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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23:41:56

얼라이언스(워크래프트 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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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워크래프트 럼블에 등장하는 얼라이언스 미니들을 설명하는 문서.

와우 설정상 얼라이언스( 스톰윈드)와 적대적인 데피아즈단도 진영에 포함되었다.

2. 지휘관

2.1. 마이에브 섀도송

파일:워크래프트 럼블_지휘관_얼라이언스_마이에브 섀도송.jpg

PvE(캠패인)에서는 딱히 특출난 편이 아니지만, 정식 출시 시즌 기준 PvP에서는 남작 리븐데어 다음 수준으로 강세를 보인다. 견제 중심의 난전과 본진 테러에 특화되어 있다. 특성을 창작한 안심지대 조종사, 새끼용 알, 가시멧돼지, 대지의 정령(탑 속성이 용의 탑일 때는 빠지는 편이다.) 등 사기 자유 유닛은 물론이고 PvE보다는 PvP에 강점이 있는 검은무쇠 광부, 늑대인간 등도 채용되곤 한다. 그리핀도 자유 속성은 아니지만 자주 채용된다.

소프트 런칭 중 PvP에서 지나치게 강력한 자유덱과 자유 매크로 때문에 본진 주변에 자유 유닛 소환 불가 지역이 생겼지만 여전히 자유덱은 PvP의 한 축을 차지한다.

특성이 다 애매한 편인데, 일단 소프트 런칭 기준 냉혹함이 가장 많이 선택된다. 냉혹함은 일단 하나라도 처치한 후에야 발동되며, 사실상 인접한 다음 대상에게 가하는 평타 1대에만 적용된다. 정식 출시 시즌에서 재평가 중에 있는 뒤덮는 암흑의 경우 적 은신 미니의 선공으로부터 광맥 캐러 가는 아군 미니(특히 광부)를 보호하거나, 변칙적으로 고블린 공병과 연계할 수 있다. 그림자 밟기는 돌발굽 타우렌의 돌진처럼 강력한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면서, 공격하던 대상을 마무리하지 않고 엄한 데로 죽으러 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2.2.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파일:워크래프트 럼블_지휘관_얼라이언스_제이나 프라우드무어.jpg

저렴한 사거리 7 냉기 원거리 지휘관이나, 다른 3코 사기 미니들에 비해 기본 능력치는 그다지 특출나지 못한 편이다. 정식 출시 직후 시점 기준 주문이 미니에 비해 성능이 애매한 부분이 있고, 주문이 레벨 증가 효과를 전장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미니만큼 누리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주문 시너지를 내세우는 지휘관들 역시 대체로 애매한 구석이 있다.

단 PvE에서 마냥 약한 지휘관은 아니다. 주문 +3레벨 효과 덕분에 주문을 활용한 본진 수비 능력 하나는 발군이며, 던전 올금 달성은 의외로 얼라이언스 지휘관 중에서 가장 수월한 편이라는 의견이 있다.

특성이 전부 애매한 편이다. 일단 정식 출시 시즌 기준 적 유닛과의 거리를 한 번 이상 유지하는 점멸이 그나마 가장 많이 선택되고 있고 그 다음이 번뜩임이긴 하나, 차라리 진눈깨비의 광역 슬로우가 PvE에서 그나마 낫다는 의견도 있다. 참고로 점멸은 일단 피해를 본 후 공격한 유닛 위치 각도에 따라 순간이동하고, 번뜩임은 제이나를 낸 직후 주문이 아닌 미니를 내면 효과가 아예 사라지며, 진눈깨비는 광역 피해가 없다.

여담으로 진눈깨비의 '빙결시킵니다'라는 표현은 문장에 붙어있는 속성 상징 문양이나 원문(Frosting)을 보면 냉기(Frost) 속성을 적용시킨다는 의미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대상 주위의 적에게 냉기를 적용시킵니다'로 번역하는 게 싫었는지 저렇게 번역되었다. 문제는 '빙결시킵니다'가 눈보라의 매서운 한파(지상 유닛 이동 및 공격 불가) 특성 설명인 '얼어붙게 만듭니다(Freeze)'와 의미가 겹친다는 것이다.

