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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8:13

에녹(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First City. 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세계관 세팅 중 하나인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에 등장하는 장소.

노드의 서(Book of Nod)에 기록된 뱀파이어의 전승에서는 카인이 동생 아벨을 살해한 후 영겁동안 떠돌다 이 도시로 들어와 다시 인간들과 섞여 살았다고 한다. 본래 "셋의 아이들"[1]이 살던, 우바르(Ubar)라 불린 이 도시는 카인이 지내게 된 이후, 본래 도시의 왕이었던 에녹이 카인에게 포옹되고 난 후 왕의 이름을 따 에녹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형제들을 바라던 에녹의 간청에 카인은 이라드와 질라 또한 포옹해 뱀파이어로 만들었고, 카인에게 자손을 만드는 법을 배운 이 세 명의 2세대 뱀파이어들은 3세대들을 포옹한다.

강력한 제국의 중심지로 성장했던 이 도시는 대홍수에 의해 그 물리적인 실체가 파괴되며, 카인은 다시 방랑길에 오른다. 쉐도우랜드[2]에 남아있던 에녹은 한동안 비밀 결사 트루 블랙 핸드, 탈'마헤'라(Tal'mahe'Ra)의 본부로 쓰였지만, 스티기아[3]의 군세가 에녹에 공성전을 펼칠 때 유물급 핵폭탄(…)[4]을 동원해 폭격함으로써 날아가게 된다. 여담으로 에녹 폭격, 테크노크라시 보이드 엔지니어에 의한 언더월드 내에서의 유물급 핵폭탄 폭파 실험(…), 테크노크라시가 발동한 라그나로크 작전(Operation Ragnarok)[5] 중 터진 유물급 핵폭탄 등 거의 동시에 터진 초대형 사건들로 인하여 Sixth Great Maelstrom이 터지고 언더월드 자체가 쑥대밭이 되어버린다(…).

[1] 아벨이 죽고 아담이 새로 낳은 아들의 후손. 즉 인간. [2] 현실을 반영하는 그림자 차원. 쉐도우랜드에는 현실의 모든 장소가 유사한 장소가 있다. [3] 서방 망령들을 뜻한다. [4]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핵폭탄에 희생된 사람들의 원념으로 만들어진 레이스 뉴트런 밤. 라브노스 3세대인 자파사쓰라를 테크노크라시가 없앨 때 사용했던 것과 같은 물건. [5] 위에 나온 자파사쓰라 말살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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