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0 auto; padding: 5px 10px; max-width: 100%; text-align: center; border-radius:8px; word-break: keep-all; background-color: currentColor"
1. 개요
MBC 수목 미니시리즈 〈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등장한 각종 설정을 정리한 내용의 문서이다. 회차 표기는 편의상 16부작을 기준으로 한다.2.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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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는 미리보기 영상 |
- 등장인물들은 모두 만화 〈비밀〉이라는 가공의 작품 속 캐릭터이다.
- 작가는 내용을 이어가기 위해 캐릭터들을 만화에 등장하는 무대인 스테이지[1]로 소환하고, 소환된 캐릭터들은 작가가 원하는 대로 행동과 말을 한다. 그 뒤에는 만화의 칸이 아닌 쉐도우[2][표기]라는 공간이 있는데, 여기서는 모든 캐릭터들이 자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하지만 스테이지에 오르게 되면 쉐도우에서 있었던 모든 기억들을 잊어버리고 정해진 연기만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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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7edb7,#91CED7> 스테이지 Cool톤 | 쉐도우 Warm톤 |
작가가 그린 공간인 스테이지는 차가운 톤으로, 작가가 그리지 않은 장면과 장면 사이의 공백인 섀도우는 따뜻한 톤으로 구별하였다. 하지만, 작중에서 스테이지와 섀도우의 구별이 모호할 때가 있어 모든 장면에서 논리적으로 들어맞지는 않는다. |
2.1. 스테이지
- 공통적으로 쉐도우에서 스테이지로 넘어갈 때 '사각'하는 소리[4]가 난다.
- 스테이지에 소환된 캐릭터 중 어느 한 장면의 내용을 구성하기 위해 소환된 캐릭터는 작가가 의도한 대로만 움직이고 말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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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7edb7,#91CED7> 여주인공 효과 | |
작가가 여주다에게만 그려주는 각종 효과. 자아가 없을 때는 이 효과를 감지하지 못했으나, 자아를 찾고 난 뒤에는 이를 감지하고 거추장스러워한다. |
- 그가 자아를 가지고 있을 경우 이 행동과 말이 제 생각과 의도와는 다르다는 걸 알지만 그대로 따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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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7edb7,#91CED7> A3 삼각형 워킹 |
A3( 오남주, 이도화, 백경)의 삼각형 워킹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 효과. 전용 BGM은 High School Runway 듣기. 이도화는 이 효과를 극혐한다. |
- 내용을 구성하기 위해 소환된 것이 아니라 단지 배경이 되기 위한 엑스트라일 경우 자아를 가진 캐릭터는 자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단, 그 행동이 내용을 구성하기 위해 소환된 캐릭터를 방해할 경우 그 장면의 상황은 처음으로 돌아가고 캐릭터들은 다시 연기를 시작한다.[5]
2.1.1. 대체자
- 설정값이 거의 없는 엑스트라인 하루는 스테이지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포지션이고, 스테이지를 바꿀 수 있다.
- 작가가 그리려던 스테이지를 아예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약간의 개입을 통해 다른 캐릭터가 수행하게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루(어쩌다 발견한 하루) 문서
의
스테이지 바꾸기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대체자가 스테이지를 수행하게 되면, 만화 스토리의 전개 방향도 바뀌게 된다. 스테이지를 바꾸기 전까지는 이를 예상할 수 없다.
2.2. 쉐도우[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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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7edb7,#91CED7> 쉐도우 | |
작가가 그리지 않은 공간이기 때문에 사물들이 아무렇게나 떠다닌다. |
- 쉐도우에서는 캐릭터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 스테이지가 진행되는 동안, 같은 장소에서도 만화에 그려지지 않는 쉐도우가 존재한다. 자아를 가진 인물들만이 쉐도우에서 스테이지를 인식할 수 있다.
2.3. 자아
- 만약 캐릭터가 자아를 갖게 된다면 스테이지에 오르더라도 쉐도우에서 있던 기억들을 잊지 않을 수 있다. 자아를 가진 은단오에게는 스테이지로 소환되어도 쉐도우의 기억을 잊지 않기 때문에 순간 이동을 한다고 느껴지게 된 것이다.
