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8:19

에드워드 컬렌

이 문서는
이 문단은
토론을 통해 '실사판 영화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되었습니다. 합의된 부분을 토론 없이 수정할 시 편집권 남용으로 간주되어 제재될 수 있습니다.
아래 토론들로 합의된 편집방침이 적용됩니다. 합의된 부분을 토론 없이 수정할 시 편집권 남용으로 간주되어 제재될 수 있습니다.
[ 내용 펼치기 · 접기 ]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fffff,#1f2023><bgcolor=#ffffff,#1f2023><(> 토론 - '실사판 영화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지 않기'
토론 - 합의사항2
토론 - 합의사항3
토론 - 합의사항4
토론 - 합의사항5
토론 - 합의사항6
토론 - 합의사항7
토론 - 합의사항8
토론 - 합의사항9
토론 - 합의사항10
토론 - 합의사항11
토론 - 합의사항12
토론 - 합의사항13
토론 - 합의사항14
토론 - 합의사항15
토론 - 합의사항16
토론 - 합의사항17
토론 - 합의사항18
토론 - 합의사항19
토론 - 합의사항20
토론 - 합의사항21
토론 - 합의사항22
토론 - 합의사항23
토론 - 합의사항24
토론 - 합의사항25
토론 - 합의사항26
토론 - 합의사항27
토론 - 합의사항28
토론 - 합의사항29
토론 - 합의사항30
토론 - 합의사항31
토론 - 합의사항32
토론 - 합의사항33
토론 - 합의사항34
토론 - 합의사항35
토론 - 합의사항36
토론 - 합의사항37
토론 - 합의사항38
토론 - 합의사항39
토론 - 합의사항40
토론 - 합의사항41
토론 - 합의사항42
토론 - 합의사항43
토론 - 합의사항44
토론 - 합의사항45
토론 - 합의사항46
토론 - 합의사항47
토론 - 합의사항48
토론 - 합의사항49
토론 - 합의사항50
||

<colcolor=#000000><colbgcolor=#d4d4d4> 에드워드 컬렌
Edward Cullen
파일:5d903586014000a6ea802e3d9ac71405.jpg
본명 에드워드 앤서니 메이슨 컬렌
Edward Anthony Masen Cullen
직업 학생[1]
가족 부모 에드워드 메이슨 시니어, 엘리자베스 메이슨
양부모 칼라일 컬렌, 에스미 컬렌
형제[2] 앨리스 컬렌, 에밋 컬렌, 로잘리 헤일, 재스퍼 헤일
아내 이사벨라 스완
자녀 르네즈미 칼리 컬렌
출생 1901년 6월 20일

[[미국|]][[틀:국기|]][[틀:국기|]] 일리노이주 시카고
변화시기 1918년 9월, 당시 17세, 칼라일 컬렌에게
신체 뱀파이어 | 187cm[3] | 브론즈
녹안[4] > 적안[5] > 금안[6]
능력 독심술
차량 볼보 S60R, 애스턴 마틴 V12 뱅퀴시
실사판 배우 로버트 패틴슨[7]
해외판 성우 김두희(MBC 더빙판 성우) | 정형석(KBS 더빙판 성우)[8][9]
사쿠라이 타카히로(일본 소프트판 성우, 시리즈 전편)
웬츠 에이지(1,2편 니혼테레비판 성우)
나리미야 히로키(3편 일본 극장공개판 성우[10])
등장 트와일라잇, 뉴 문, 이클립스, 브레이킹 던, 브리 테너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성격5. 주변 인물
5.1. 벨라 스완과의 관계
6. 영화에서7. 여담

[clearfix]

1. 개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남주인공.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901년 6월 20일, 아버지 에드워드 메이슨과 어머니 엘리자베스 메이슨 사이에서 출생. 생전의 이름은 '에드워드 안토니 메이슨'이었다. 변호사였던 아버지 덕분에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웠지만, 출장이 잦았던 탓에 아버지와는 서먹한 사이였고 어머니와 가까웠다. 사립학교에 다니며 공부도 잘하고, 피아노에도 재능을 보였던 에드워드는 제1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자 사춘기였던 탓에 참전하기만을 바랐다. 반면에 에드워드의 어머니 엘리자베스는 외아들을 잃을까 두려워 에드워드가 18살이 되기 전에 전쟁이 끝나기만을 바랐다.

