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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21:14:56

에딘 테르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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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 테르지치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둘러보기 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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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60대, 62대
}}} ||
독일의 축구 감독
#!wiki style="margin: -5px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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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colcolor=#000000> 이름 에딘 테르지치
Edin Terzić
출생 1982년 10월 30일 ([age(1982-10-30)]세)
서독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멘덴
국적
[[독일|]][[틀:국기|]][[틀:국기|]]
|
[[크로아티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84cm / 체중 78kg
직업 축구 선수 ( 세컨드 스트라이커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eeeeee><colcolor=#000000> 선수 FC 이제를론 46/49 (2003~2004)
베스트팔리아 헤르네 (2004~2006)
SG 바텐샤이트 09 (2006~2007)
베스트팔리아 헤르네 (2007~2008)
BV 클로펜부르크 (2008~2010)
감독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0~2013 / 유스)
베식타스 JK (2013~2015 / 수석코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015~2017 / 수석코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8~2021 / 수석코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II (2019~2020 / 감독대행)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20~2021 / 감독대행)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22~2024)
스태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10~2013 / 스카우트)
크로아티아 대표팀 (2012 / 전력분석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021~2022 / 테크니컬 디렉터)
1. 개요2. 경력3. 지도 스타일
3.1. 전술 스타일
4. 기록
4.1. 대회 기록4.2. 개인 수상
5. 여담

[clearfix]

1. 개요

독일 국적의 축구 선수 출신 감독. 2021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이던 뤼시앵 파브르의 경질로 감독 대행이 되어 포칼 우승, 챔스 8강 진출의 업적을 달성하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테크니컬 디렉터직을 역임하다가, 2022년 마르코 로제 감독의 경질로 공석이 된 도르트문트의 감독 자리에 복귀했다.

2. 경력

독일의 구 유고슬라비아(현 크로아티아)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현역 선수로서 테르지치는 주로 하부 리그에서 머물렀다.

2010년 선수 은퇴 직후 위르겐 클롭 감독 휘하에서 도르트문트 유소년 팀의 감독 겸 스카우터 보직을 맡았다. 2012년에는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력분석관 보직을 수행했으며, 이때의 인연으로 크로아티아 축구계 인물을 통해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코치직을 제안받았으나 고사했다. 슬라벤 빌리치를 따라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베식타스 JK의 코치직을 맡았고, 빌리치가 웨스트햄 감독으로 부임하자 빌리치를 따라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의 코치로 재적했다. 2018년 FA의 지원을 받아 18개월 과정의 UEFA 프로 지도자 과정 연수를 시작하고 독일로 돌아와 도르트문트 수석코치직을 수행했다. 2019-20 시즌에는 당시 레기오날리가에 소속되었던 도르트문트 II팀의 임시 감독직을 맡기도 했다.

2.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파일:terzicpokal.png

2.1.1. 2020-21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분데스리가 20-21시즌 11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전에서 1:5로 패하고[1] 리그 5위로 내려앉게 되자 2시간 반에 걸친 내부 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뤼시앵 파브르 감독이 경질되었고 에딘 테르지치가 남은 시즌 감독대행으로 선임되었다.

부임된 다음날 도르트문트의 트레이닝 세션을 감독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 날 최근 심하게 부진하던 제이든 산초와의 개인 면담을 가졌다고 한다. 푸스발프란스퍼와 빌트지에서는 에딘 테르지치가 웨스트햄의 수석 코치 경력 덕분에 파브르와는 다르게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할 줄 알기 때문에[2] 그의 아이디어를 산초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감독대행 취임 후 첫 공식 경기였던 리가 12라운드 SV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

리가 13라운드 우니온 베를린전에서는 유수파 무코코의 데뷔골이 나왔으나 고질적인 세트피스 수비 문제로 1-2로 패했다.

포칼 2라운드에서는 2부리그 소속 브라운슈바이크와 경기에서 2:0로 승리했다. 이후 펼쳐진 리가 14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선 엘링 홀란드가 부상복귀하였고, 2:0으로 승리했다.