- 자아를 가지고 있으면 스테이지에서도 쉐도우의 감정을 느끼지만, 작가가 지정한 말과 행동만 수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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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7edb7,#91CED7> 스테이지 속 쉐도우 감정 표현 | |
스테이지 내에서 쉐도우의 감정을 느끼는 효과. 스플릿 디옵터 필터를 사용해 필터를 덧댄 부분만 확대되어 보인다. |
- 스테이지에서 죽으면 진짜 죽지만, 쉐도우에서 죽으면 존재는 사라지지 않되 자아를 잃고 작가가 설정한 대로만 움직이고 말하는 캐릭터가 된다.
- 극 중에서 자아를 찾은 순서는 하루[7]→은단오→이도화→백경→여주다 순이다. 오남주는 끝까지 자아를 찾지 못하고, 진미채와 백준현은 자아를 찾게 된 정확한 시점이 나오지 않는다.
2.4. 가공의 작품
2.4.1.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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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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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등장인물 소개 |
오남주, 여주다, 이도화 주연의 학원물 순정만화. |
가공의 작가가 그린 순정만화. 본작의 중심 세계. 주인공은 여주다와 오남주이다. 여주다가 스린느 재단의 특별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전학을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 제1화
스리고에는 오남주, 이도화, 백경으로 구성된 꽃미남 군단 A3가 있다. A3의 뜻은 Amazing3. 어느날, A3의 서열 1위 오남주가 학교에서 여주다가 떨어뜨린 열쇠고리를 줍는다.
그리고, 복도에서 남주에게 전학생 주다가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난다. 남주의 교복이 더럽혀지고, 주다와 뽀뽀를 해버렸다.
건방져, 사사건건 거슬리고 맘에 안들어.
그 사건 이후로 남주는 주다를 의식하게 된다.한편, 일진, 이진, 삼진은 화장실에 가두거나, 급식실에서 다리를 걸어 넘어뜨려 카레를 뒤집어쓰게 만드는 등 사사건건 주다를 괴롭힌다. 양일, 양이, 양삼도 주다를 괴롭히고 셔틀을 시키려고 한다.
이것을 본 스리고 서열1위 오남주는 정색을 하며 선언한다.
앞으로 내 전용 셔틀은 너다, 여주다.
- 제2화
주다는 남주의 가방셔틀을 하다 가방에 달린 열쇠고리를 발견한다. 주다는 남주에게 열쇠고리를 돌려달라고 하지만, 남주는 주다에게 셔틀을 하며 교복 세탁비를 갚으라고 한다.
미술 시간, 남주는 창가에서 긴 머리를 묶는 주다에게 반해버린다. 교실 앞에 나가 있는 은단오를 그리는 시간이었지만, 남주는 주다를 그린다.
아침을 굶은 주다는 단오에게 딸기우유를 받는다. 주다는 남주에게 하루치 알바비를 내밀며 세탁비를 다 갚겠다고 한다. 주다가 딸기우유를 먹고 있는걸 목격한 남주는, 학교 매점에 있는 딸기우유를 전부 다 사들인다. 사실 남주는 단걸 싫어하지만, 주다를 생각하면서 딸기우유를 마신다.
수학 시간, 주다가 못 푸는 문제를 남주가 대신 풀어준다. 그리고 단오에게 '쪽집게 강사로 유명한 이하니쌤 수학노트'를 주다에게 갖다 주라고 부탁한다.
한편, 도서관에서 서열2위 이도화와 주다가 눈이 마주친다. 도화는 주다에게 반해버린다.
뭐야, 여주다가 저렇게 예뻤나?
한편, 남주를 좋아하는 신새미는 주다를 질투한다. 학교 중앙계단에서 새미가 주다를 밀어버리고, 주다와 단오는 보건실에 가게 된다. 주다를 걱정하며 도서관에 찾아온 남주는 새미에게 화를 낸다.
주다의 소식을 들은 도화도 걱정하며 안부를 묻는다. 주다는 도화에게 수호천사라는 별명을 지어준다.
2.4.2. 〈능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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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능소화〉 |
가상의 국가 '인국'이 배경인 사극 만화. |
- 〈비밀〉 작가의 전작. 고려를 기반으로 한 가상의 국가 '인국'을 배경으로 하는 사극 만화.
