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 대전 전투기 에이스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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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이름 | 국적 | 격추 수 | 주 기종 | 비고 |
<colbgcolor=#156b94> 1위 | 에리히 하르트만 | 독일 | 352대 | Bf109 | 세계 1위 | |
2위 | 게르하르트 바르크호른 | 독일 | 301대 | Fw190 | 세계 2위 | |
3위 | 귄터 랄 | 독일 | 275대 | Bf109 | 전후 서독 공군 총감 부임 | |
4위 | 오토 키텔 | 독일 | 267대 | Fw190 | Fw190 톱 에이스 | |
5위 | 발터 노보트니 | 독일 | 258대 | Fw190 | ||
6위 | 빌헬름 바츠 | 독일 | 237대 | Bf109 | ||
7위 | 에리히 루도르퍼 | 독일 | 222대 | |||
8위 | 하인츠 베어 | 독일 | 220대 | |||
9위 | 헤르만 그라프 | 독일 | 212대 | Bf109 | 세계 최초 적기 200기 격추 | |
10위 | 하인리히 에를러 | 독일 | 208대 | |||
▼ 11~20위 |
리바우의 투사 |
1. 개요
Erich Rudorffer, 1917년 11월 1일 ~ 2016년 4월 8일 (98세), 제2차 세계 대전 시기 영국 본토 항공전, 북아프리카 전역, 동부전선 그리고 다시 서부전선 등 거의 모든 전선에서 활약한 독일 공군의 조종사이자 슈퍼 에이스이다.[1] 최종 계급은 소령이다.2. 상세
공인 격추 222기로, 그 중 12기는 대전 말 JG 7 소속으로 Me262에 탑승하여 거둔 전과이다.1943년 11월 6일 단 하루 동안 14대를 격추한 전적이 있다.[2][3] 동부전선에서의 전과라고 얕볼 수도 있으나 아무리 소련 조종사라고 한들 전투기로 구성된 편대를 단신으로 상대하여 쓸어버린 것이기에 전선이 문제가 아니다.
상기한 1943년 11월 6일의 전과를 세우기 이전에도 서부전선에서부터 하루, 혹은 단 시간에 다수의 적기를 격추한 경우가 적지 않다. 서부전선에서 스핏파이어를 상대로 1분 동안 2기, 3분 동안 3기를 격추한 전과도 있으며, 중장갑으로 인해 '격추하기 어려운 기종'으로 꼽히는 Il-2도 1944년 10월 28일 수십여기로 구성된 편대를 상대로 단신으로 기지 근처의 상공에서 10분 동안 9기를 격추해버린 일화도 있다.[4] 즉, 전선과 상대 그리고 상대의 수를 가리지 않고 엄청난 활약을 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인 인물이다.
그의 상세한 격추 기록을 볼 수 있는 항공화(Aviation Art) 사이트가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현재는 접속이 불가능하다.
(2016년 1월 17일 기준) 100기 및 200기 이상을 격추한 슈퍼에이스 중에서는 유일한 생존자로, 현존 최고의 에이스였었다. 동시에 백엽검 기사 철십자 훈장(Ritterkreuz)을 수훈한 이들 중 유일한 생존자로 한동안 남았으나 2016년 4월 8일에 작고하였다.
3. 생애
작센주의 츠보하우(Zwochau) 출생. 전쟁 발발 전에 루프트한자에 입사해 전쟁 발발 2개월 후까지도 일하다가 1940년 초 JG 2 " 리히트호펜"으로 배치되어 군생활을 시작했다.제2차 세계대전에서 100기 이상의 적기를 격추한 에이스로서는 마지막 생존자였으나, 2016년 4월 8일부로 사망함으로써 제2차 세계대전에서 100대 이상을 격추한 에이스는 단 한 명도 남지 않게 되었다.[5]
4. 미디어에서
- 스트라이크 위치스에서 모에화 당하셨다. 아직 정식 일러스트가 있는 것은 아니고 한나 피리네[6] 설명에 언급되어 있는데 키텔과 노보트니가 제503통합전투항공단으로 차출된 후 부대 내에서 병아리들의 맏언니 역을 맡는다고 한다.
- 월드 오브 워플레인 1.9의 업적 중 이 사람의 이름을 딴 업적이 있다. 획득 조건은 한 게임에서 적기를 13대 격추하는 것인데, 애초에 13:13 이상의 매칭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드문 데다, 이쯤 되면 대규모 난전이 벌어지기 때문에 혼자서 적기를 전부 쓸어담아서 이 업적을 획득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7]
[1]
공식적인 기준은 아니나 100기 이상을 격추한 에이스를 슈퍼 에이스라고 칭한다.
[2]
그 중 13대는 20분도 안 되는 시간 동안에 줄줄이 격추한 Yak-7 8대와 Yak-9 5대.
[3]
이 기록을 뛰어넘은 건 하루 동안 17기를 격추한
한스 요아힘 마르세이유 밖에 없다. 역시 아프리카의 별.
[4]
당시 그의 활약은 지상에 있던 대원들도 무전을 통해 실시간으로 듣고 있었다.
[5]
현재, 생존 중인 에이스 중 가장 높은 격추 전과를 보유한 인물은 81기 격추의 후고 브로흐(Hugo Broch: 1922~ 현재 98세)이다.
[6]
녹색 심장으로 유명한 제54 전투항공단의 에이스 파일럿인 한스 필리프(Hans Philipp : 1917~1943 / 206대 격추)을 모티브로 하였다.
[7]
애초에 모티브가 된 1943년 11월 6일의 일도 말 그대로 루도르퍼 혼자서 적기를 전부 쓸어담은 것으로, 십수분만에 Yak-7과 Yak-9 구성된 적기 13대를 격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