리가 15라운드 경기에서 RB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면서 분위기가 많이 올라왔으나, 이후 최하위 마인츠와 1:1로 비기고, 레버쿠젠에게 1:2로 패하며 다시 분위기가 가라앉았으며, 게다가 묀헨글라트바흐에게 2-4로 패하면서 리그 순위는 7위까지 떨어졌다.

19R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는 3:1로 승리했으나 그 다음에 있었던 DFB 포칼 3라운드 파더보른전에서 120분 승부 3:2로 이긴 것 때문에 20R 프라이부르크전에서 2:1 패배했고 21R 호펜하임전에서도 2:2로 비겼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세비야 원정에서는 3골이나 넣으며 고질병인 후반부의 집중력 부재를 제외하면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여담으로 세비야 원정을 떠나기 전 마르코 로제 감독 선임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3]. 많은 팬들이 테르지치 대행의 거취에 대해서 궁금해하였고 다음 시즌 팀을 떠나지 않고 수석 코치(Assistant Coach) 자격으로 계속해서 꿀벌 군단과 동행할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2R 샬케전과 23R 빌레펠트전에서는 파상공세를 펼치며 큰 점수차로 승리했다.

DFB 포칼 8강전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는 제이든 산초의 골로 승리했다.

24R 데어 클라시커에서는 도르트문트가 먼저 2골을 뽑았으나 레반도프스키가 3골을 몰아치는 등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패배했다. 또한 엘링 홀란드의 경기중 부상 아웃으로 근심을 더하게 되었다. 하지만 다행히 홀란은 큰 부상을 당한 것이 아니었고,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도 홀란의 맹활약으로 8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는 경기 초반 홀란의 골이 나오고 후반 초반 페널티킥도 얻어내며 리드했지만 엔네시리에게 만회골이 나왔고, 다후드의 반칙 퇴장과 함께 페널티킥을 허용하면서 무승부를 거뒀다. 합산스코어 5:4로 8강에 진출했다.

25R 헤르타전에서는 경기를 완전히 지배했고 브란트와 무코코의 골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26R 쾰른전에서는 홀란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상대팀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보이다가 역전을 당했다. 홀란이 동점골을 넣으면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27R 프랑크푸르트전에서는 경기 내용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전반 초반 자책골이 나왔던 데다 동점골이 나온 후 분위기 반전에 실패하면서 패배했다.

시즌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중반에 좋은 성적을 이끌어내는가 했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 제이든 산초와 마흐무드 다후드의 부활 등 파브르가 해내지 못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칭찬할 점이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8강 1차전 원정에서는 유스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였다. 일찍 실점하고 경기 내용 면에서 완전히 밀렸지만 후반 39분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45분 두번째 실점이 나왔고 추가시간 벨링엄이 골을 넣었지만 인정되지 않으면서 패했다. 경기 후 벨링엄의 골에 대해 오심 논란이 크게 번졌다.

28R 슈투트가르트전에서도 선제 실점을 당하여 끌려갔지만 후반에 장군멍군을 반복하면서 3:2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첫 골 주인공인 슈퍼루키 벨링엄의 부상 아웃 때문에 고민이 클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도 2:1 스코어를 기록해 8강에서 탈락하고 맨시티가 4강에서 PSG와 만나게 되었다.

챔스 탈락 이후에는 리그에서 3연승을 해서 리그 순위가 5위까지 올라왔다. 리그 3경기가 남아있고 3위와 승점 2점 차이가 나서 아직 챔피언스 리그 32강을 노려볼 만하다.

DFB 포칼 4강에서 유망주를 기용한 스쿼드로 홀슈타인 킬을 5:0으로 압살하면서 결승에서 라이프치히와 만나게 되었다.

32R 라이프치히전에서는 주장 로이스가 이른시간 선제골을 넣었고 산초의 멀티골이 터지면서 3:2 승리를 거두었다. 리그 4위였던 프랑크푸르트는 무승부를 거두면서 도르트문트가 4위로 올라왔다.
파일:pokalfinale-terzic.gif
9년 전, 관중석에서 보루시아를 응원하던 한 팬이 감독이 되어 뜨거운 눈물을 흘리다
라이프치히와 다시 한번 맞붙은 DFB-포칼 결승전에서 마르코 로이스, 제이든 산초 엘링 홀란드의 맹활약으로 4:1로 승리하면서 도르트문트에게 4년만에 메이저 트로피를 안기게 됐다. 리가 4위 안착까지 성공한다면 명예롭게 지휘봉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됐다.