- 스리고 도서관에 있는 모든 순정만화를 다 섭렵한 이도화가 이 만화를 모르는 것을 보면 장르가 순정만화는 아닌 듯하다. 극 중에서 전체적인 스토리가 묘사되지 않아 확실치는 않지만, 진미채가 주인공이고 백경이 빌런인 정치암투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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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채와 백준현은 〈능소화〉에서 있었던 일을 기억하고 있고, 하루도 점점 기억을 떠올린다.
은단오는 〈능소화〉의 스테이지에서 사망하였고, 백경은 끝까지 자아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전작을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극의 후반부에서는 모든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능소화〉 줄거리 요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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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프롤로그 선왕의 서거 후, 왕위에 오르는 금진미비극의 서막 경 대군의 야욕시선이 닿는 곳 은단오의 주위를 맴돌다너의 의미 자아를 찾아가는 이들에필로그 능소화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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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마음이 머무는 곳 더욱 마음이 깊어져 가는 '단하루'진심이 되는 순간 손가락 사이로 흘러가는 모래알같이운명이란 이름으로 떠나고자 했지만 끝내 떠나지 못한...능소화 영원한 그리움하루 한평생 환생. "알려줘 왜 너인지"단 하루만이라도 "은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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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차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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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7edb7,#91CED7> 차기작의 은단오와 하루 |
- 작가가 〈비밀〉 다음에 그린 작품으로, 하니대학교 캠퍼스가 배경이다. 이 곳에서 은단오와 하루가 재회하면서 드라마가 막을 내리게 된다.
- 이 세계에서 은단오와 하루는 스테이지로 소환되지 않으며[8],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쉐도우만이 존재한다.
- 오남주, 신새미, 안수철 등 〈비밀〉에서 자아를 찾지 못했던 캐릭터들이 또 다시 재소환되었다. 이들은 또 다시 스테이지에 등장하며 새로운 스토리를 수행한다.
- 주인공들 외에 자아를 찾았던 백경, 여주다, 이도화, 진미채, 백준현, 김수향 등은 등장하지 않는다.
2.5. 블랙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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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작가의 차기작 세계에서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블랙홀. 전작의 장면들이 나타난다. |
- 블랙홀의 의미에 대해서는 작중 명확히 묘사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해석이 갈린다. 과거의 기억을 되찾는 동시에 과거의 인연과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의미이고, 차기작에서 은단오와 하루가 블랙홀을 등지고 걸어가는 것은 과거와는 상관없는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라는 해석도 있다. 관련 해석
[1]
원작에서는 '헤드'.
[2]
원작에서는 '테일'.
[표기]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섀도'가 표준 표기지만, 드라마와 각종 공식 콘텐츠에서는 '쉐도우'라고 표기하였다.
[4]
주연 배우인
김혜윤의 목소리를 녹음하여 변형했다고 한다.
[5]
은단오가 예상치 못하게도 석고상을 부수는 행동을 함으로써 주인공의 주목을 끌자 장면이 처음으로 되돌아갔다. 하지만 은단오가 매점에 딸기 우유를 사러 갔을 때에는 남주를 보러 간 여학생 무리들 때문에 분수대에 빠지는 바람에 남주의 딸기 우유 구매에 영향을 주지 못했으므로 상황이 초기화되지 않아 결국 머리를 말려야만 했다.
[표기]
[7]
초반에 은단오는 하루에게 자아가 없다고 착각했지만, 사실 말을 하지 않았을 뿐 쉐도우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기억하고 있었다.
[8]
쉐도우에서 스테이지로 전환되는 '사각' 효과음이 한 번도 들리지 않는다.