18살 생일을 9개월 앞둔 17살 무렵, 스페인 독감으로 세 가족은 동시에 병원에 입원했고 그의 아버지가 먼저 사망하고 뒤이어 그의 어머니까지 세상을 떠났다. 그의 어머니 엘리자베스는 죽기 직전 병원의 야간의사로 일하던 칼라일에게 자신의 아들을 살려달라고 부탁했고[11], 칼라일은 가족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에 그의 간절한 호소까지 더해져 죽기 직전의 에드워드를 변화시킨다. 칼라일은 에드워드가 친부에게서 받지 못한 애정을 쏟아부었고 덕분에 에드워드의 독심술 초능력은 제대로 꽃을 피울 수 있었다. 이후 에스미가 합류하며 에드워드는 두 사람을 부모로 여기며 행복해하는 한편, 뱀파이어인 자신이 악당이란 생각을 저버리지 못했다.

결국 10년 정도 지났을 때, 다른 방식으로의 삶을 살고 싶어서 독립을 선언했고 초능력을 통해 흉악범들만 골라서 살인하며 인간의 피를 마시는 생활을 해나갔다. 그의 첫 번째 타깃은 에스미를 학대했던 전남편 찰스 에벤슨으로, 이후에는 살인범, 강간범, 소아성애자 등을 골라서 죽였다. 그러나 이 생활도 그의 의문을 풀어주지는 못했고 오히려 자신의 행동을 아무리 정당화해도 살인은 살인이라는 생각에 1931년, 다시 칼라일과 에스미에게 돌아왔다.

칼라일과 에스미는 원래 로잘리 헤일을 그의 반려로 점찍어놓고 있었는데 둘 다 서로에게 관심이 없었고, 로잘리는 에밋하고 이어졌지만 에드워드는 백 년 정도 솔로로 지냈다. 그외에도 디날리 일가의 타냐가 에드워드에게 호감을 가졌지만, 에드워드는 친척 정도로만 생각하고 이성으로서 관심을 주지 않았다.

1부 트와일라잇의 초반부에서 첫 등장과 함께 벨라를 만난다. 제시카와 친구들에게 컬렌 가 아이들에 대해 묻는 벨라의 곁을 지나가며 제시카의 속마음을 듣고 웃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과학수업에서 먼저 교실에 들어와 있었는데 교실에 들어오는 벨라의 뒤로 선풍기가 불고 순간 벨라의 체취가 불어오며 강력한 흡혈 욕구를 느끼고 당황한다. 간신히 참아내고 수업 후에 달려나가 벨라와 함께 수업을 안듣기 위해 바꿔보려 하지만 실패한다. 그리고 이 모든 모습을 벨라가 보고 기분 나빠한다.

이후 며칠간 학교에 나타나지 않는다. 벨라는 의아해 하지만 다른 고등학교 친구들은 칼라일이 종종 아이들을 데리고 하이킹을 간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날씨가 많이 추운 어느 날, 고등학교 주차장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에 벨라가 치일 뻔한 사고가 발생했고 이때 멀리 떨어져 있던 에드워드는 본능적으로 뱀파이어의 능력으로 움직여서 벨라를 구한다.

벨라의 18번째 생일 날, 앨리스는 컬렌 가의 저택에서 생일파티를 준비하고 선물을 풀어보던 중에 손가락 끝을 베이며 피가 나고 만다. 채식주의자 생활이 아직 익숙하지 못했던 재스퍼는 순간 피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벨라에게 달려들고 에드워드는 벨라를 지키기 위해 나선다. 이 과정에서 벨라가 테이블에 부딪히며 손목부터 팔꿈치까지 이어지는 부상을 입는다.
그러나 파티는 엉망이 되고 재스퍼는 스스로를 자책하며 숨어버린다. 이때 벨라는 "나도 뱀파이어라면.."하는 생각을 갖게 되고, 반면에 에드워드는 자신 때문에 벨라가 위험해진다는 걸 더욱 인지하게 된다.

결국 에드워드는 질렸다는 말로 이별을 고하고 벨라를 숲 속에 버려둔채 떠난다. 당황한 벨라는 에드워드를 찾아다니며 숲 속을 떠돌다가 조난당하고 샘 울리가 벨라를 찾아다가 집으로 보내준다.