포칼 결승 직후 펼쳐진 분데스리가 33R에서 하필이면 샬케 04가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경쟁 상대 프랑크푸르트를 4:3으로 꺾는 이변이 벌어졌다. 이대로라면 남은 두 경기에서 1승만 거두어도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확정, 경우의 수에 따라 3위, 혹은 4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게 되었다.

33R 마인츠 전에서 3:1로 승리하여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뤼시앵 파브르의 경질 직후 준비 기간 없이 소방수로 부임한 감독이지만, 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 DFB-포칼 우승, 21-22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 확정으로 자신이 대단한 잠재력을 가졌음을 단기간에 확실히 보여주었다. 동시에 RB 라이프치히가 볼프스부르크와 비기며 얼떨결에 득실차로 3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34라운드 최종전에서 레버쿠젠[4]을 3-1로 잡고 승리를 거두며 3위로 시즌을 마감하는, 그야말로 대행으로서는 엄청난 마무리를 했다.

이후 2021년 6월 29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임명되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 #

2.1.2. 2022-23 시즌

2021-22 시즌이 끝난 뒤 마르코 로제 감독이 경질당하면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차기 감독으로 내정되었다고 한다.
파일:FTiBmahXwAIvtR0.jpg
2022년 5월 23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정식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3년 계약. #

그리고 하루 뒤인 5월 24일에 계약서에 서명하였다.
정식 감독이 된 후 첫 공식경기인 TSV 1860 뮌헨과의 DFB-포칼 1라운드에서 3:0 대승으로 기분 좋게 출발하였다.

8월 7일 리그 1라운드 바이어 04 레버쿠젠 전 결정력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으나 로이스의 골과 코벨의 엄청난 선방으로 1:0 클린시트 승을 기록하였다

8월 13일 리그 2라운드 SC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전반 35분 그레고리슈에게 실점하였지만 후반 차례로 교체 투입시킨 무코코, 바이노 기튼스, 볼프가 차례대로 득점하면서 3:1로 승리하게 되었다. 또한 교체투입 시킨 브란트가 역전골이 되는 무코코의 골을 어시스트 함으로써 교체투입시킨 4명의 선수가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로써 테르지치의 4장의 교체카드가 모두 적중하였다.

하지만 리그 3라운드 SV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2:0으로 앞서나갔지만 경기 내내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 89분 부터 내리 3골을 얻어맞아 홈에서 역사에 남을 엄청난 대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리그 6라운드 RB 라이프치히전에서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못하고 3:0으로 탈탈 털렸다. 감독대행 시절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었던 모습과는 대조된 모습이었다. 이번 경기는 로제에게 완전히 압도당한 경기였으며 라이프치히의 강력한 중원을 뚫어내지 못하였다.

리그 9라운드 데어 클라시커에서 먼저 2골을 내주었으나 나겔스만의 다른 의미로 뛰어난 전술을 가지고 와서 후반에 주도권을 가지고 오게 되었고 무코코의 골과 공격을 위해 교체 투입 시킨 모데스트의 극장골로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2019년 DFL-슈퍼컵에서 뮌헨을 2:0으로 이긴 후 줄곧 모든 경기에서 한차례의 무승부조차 기록하지 못하고 연패를 했었는데 이 무승부로 데어 클라시커연패를 끊게 되었다.

리그 10라운드 1. FC 우니온 베를린전 2-0으로 패배하며 8위까지 떨어졌다. 다만 3위와 2점차이다.

포칼 2라운드 하노버 96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오랜만에 클린시트 승리를 기록하였다.