3. 소품
선물은 준 사람의 문단에 기재한다.3.1. 〈비밀〉 소품
3.1.1. 세계관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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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 |
자아가 생긴 캐릭터들은 거울을 보는 장면이 나온다.[9] 극중 거울은 은단오의 방, 하니대학교병원, 스리고 A3 아지트, 여주다의 할머니 병실에 등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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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우산 |
은단오가
하루를 발견했을 때 등장한 우산. 은단오의 시점에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게 했었던 찢어진 우산 틈으로 하루를 발견했고, 하루의 시점에서는 은단오가 나타날 때마다 능소화가 보인다는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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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석 |
크기도 모양도 다르지만 효과는 하나. 두 사람이 마주보고 돌을 부러뜨리면 좋아하는 크기만큼 부서진다. 깨진 돌에 소원을 적고 탑을 쌓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은단오의 인연석에 작가가 적은 소원은 은단오는 설정값에 가로막혀 돌탑을 쌓지 못하지만, 13번이 돌탑을 쌓는다. 스테이지에 개입하지 않으려 했던 13번이 각성하는 계기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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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
하루가
능소화꽃을 볼때마다
은단오가 나타난다고 한다. 능소화의 뜻은 '하늘을 능가하는 꽃' , 꽃말은 '기다림' . 스리고 여름캠프때 능소화가 만발한 비밀정원에서 은단오가 이름 없는 13번에게 하루라는 이름을 선물한다. "널 하루라고 불러도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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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비밀> |
본작의 중심 배경인 <비밀>의 만화책. 진미채가 매번 숨기지만 매번 도서관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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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능소화> |
진미채가 숨기는 또 하나의 만화책. <비밀>작가가 그린 전작으로, <능소화>의 여러 캐릭터들과 장면들을 <비밀>에서 재탕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8화 후반부에서 진미채가 <능소화>의 비극을 <비밀>에서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태우지만, 불타다 남은 조각들을 백경[11]이 챙겨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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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세계의 소품실 |
은단오와
하루의 땡땡이 데이트에서 등장한 골동품 가게. 하루의 그림노트,
안수철의 폴라로이드 카메라,
백경의 테니스공 등 작중 등장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나중에 하루가 소품을 이용해서 은단오의 스테이지를 바꾸는데, 이것을 암시하는 복선인 듯하다. 자세한 내용은 하루(어쩌다 발견한 하루) 문서 참고하십시오. |
3.1.2. 은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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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단오의 심박기 |
은단오가 항상 착용하고 다니는 심박기. 은단오에게 주어진 심장병 설정값을 의미한다.
하루가 스테이지를 바꿔 은단오의 심장병 설정값을 없애고 은단오가 잃어버렸던 자아를 되찾은 뒤로는 착용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하루(어쩌다 발견한 하루) 문서 참고하십시오. 사실 삼성[제작협조] 갤럭시 워치 액티브의 PPL이다. 바닷물 속에 들어가거나(3화 후반부), 발로 짓밟히는 등(4화 후반부) 험하게 다뤄야 하는 장면에서는 저가형 모델인 기어 핏이 등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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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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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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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꽃 |
은단오의 집 정원에 있는 꽃. 은단오의 엄마가 살아 있던 어린 시절에 꽃에 이름을 붙여주었다. 4화에서 이름 없는 13번에게 '하루'라는 이름을 붙여주는 대가로 사라진다.[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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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캠프 폴라로이드 사진 |
은단오와 하루가 찍힌 폴라로이드 사진. 스리고 여름캠프에서 안수철이 촬영하였다. 6화에서 하루가 자꾸 스테이지에 개입하자 작가의 경고인 듯 사진 속에서 하루가 점점 흐려지다가, 수영장에서 사라지면서 완전히 지워져 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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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단오의 그림 |
작중 10화 미술실 데이트에서 은단오가 하루를 그린 그림. 애정이 가득 담겨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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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단오가 하루에게 주려던 시계 |
은단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서로에게 잊지 못할 선물해주기'를 실행하기 위해 하루에게 주려던 선물. "나에게 시간을 선물해줘서 고마워"라는 멘트와 함께 멋지게 선물하려 했으나, 하루가 작가에 의해 지워지게 되어서 끝내 전하지 못한다. 졸업식날 하루의 책상 위에 하루의 이름을 쓴 졸업장, 꽃다발과 함께 올려둔다. |
3.1.3.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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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명찰 |
이름 없는 13번의 명찰. 은단오가 하루라고 이름을 지어주자 명찰에도 이름이 생겼지만, 작중 후반에 작가가 <비밀>세계를 정리하면서 사라지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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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노리개 주체 |
은단오와
하루가 여름캠프에서 발견한 보석함에 들어 있었던 물건. 작가의 전작인 <능소화>에서 하루가 단오에게 선물해줬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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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그림 |
작중 하루가 은단오를 그린 그림. 은단오가 하루를 알아보고 말을 걸어주기 전부터 은단오를 바라보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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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의 하루 | |
은단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서로에게 잊지 못할 선물해주기'를 실행하기 위해 하루가 <비밀>세계에 남겨둔 선물. 가죽 노트에 은단오와 하루의 추억이 그려져 있다. 하루가 작가에 의해 지워지게 되어서 직접 전해주지 못했지만, 졸업식날 은단오가 발견한다. |