벨라가 뱀파이어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지만 강력히 반발한다. 그러자 벨라는 너 말고도 부탁할 이들은 많다며 컬렌 가 가족들을 모두 모아놓고 투표에 부친다. 에드워드와 로잘리[12]를 제외한 모든 구성원들이 찬성한다. 에드워드는 결과에 크게 분노하지만 결국 벨라와 논의 끝에 두 사람의 결혼식 후 자신이 직접 변화시켜 주기로 결정한다.

4부 브레이킹 던에서 벨라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엔 양측 가족들과 더불어 두 사람의 고등학교 동창들, 디날리 일가, 퀼렛 족의 세스 리아[13], 수 클리어워터가 참석했다. 주례를 맡은 건 포크스 교회의 목사.[14]

신혼 여행으로는 남미에 위치한 에스미 섬으로 여행을 떠나는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칼라일과 에스미의 결혼선물이었다.

신혼 첫날밤을 보내며 힘을 조절하지 못해 침대가 전부 무너졌고, 베개가 대략 두 세개 즈음 찢어졌다. 심지어 벨라의 온몸에도 자잘한 멍들이 생겼다. 이에 충격을 받은 그는 신혼여행 기간 중에 절대 벨라를 건들지도 않겠다고 선언했고, 두 사람은 이 때문에 다툼을 벌인다.

에드워드는 나름대로 벨라가 밤에 빨리 잠들도록 매일 같이 하이킹, 수영, 스노클링 등으로 체력을 소비하도록 했고, 벨라는 앨리스가 챙겨준 속옷들로 유혹한다. 결국 어느 날, 악몽을 꾸었다는 핑계로 벨라가 이기고 다음 날 아침, 그는 화는 나지만 차마 표현하지는 못한다.

신혼 여행 내내 피를 섭취하지 않을 수 없었기에 잠시 벨라가 잠든 밤사이에 리우데자네이루쪽으로 사냥을 다녀온다. 낮이 되어 돌아온 에드워드는 화장실에서 구토 중인 벨라를 발견한다. 벨라는 식중독이라며 별일 아닌듯 말하다가 이윽고 탐폰을 발견하곤 무엇가 깨달은듯 말을 잇지 못한다. 늘어난 식욕과 수면, 알 수 없는 악몽들 등 임신의 징후가 확실하다고 판단한 그는 수많은 기록들로부터 봐왔던 끔찍한 결말을 떠올리며 동상처럼 굳어서 움직이지 않았고 그 순간 앨리스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벨라가 앨리스에 이어 칼라일과 통화를 하는 사이 정신을 차린 그는 전화기를 빼앗아 들어 칼라일과 대화를 나누더니 곧장 돌아가기 위해 짐을 싼다.

그때, 섬을 청소해주던 원주민들이 찾아오고 그 중 그를 비롯하여 컬렌 가 사람들의 정체를 눈치챈 이가 벨라를 보며 상황을 인지한다. 그는 원주민을 향해 무엇이라도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하여 묻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죽음(mors)' 뿐이었다. 벨라를 안정시키기 위해 "돌아가자마자 칼라일이 해결해줄거야. '그걸' 떼어내줄게."라고 말하며 임신중절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벨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미국에 도착할 때까지는 이를 눈치채지 못한다.

공항에 도착하자 가족들이 마중나와 있었고 벨라는 곧장 로잘리의 품에 안긴다. 로잘리의 생각을 읽은 그는 벨라가 출산을 계획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절망한다. 컬렌 가는 회의를 거쳤지만, 아이를 원하는 로잘리, 배우자를 우선하는 에밋, 벨라의 선택을 존중하는 칼라일과 에스미로 인해 결국 중절을 포기한다.

뱀파이어와 인간의 혼혈인 아이는 빠른 속도로 자라나며 어머니인 벨라의 영양분을 흡수해 나갔고 벨라는 기아처럼 말라가기 시작한다. 그는 이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제이콥에게 도움을 청한다. 벨라가 원하는 것이 '에드워드와 벨라의' 아이가 아니라 '아이' 자체라고 오해한 그는 하프 뱀파이어인 아이는 죽이고 이후 제이콥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얻는 일을 부탁한다. 제이콥은 이 의견을 듣고는 미친 사람 보듯이 보았지만 이내 사랑하는 벨라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에 잠시 머뭇거린다. 제이콥의 생각을 읽은 그는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다시 한번 부탁하고 제이콥도 동의한다.