리그 11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전에서는 그동안의 경기들과 다르게 공수면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슈투트가르트를 완전히 압도하였고 전후반 합쳐 5골을 몰아쳐 5:0 대승을 만들어내었다. 2경기 연속 클린시트 승리를 만들어 내어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홈경기에서 POTM에 선정된 마츠 후멜스와 코벨의 맹활약으로 0:0 무승부로 마쳤고 맨시티에 이어 조 2위로 16강 토너먼트를 가는것을 확정지었다. 6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짓게 되어 걱정을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고 약간의 여유가 생기게 되었다. 또한 지난 시즌 더 쉬운 조에 편성되고도 조별리그 탈락을 한것을 생각하면 매우 만족스로운 결과이고 3경기 연속으로 무실점을 만들어냈다.

리그 12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원정경기에서 다소 쉽지 않은 경기가 될것으로 보였으나 브란트와 벨링엄의 골로 1:2로 값진 원정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승리로 리그 2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최근 4경기 3승 1무 9득점 1실점을 기록하여 분위기를 점차 끌어올리고 있다.

리그 13라운드 VfL 보훔전에서 무코코의 멀티골과 레이나의 PK골로 3:0 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최근 6경기 4승 2무에다 리그만 3연승, 10득점 1실점으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제 월드컵전까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가져가고 후반기를 잘 준비하여 좋은 모습들을 이어서 보여준다면 충분히 리그 우승을 쟁취해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은 두팀은 볼프스부르크와 글라트바흐인데 두팀 모두 승과 패가 번갈아 나오며 기복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두 팀 모두 바로 전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상태이고 두경기 모두 원정경기이므로 쉽지 않은 경기들이 될것이다. 우승을 위해서라면 앞으로의 준비를 잘 해야 할 것이다.

이후 볼프스부르크,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원정 2연전을 죄다 말아먹으면서 최악의 흐름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전반기 테르지치가 감독으로서 보여준 경기 운영 능력은 최악이었다 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물론 선수단 내에 부상에 시달린 선수가 많았다지만 여름 이적시장에서 니코 슐로터베크, 살리 외즈잔 등 지난 시즌 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을 영입했고, 이들이 준수한 활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상쇄할만큼 최악의 전술과 교체 카드 선택으로 일관했으며 특히 마르코 로이스를 보훔전에서 무리하게 복귀시키려다 부상을 재발시키고, 전반기 막판에 니코 슐로터베크와 살리 외즈잔을 한심한 기용 방식으로 갈아먹는 등[5], 선수단 운영 면에서도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전반기 이후 휴식기 사이 세바스티앵 알레가 복귀했다는 점에 위안을 둘수 있을것이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경기인 FC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전반전에 공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선제골까지 넣으며 앞서나갔지만 문제는 수비였다. 수비면에서 클리어링 실수와 경합에서의 패배, 중원에서의 패스미스가 반복적으로 나왔고 3골이나 실점하게 되었다. 그나마 4골을 몰아쳐서 4:3 신승을 거두었다.

이번 경기에서 교체 용병술과 공격면에서는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수비는 정말 많은 허점들이 있었다. 특히 데미로비치가 빅찬스를 2번 모두 날려먹어서 망정이지 성공했으면 무승부 또는 최악의 경우 패배했을 수도 있는 경기였다. 테르지치 입장에서 하루 빨리 수비문제를 고치는 것이 급선무가 될것이다. 골이 들어간 시간들을 보면 알겠지만 골을 넣자마자 바로 실점하는 것이 반복된 그림이었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부상 선수들이 모두 복귀를 했다는 것이다. 이번에 도르트문트 데뷔전을 치른 알레가 괜찮은 활약을 한 것은 다행이다.

그 뒤를 이은 마인츠, 레버쿠젠, 프라이부르크 전을 각각 1:2, 0:2, 5:1로 모두 승리하여 월드컵 휴식기 이후 경기에서 4연승을 달리고 있다.

또한 한국 시각 2월 9일에 있었던 DFB-포칼 3라운드(16강) VfL 보훔 원정경기에서 1:2로 승리하여 8강 진출을 이루어내었고 공식 경기 5연승을 달리면서 팀을 괜찮게 이끌고 있다.

