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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4:41

A Hat in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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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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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
어 햇 인 타임
A Hat in Time
<nopad> 파일:A Hat in Time.jpg
<colbgcolor=#352366,#352366><colcolor=#fbe36b,#fbe36b> 개발·유통 Gears for Breakfast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PlayStation 4 | Xbox One | Nintendo Switch
ESD Steam | GOG.com | 험블 번들 | PlayStation Store[지역제한] | Microsoft Store | 닌텐도 e숍
장르 플랫폼
출시 PC
2017년 10월 5일
PS4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2017년 12월 5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7년 12월 6일
파일:세계 지도.svg 2017년 12월 7일
XBO
2017년 12월 6일
NS
2019년 10월 18일
NS(패키지판)
2019년 11월 8일
엔진 언리얼 엔진 3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
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
파일:CERO A.svg CERO A
##
파일:EOCS 전연령.gif EOCS 전연령
파일:EOCS E12.gif EOCS E12
파일:EOCS E15.gif EOCS E15
파일:EOCS 18금.gif EOCS 18금
##
파일:PEGI 3.svg PEGI 3
##
파일:USK 0 로고.svg USK 0
파일:USK 12 로고.svg USK 12
파일:USK 16 로고.svg USK 16
파일:USK 18 로고.svg USK 18
##
파일:ACB General.svg ACB G
파일:ACB Parental Guidance.svg ACB 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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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CB Refused Classification.svg ACB 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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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스토리4. 게임플레이
4.1. 조작법4.2. 시간 조각4.3. 우주선
5. 장비/아이템
5.1. 모자5.2. 배지5.3. 색상 스킨
6. 등장인물7. 챕터 및 이야기8. 데스 위시9. DLC
9.1. 실 더 딜(Seal the Deal)9.2. 냐쿠쟈 지하철(Nyakuza Metro)9.3. 바네사 여왕의 저주(Vanessa's Curse)
10. OST11. 모드12. 도전 과제13. 평가
13.1. 본편13.2. 실 더 딜13.3. 냐쿠쟈 지하철 + 온라인 파티13.4. 바네사 여왕의 저주
14. 기타

[clearfix]

1. 개요

<nopad>
공식 트레일러
덴마크의 게임 제작사 Gears for Breakfast가 2013년 5월 29일에 킥스타터를 시작하여 거진 4년의 긴 개발 기간 끝에 발매된 인디 게임. 90년대를 풍미했던 슈퍼 마리오 64, 반조-카주이 같은 3D 플랫포머 게임들과 젤다의 전설 바람의 택트의 셸 셰이딩 분위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018년 3월 1일에 한국어 패치 MOD가 나왔으며, 조금 뒤인 3월 24일에 이 MOD가 인게임에 공식적으로 추가되었다. # 인게임 버전은 MOD 버전에서의 일부 글자가 깨져서 나오던 오류가 고쳐졌으므로 MOD는 필요 없이 설정 탭에서 언어를 선택하면 된다. 다만 심한 직역과 어색한 번역체 그리고 오역이 많고 오래도록 개선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로 된 서명 등은 번역이 되지 못해서 다른 사람이 개발한 신규 한국어화 MOD가 있다.

PS4, XBO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 스위치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9 재팬 엑스포에서 시연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8월 16일에 IGN을 통해 10월 18일 발매임이 발표되었다. 실 더 딜 DLC까지의 모든 콘텐츠가 포함된다고 한다. #

2020년 4월 1일에 PS4, XBO 버전에 DLC 적용과 함께 한국어도 함께 적용되었다.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X에서는 60프레임이 적용되었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fbe36b,#fbe36b>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Windows
<colbgcolor=#352366,#352366><colcolor=#fbe36b,#fbe36b> 운영체제 Windows XP SP3 / Vista / 7 / 8 / 10 64-bit only Windows 7 / 8 / 10 64-bit only
프로세서 3.0 GHz processor 3.5 GHz processor
메모리 4 GB RAM 8 GB RAM
API DirectX 버전 9.0c DirectX 버전 9.0c
저장 공간 8 GB 사용 가능 공간 8 GB 사용 가능 공간
macOS
운영체제 macOS X 10.11.6 or higher macOS X 10.11.6 or higher
프로세서 Quad-core Intel or AMD Processor
3.5 GHz processor
Quad-core Intel or AMD Processor
4.0 GHz processor
메모리 4 GB RAM 8 GB RAM
저장 공간 8 GB 사용 가능 공간 8 GB 사용 가능 공간
시스템 요구 사항이 그렇게 높은 게임은 아니지만, 최적화가 약간 아쉬운 수준이다. 그래픽은 간단해 보이지만 온갖 조명과 효과가 결합되어 고품질로 플레이하려면 생각보다 높은 사양이 요구된다. 특히 오브젝트가 많거나, 비가 내리거나 잔상 효과가 있는 맵을 플레이하면 프레임 드랍이 심해진다. 하지만 품질을 낮게 설정하면 이와 같은 효과가 줄어들거나 없어져 프레임 드랍 현상이 크게 완화된다.