그러나 제이콥은 벨라와의 대화를 나누며 벨라가 이 아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알고 설득을 포기한다.

이후 퀼렛 족에서 벨라와 아이를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알게되고 제이콥, 세스, 리아와 함께 컬렌 저택 방어를 위한 계획을 세운다.

앨리스, 재스퍼, 에스미, 칼라일이 시애틀로 잠시 사냥 겸 필요한 물품들을 사러 나간 날, 거실에 벨라와 제이콥과 앉아있다가 어떤 목소리를 듣는다. 처음에는 벨라인줄 알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냐고 묻자 벨라는 '에스미 섬'과 '깃털'[15]을 생각하고 있었다며 얼굴을 붉힌다. 이후 조금 더 생각해보니 곧이어 태아의 목소리라는 걸 알아차린다. 아이는 벨라와 에드워드의 목소리를 좋아하고, 행복감을 느끼고 있었다. 벨라는 아이를 '꼬마 에드워드'라고 부르며 로잘리와 에드워드에게 생각 중인 아이의 이름을 공유한다. 여자 아이면 벨라의 어머니 르네와 에드워드의 어머니 에스미를 합쳐서 르네즈미, 남자 아이면 에드워드[16].

칼라일과 에스미, 에밋이 사냥을 위해 떠나있던 날, 벨라의 척추가 말그대로 반으로 꺾이며 산통이 시작된다. 곧장 칼라일의 서재에 만들어진 산실로 데리고 가서 아이를 먼저 꺼낸 뒤, 로잘리에게 맡기고 죽어가는 벨라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독이 담긴 주사기를 심장에 바로 꽂는다. 더 빠른 변화를 위해 벨라의 온몸을 깨물어서 독을 주입하고 CPR을 실시한다.
이때 과다출혈로 벨라의 피가 계속 흐르고, 심지어 직접 깨물어서 독을 주입하는 과정을 거침에도 불구하고 전혀 자제력을 잃지 않는다.[17] 1부 트와일라잇 후반부에서 벨라를 살릴 때 잠시 자제력을 잃었던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심지어 벨라가 뱀파이어들의 흡혈 본능을 더 일깨우는 '싱어'라는걸 고려하면 대단한 부분.

이후 벨라가 계속 깨어나지 않자, 자신이 너무 늦은건 아닌지에 대해 불안해한다. 그러나 칼라일은 에밋의 심장보다 더 강하고, 척추의 손상정도는 에스미 때보다 더 양호하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고 안심시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벨라의 곁에 서서 남아있다가 비로소 앨리스가 보여주는 뱀파이어가 된 벨라의 미래 모습을 보고 나서야 안심한다. 이윽고 벨라가 의식을 잃은지 2일만에 완전히 뱀파이어로 변하여 깨어나고 혼란스러워 하자 키스를 하며 달랜다. 이후 갈증을 느끼는 벨라와 함께 사냥에 나선다.

사냥에 나선 벨라는 엘크들을 쫓다가 멀리서 느껴지는 등산객들을 향해 달려간다. 에드워드는 당황하여 벨라가 인간을 해치지 못하도록 막아서는데 순간, 벨라가 스스로 이성을 되찾고 인간들에게서 멀어진다. 이렇게 자제력을 발휘하는 벨라를 보며 충격을 받는다. 이후 벨라 혼자 쿠거를 사냥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함께 검은꼬리사슴들을 사냥했다. 커다란 사슴 2마리를 사냥하면서도 하얀 셔츠에 피 한 방울 묻히지 않고서 우아하게 해치웠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벨라에게 르네즈미에 대해서 설명해줬다. 머리칼은 벨라를 많이 닮았고, 사람처럼 심장이 뛰지만, 뱀파이어처럼 피를 마시고 있으며 벌써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이라 칼라일에게 이유식을 먹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린다고 설명했다.

제이콥과 처음 마주친 벨라를 편안하게 바라보고, 제이콥에게 냄새난다고 말하는 벨라에게 웃으면서 가볍게 키스한다.