하지만 5연승 행진과는 더불어 레버쿠젠을 제외하면 모든 팀들에게 실점을 내주고 있는 상황이라 수비적인 면에서 계속해서 보완을 해야 할 것이다. 거기에 우승을 노린다면 더더욱...

홈에서의 최악의 역전패를 선물해준 리그 20라운드 SV 베르더 브레멘과의 원정경기에서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이 가끔씩 나왔지만 브란트와 바이노 기튼스의 골로 0:2로 승리하여 굴욕적인 패배를 만회하는데 성공하였고 리그 5연승을 달성하였다.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아데예미의 환상적인 드리블 골로 1:0으로 승리하여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전반적인 경기 내용도 좋았고 4-1-4-1 포메이션 형태의 전술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경기 승리로 휴식기 이후 공식경기 7연승이라는 매우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직후 리그에서의 헤르타 BSC 전에서 선제골 이후 전반전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후반전 3골을 몰아치며 4:1이라는 스코어로 승리, 공식전 8연승의 기록을 세웠다. 다만, 카림 아데예미가 도니얼 말런의 골을 어시스트하기 직전 스프린트 도중 근육이 올라오는 부상을 당해 3주 간 아웃되었다는 점은 아쉽다.[6] 그리고 22R TSG 1899 호펜하임전에서 다소 아쉬운 경기력이었지만 [7] 1:0으로 승리하여 2023년 전승 및 공식전 9연승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23R RB 라이프치히와의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공식전 10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후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전반 시작후 얼마 지나지 않아 브란트가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가 겹치며 2:0으로 패배하며 1차전에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8강 진출에 실패 하였다.

29R에서 바이에른이 마인츠에 패하고 돌문이 프랑크푸르트를 잡으면서 리그 1위 탈환에 성공했으나 30R 보훔 원정에서 무를 캐는 바람에 다시 2위로 내려갔다. 결국 도르트문트의 리그 우승은 이번 시즌도 물거품이 되는듯 했으나....33R에서 바이에른이 라이프치히전에서 패배하고 도르트문트가 아욱국 원정에서 승리하면서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 그리고 이 승리로 34R 마인츠전에서 승리를 거두기만 해도, 바이에른의 경기에 관계없이 11년만의 마이스터샬레가 확정된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에서 마인츠에게 2실점을 허용해버리고 뒤늦게 2골로 따라붙어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뮌헨이 극적으로 승리해버리면서 우승이 눈앞에서 날아가버렸다(...). # 지옥에서 천국으로 올라간 바이에른 뮌헨과 거꾸로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도르트문트의 운명이 뒤바뀌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8분 챔피언 참고.

2.1.3. 2023-24 시즌

시즌 시작 전, 중원의 핵심이었던 주드 벨링엄 레알 마드리드 CF로 이적하면서 공백이 생겼다. 그 공백을 어떻게 메꾸는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리그 개막전, 홈에서 쾰른을 1:0으로 잡으며 좋은 출발을 보여주나 싶더니 이후 펼쳐진 보훔 원정, 하이덴하임 홈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특히, 하이덴하임은 창단 첫 승격 팀에다가 홈임에도 무승부를 기록하며 수치스러운 결과를 냈다. 이후 프라이부르크 전에서는 4:2 승리를 하였으나, 선수들의 개인 기량으로 만들어진 승리로 전술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최악인 모습을 보이며 여론은 최악을 달리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파리 생제르맹 FC, AC 밀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 한 조가 되며 역대급 죽음의 조에 속하며 결과를 내지 못하면 조기에 경질될 수도 있을 것이다. 챔피언스 리그 1R 파리 원정 경기에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2:0으로 패배하였다.

현재 가장 심각한 점은 본인만의 전술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테르지치는 빠른공수전환과 다이렉트한 패스(롱볼) 운영을 좋아하는데 이 부분에서도 세부전술이 떨어져 롱볼구사도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이며 어이러니하게 톱자원들인 알레,퓔크루크같이 제공권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 왔음에도 본인전술인 롱볼을 구사하지않고 자꾸 숏패스를 고수한다는것이다. 선수 기량에만 의존한 채 아무런 전술도 없는 상태이다. 또한 니코 슐로터베크를 비롯해 선수단 내부 불화도 나오는 등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었던 덕장스런 면모에서도 점점 안좋은 부분만 드러나는 중이다.

