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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31 23:09:39

어매


<colbgcolor=#ddd,#010101><colcolor=#373a3c,#ddd> 어매
가수 <colbgcolor=#f5f5f5,#2d2f34> 나훈아
음반 비요일-어때
발매일 1994. 02. 28.
장르 트로트
작사 오재호
작곡 정경천
노래방 수록 정보
파일:금영엔터테인먼트 심볼.svg 3629
파일:TJ미디어 심볼.svg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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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4년 나훈아가 발표한 노래.

나훈아가 데뷔 이후 2천번째 취입곡이라고 한다.

작사는 오재호, 작곡은 훗날 놀면 뭐하니?에서 정차르트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정경천이 작곡하였다.

슬픈 피리 소리와 어머니의 은혜를 기리는 가사가 특징. 가사가 워낙 슬프기에 어머니를 여읜 사람이라면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운다고 한다. 어매는 ' 어머니'의 부산 사투리[1]라고 한다.

제목이 '어매'라 어매라 해서 웃고 가려다 울고 간다는 댓도 있고, 노래 잘하는 사람이 이 노래를 부른다면 '어매...이징'이라고 자막을 붙인다. 대표적으로 김연자 서문탁이 있다.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다면 2201번(TJ) 3629번(금영)을 입력하면 된다.

나훈아가 직접 지인들한테 전라도 사투리를 배워갖고 작사해서 5.18 유족들에게 헌정하는 곡인 ' 엄니'와는 다른 노래다.

2. 가사

가사
어매 어매 우리 어매 뭣할라고 날 낳았던가
낳을라거든 잘 났거나 못 낳을라면 못 났거나
살자하니 고생이요 죽자하니 청춘이라 요놈신세 말이 아니네
어매 어매 우리 어매 뭣할라고 날 낳았던가

님아 님아 우리 님아 소갈머리 없는 님아
겉이 타야 님이 알제 속만 타면 누가 아나
어떤 친구 팔자 좋아 장가 한번 잘도 가는데 몹쓸놈의 요내 팔자
어매 어매 우리 어매 뭣할라고 날 낳았던가

어매 어매 우리 어매 뭣할라고 날 낳았던가

3. 영상


나훈아는 할머니 관객 앞에서 최초로 이 노래를 불렀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나훈아의 위상과 여전히 구하기 힘든 나훈아 콘서트 티켓을 생각해 본다면.. 행운의 주인공인 셈. 끝나고 나서 할머니와 포옹하고 할머니를 잘 모셔다 드렸다. 이어서 무시로를 불렀다.

4. 커버

4.1. 박서진



장구 치는 그 청년이 맞다. 감정적인 목소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관객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4.2. 김연자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내 노래는 우아 우아 우아~해! 절대 시들지 않는 가창력! 장미여사로 출연하여 가왕이 된 이후 6연승 도전 때 부른 노래로 지금까지의 노래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곡이다. 막강한 실력자들을 압도적으로 꺾은 것에 대해 트로트 후배들의 몰표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나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결국 6연승 도전 때부터 트로트 가수들을 아예 하차시키고 장미여사와 직접 겨뤄 패했었던 KCM 민우혁, 여성 가왕 랭킹 1위 손승연 등을 패널석에 앉혀 반가왕파를 형성하였음에도 장미여사님... 뭐... 잘했어요! 저는 참! 잘했어요를 상대로 13:8로 승리했으며 참 잘했어요 장미여사가 가왕이 된 이후로 상대한 도전자들 중 표를 가장 많이 받았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실 김연자는 5연승 도전 때부터 자진하차를 생각하고 있었으며 후배들을 위해 가왕 자리를 빨리 물려주고 싶어 마지막에 본인이 제일 잘하는 트로트를 부르고 내려오려 했었다고 한다. 유일하게 김연자 본인이 선곡한 노래이며 그 외에 불렀던 곡들 대부분은 해외에서 수십 년이나 살아서 한국 노래들을 잘 모르는 김연자를 위해 제작진들이 정해주었다고 한다.

복면가왕 이후에 행사나 타방송 음악 프로그램에서 자주 부르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4.3. 서문탁



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 특집으로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 노래를 불렀다.

4.4. 이찬원


4.5. 장민호 & 민우혁


[1] 정확히는 동남· 서남 방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