르네즈미와 처음 만나는 벨라를 가족들 모두가 반대하지만 에드워드는 오히려 방금 전 사냥 때, 인간을 마주쳐도 자제력을 발휘하여 뿌리친 벨라를 말해주며 모두를 안심시킨다.

제이콥이 르네즈미에게 각인한 상황을 알게 된 벨라가 분노에 차서 그를 때리려고 하자 그저 싱글벙글해서 상황을 지켜본다. 에스미가 좀 말리라고 하자, "아직 한 번도 뛰어들지 않았어요. 대단하죠?"라며 팔불출적인 면모를 보인다.

볼투리 가가 완전히 물러난 모습을 보고 나서 크게 기뻐했다. 이후 나후엘의 생각을 읽으면서 굉장히 흥미로워 한다. 나후엘은 자신이 어머니를 죽이고 태어났다는 점에서 스스로를 어느 정도 혐오하며 살아왔는데, 벨라가 죽게 두지 않고 뱀파이어로 변화시켜 살려낸 에드워드를 보며 자신의 잘못이 아님을 깨달았다. 이 얘기를 들은 벨라는 "넌 여러모로 완벽한 남자네."라고 농담하자 오히려 진지하게 나후엘의 아버지 요함이 이상한거라고 답했다.

벨라와 전투에 관해 대화를 나누던 중, 벨라가 케이트와 연습했다며 그동안 쉴드로 가려져 보여주지 않았던 자신의 속마음을 보여주는데 이에 놀라며 기뻐한다.

3. 능력

뱀파이어로서 가지고 있는 특수능력은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 주변 반경 3~4km 범위 내의 인물들의 생각을 읽고 들을 수 있다. 오랜 시간의 수련을 통해, 원하지 않는 대상의 목소리는 '차단'할 수도 있게 됐다.[18] 단, 상대의 생각은 어디까지나 '지금 현재',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것들만 들을 수 있기에 과거의 '기억'은 대상이 떠올리지 않는 한 알 수 없다. 에드워드의 설명에 따르면 뱀파이어의 특수능력은 생전 가지고 있던 특징에서 보태어진다고 한다. 눈치가 빠르고 주변 사람의 감정을 잘 읽는 편이었다고. 그러나 벨라 스완의 마음만큼은 전혀 읽을 수가 없어 그녀를 처음 만나는 순간 큰 혼란을 느꼈다.[19]

이 능력을 통해 누이인 앨리스 컬렌과 일종의 텔레파시 대화를 자주 주고받는다. 앨리스의 능력은 '미래 예지'이기 때문에, 앨리스가 마음 속으로 에드워드에게 대화를 걸면, 에드워드가 대답하는 미래를 앨리스가 보게 되는 식으로. 반대로도 작용한다. 에드워드가 하려는 말을 앨리스가 먼저 알아듣는 식으로. 유일하게 벨라의 경우는 그녀가 허락하지 않는 한 그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

정신적인 스킬 외에 신체적인 능력 또한 제법 우수한 편이다. 보통의 다른 뱀파이어들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컬렌 가 중에선 가장 빠르다. 힘이 특별히 강한 편은 아니지만, 싸움 실력도 꽤 좋은 편이라 싸움이 벌어졌을 때 빅토리아, 제임스, 드미트리[20]를 제압하거나 사살하기도 했다. 컬렌 가에서 싸움 실력으로는 둘째라고 한다.[21]

4. 성격

기본적으로 무고한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하지만, 100년이 넘는 세월을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오며 살아온 탓인지 염세주의적인 성격을 띤다.[22] 또한 벨라를 만나기 이전에는 삶에 대한 어떤 의욕이나 욕구도 없었다. 하지만 벨라를 만나고 난 뒤 비로소 여러 감정들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벨라를 만난 뒤에도 염세적인 성향은 딱히 변하지 않았는데,[23] 물론 피해를 최소한으로 하며 움직이려 하긴 하지만 희생이 필요할 경우 감수하는 타입이며, 특히 벨라를 위해서라면 누구든 희생해도 상관없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벨라를 다치게 했을 경우엔 극심한 자책감에 휩싸이며 벨라의 목숨이 위험해질 경우 그 즉시 정신이 나가버린다. 벨라가 죽을 경우 조금의 지체도 없이 자살하기로 되어있다. 그러나 원래부터 유머 감각도 있었던 걸로 보이며 농담도 자주 하는 편으로 작중에선 신사적이라고 많이 언급되는 편이다.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도 무난하다.