결국 11월 4일 열린 리가 10R 데어 클라시커에서 해리 케인에게 해트트릭을 허용, 0:4로 완패하면서 테르지치 감독에 대한 비판 여론이 한층 가중되었다.

그런데 리그와 반대로 챔스에서는 파리와의 1차전 원정경기 2:0 패배 이후 뉴캐슬과의 2연전에서의(0:1, 2:0) 2승과 AC밀란과의 2연전에서(0:0, 1:3) 1승 1무를 기록하며 매우 선전했다. 이로써 죽음의 조에서 가장 먼저 16강을 확정지었다.

결국 조별리그 마지막 6차전 파리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여 그 치열한 죽음의 조에서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가게 되었다. 당초 2차전까지 무득점 1무1패로 조 꼴지를 기록할때 까지만 하더라도 돌문의 16강 진출이 어렵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지만 후에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통과한 것은 좋은 성과이다.

후반기 수석코치로 누리 샤힌을 고용하며, 전술에 변화를 부여하고 있다.

20R, 22R 하이덴하임전과 볼프스부르크에게 무기력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리그 5등과 승점차이가 1점밖에 나지않는 상황까지 벌여졌다.

23R TSG 1899 호펜하임에게 홈인데도 불구하고 충격적인 2대3 패를 당하였고, 경질위기인 상황까지 놓였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챔스에서는 PSV 에인트호번을 잡고 3시즌만에 팀을 다시 8강에 진출시키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그리고 8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났고 1차전 원정에서 1:2로 패했지만 2차전 홈에서 4:2로 역전승하여 준우승했던 2012-13 시즌 이후 11년만에 4강 진출을 하게 됐다. 4강 상대는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에 편성됐었던 파리 생제르맹 FC이다.

또한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데어 클라시커에서는 2013-14시즌 위르겐 클롭 이후 무려 10년 만에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승리를 거두었다.[8]

하지만 돌문의 상징인 마르코 로이스를 떠나보내는 선택을 해서 팬들의 여론이 다시 나빠졌다. 챔스권도 간당간당한 마당에 불가능에 가까운 챔스 우승을 하지 못하면 사실상 경질 확정. 허나 파리와의 4강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분데스리가가 다음 시즌부터 주어지는 추가 챔스 티켓을 거머쥐었다. 즉 최소 5위는 확정된 도르트문트도 이미 다음 시즌 챔스 진출은 확정된 상황이다.

그리고 챔스 4강 2차전 파리와의 원정 경기 마츠 후멜스의 결승골로 1:0 승리하여 합산 스코어 2:0으로 파리를 제압하고 준우승했던 2012-13 시즌 이후 11년만에 결승 진출을 하게 됐다.

뮌헨의 탈락이 확정됨에 따라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만나게 되었다. 알레띠, PSG 등 만만치 않은 강팀들을 격파하고 챔스 결승에 올라 이미지를 반등시킨 만큼 결승에서 레알마저 꺾는다면 지금의 이미지를 확실히 굳힐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레알과의 챔스 결승 전반전에는 카림 아데예미가 1대1 빅찬스 미스, 끔찍한 터치 등으로 호러쇼를 보이며 좀처럼 득점을 하지 못했다. 테르지치의 전술도 전반에 강한 압박을 가해 상대를 흔드는 것으로 이전과 판박이로 똑같아서 한계가 명확했다. 그러다가 후반전 부진하던 아데예미를 교체했는데 하필 윙어 - 윙백 포지션에 노쇠한 마르코 로이스를 투입하는 실수를 범하면서 이때를 기점으로 레알 마드리드에게 압도당하기 시작한다.[9] 74분 다니 카르바할에게 코너킥 실점을 허용했고, 마트센의 기초적인 백패스 미스 때문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2번째 실점까지 허용하며 패배하고 만다. 결국 도르트문트의 27년 만의 유럽 정상을 향한 도전은 수포로 돌아갔고, 11년 전 같은 장소에서 맞이했던 결승전과 똑같은 결말을 맞이하고 말았다.

