 원조 모델에서 국내 실정에 맞게 약간의 수정을 거친 버전이다.[3] 2021년 12월 27일부터 500대 한정 사전 계약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배터리는 경제성을 이유로 중국 CATL제 66.8kWh 리튬 인산철 배터리가 탑재된다. 차량의 생산은 김천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이루어진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가 194km이며, 충전 시간은 100kW급 급속 충전 시 50분, 7kW급 완속 충전 시 9시간 54분이 소요된다. 차량의 최고 출력은 134마력, 최대 토크는 230N·m를 낸다.
차량의 전장은 5,450mm, 전폭은 1,770mm, 전고는 2,050mm로 전장이 길다는 점 때문에 포터Ⅱ와 봉고Ⅲ에 비해 적재함은 더 넓은 편이다. 차량의 일반 보증은 3년/100,000km, 전기차 전용 부품의 경우에는 5년/200,000km 형태로 이루어진다.
안전 장비 역시 원판 차량이 비해 상당히 보강되어 차체자세 제어장치 (ESC), 잠김방지 제동장치 (ABS), 언덕밀림 방지장치 (HHC), 후방 주차 거리 경고 장치(RPDW) 등이 기본 탑재된다. 편의 기능으로는 7인치 슈퍼비전 LCD 계기판, D-CUT 타입 스티어링 휠, 사이드미러 전동 조절 스위치, 블루투스 오디오, 크루즈 컨트롤/핸들 리모컨, ECM 하이패스 룸미러, 확장형 코일 매트, LED DRL 방식 주간주행등 등이 적용된다.
2022년 4월에 전기 화물차에 대한 영업용 번호판 무상 발급 혜택이 종료되기 전에 경쟁 차량인 포터Ⅱ 일렉트릭이나 봉고Ⅲ EV보다 인도 기간이 비교적 짧다는 장점으로 어느 정도 인기를 끌었으나, 이후 2023년 들어 판매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다. 아무래도 경쟁 차종 대비 짧은 주행 거리와 A/S 부실이 가장 큰 원인일 듯 하다. 공도에서도 더 이상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는 실정.
3. 경쟁 차종
[1]
비바모빌리티의 협력사이다.
[2]
차량의 하부 구조를 예시로 들 수 있는데, 비바모빌리티 측에서는 하부 구조를 부품 금형을 따로 제작해 그 부분을 가리기도 했으며, 중국산 차량의 만들다 만 듯한 볼트 등이 보이는 휠 캡 등도 독자적으로 달려는 시도를 할 듯 하다.
[3]
디피코의
포트로처럼 회사에서 독자적으로 디자인하고 개발한 차량들이 특이할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전기자동차를 제조하는 중소기업들은 독자적으로 개발하기엔 자금이 부족한 탓에 주로 중국에서 제조한 차량들을 OEM으로 들여와 국내 시장에 맞게 현지화하거나 CKD 방식으로 생산하는 한계가 존재한다. 상당히 아쉬운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