다만 자신을 저주받은 영혼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뱀파이어란 존재에 대해서는 비관적이다. 그 때문에 벨라가 자신도 뱀파이어가 되고 싶다고 했을 때 너의 영혼을 망가뜨리지 말라며 극구반대를 했었다. 벨라가 인간으로서 살아갈 기회를 자신이 빼앗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벨라가 원한다면 언제든 떠날 태세를 취하고 있었을 정도로 자존감은 낮은 편이다.

벨라를 만나면서 삶의 즐거움이 생겼으므로 웃음도 많아지고 제법 낙천적으로 변했으며 에드워드 스스로도 벨라와 만나면서 자신이 변했다는 걸 인정했다.

5. 주변 인물

5.1. 벨라 스완과의 관계

첫 만남은 벨라가 에드워드에게 있어 가장 유혹적이고 가장 먹음직스러운 냄새를 풍김으로 인해 에드워드가 고통을 받았어야 했다. 에드워드가 벨라를 지옥에서 온 악마라고 생각 할 정도로 벨라의 체취에 민감하게 되어 학교를 당분간 쉬게 되고 디날리 일가에서 지냈을 때 왜 그 체취로 자신이 도망가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에드워드는 다시 돌아오고 두번째 만남에서 에드워드는 벨라에게 인사를 건네게 된다. 벨라와 대화를 하게 되면서 벨라가 자신의 어머니인 르네에 대해 보호자처럼 말하는것에 벨라가 착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며 벨라의 생각을 읽지 못하는 데에 짜증스러움을 느끼면서도 흥미와 궁금증을 느끼게 된다. 그러다가 벨라가 타일러 크로울리의 차에 치여 죽을 뻔해서 에드워드가 구했는데 머릿속엔 '이 애는 안돼!' 였다고 한다. 벨라를 차에서 구한 이후 벨라를 무시하려고 노력했으나 잘 되지 않았으며 결국 벨라에게 흥미를 가지다 벨라를 사랑하게 된다. 벨라 특유의 연약함 때문에 벨라를 보호해주고 싶은 마음과 자신이 벨라를 다치게 할 것이라는 갈등을 하게 되며 늘 벨라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벨라에게 고백을 하게 된다. 그렇게 벨라를 사랑하게 되면서 에드워드는 자신의 변함을 느끼고 백 년만에 첫 연애를 하게 된다.

그러나 벨라를 가까이 하면서 벨라가 제임스에게 쫓기거나 재스퍼가 달려드는 등 벨라의 목숨에 위협이 가해지자 에드워드는 벨라의 생명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 벨라의 곁을 떠난다. 벨라 곁을 떠나 있으면서도 매일 매일을 벨라를 생각했으며, 벨라의 목숨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빅토리아를 추적하다가 실패하고 로잘리에게 벨라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도 그녀를 따라 자살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벨라가 볼투리 가가 있는 이탈리아로까지 가서 에드워드를 구해야만 했고 에드워드와 벨라는 다시 재회하게 된다. 벨라가 뱀파이어가 되기를 원하자 에드워드는 벨라에게 결혼이라는 조건을 내세워 결국 둘은 부부 관계가 된다.

에드워드의 발언으로 보아서 에드워드에게 있어 벨라는 자신의 첫사랑이자 영원한 사랑이며 자신이 살아가는 유일한 이유이며 지켜나가야 할 존재이다. 100년만에 벨라를 만난 덕도 있지만 벨라에게 영향을 받아 자신이 변화를 하게 된 것도 하나의 이유인 듯하다.

여주밖에 모르는 성향으로 인해 떼팬을 모았지만, 솔직히 작품 속에서 벨라가 제이콥 만나는 걸 과하게 통제하고 너무 과잉보호하는 모습으로 인해서 저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라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뉴문과 이클립스를 자세히 읽어보면 알겠지만 에드워드는 벨라를 위해서 떠날 수도 있다는 결의를 보여주었고, 제이콥과의 만남은 과하게 통제하는 것은 제이콥이 늑대인간이라 통제하지 못할 가능성으로 벨라가 다칠우려가 있어서였다. 게다가 이클립스 중반부터는 벨라와 제이콥이 만나는 것을 허용하는 등, 관대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집착이라는 비판은 옳지않다.