스쿼드 상으로도 명백히 우위였고 챔스 최다 우승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가 지휘하고 있는 레알을 상대로도 선전했으며 젊은 나이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성과가 없다곤 할 수 없다. 또한 이번 시즌 후반기 들어서 경기력/전술적으로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고무적이며, 리그에서의 모습만 개선된다면 다음 시즌에는 확실히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전반기에 보여준 처참한 경기력이 테르지치의 원래 모습에 불과하며, 후반기와 챔피언스 리그에서 보여준 나쁘지 않아보이는 전술과 경기력도 겨울에 수석코치로 들어온 누리 샤힌 스벤 벤더의 덕분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그리고 특유의 전반전에 모든 걸 거는 전술을 계속 반복한다는 점, 교체술이 형편없다는 점은 후반기와 챔피언스 리그에도 테르지치의 명확한 한계이자 비판점으로 작용했다.

시즌 초 보여준 처참한 경기력과 리그 5위라는 형편없는 리그 운용 능력, 선수단과의 불화, 특히 팀의 중심 멤버이자 레전드인 마르코 로이스 마츠 후멜스와의 불화 때문에 보드진은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테르지치와의 계약 연장을 2024-25 시즌 상반기가 지난 겨울까지 보고 판단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런데 테르지치는 이런 보드진의 결정에 섭섭함을 느끼고 6월 13일 도르트문트 감독직을 사임하였다.[10] 후임으로는 수석코치 누리 샤힌이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도르트문트의 팬이였던 테르지치 체제의 도르트문트는 용두사미 엔딩으로 끝나게 되었다. 비록 리그에서 아쉬웠고 선수와의 불화, 심지어 마무리마저도 보드진과의 불화로 끝났지만 첫 감독 커리어에 인테르나 맨시티도 이번 시즌 하지 못한 챔스 준우승이라는 호성적을 남겨 충분히 다른 빅클럽에서도 감독직을 이어갈수 있을거라고 보는 사람이 많다.

특이점으로는 박주호가 니코 코바치 등과 더불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로 컨택했다고 한다. 본인은 쉬고 싶다며 거절했다고 한다. [11]

3. 지도 스타일

흔히 말하는 덕장 스타일의 감독으로 전술적인 세밀함은 부족하나 선수단 장악 능력, 리더십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파브르가 경질당한 직후 부진하던 로만 뷔르키를 옹호하고 믿어주면서 결국 뷔르키가 포칼 결승전에서 활약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면서 팀을 떠났던 일화가 있었을 정도.

또한 부진했던 선수들을 살려내는데 능력이 있다. 감독대행 시절 전반기에 부진했던 제이든 산초의 기량을 다시 살려내고 시즌 내내 입지가 불안했던 마흐무드 다후드를 세비야와의 챔스 16강전 이후로 든든한 중원 자원으로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22-23시즌에는 테르지치 지도하에 첫 시즌을 제외하고 그동안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던 율리안 브란트가 축신모드로 각성하고 4-1-4-1로 포메이션을 바꾼 후에는 카림 아데예미가 헤르타 베를린 전까지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동안 불안한 모습들을 보여왔던 엠레 잔 또한 아직까지 완벽하진 않지만 꽤 괜찮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23-24 시즌 들어 팀 내 베테랑인 마츠 후멜스, 마르코 로이스 등 과 갈등을 빚고 있다는 뉴스와 팀 내 선수단이 테르지치 옹호파와 테르지치 반대파로 분열되었다는 뉴스들이 빈번히 나오는 등 그나마 호평받던 선수단 관리 능력 부분에서도 큰 비판을 받고있다.