시즌2 이전 PvP에서는 상자 싸움에 취약해서 약체에 속했다. 그러나 시즌2 PvP에서는 쌍두마차 특성을 장착한 깊은 숨(없으면 마무리 일격으로 대체), 눈보라 등을 활용한 주문 테러덱이 발굴되어 1티어에 올랐다. 운용법은 그냥 본진 방어하면서 지휘관 특성 신비한 총명함으로 강화된 주문을 적 본진 탑에 사용하는 식이다. 작정하고 순환덱을 구성한 후 번뜩임 특성을 장착하면 10초 카운트다운 전에 적 본진 탑이 날아가거나, 카운트다운이 시작하자 마자 터져버린다. 제이나 유닛은 본진 지역에서 수비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본진 탑 뒤에서는 안심지대 조종사 착륙 피해로 죽을 일이 없고, 제이나의 사거리가 살짝 짧은 것도 커버된다. 또 제이나 유닛의 DPS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고, 냉기도 달려 있다. 때문에 맹독을 장착한 데피아즈단 좀도둑, 화염 폭발 특성 새끼용 알 등과 연계해서 수비하면 공격하는 입장에서 뚫기가 쉽지 않다.

2.3. 티리온 폴드링

파일:워크래프트 럼블_지휘관_얼라이언스_티리온 폴드링.jpg

얼라이언스 지휘관 중 가장 고평가된다. 사기 유닛이 많은 얼라이언스 진영 속성을 이용해 그냥 범용적인 사기 유닛들로 구성된 부대를 꾸리거나, 보병이나 서리늑대 주술사 등을 활용하는 탱힐 컨셉 조합을 꾸릴 수 있다. 어떻게든 티리온을 3기 이상 쌓으면 밴시에 먹히지 않는 한 거의 무적이 된다.

천상의 보호막은 단독으로도 저점이 높아서 가장 무난한 특성으로 꼽힌다. 단 탱힐 조합을 갖추거나 티리온이 쌓였을 때 고점은 빛의 축복이 높은 편이다.

정식 출시 시즌 기준 PvE에서 무난하게 강하지만, 후반부 컨텐츠에서는 제이나 프라우드무어가 낫다는 의견이 있다.

정식 출시 시즌 기준 PvP에서는 딱히 강하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시즌2에서 드디어 영원한 결속 특성 버그가 고쳐진 심장부 사냥개를 활용해서 약간 재미를 보는 경우가 있긴 하다.

3. 미니

3.1. 그리핀 기수

하늘을 비행하며 강력한 드워프 망치를 던져 공중 및 지상 부대를 공격합니다.

튜토리얼부터 제공되는 2 금화 전천후 단일 비행 딜러.

단 강력한 투척 특성을 획득하기 전에는 맞딜 시 이길 수 있는 비행 유닛이 없다시피하고, 나중 갈수록 다른 개사기 미니에 밀려 후순위로 밀려나는 경우도 많다. 그래도 얼라이언스에는 마지막까지 붙어 있을 만하고, 정식 출시 시즌 기준 PvP 강캐에 속한다.

정식 출시 시즌 기준 사실상 강력한 투척 특성이 강요받는데, 기존 5의 사거리에서 3(모든 사거리 증가 특성 중 최고 수치)이 늘어나 8의 사거리를 가지게 되며 동렙 기준 새끼용 알과 하피를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비룡의 경우는 경사로 등 지형 이점이 없다면 동렙 기준 비룡을 딸피 남기고 진다. 나머지 특성은 그리핀 기수를 다른 유닛과 차별화할 만한 장점이 없다.

3.2. 늑대인간

은신 능력을 갖춘 포식자로, 성가신 원거리 유닛을 암살할 수 있습니다. 전장 아무곳에나 내어 적 후방 지원 병력을 노리세요!

후열에 위치해 제거하기 까다로운 원거리 유닛(특히 사냥꾼, 오우거 마법사)을 그나마 쉽게 제거 가능한 은신 암살자. 비용 대비 능력치가 높지 않고, 소환 직후 쓸데없이 하울링하는 시간까지 있어 다른 사기 미니들에게 자리를 내주는 경우가 많다. PvE보다는 그나마 PvP에서 좀 더 쓰이는 경향이 있긴 하다.

