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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7-28 23:25:06

에밀(식인 님의 초콜릿 케이크)

파일:식인 님의 초콜릿 케이크2.png
<colbgcolor=black,#572238><colcolor=white,#2A0A0A> 이름 에밀[1]
성별 남성
종족 식인종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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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 식인 님의 초콜릿 케이크의 등장인물로 작중 도입부에서 사망한 상태로 첫 등장하기에 이후에는 전부 회상으로만 등장한다. 식인의 아들로 작중에서는 그를 어머니라고 부른다.

2.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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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재밌어요 어머니도 만들어보세요. 그야 인간의 음식이니 우리 식인종은 먹을수야 없지만..."
"저는 언젠가 말이에요 인간들 사이에서 케이크집을 차리는게 꿈이에요."
"『무언가를 만들고』 『누군가가 받아준다는 것』 그건 매우 매우 굉장히 기쁜 일이라고요! 『계속 살아갈 이유가 될 정도로 말이에요』"

처음에는 인간인 소녀에게 쌀쌀맞게 굴던 자신의 어머니와는 다르게 처음부터 인간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으로 생각하고 언젠가 인간들 사이에서 케이크 집을 차리는것이 꿈이라고 말하며 요리를 좋아했다. 또한 에밀의 대사였던 "『무언가를 만들고』 『누군가가 받아준다는 것』 그건 매우 매우 굉장히 기쁜 일이라고요! 『계속 살아갈 이유가 될 정도로 말이에요』"라는 말은 식인에게 있어서 큰 변화를 준 대사이기도 하며 그의 죽음을 통해 식인은 점점 변하게 된다.

생전 회상을 보면 언제나 웃고있는 상당히 밝은 성격이었던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파일:식인 님의 초콜릿 케이크 표지.jpg

비가 오던 어느날 에밀은 소녀를 주워온채 식인의 집 앞에 쓰러진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다만 식인이 발견 당시 에밀은 이미 죽은 뒤였다. 그 후 식인은 직후 소녀를 집안으로 데려오고는 이게 무슨 고생이냐며 데려온 사람이 에밀이 아니었으면 소녀는 진작에 먹어치웠을거라 말하고는 설마 인간의 아이를 주웠을줄 몰랐다며 언제까지 자신을 고생시켜야 직성이 풀릴거냐고 불평한다.
파일:식인 님의 초콜릿 케이크10.jpg
다만 그 후로도 소녀에게 음식이 될만한걸 먹이기 위해 딱 한가지 배워뒀던 인간의 음식인 초콜릿 케이크를 떠올리며 부엌으로 향하는데 이때 회상을 통해 에밀은 요리가 재밌으니 식인도 한번 만들어보라고 하며 자신들 식인종은 먹을수 없지만 자신은 언젠가 인간들 사이에서 케이크 집을 차리는것이 꿈이라고 말하면서 무언가를 만들고 누군가가 받아준다는 것 그건 매우 매우 굉장히 기쁜 일이라 말하는데 이에 식인은 죽어버려서는 아무것도 안 된다고 말하며 에밀이 죽었던 집 앞으로 나가 그를 추모한다.

잠시 뒤 케이크를 만들기 위한 재료를 준비하는데 이때 언어의 차이 때문인지 머리를 쥐어잡고 복잡해한다.[2] 또한 이때 딱히 어렵지 않은 재료에도 모르는듯한 반응을 보이는데 이는 식인이 순응약이나 인육 외에는 먹지 못하기 때문에 인간의 식재료에 대한 정보가 아예 없었기에 그런것으로 보인다. 또한 레시피는 에밀이 생전에 적어둔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에는 소녀도 노환으로 죽어버리지만 새로운 인연을 맺고 또다른 소녀와 그 아이의 친구들이 식인의 저택으로 케이크를 먹으러 오게되며 고독에서 벗어난다. 또한 그 뒤 식인은 순응약이 든 담배에 불을 붙이고는 나무앞에 앉아 하늘을 바라보는데 에밀이 했던 말인 무언가를 만들고 누군가가 받아준다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는 말을 떠올리며 미소를 짓는다. 또한 이때 무덤 앞에 케이크 한조각이 비춰지며 에밀이 했던 말의 뒷부분이 밝혀지는데 계속 살아갈 이유가 될 정도로 말이에요였다.

그 후로 등장이나 언급은 없지만 그의 꿈이었던 인간들 사이에서 케이크 가게를 차린다는 꿈은 그의 어머니인 식인이 이루어줬다. 상당히 인기가 많은 가게인지 좋아 들이 많은것으로 보인다.

4. 기타


[1] 작중에서 밝혀지지 않았고 설정화를 통해 공개되었다. [2] "자허맛세... 그래 생지 말하는건가... 만케 틀은 또 뭐냐.... 초콜릿을 중탕? 틀 측면에 버터를 바르고 박력분을 털어낸다. 노른자 흰자...? 박력분 초콜릿.... 바닥엔 시트... 상온 버터를 포마드하지 않고서 설탕을...? ...역시 재료는 마을로 가야하는 것인가.... 어째서 인간의 요리는 이리도 전문용어 투성이인게냐!! 그 놈도 알기 쉽게 적어놓을 것이지 [3] 식인 금지법 [4] https://twitter.com/koishi_chikasa/status/842312460879069184?s=20&t=GHTRJRo6Zo0bbiwydC88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