3.1. 전술 스타일

뤼시앵 파브르가 도르트문트에 재임하던 시기 그의 휘하에서 수석 코치직을 역임했던 인물답게 전술적인 부분, 특히 공격 전술의 설계 면에서 파브르와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높은 수비라인을 구사해 상대진영에서의 수적우위를 가지고, 유동적인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의 실수를 활용한 빠른 역습이 주 공격 패턴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의 매우 높은 위치까지 전진하는 것을 요구하고 풀백은 물론 센터백까지 공격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역습 상황에서는 크게 짜여진 툴없이 많은 선수들의 자유를 부여하는데, 이는 테르지치 전술의 장점이자 단점인 부분이다. 온더볼, 오프더볼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의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끌어올려 좋게 작용될 때도 있지만, 전술의 디테일과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팀의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는 명백한 단점으로 작용된다. 이러한 경우 교체 전술로 커버할 수 있지만 테르지치는 교체 전술에 상당히 약한 감독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경기력 기복이 큰 편이다.

빌드업시에는 발밑 좋은 센터백을 활용한 후방 빌드업을 선호하고, 주로 롱킥을 이용한 역습 상황을 만들어내려고 하며, 상대 수비간격을 무너뜨리기 위한 좌우전환 패스도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이런 롱패스를 바탕으로한 단조로운 공격패턴은 상대에게 읽히는 경우가 많고, 혹여나 상대가 전방압박에 강점이 있는 팀이라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테르지치는 경기를 보면 알 수 있듯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명확한 전술 색깔이 드러나지 않는 편이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 전술을 계속 반복하며 전술의 유연성이 떨어진다. 이는 테르지치가 비판받는 가장 큰 부분이자 앞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5. 여담


[1] 여담으로 FC 바이에른 뮌헨의 전 감독 니코 코바치도 동일한 스코어로 패하여 경질되었다. 후임으로 한지 플릭이 부임하고 바이언은 트레블을 이룩하였다. 그래서 해탈한 보루센들은 우리도 트레블 하는 거냐며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다. [2] 실제로 영어 인터뷰 영상을 보면 막힘 없이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3] 21-22 시즌부터 정식으로 팀을 지휘할 것이라고 한다 [4] 이쪽은 탑소바와 아미리가 경고 누적으로 최종전에 출장할 수 없다. 도르트문트는 현재 공식전 7연승을 달리고 있는 데다가 공격진의 폼과 동기부여도 절정에 오른 상태라 도르트문트의 승리를 짐작하는 여론이 대다수다. [5] 니코 슐로터베크는 10월 초중반까지 리그 탑급 센터백 중 한 명으로 꼽힐만큼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외즈잔 역시 장점인 3선에서 포백 보호 능력과 기존에 팀 내에 없는 유형이었던 전환 패스를 통한 공격 전개를 잘 수행하며 부상 전까지 꾸준하게 활약했다. [6] 특이 아데예미는 이 날 경기 1골 1어시스트라는 공격 포인트와 더불어 도르트문트 전술의 핵심인 사이드-오버로드 앤 아이솔레이션의 좌측 사이드 스프린터로서 절정의 폼에 이르렀다는 평을 받고 있었기에 더욱 뼈저린 손실이다. [7] 다만 이 날 경기는 호펜하임의 바우만과 도르트문트의 코벨 간의 키퍼 배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양측 키퍼가 모두 엄청난 선방을 보여준 경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호펜하임을 상대로, 후반전에서의 골 취소를 포함한 선수들의 아쉬운 집중력과 자꾸 앞으로 뛰쳐나오는 게헤이루의 가출 플레이로 경기력 자체는 좋지 않았다. [8] 리그에서 포칼까지 범위를 넓힐 경우엔 2016-17 시즌 포칼 4강에서 뮌헨을 원정에서 3:2로 잡아낸 적이 있다. 공교롭게도 그 시즌 도르트문트의 감독이 현 시즌 뮌헨의 감독인 토마스 투헬. [9] 이 실수는 이전 경기인 PSG와의 준결승전 때도 똑같이 반복되었다. 이때의 경험으로도 실수를 고치지 못했다는 의미이다. [10] 놀랍게도 바츠케는 테르지치를 경질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11] 이 소식을 들은 국내 도르트문트 팬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12] 빌트 플러스 [13] 글에서는 관광객이라고 했지만 2012년 테르지치는 이미 도르트문트 유스 감독 겸 1군 선수 스카우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