3.1.4. 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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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열쇠고리 |
스테이지에서 은단오가 백경에게 선물한 열쇠고리. 백경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이 열쇠고리를 짓밟아 버렸지만, 이도화가 찾아서 가져다 줬고 백경은 이것을 가방에 달고 다닌다. 16화에서 이것을 하루에게 건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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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장미 |
백경이 은단오의 병문안을 갈 때마다 사간 꽃다발. 꽃말은 '나의 마음은 당신만이 알아요' . 은단오가 깨어나자마자 하루를 만나러 갔기 때문에 전해지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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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의 약혼반지 |
백경이
은단오에게 프러포즈할 때 꺼낸 반지.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남기신 것이라고 한다. 은단오는 이 반지를 몇 번이나 돌려주지만, 설정값 때문에 계속 돌아온다. 14화에서
하루가 스테이지를 바꿔 약혼자 설정값을 없애고 난 뒤, A3아지트에서 은단오가 백경에게 반지를 돌려준 뒤로는 다시 돌아오지 않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루(어쩌다 발견한 하루) 문서 참고하십시오. |
3.1.5. 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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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다의 열쇠고리 |
여주다가 오남주 앞에 떨어뜨리고 간 열쇠고리. 원래는 오남주의 비밀이 색맹이고 여주다의 열쇠고리를 보면 색이 보이는 설정이 있었지만, 드라마의 이야기가 복잡해지면서 제외됐다. 관련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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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기입장 |
여주다가 오남주를 크게 키우기 위해 선물한다. 매번 용돈기입장을 써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
3.1.6. 이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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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화의 바이올린 |
이도화가 스테이지에서 연주하는 바이올린. '항상 우수에 찬 서브남'이 작가가 정해준 설정값인 듯하다. 주로 연주하는 곡은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과 사랑의 기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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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다에게 선물한 운동화 |
이도화가 여주다에게 선물한 운동화. 작은 나비의 날갯짓으로 운명을 바꾸고 싶다는 소원을 담아 나비 그림을 그려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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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화의 만화책 <장미꽃을 그대에게> |
이도화가 연애 공부를 하라며 백경과 하루에게 권한 순정만화책. 백경은 무시했고 하루는 만화책을 빌려간다. |
3.1.7. 오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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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우유 |
스리고 매점에서 판매중인 딸기우유. 단 것을 못 먹는
오남주가
여주다를 의식하면서 대량구매한다. 오남주의 명대사 "내 여자가 딸기를 좋아합니다."의 시작. 사실, 여주다는 딸기를 좋아하지 않지만, 스테이지에서 은단오에게 받은 딸기우유를 먹고 있는 것을 오남주가 목격했기 때문에 오해한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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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다에게 선물한 구두 |
오남주가 자신의 생일날 여주다에게 선물한 구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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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현의 비행기 티켓 |
오남주의 어머니
차지현이 껍데기라도 가라며 던져준 유학행 티켓. |
3.1.8. 진미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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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채 요정의 라면박스와 요구르트 인형 |
진미채가 자아가 생긴 은단오와 이도화에게 스테이지와 섀도우 개념을 설명해줄 때 사용한 소품. 촬영지인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관의 외관을 모티브로 제작한 듯하다. |
3.1.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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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선생님의 자화상 |
스리고 미술실에 전시되어 있는
미술 선생님의 자화상. |
3.2. 〈능소화〉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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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돌멩이 |
하루가 자아가 생긴 은단오에게 스테이지와 섀도우 개념을 설명해줄 때 사용한 소품. <비밀>의 라면박스, 요구르트병 인형과 같은 역할. 하루와 단오처럼 왕 크고 왕 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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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능소화> |
<비밀>세계에 <비밀> 만화책이 있듯이, <능소화>세계에도 <능소화> 만화책이 돌아다닌다. 알아보지 못할 활자들로 가득하다고 한다.[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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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노리개 |
하루가 은단오에게 선물한 능소화 노리개. 능소화의 꽃말처럼 은단오를 기다리겠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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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군의 향낭 |
경대군이 은단오와의 정략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 놓은 덫. 어머니께서 물려주신 것이라고 한다. <비밀>세계의 약혼반지에 대응되는 소품인 듯. |
3.3. 책
<rowcolor=#f7edb7,#91CED7> 회차 | 제목 및 저자 |
<colbgcolor=#f5f5f5,#2d2f34> 1화 | |
2화 | |
3화 | |
4화 | |
5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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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 |
9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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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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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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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9]
단,
하루는 예외다. 하루는 자아가 생겼을때
은단오를 본다.
