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웨덴 문쇠 (Munsö) 왕조 실존 초대 국왕.2. 상세
생몰년도는 945년~995년으로, 문쇠 왕조의 실질적 시조이자 실존 여부가 확인된 최초의 스웨덴 국왕이다. 다스리던 영토를 크게 넓혀 스웨덴 남부 지역을 대부분 차지해 '승리왕 에이리크'[1]라고도 불린다. 전설적인 바이킹 라그나르 로드브로크의 아들들 중 굳센 비요른(Bjǫrn Járnsíða)의 현손[2]이라고 한다. 그러나 10세기 후반의 브레멘의 아담은 굳센 비요른과 그의 자식들에 대해서는 전하지 않고 전혀 다른 족보를 전하는데다가 굳센 비요른의 모티브가 될만한 인물은 9세기 중반 프랑크 왕국의 기록에 전해지지만[3] 그와 에리크 6세를 잇는 족보 기록은 아무리 올라가도 13세기는 가야 전하기 때문에,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다만 어디까지가 실존여부가 확인된 스웨덴 최초의 국왕이지 실존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스웨덴 국왕들까지 포함하면 초대 국왕은 아니며, 그래서 그는 초대 국왕이면서 왕호의 대수는 6세이다. 실존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스웨덴의 앞선 국왕들 중에 '에이리크/에리크'를 왕호로 쓴 5명의 왕이 있기 때문이다.[4] 이는 올로프 3세, 아눈드 3세, 에문드 2세, 칼 7세도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