정식 출시 시즌 기준 사전계획 특성이 그나마 가장 무난하다. 이 특성을 선택한다고 해서 동렙 기준 사냥꾼을 한 방에 죽일 수는 없지만, 대신 극딸피로 만들어 다음 평타에 죽일 수 있다. 고독한 늑대는 설정된 인식 범위가 지나치게 넓어서 발동시키기가 어렵고, 광란은 오래 딜할 수 있는 딜탱도 아닌 주제에 처치한 후에나 이득을 본다.

3.3. 데피아즈단 좀도둑

혼자서는 약하지만, 은신으로 몸을 감춘 채 적을 기절시켜 아군이 공격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

유틸에 몰빵된 유닛으로, 정식 출시 시즌 기준 PvE에서 준수한 성능을 보인다. 효율적인 기지 방어에 특화돼 있으며, 손패 순환에도 좋고, 우두머리의 정신 집중 패턴을 끊으면서 주력 부대의 극딜 타임을 늘릴 수도 있다.

워크래프트 럼블에서 기절 효과는 탑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주문처럼 레벨 격차에 따라 성능이 증감한다.

정식 출시 시즌 기준 게임 내에서 모든 특성이 다 좋은 몇 안 되는 미니 중 하나로, 자물쇠 따기의 경우 데피아즈단 좀도둑이 상자 막타를 먹는다는 전제 하에 스노우볼을 굴리기 좋다. 특히 소프트 런칭 초기에는 PvP 맵이 본진 코 앞에 상자가 있는 전투 절단기 4000 맵이라서 자물쇠 특성을 장착한 데피아즈단 좀도둑이 PvP에서도 크게 활약했지만, 이를 의식했는지 이후 맵부터는 상자가 본진에서 멀어져서 PvP에서 이득을 보기 어려워졌다. 나머지 특성도 상황에 따라 좋은 편으로, 상자를 깨기 어려운 맵에서 곧잘 채용된다. 가장 범용적인 맹독을 택해 스턴 시간 동안 독성 최대 중첩을 쌓거나, 최후의 수단을 택해 광역 평타에 쓸려나갈 때도 안정적으로 기절을 발동시킬 수 있다.

여담으로 상자에도 기절이 적용되는데, 상자가 사라진 후에도 기절 지속 시간만큼 별이 빙글빙글 도는 이펙트가 남아 있는 버그가 있다.

3.4. 보병

강철 방패로 중무장한 중장갑 분대로, 공격에 취약한 아군 보호에 뛰어난 방어 담당입니다. 나뉘어져 두 공격로를 동시에 방어할 수도 있습니다!

티리온 폴드링이나 서리늑대 주술사 같은 치유사가 붙지 않는다면 쓸데없이 무겁기만 하고, 생명력이 4기로 분산돼 있다 보니 오히려 원소 광역에 녹기 더 쉬운 깡통 유닛이다. 게임 내에서는 2기씩 분산 배치가 가능하다는 걸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그러면 광역 치유사나 오라의 효과도 반감되는 문제가 있다. 애초에 느린 근접 유닛은 하피에 취약하고, 중장갑도 정식 출시 기준 사기 원소 미니가 많은 상황에서 카운터 맞기 쉽기 때문에 보통 맞춤 조합이 아니고서는 잘 채용되지 않는 편이다.

특성은 정식 출시 시즌 기준 방어 강화가 가장 선택률이 높지만, 일단 대상에 붙기만 하면 대상을 바보로 만들 수 있는 방패 가격이 그나마 보병을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라는 평가가 있다.

3.5. 사냥꾼

재빠르고 치명적인 원거리 기수입니다. 글레이브는 적 사이에서 튕기며 분대 유닛을 산산조각 냅니다.