[10]
원작에서는 '백경이와 함께 졸업하기'
[11]
백경은 <능소화>의 악역이었기 때문에 <능소화>에서 있었던 일들을 알게 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다.
[제작협조]
[13]
하루와 은단오의 결말이 그리스 로마 신화의 하데스와 페르세포네 이야기를 연상하게 하는데, 하루에게 이름을 붙여준 대가가 '엄마꽃'인 것도 페르세포네와 데메테르의 관계와 비슷하다.
[14]
<능소화>는 고려시대를 모티브로 삼은 가상의 국가 '인국'을 배경으로 그려지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한글이 없는 세계이다.
4. 수업
스테이지의 대사는 기울임체로 표시 |
4.1. 스리고등학교
4.1.1. 미술
우리 모두 단오를 볼까요? (중략) 같은 왼쪽이더라도 각자 위치에 따라 달리보일 거예요. 각도에 따라서, 빛의 방향에 따라서, 모델을 어떤 마음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같지만 다른 단오를 그리고 있는거죠.
2화 미술 수업에서. 은단오의 왼쪽에 하루가 앉아있다.
2화 미술 수업에서. 은단오의 왼쪽에 하루가 앉아있다.
조소의 가장 큰 매력은 작품에 창작자의 온기가 그대로 맞닿는거예요. 무엇보다 만드는 것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죠. (중략) 뭐라고? 얘는 저는 더 이상 크고 싶지 않아요. 라고 하네.
(김반장: 선생님? 도자기의 의견은 어떻게 알죠?)
본능적으로 아는 거야. 무조건 높게, 자기 맘대로 하려 그러면 창작물도 망가지고 이 창작자의 마음에도 상처를 입게 되는 거죠.
12화
(김반장: 선생님? 도자기의 의견은 어떻게 알죠?)
본능적으로 아는 거야. 무조건 높게, 자기 맘대로 하려 그러면 창작물도 망가지고 이 창작자의 마음에도 상처를 입게 되는 거죠.
12화
이 그림[15]속의 구두는 이 구두를 그림으로 묘사한
화가의 것일까? 아니면 다른 사람이 신었던 그 다른 사람의 구두일까?
( 김반장: 당연히 화가라고 생각합니다. 구두를 그리지 않았다면 애초에 이 그림 자체도 없었을 테니까요.)
( 김양일: 무슨 소리야, 구두는 진짜고 그림은 가짜지.)
( 박모범: 그림이 진짜지.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건 그림이지, 진짜 구두가 아니란...)
봐봐, 이런 마스터피스는 화가가 그린 구두, 그 자체를 뛰어넘어서 존재에 대해서 고찰을 할 수 있게 해주거든. 자 그래서 오늘은, 여러 각도로 해석을 할 수 있는 고런 그림을 니네들이 그려볼거야. 너희들만의 마스터피스를 그려봐.
13화
( 김반장: 당연히 화가라고 생각합니다. 구두를 그리지 않았다면 애초에 이 그림 자체도 없었을 테니까요.)