3. 스토리

햇 키드는 자신의 우주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지나가던 미지의 행성에 사는 마피아와 통행료 때문에 시비가 붙다가 창문이 깨지는 바람에 우주선의 연료인 '시간 조각들(Time Pieces)'이 죄다 날아가버리고 만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주인공은 행성 곳곳에 흩어진 시간 조각들을 모으기 시작하는데...

4. 게임플레이

공식 매뉴얼

슈퍼 마리오 64로부터 게임플레이를 직접 따와서, 주인공이 머무는 우주선에서 내려와 행성 곳곳의 각 지역에 있는, 마리오 시리즈의 스타와 같은 모래시계 모양의 시간 조각을 수집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시간 조각을 모을 때마다 갈 수 있는 장소들이 열리고, 우주선 내 특수한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한다.

게임의 전반적인 난이도가 상당히 쉽다. 퍼즐이나 맵 구성 등은 그렇게 쉬운 편은 아니지만, 시스템 자체가 재도전에 굉장히 후해서 컨티뉴나 목숨 개념 같은 건 아예 없고, 죽으면 죽는 대로 계속 재도전할 수 있다. 또한 일부 구간에는 체크포인트가 있어서[2] 추락하거나 라이프가 다 떨어져도 마지막 체크포인트에서 재시작할 수 있다.

일부 이야기에는 일종의 강화형 던전인 "시간 균열"이 있는데, 어느 시간 균열은 해당 월드를 테마로 각 이야기를 적절히 섞어 둔 모양새로 일정 이상의 토큰을 모아 다음 단계로 진행하는 방식이 있고, 어느 시간 균열은 전형적인 3D 플랫포머 퍼즐처럼 발판이 죽 늘어서 이를 점프해서 통과해야 하는 방식도 있다. 역시, 퍼즐 자체는 나름대로 난이도가 있는 편인데 게임 시스템 덕분에 실패해도 얼마든지 계속 도전할 수 있어서 쉽게 진행할 수 있다.

각 보스 배틀 역시 패턴이나 공략법은 어느 정도 난이도가 있는 편이지만, 몇 번 죽어서 재도전하는 경우 보스의 체력이 일부 생략되거나[3] 보스를 타격할 때마다 체력 회복 아이템이 나오는 등 초보자를 위한 배려가 충실하다.

4.1. 조작법

키보드 기준으로 설명되어있다.

4.2. 시간 조각

파일:A Hat in Time 시간 조각.png

시간을 제어할 수 있는 강력하고 신비한 물건이자 이 게임 최종 목표. 작중에서는 주인공의 우주선 연료이자 시간을 조작하거나 강력한 힘을 얻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본편 기준으로 총 40개가 있으며 그 중 25개 이상을 모아야 엔딩을 볼 수 있다. 데스 위시를 진행하려면 27개가 필요하다. 보통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으며 얻으면 특유의 테레민 BGM이 재생된다. DLC까지 포함하면 총 56개의 시간 조각을 얻을 수 있다. 모든 시간 조각을 얻을 경우 타이틀 화면의 뒷배경이 파란 은하수가 붉은 은하수로 바뀌고 시간 조각을 전부 얻은 세이브를 고를 때 음악이 몽환적으로 바뀐다. 이미 얻은 시간 조각은 투명하게 바뀌며 다시 얻는다고 개수가 늘어나지 않는다.

파일:A Hat in Time 시간 조각 데스 위시.png

데스 위시에서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시 보라색 시간 조각을 얻을 수 있는데, 이는 스내쳐가 만들어낸 가짜이며 본편과 DLC 시간 조각 개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4.3. 우주선

파일:A Hat in Time 우주선.jpg

햇 키드가 타고 다니는 우주선. 방 곳곳에 있는 망원경을 통해 미션을 수행할 수 있으며 동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볼거리들과 숨겨진 방들이 존재한다. 웅장하고도 활력있는 BGM이 밝고 알록달록한 색조를 가진, 거대하고 기계장치들로 가득한 경치와 어울려 일품이다. 보안상태가 안 좋은지 게임이 진행될수록 주인공의 허락없이 아무나 막 우주선에 들어온다. 침실의 책상에 우주선 청사진이 있는 것으로 햇 키드가 우주선을 직접 설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분 동안 이곳에 있으면 뭔가를 소환하는 듯한 소리와 함께 괴기한 소리가 나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5. 장비/아이템

아래에 미리보기가 없는 데스 위시 보상들은 문서 참고.

