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에드워드 르 디스펜서 Edward le Despens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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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몰년도 | 1336년 3월 24일 ~ 1375년 11월 11일 | |
출생지 | 잉글랜드 왕국 미들랜드 러틀랜드 카운티 에센딘 | |
사망지 | 잉글랜드 왕국 웨일스 글래모건 카운티 란블티안 | |
아버지 | 에드워드 르 디스펜서 | |
어머니 | 앤 페러스 | |
형제 | 휴, 토머스, 헨리 | |
부인 | 엘리자베스 드 부르게르시 | |
자녀 | 마가렛, 엘리자베스, 토머스, 앤 | |
직위 | 디스펜서 남작, 가터 기사단 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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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글랜드 왕국의 귀족, 장군. 백년전쟁에서 프랑스 왕국과 대적했다.2. 생애
1336년 3월 24일 미들랜드 러틀랜드 카운티 에센딘에서 출생했다. 조부 휴 르 디스펜서는 잉글랜드 국왕 에드워드 2세의 총신으로서 막강한 권세를 누렸지만, 1326년 11월 24일 프랑스의 이자벨 왕비와 이자벨의 애인인 로저 모티머의 정변으로 체포된 뒤 처형되었다. 아버지 에드워드 르 디스펜서 역시 체포되었지만, 나이가 아직 어렸기에 런던 탑에 수감되는 선에서 그쳤다. 1328년 석방되었고, 1330년 실권을 잡은 에드워드 3세의 측근이 되었다. 이후 에드워드 3세가 프랑스와 전쟁을 벌였을 때 동행했지만, 1342년 모롱 전투에서 전사했다. 어머니 앤 페러스는 초대 페러스 남작 윌리엄 페러스의 딸이다. 형제로 휴, 토머스, 헨리가 있었는데, 이중 헨리는 노리치 주교를 맡았고, 리처드 2세와 헨리 4세 시기에 백년전쟁과 와트 타일러의 난, 헨리 4세를 향한 반란 가담 등 정계에서 맹활약했다.1355년 흑태자의 슈보시에 참여했고, 1356년 푸아티에 전투에 참전해 승리에 기여했다. 1357년 흑태자 에드워드와 함께 런던으로 이동한 뒤 봉사에 대한 보상으로 초대 디스펜서 남작에 선임되었다. 1359~1360년 에드워드 3세의 마지막 프랑스 원정에 동행했으며, 1361년 가터 기사단의 일원이 되었다. 1362년 11월 13일 클라렌스 공작으로 승격된 앤트워프의 라이오넬의 수행원으로 발탁되었고, 1368년 2월 라이오넬이 밀라노와 파비아의 통치자 갈레아초 2세 비스콘티의 딸인 비올란테 비스콘티와 결혼하고자 밀라노로 향할 때 따라갔다. 1368년 5월 28일 또는 6월 5일 밀라노 대성당에서 거행된 결혼식에 참여했다.
그런데 라이오넬은 1368년 10월 초에 알려지지 않은 질병에 걸렸고, 10월 17일 피에몬테의 알바 시에서 사망했다. 그는 갈레아초 2세 비스콘티가 라이오넬을 독살했을 거라 확신하고, 왕자의 죽음에 복수하고자 비스콘티 가문과 대립하고 있던 교황 우르바노 5세에 용병대장으로 가담했다. 1370년 3월 10일, 우르바노 5세는 곤트의 존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에드워드가 이탈리아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대단한 용기를 보였다며 경의를 표했다. 그는 1372년 여름까지 이탈리아에서 활약하다가 곤트의 존의 요청에 따라 잉글랜드로 돌아갔다.
1373년 곤트의 존의 슈보시에 참여했으며, 1357년 봄 랭글리의 에드먼드와 에드먼드 모티머가 이끄는 브르타뉴 원정대에 참여했으며, 캉페를레 공방전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캉페를레를 공략하기 직전이던 1375년 6월 27일에 브뤼헤 휴전 협정이 체결되면서, 잉글랜드군은 포위를 풀고 본국으로 철수해야 했다. 이후 에드먼드는 웨일스 영지로 돌아갔고, 1375년 11월 11일에 사망했다.
3. 가족
- 엘리자베스 드 부르게르시(1342 ~ 1402): 제2대 부르게르시 남작 바르톨로뮤 부르게르시의 딸.
- 마가렛 르 디스펜서(? ~ 1415): 제5대 페러스 남작 로버트 드 페러스의 부인.
- 엘리자베스 르 디스펜서(? ~ 1408): 제2대 아룬델 남작 존 피츠앨런과 초혼, 제3대 자우체 남작 윌리엄 르 자우체와 재혼.
- 토머스 르 디스펜서(1373 ~ 1400): 초대 글로스터 백작. 1400년 헨리 4세를 암살하고 리처드 2세를 복위시키기 위한 음모에 가담했다가 발각된 뒤 폭도들에게 체포된 후 1400년 1월 13일 브리스톨에서 참수되었다. 랭글리의 에드먼드의 딸 콘스탄스와 결혼하여 딸 이사벨 디스펜서를 얻었고, 이사벨은 제13대 워릭 백작 리처드 뷰챔프와 결혼하여 제14대 워릭 백작 헨리와 제16대 워릭 여백작 앤( ’킹메이커‘ 워릭 백작 리처드 네빌의 부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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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디스펜서(? ~ 1426): 엘싱, 브리슬리, 그림스턴 영주 휴 헤이스팅스 3세와 초혼, 휴 헤이스팅스 3세가 1386년
곤트의 존의 카스티야 원정에 참여했다가 이베리아 반도에서 전사한 후 제4대 몰리 남작 토머스 드 몰리와 재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