무거워서 잘 쓰이지 않는 5코 이상 유닛 중 그나마 준수하다고 평가받는 사거리 7.5 광역 원거리 딜러 유닛이다. 특이하게도 원거리인데 저항이 달려 있어서[1] 원소 원딜 상대로 우위에 있고, 후열 저격에 주로 쓰이는 안심지대 조종사나 새끼용 알에 대한 저항성이 있다. 비행 부대는 당연히 사냥꾼의 밥. 소프트 런칭 기준 광역 물리 대공 유닛이 부실한데 다른 미니를 넣기에는 추가 속성 슬롯이 애매한 남작 리븐데어 부대에 종종 채용되는 편이다.

정식 출시 시즌 기준 그림자 숨기가 PvP에서 가장 좋고, PvE에서도 저점이 가장 높다. 거의 무조건 선공권을 가져오며 튕기는 대상에게도 2배 매복 피해가 적용된다. 물론 장시간 말뚝딜을 할 수만 있다면 엘프의 힘이 고점은 가장 높다. 다르나서스 강철도 상황에 따라 후열 물량을 더 잘 휩쓸 수는 있으나, 보통 후열 물량을 처리할 때는 자유 미니 등 더 범용성 높은 처리 수단이 쓰이기 때문에 잘 선택되지 않는 편이다.

원문은 Huntress로, 워크래프트 럼블 이전까지의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는 '여사냥꾼'으로 번역했었다.

3.6. 산악경비대

끈끈한 유대감으로 뭉친 방어 담당과 원거리 한 쌍으로, 서로를 보호하며 효율적으로 빠르게 공격합니다!

럼블 내에서 비용 대비 효율이 안 나오기로 유명한 미니. 성능 치곤 너무 무겁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소총병이 사거리 8.5 짜리 즉발형 공격을 한다는 이점이 있긴 하지만, 단일 공격 치곤 DPS가 그리 높지 않고, 특히 곰을 치유할 때 정신 집중이 들어가면 딜 로스가 심하게 난다. PvE에서는 딱히 이렇다 할 장점이 없고, PvP에서도 안심지대 조종사나 눈보라 등 하드 카운터가 많아 사용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특성도 하나 같이 딱히 좋다고 보기는 어려운 편. 소프트 런칭 기간 중에도 재평가가 이루어지질 못했다.

플레이어와 달리 NPC는 상당히 애용하는 유닛이다. 비용 어드밴티지를 받는 NPC 특성상 플레이어는 불가능한 진형 조합을 구성해서 보내기 때문에, 대처할 때 까다로운 면이 있다.

3.7. 안심지대 조종사

다재다능한 원거리 유닛입니다. 적에게 직접 추락시켜 피해를 주거나, 방어 담당 병력 뒤에 착륙시켜 광역 피해 병력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워크래프트 럼블의 마스코트이자 정식 출시 시즌 기준 필수급 OP 미니 중 하나. 자유 속성을 가져서 전장 아무 곳에나 배치할 수 있는데 배치 시 강력한 광역 피해를 입힌다. 착륙 선딜레이가 상당히 길지만, 어차피 미니들의 이동 경로가 뻔한 장르 특성상 익숙해지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으며, 눈보라를 제외한 공격 주문을 거의 사장시킨 개사기 미니로 손꼽힌다. 비록 평타 선딜레이가 길긴 하지만, 사거리도 8.5로 준수하고 투사체가 없어 헛방이 없는데다 범위도 준수하다.

정식 출시 시즌 기준 추천 특성은 노움 은폐 장치로, 배치 후 거의 확정적으로 2배 피해를 주는 평타 1방을 꽂게 해주어 체감 성능이 2배로 늘어난다. 화끈한 착륙!의 경우 PvP에서 활용할 여지는 있다.

여담으로 이름은 노멜리아 기어하트라고 한다.

이후 지나치게 OP라는 말을 들었는지 대대적으로 너프되었다.

이후 하스스톤에서 럼블과 관련된 키워드 및 카드들을 핵심 컨셉으로 잡은 위즈뱅의 장난감 공방 확장팩에서 전설카드로 역수입 되었다.

3.8. 허수아비 골렘

강력한 근접 전투기계로 비상시 대비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죽음에 이르면 자신에게 충격을 가해 다시 되살아납니다!