데스 위시 보상은 ●으로, 냐쿠쟈 지하철 추가 아이템은 #으로 표시.

5.1.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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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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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색상 스킨

기프트 토큰으로 돌리거나, 시간 균열을 클리어하면 나오는 슬롯 머신 미니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색상 스킨들. 기프트 토큰은 맵 곳곳에 숨겨져 있으며, 게임 상의 모든 유물을 획득한 경우 유물이 나올 장소에서 유물 대신 토큰이 나오게 된다.

모자의 경우에는 색상 변경이 되는 모자 스킨이 있고 안 되는 스킨이 있다. 발매 시에는 꼬마 모자 종류 전부와 돌진 모자 1성, 얼음 모자 2성뿐으로 마법 모자 등은 색상 변경의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추후 패치로 색상 변경이 가능해졌다. 데스 위시로 의상이 추가되었는데, 카드보드, 기존 특정 스테이지에서만 입던 옷을 제외한 나머지는 의상들은 유저 제작 모드로 있던 의상을 정식 의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6.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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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챕터 및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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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동화책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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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데스 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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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DLC

9.1. 실 더 딜(Seal the Deal)

<nopad>
실 더 딜 발표 트레일러
2018년 9월 13일 유료 DLC인 실 더 딜[6]과 무료 DLC인 코옵 모드가 같이 출시되었다. 가격은 5,500원으로, 출시 뒤 24시간 이내에 다운받으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게임스컴 2018에서 발표되었으며, 위 영상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마리오에서 영향을 받은 걸 나타내듯, 해당 트레일러에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트레일러를 패러디한 연출이 다수 있다.

코옵 캐릭터의 경우 초기에는 얼굴에 푸른 문신이 있는 남자 캐릭터가 코옵 캐릭터였으나 #, 정식으로 추가된 캐릭터는 리본을 매고 있는 보우 키드라는 여성 캐릭터다. 새로 추가되는 모드인 데스 위시 모드는 킥스타터 목표로 추가 예정이었던 뉴 게임+를 대신해서 나온 모드다. # 그냥 적을 강화시킨 새로운 게임보다, 기존 세이브로 강화된 보스에 도전하여 보상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것을 택했다는 듯.

9.2. 냐쿠쟈 지하철(Nyakuza Metro)

<nopad>
냐쿠쟈 지하철 + 온라인 파티 발표 트레일러
한국 시간으로 2019년 4월 26일 새벽 4시경에 새로운 소식 발표가 있었고 새로운 DLC 발표가 있었다. 제목은 냐쿠쟈 지하철(Nyakuza Metro).[8] 가격은 7,500원.

9.3. 바네사 여왕의 저주(Vanessa's Curse)

<nopad>
바네사 여왕의 저주 발표 트레일러
바네사 여왕의 저주(Vanessa's Curse)는 2021년 11월 17일, Creator DLC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새 유료 DLC이다. A Hat in Time의 공포를 책임지던 바네사, 그리고 생전 그녀의 연인이었던 스내쳐에 대해 다루는 챕터지만, 별도의 스토리라고 할 만한 것은 없고 그냥 비대칭 PvP 요소가 들어간 좀비전 게임이다. 11월 28일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3,300원.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스팀판에서만 이용 가능.

10. OST

OST 퀄리티가 우수한 편으로 게임 상황에 따라 OST의 효과나 템포가 시시각각 변하고 귀엽고 아기자기한 OST부터 웅장하고 위엄 있는 OST, 신비하고 몽환적인 OST까지 다양한 테마의 OST가 수록되어 있다. 스팀에서 본편 B-Side(DLC, 삭제된 콘텐츠 음악 포함) 사운드트랙을 판매하고 있다. 5번 트랙을 제외한 모든 음악은 Pascal Michael Stiefel이 작곡하였으며, OST 중에는 다른 작곡가들이 자신들의 스타일을 가미한 리믹스 음원도 들어있다.

본편 OST 리스트에서 5번 트랙은 'The Mystery Track'이라는 이름으로 비어있다. 원래 그 자리에 있어야 할 곡은 'Her Spaceship'으로, 음악 작곡가인 Grant Kirkhope가 모종의 이유로 이 음악을 앨범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대신 그 자리에는 txt 파일, iTunes 버전의 경우 기계 목소리가 담긴 음악 파일이 들어있다. 그리고 설명대로 A Hat in Time 게임이 설치된 폴더로 가면 누락된 5번 트랙 음악을 얻을 수 있다.

