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 어서옵SHOW |
방송사 | KBS 2TV |
방송시간 | 금요일 21시 30분 ~ 23시 00분 |
방송기간 | 2016년 5월 6일 ~ 2016년 10월 7일 |
책임프로듀서 | 서수민 → 김호상 |
연출 | 오현숙 |
진행 | 이서진, 김종국, 노홍철, 김세정 |
웹사이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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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 2TV에서 2016년 5월 6일부터 동년 10월 7일까지 방영된 전 예능 프로그램. 기획은 1박 2일 시즌 3 CP였던 서수민 PD가 맡았으며, 이후 서수민 PD가 2016년 8월 10일 자로 KBS를 퇴사하면서 # 김호상 PD가 종영 때까지 맡았으며 연출은 해피투게더, 안녕하세요, 미스터 피터팬[1] 등을 연출했던 오현숙 PD가 맡았다.2. 진행 방식
프로그램 포맷은 연예인이 재능 상품[2]으로 출연해 홈쇼핑처럼 자신의 재능을 판매하는 형식. MC에는 이서진, 김종국, 노홍철, 아이오아이의 멤버 김세정 등이 섭외되었다. 이서진, 김종국, 노홍철은 재능 호스트로 재능 상품을 만나 검증하고 생방송에서 이를 판매하는 역할을, 김세정은 홈쇼핑 요정으로 재능 상품 검증 과정과 홈쇼핑 생방송의 전체적인 진행을 담당한다. 이 외에도 방송 초기에는 생방송 현장에 연예인 패널들이 현장 구매단으로 출연했으나 생방송 3번만에 사라졌다.네이버 V앱을 통해 격주 수요일마다 홈쇼핑 생방송이 진행된다. 3팀의 재능 상품이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회전하는 세트에서 3팀이 20~30분씩 돌아가며 총 3시간동안 생방송을 진행, 시청자들은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마음에 드는 재능 상품에게 자신의 사진과 사연을 담은 주문 문자를 보낼 수 있으며, 본방송 진행 중에도 주문 문자를 받는다. 주문 번호는 이서진 #0055, 김종국 #0066, 노홍철 #0077이며 특별전의 경우에는 #0055로 통일. 생방송과 본방송에서 받은 문자수를 합쳐 주문을 가장 많이 받은 우승팀이 주문자 중 한 명에게 재능기부를 하며, 창출되는 모든 수익은 우승자의 이름으로 원하는 곳에 기부된다.
11회부터 15회까지는 '어서옵SHOW 특별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면서 잠시 포맷의 변화를 시도했는데, 3팀의 재능 상품이 MC와 팀을 이뤄 경쟁하던 방식에서 MC들이 모두 나와 한 회차에 하나의 재능 상품을 소개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3. 출연진
3.1. 이서진
퍼스널 컬러는 남색. 지상파 예능 첫 고정 출연으로 평소 예능에서의 투덜이 캐릭터를 그대로 이어간다.3.2. 김종국
퍼스널 컬러는 보라색. 위기탈출 넘버원 MC 경력을 바탕으로 중간에서 진행자 역할을 맡고 있다.3.3. 노홍철
이상한 놈
화려한 언변의 달인! 빛나는 상술까지 겸비한 마성의 이상한 놈
퍼스널 컬러는
노란색. 음주운전 사건 이후 KBS 복귀작으로, 출연진들에게 음주운전 사건으로 자주 디스를 당한다.화려한 언변의 달인! 빛나는 상술까지 겸비한 마성의 이상한 놈
3.4. 김세정
우리 쇼의 꽃이지. 쟤 아니면 우린 끝이야.
- 이서진
홈쇼핑 요정. 첫번째 생방송 당시 호칭은 생방요정이었으나 이후 홈쇼핑 요정으로 변경되었다.[3] 처음에는 생방송에서만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재능 상품 검증 과정에도 참여하는 등 점점 분량이 늘어나더니 11회부터는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이서진, 김종국, 노홍철과 함께 출연하면서 4MC 체제를 구축했다. 게다가
김세정이 등장하거나 뭔가 귀여운 행동을 했을 때 '세정세정이~'하는 전용 효과음이 깔리는 등 제작진의 사랑을 받았다.- 이서진
4. 방영 목록
자세한 내용은 어서옵SHOW/방영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5. 시청률 및 평가
회 | 방영 날짜 | 닐슨코리아 | TNMS |
1회 | 2016년 5월 6일 | 6.4% | 6.9% |
2회 | 2016년 5월 13일 | 4.4% | 4.3% |
3회 | 2016년 5월 20일 | 4.3% | 4.3% |
4회 | 2016년 5월 27일 | 3.6% | 3.2% |
5회 | 2016년 6월 3일 | 3.9% | 3.4% |
6회 | 2016년 6월 10일 | 4.4% | 4.4% |
7회 | 2016년 6월 17일 | 3.6% | 3.8% |
8회 | 2016년 6월 24일 | 3.5% | 3.7% |
9회 | 2016년 7월 1일 | 4.7% | 4.5% |
10회 | 2016년 7월 8일 | 4.2% | 4.1% |
11회 | 2016년 7월 15일 | 4.3% | 4.0% |
12회 | 2016년 7월 22일 | 3.0% | - |
13회 | 2016년 7월 29일 | 2.9% | - |
14회 | 2016년 8월 5일 | 3.3% | - |
15회 | 2016년 8월 26일 | 3.8% | - |
16회 | 2016년 9월 2일 | 3.6% | 3.5% |
17회 | 2016년 9월 9일 | 2.9% | 2.6% |
18회 | 2016년 9월 30일 | 3.9% | 3.4% |
19회 | 2016년 10월 7일 | 3.7% | 3.5% |
프로그램 방영 전부터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요소 등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대놓고 베낀 프로그램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게다가 첫 방송은 생방송 요일까지도 겹치면서 이러한 비판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만들었다.[4] 그리고 현실은 처참했는데, 어서옵쇼의 전체 방 시청자를 다 합쳐도 마리텔 쪽 양정원의 방 한 곳의 시청자 수보다도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그야말로 대 망신을 당한 것.