6. 영화에서

막연히 보면 딱히 원작과 행적이 별반 차이 없어보이지만 영화판의 에드워드는 좀 더 시니컬한 느낌이 강하다. 다만 문제의 브레이킹던에서 앨리스가 늑대인간과 르네즈미의 미래를 볼 수 없다는 설정이 사라진 것은 그렇다 쳐도 늑대로 변신한 제이콥과 르네즈미가 도망가려 할 때 볼투리 가 쪽에서 쫓아가란 명령을 내렸었다. 그런데도 앨리스의 예견에는 르네즈미와 제이콥이 도망가는데 추적자인 드미트리를 막지 않고 가만히 있기만 했고 본격적으로 뛰어든건 칼라일이 사망한 후였다. 결론적으로 앨리스의 예견으로는 르네즈미와 제이콥이 도망갈 때에 추적자를 막으려고도 하지 않아 자기 자식을 위험으로 몰아갔다는 것이다.

그와 반대로 원작의 에드워드는 떠나간 앨리스, 재스퍼와 도망갈 르네즈미와 제이콥을 위해 드미트리만은 자신이 처리하겠다고 몇번이고 결심한다. 즉 이것은 그냥 감독의 긴장감만 고조시키려 앨리스와 에드워드 설정을 붕괴시키는 연출미스로 인해 일어난 캐붕이라 볼 수 있다.