( 김양일: 무슨 소리야, 구두는 진짜고 그림은 가짜지.)
( 박모범: 그림이 진짜지.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건 그림이지, 진짜 구두가 아니란...)
봐봐, 이런 마스터피스는 화가가 그린 구두, 그 자체를 뛰어넘어서 존재에 대해서 고찰을 할 수 있게 해주거든. 자 그래서 오늘은, 여러 각도로 해석을 할 수 있는 고런 그림을 니네들이 그려볼거야. 너희들만의 마스터피스를 그려봐.
13화
4.1.2. 문학[16]
(
서경별곡 1연) 괴시란 데 아즐가 괴시란 데 우러곰 좃니노이다. 사랑하는 모든 걸 다 버리고 살아도, 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면 따라서 쫓아가겠습니다. 이런 내용이지. 작중 화자의 적극적인 태도를 볼 수 있지.
2화 은단오가 섀도우에서 만화책을 읽고 있는 수업시간.
2화 은단오가 섀도우에서 만화책을 읽고 있는 수업시간.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꽃이 되기까지 무엇을 했느냐, 어떤 과정을 거쳤는가 보면, 이름, 이름을 불러주었다는거죠. 자 여기서 이름을 불렀다는건 소망이 담겨있다는 거예요. 즉, 꽃이 되었다는건 진정한 관계가 되었다는걸 말하죠.
3화. 13번에게 이름을 지어주기 전.[17]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꽃이 되기까지 무엇을 했느냐, 어떤 과정을 거쳤는가 보면, 이름, 이름을 불러주었다는거죠. 자 여기서 이름을 불렀다는건 의지와 노력, 또는 소망이 담겨있다. 그래서, 너는 결국 꽃이 되었다. 너와 내가 진정한 관계가 된 것이다. 이해가 됐나요?
15화. 같은 수업이 두 번 나온다.[18]
3화. 13번에게 이름을 지어주기 전.[17]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꽃이 되기까지 무엇을 했느냐, 어떤 과정을 거쳤는가 보면, 이름, 이름을 불러주었다는거죠. 자 여기서 이름을 불렀다는건 의지와 노력, 또는 소망이 담겨있다. 그래서, 너는 결국 꽃이 되었다. 너와 내가 진정한 관계가 된 것이다. 이해가 됐나요?
15화. 같은 수업이 두 번 나온다.[18]
아주 먼 옛날 지독한 사랑을 했던 누군가의 마음을 노래한 시조를 배워보자. 제목은 정석가. 이 시조에서는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 오기 전까지...
아가씨를 사랑하는 양치기 목동의 낭만적인 사랑. 별을 통해 표현하고 있지. (중략) 다들 좋아하는 사람을 떠올리면서 마지막 문단을 감상해볼까? 나는 생각했다. 이 별 중에서 가장 예쁘고 아름답게 빛나는 별 하나가 길을 잃고 내 어깨에 기대어 잠들어 있노라고.
11화
11화
4.1.3. 음악
자 20세기 아주 많은 명곡을 남긴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크라이슬러의 생애에 대해서 우리가 공부를 해보자. 자 여기서 퀴즈, 크라이슬러가 작곡한 곡 중에서,
사랑의 슬픔과
사랑의 ○○이 있어. 그 ○○이 뭘까? 아니, 어려워? 옆반
이도화는 바로 맞히던데.
1화 수업시간.
1화 수업시간.
Lascia ch'io pian ga, la du ra sorte
e che so spiri la liberta
Il duol infranga queste ritorte
내 잔인한 운명에 날 눈물짓게 하소서
나의 잃은 자유를 갈망하게 하소서
고통의 끈을 끊어 주소서
2화 은단오가 강제 소환된 음악시간 스테이지에서 부르는 노래.
e che so spiri la liberta
Il duol infranga queste ritorte
내 잔인한 운명에 날 눈물짓게 하소서
나의 잃은 자유를 갈망하게 하소서
고통의 끈을 끊어 주소서
2화 은단오가 강제 소환된 음악시간 스테이지에서 부르는 노래.