사실 이러한 타 사 예능 베끼기는 KBS 예능국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자 악행 중 하나로, 당장 간판 예능 취급을 받는 1박 2일 조차도 무인도 특집에서 따온 것을 기획자조차 인정했을 정도다. 불후의 명곡이나 슈돌은 말할 것도 없고. 여기에 담당 PD는 그런 부분에 대해 이야기가 있는 것은 기사를 보고 알았다라고 해명하면서 비판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상 KBS 예능의 타 사 카피캣 원툴 이미지를 고착화시켜 버린 주범.
여기에 나름대로 준수한 반응을 얻고 있던 나를 돌아봐를 갑작스레 종영시키고 편성한 프로그램이 고작 타사 간판 프로그램의 아류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좋은 평을 듣지 못했다.[5]
계속되는 시청률 부진으로 종영설에 휩싸였고, 결국 방송 5개월 만에 종영이 확정되었다. 후속으로는 노래싸움 - 승부가 방송되었다.
6. 여담
- 2016년 4월 24일 일요일 7시부터 V LIVE와 네이버TV를 통해 10시 15분까지 첫번째 생방송이 진행되었다. 10시 10분 쯤에 시청자 수가 45만을 넘었으며, 10시 6분 쯤에는 좋아요 1200만개를 달성했다. 최종 시청자수, 좋아요 수는 48만, 1250만이다.
- 첫 번째 생방송 축하 공연으로 김세정이 소속된 아이오아이가 출연해 PICK ME를 불렀다. 그리고 두 번째 생방송부터 다섯 번째 생방송까지 게스트로 아이오아이의 멤버들이 한 명씩 출연했다.
-
1회차 마지막 생방송은
이서진과
안정환 콤비가 장식했는데, 그 시각
옆동네에서는 이서진 주연의
결혼계약 마지막회가 방영 중이었다.
어서옵쇼의 이서진이 김신영, 김세정 공차는 거 구경하면서 웃고있을 때 옆동네 이서진은 울고 있었다. - 2016년 5월 20일 방송된 3회의 경우 본방의 시청률은 그렇게 높지 않았으나 일요일 오전에 한 재방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본방 시청률보다 높게 나오는 기이한 일이 벌어졌다.
- 방송 초기 인터넷 생방송 1위와 본방 주문수를 합산한 최종 1위를 따로 발표했는데, 본방에서 결과가 뒤집히는 일은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다.
- 2016년 8월 12일과 19일은 리우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인해 결방했고, 8월 26일부터 방송을 재개했다.
- 2016년 9월 16일에는 추석특집 영화 방영으로 인해 결방, 9월 23일에는 프로야구 중계로 인해 결방했다.
[1]
신동엽,
정만식 등이 출연했던 2부작 파일럿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과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생긴 인연으로
MC
노홍철의 섭외가 이뤄졌다고 한다.
[2]
재능+
상품. 1회차에는 줄임말인 '재품'이라는 단어를 썼으나 이후에는 그냥 재능 상품으로 표기했다.
[3]
노홍철이
김세정을 보고 생방요정이라 부르자 "아닙니다~ 홈쇼핑 요정이에요~"라며 정정하기도 했다.
[4]
첫번째 생방송 녹화일인 2016년 4월 24일은 MLT-26 녹화일과 겹쳤다.
[5]
이 문제는 같은 해 연말 정규 편성된
트릭&트루의 편성 과정에서도 반복되었고, 결국 이 여파로 해당 프로그램도 반 년도 못 가 종영되었다. 게다가 해당 프로그램은 다른 KBS 평일 예능들의 편성까지 뒤틀어버리면서 결국 이 이후로 KBS 예능이 수 년간의 끝이 보이지 않는 암흑기에 빠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