영화 프로토 타입 설정 중 뱀파이어 헌터를 실신시키고 한국 국정원을 박살내는 액션 영화로 만들자는 초기 설정안이 있었다. #

7. 여담



[1] 3부 이클립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데, 그 이후 어떤 진로를 선택하는지는 드러나진 않았다. 사실 포크스 고등학교를 다니기 전, 이미 많은 고등학교와 대학교들을 졸업하며 학위들을 땄고 의학학위까지 있다. 졸업한 학교들의 학사모만 모아다가 거대한 액자를 만들 정도. [2] 친형제는 아니지만 형제처럼 느끼고 있다. [3] 공식 가이드북에 6피트 2인치로 기재되어있는 것을 한국어판에서는 185cm로 변환해서 들어왔으나, 실제로는 187.9cm정도다. [4] 인간시절 [5] 뱀파이어 변화 직후 [6] 현재 [7] 본문에도 기술되어 있듯이, 다소 선이 굵은 외모 덕에 원작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가 됐는데, 원작 팬들은 느끼하다고 싫어했지만 영화의 성공에 힘입어 이쪽의 캐릭터도 인기가 많은 편. 다소 마초적인 마스크 때문에 차가워 보이지만 순간순간 보여주는 미소가 매력적이라고. [8] KBS 32기 공채 출신 성우. 본 더빙에서는 캐릭터 해석이 애매하고, 다른 성우들의 연기와 조화가 안 된다든가, 톤이 붕 떠 있다든가, 고함지르는 발성이 안 된다든가 등등 출연 성우 중 가장 많은 악평을 들었다. 결국 KBS판 주연진은 전체적으로 평가가 좋지 못했다. [9] 전자가 로버트 패틴슨의 외모와 연기에 맞춘 달콤하면서도 차가운 느낌의 뱀파이어를 연기했다면, 후자는 최근 KBS 외화 트렌드인 일상적인 연기에 가까운 교회오빠 스타일의 따뜻한 뱀파이어. [10] 극장공개판도 DVD에 수록. [11] 칼라일의 회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는 칼라일이 뱀파이어라는 걸 알고 있던 것 같다고 한다. 정확히 뱀파이어가 아니더라도 무언가 신비한 존재라는건 직감하는 듯한 눈빛이었다고. [12] 본인이 뱀파이어가 되었을 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 때문에 선택이 가능한 벨라의 상황에선 누구 하나라도 반대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13] 영화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14] 영화판에서 주례를 맡은 배우가 실제 목사였는데 이때문에 감독이 " 사람은 정말 결혼한 것과 다름 없어요."라고 농담한바 있다. [15] 두 사람의 신혼 첫 날밤에 에드워드가 자제력을 발휘하기 위해 베개를 두 세개 즈음 물어뜯으며 사방이 깃털 가득했다. [16] 에드워드의 아버지도 에드워드였다. [17] 로잘리는 순간적으로 자제력을 잃었고 제이콥과 앨리스가 이를 저지한다. [18] 미드나잇 선에서 언급됨. 알고 싶지도 않은 것 까지 듣다 보면 피곤하거니와, 가족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였다고 한다. [19] 인간 뿐만 아니라 뱀파이어인 가족들의 생각도 읽을 수 있음에도 벨라의 생각은 전혀 읽을 수 없었다고 하는데, 이는 브레이킹 던에서 벨라가 갖게 될 초능력과 관련이 있는 부분이다. 후에 스테프니 메이어가 웹에 공개한 미완성 외전 미드나잇 선에 나온 설정에 따르면 벨라의 이런 특성은 유전으로 보인다. 벨라의 아버지인 찰리 스완의 마음 역시 에드워드가 온전히 읽기 어려운 것으로 묘사된다. [20] 드미트리를 죽이는 모습은 사실 현실이 아니라 앨리스가 보여 준 가상상황이다. [21] 첫 번째는 재스퍼이다. 에밋은 힘은 제일 세지만 생각이 단순해서 전투 센스가 좀 떨어지는 모양이다. [22]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려는 칼라일을 앞에 두고서 시큰둥하게 "인간은 원래 죽어요"라고 말하는 등. [23] 네가 뱀파이어가 되면 네 소중한 사람들은 너빼고 전부 죽어버릴 거라는 농담을 치기도 했다. 물론 곧바로 사과했지만. [24] 처음부터 삼각관계, 종족 문제 등 둘 사이를 나쁘게 만드는 장벽이 없었다면 서로 싫어할 이유는 딱히 없다. 영화 이클립스에서 캠프 중 벨라가 잠들자 둘 사이에서 훈훈한 이야기가 오고가기도 했다. [25] 다만 하얀 피부는 서양권 로맨스 소설 치고는 상당히 이례적인 편. 보통 할리퀸 소설의 남주들은 구릿빛/황금빛 피부가 보편적이기 때문. 햇빛에 그을린 피부의 남성이 섹시 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26] 불 위를 지나가도 끄떡없으며 미공개 출시판이고 아랍의 석유왕들과 대통령 등의 주요인사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결정적으로 로켓런쳐가 직격해도 끄떡없을 거라고.(실제론 존재하지 않는 모델이다.) [27] 그렇다고 모든 여성 독자들의 완벽한 캐릭터는 아니다. 몇몇 독자들 사이에서는 캐릭터 자체가 지루하고 재미없다며 비판한다. 예컨대 작가이자 문예 비평가인 록산 게이(R.Gay)를 들 수 있는데, 그녀에 따르면 에드워드 컬렌은 전형적인 '동화 속 왕자님' 캐릭터이지만 어디가 매력적이라는 건지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캐릭터 디자인이 단조롭고 여주인공을 대하는 태도는 존중에 기초한 사랑이기보다는 오히려 통제, 집착, 독점, 지배처럼 보인다고 비판했다. [28] 데이비드 크로넨버그도 비슷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로버트 패틴슨 때문에 투자를 받을 수 있었다고. [29] 물론 칼라일도 싸워야 할 순간엔 싸운다. 다만 기본적으론 평화주의자라 최악의 상황이 아니면 싸움을 하지 않는다. [30] 아이러니하게도 헤이든이 본래는 뛰어난 외모 뿐만 아니라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연기력도 좋은 배우임에도 스타워즈 프리퀄의 끔찍한 대본 상태와 연기지도 부재로 발연기라는 오명이 오랫동안 따라다닌 것 처럼, 패틴슨도 한동안 '트와일라잇에 나온 걔' 라는 이미지가 붙어 다녔다. 대본상태는 물론 스타워즈보다도 끔찍했으므로 연기력이 아닌 얼굴 하나로만 알려진 배우 취급이었고, 본인도 이런 이미지를 벗어나고자 오랜 세월을 인디영화판에서 전전하다 2020년 테넷과 22년 더 배트맨으로 정말 오랜만에 큰 영화로 돌아왔다. 가정에 불과한 이야기지만 출연하지 않은 것이 헤이든에게도 더 나은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72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72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