이 곡은 베토벤의 변주곡 F장조 작품번호는 34번. 변주곡이란건 말야, 현실의 음악적 틀에 본인만의 양식을 더해서 다양한 음악적 표현을 하는거지. 정형화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그 안에서 음악적 즐거움을 찾는거지.
9화 은단오와 하루가 땡땡이를 친 수업.
9화 은단오와 하루가 땡땡이를 친 수업.
4.1.4. 영어
과거시점에서 과거보다 더 이전에 일어난 어떤 일을 had p.p를 사용해서 이야기하는게 과거 완료시제다. 이미 완료된, 일어나버린 일이라는거지. 예문 하나 들어볼까? 내가 그곳에 도착했을때, 그 비극적인 무대는 이미 끝나있었다.
12화 작가의 전작 <능소화>의 비극이 반복되는 것에 대해, 은단오는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는 태도를 보이는 것을 암시한다.
12화 작가의 전작 <능소화>의 비극이 반복되는 것에 대해, 은단오는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는 태도를 보이는 것을 암시한다.
4.1.5. 수학
이 답은 수학자 가우스가 초등학생때 만든 방법을 통해 구할 수 있습니다. 1부터 100까지의 모든 숫자를 세로로 더해 101이 된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죠.
8화
8화
귀납적 정의라는 건 어렵지 않아요. 그저 수열의 조금 다른 표현법으로 보는 거죠. 자, 이웃하는 항 사이의 관계. 이렇게 수열을 파악해주는 걸 우리는 귀납적 정의라고 불러요. 만약에 우리가 양이라는 애가 궁금해. 근데 양이만 따로 떼어놓고 보는 게 아니라 옆에 있는 양일이랑 양삼이와의 사이를 같이 보는 것처럼 이웃하는 항 사이의 관계를 함께 보는 거죠.
10화
10화
4.2. 하니대학교
존재는 시간 속에 던져져 있다.
무언가 존재하는 거 자체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저 세계 속에 던져져 있다, 라는 것입니다.
(학생: 교수님, 그럼 하이데거는 인간의 존재가 우연히 생겨난 거라고 보는 건가요?)
오, 좋은 질문이에요. 세계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이미 부여된 것이고 세계와 어떤 관계를 맺는지에 따라 의미가 생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속해있는 이 세계에서 살고 살아가고 고뇌하고 죽어가는 것이 하이데거가 말하는 생생한 세계이며 이 세계안에서 우리는 서로서로 구체적으로 관계하는 존재자들이다, 라는 거죠.
16화 <비밀> 작가가 그린 차기작의 배경인 하니대학교 철학 수업.[19]
무언가 존재하는 거 자체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저 세계 속에 던져져 있다, 라는 것입니다.
(학생: 교수님, 그럼 하이데거는 인간의 존재가 우연히 생겨난 거라고 보는 건가요?)
오, 좋은 질문이에요. 세계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이미 부여된 것이고 세계와 어떤 관계를 맺는지에 따라 의미가 생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속해있는 이 세계에서 살고 살아가고 고뇌하고 죽어가는 것이 하이데거가 말하는 생생한 세계이며 이 세계안에서 우리는 서로서로 구체적으로 관계하는 존재자들이다, 라는 거죠.
16화 <비밀> 작가가 그린 차기작의 배경인 하니대학교 철학 수업.[19]
[15]
빈센트 반 고흐의 <구두 한 켤레>.
[16]
시험시간 장면 촬영장에서 과목명이 국어인지 문학인지를 두고 모든 스태프들이 5분동안 논쟁을 벌였다고 한다. 제일 (학창시절에) 근접했던 친구가 문학이라고 해서 문학으로 갔다고.
관련 기사
[17]
이 시는 유명한 시인인
김춘수 시인의 대표작 중 하나인 '꽃'이다. 문서에도 가장 처음 나올만큼 김춘수 시인을 대표하는 대표작.
[18]
자아가 없는 캐릭터는 섀도우에서 설정값에 맞는 대사를 반복한다. 이것은 선생님도 마찬가지인 것.
[19]
시간 속에 던져져 있는 존재지만, '관계'를 통해 자신들의 운명을 주체적으로 개척한
은단오와
하루, 그리고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세계관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