미니가 부족한 초반에 쓰기에 아주 쓰레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눈에 띄지도 않는 성능이라 존재감이 없는 탱커 유닛이다. 소프트 런칭 중에는 재평가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특성은 정식 출시 시즌 기준 불안정한 핵이 가장 많이 선택된다.

4. 주문

4.1. 눈보라

하늘에서 냉기 파편을 퍼붓습니다! 넓은 지역에 있는 모든 적에게 원소 피해를 주고 이동 속도를 감소시킵니다.

그나마 안심지대 조종사에 버금가는 효율을 기대할 수 있는 준수한 광역 주문. 자유 유닛이 아니기에 PvP 시 적 본진 탑에도 그대로 딜을 넣을 수 있다는 나름의 장점도 있다.

특성은 시즌1 기준 매서운 한파가 가장 많이 선택된다.

여담으로 매서운 한파 특성은 시즌2 초기까지만 해도 똑같이 '얼어붙게 만듭니다.'라는 설명을 가진 와우의 얼음 회오리와 달리 눈보라 범위 안의 적 지상 유닛은 이동뿐만 아니라 공격(+채광) 역시 기절처럼 불가능해졌었다. 판정도 복잡해서 전진 탑에는 적용되고 적 본진 탑/우두머리/비행 유닛에게는 적용되지 않았었다.

4.2. 비전 작렬

비전 마력의 힘으로 소용돌이치는 주문입니다! 추가로 누를 때마다 금화 비용이 1 증가하며 원소 피해가 2배로 증가합니다!

첫 타로는 레벨 우위가 없는 한 코볼트 광부도 제대로 못 죽이는 광역 주문. 연속해서 시전하면 4코까지 증가한다. 중간에 그만 시전하려면 비전 작렬을 두 번 터치해서 선택 상태를 풀거나 다른 미니를 터치해야 한다.

베타에서 개사기였던 혈법사 탈노스가 대대적으로 하향되면서, 그나마 탈노스가 애용하던 비전 작렬 역시 그 위상이 소프트 런칭 기준 바닥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특성도 다 애매한 편. 은신을 1 금화로 벗길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정식 출시 기준 특성에 번역 오류가 있다. rank[2]를 '레벨'로 오역해서 신규 유저에게 혼동을 유발하고 있는데, '단계' 정도로 번역하는 게 옳다. 신비의 마법 강화는 1~2단계를 건너뛰고 바로 3코 3단계부터 시작해서 마지막은 똑같이 4단계로 끝난다. 격류는 마지막 4단계 비전 작렬을 시전하면 다음에 1단계부터 새로 시작하는 비전 작렬의 레벨이 증가한다.

4.3. 신성한 폭발

아군과 적을 신성한 빛으로 뒤덮습니다. 아군을 치유하고 적에게는 피해를 줘 전투의 흐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치유 효과를 고평가한 것인지 미묘한 비용, 범위, 피해량을 가지게 된 광역 주문. 혈법사 탈노스가 개사기였던 베타 시절에는 탈노스가 애용했지만, 이후로는 티리온 탱힐 조합이나 드라키사스 원소 조합을 위시한 컨셉 조합에서나 간혹 쓰이는 편. 참고로 치유 효과는 탑에 적용되지 않는다.

특성은 소프트 런칭 기준 탱힐 조합에 넣는 용도로 내면의 열정을 고르는 경우가 대다수이나, 똑같이 5초 동안 적용되며 초당 신폭 치유량의 20%씩 5번 치유하는 소생도 재평가 여지가 있어 보인다. 원소 피해 증가 오라가 있고 원소 유닛인 사령관 드라키사스 같은 경우는 마력 증폭도 고를 만하다. 동렙 기준 오우거 마법사는 취약 상태가 아니라면 마력 증폭 특성을 장착한 신폭 한 방에 죽지 않는다.
[1] 원래 원작에서도 사냥꾼은 초반용 딜탱 포지션인데 이걸 계승한 걸로 보인다. [2] 원문도 사소하지만 문제가 있는 게 특성마다 Rank의 대소문자 처리가 통일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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