11.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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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 Hat in Time 모드.jpg

베타 상태에 있었으나 2018년 3월 14일부터 정식 버전으로 모드를 지원한다.

모드 지원 발표와 함께 프리덤 플래닛과 Psychonauts 두 게임의 공식 크로스오버 모드가 출시되었다. 전자는 공식 성우의 목소리가 들어간 사이클론 능력을 주는 배지(왠지 몰라도 모자가 아니다), 후자는 공굴리기 능력이 추가되는 모자이다. 또한 1000달러를 걸고 시간 균열 만들기 컨테스트를 주최하였다. 가장 잘 만든 세 작품을 뽑으며, 잘 만든 작품은 본 게임에 공식 맵으로 채용할 수 있다고 한다.

모드를 정식 지원하기 전에는 창작마당에서 모드를 구독한 뒤, 게임 속성-베타에 들어가서 모드 전용 베타 업데이트를 해줘야 했으나, 정식 업데이트 후 그럴 필요는 없다.

12. 도전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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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평가

13.1.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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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53230/#app_reviews_hash| 압도적으로 긍정적 (98%)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5323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1%)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전문가 평점과 유저 평가 모두 긍정적인 편으로, 웹진 리뷰에선 평균 80점 안팎의 점수를 받았고 스팀 유저 평가도 98%로 아주 높아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찍었다. 다른 킥스타터 인디 게임들이 예정된 기간을 어기며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어 햇 인 타임도 개발 기간이 길어지면서 우려를 샀으나, 좋은 게임성을 갖추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스팀 유저 평가 95%는 웬만한 명작도 넘기 힘든 커트라인으로, 아무리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수가 적다고 해도 98%의 평가를 받았다는 것은 탄탄한 게임성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한다. 컵헤드와 함께 2017년 메타크리닉 유저 평가 부문 최고의 PC 게임 2위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발매 이후 17년 12월 기준 10만 장을 무난히 돌파하였다. 물론 킥스타터 때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던 제품인지라 다소 아쉬운 수치이긴 하지만 같은 해 비슷한 콘셉트인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가 주목받은 탓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지는 편이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 정도면 나름 선방한 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기를 조금 피해 발매하였더라면 지금보다 조금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을 텐데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긴 하다. 그래도 앞으로 약속한 DLC 추가와 CO-OP 기능 등이 적용된다면 분량은 자연히 더 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흥행 여부는 앞으로를 더 보아야만 한다.

평가가 매우 깐깐하기로 유명한 얏지도 호평했다. 다른 게임들과는 다르게 페이스를 지키고, 서술도 재미있고, 자의식을 잃지 않으면서 너무 똑똑한 척하는 나머지 자아도취하지 않는다고.[12] 그리고 2017년 최고의 게임 2위로 이 게임을 선정했다![13] 이 자리에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를 넣을까 생각했는데, 마리오는 딱 기대에 부응하는 대형 게임회사에서 자본을 등에 업고 만든 대작이지만 어 햇 인 타임은 인지도가 없는 인디 회사의 신선한 게임이라서 이 게임을 골랐다고 한다. 다만 한 아이디어에 붙어있지 못하고 게임의 방향성이 왔다갔다 하는 것을 지적했다.

13.2. 실 더 딜

본편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이 나온 게임에서 정작 실 더 딜 평가는 스팀 리뷰에서 복합적이 나올 만큼 여론이 굉장히 좋지 않다. 본편은 기본적으로 순한맛인 플랫포머와 아기자기한 분위기 그리고 약간 톡 쏘는 도전 요소가 더해진 3D 플랫포머 입문용 게임으로 여겨졌으나, 실 더 딜은 하드코어와 스피드런을 기본 베이스로 채택했기 때문.

신규 월드는 겨우 이야기 3개뿐이라는 흐지부지한 분량, 그리고 첫 이야기를 제외하면 짜증나거나 너무 빡빡하다는 평만 듣는다. 특히 6-2는 앞서 말한 난해하고 넓은 맵과 심각하게 고장 난 내비게이션, 그리고 선장의 시간 제한 극대노 미터 삼박자가 뒤섞여 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난장판이 된다. 그나마 로컬 코옵으로 하면 완화되는 편이지만, 이마저도 패드와 친구가 필요하고, 그게 없다면 파섹이나 가상 컨트롤러 등 다른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거기다 코옵으로 시간 조각 3개를 먹는 도전 과제도 있어서 싱글플레이를 즐기는 유저들은 상술한 방법을 택할 수밖에...

데스 위시는 평가가 더 박한데, 분위기와 포토 모드가 호평을 받았던 게임이니만큼 여러 가지 예쁘고 다양한 의상과 스티커 등을 얻기 위해서는 깰 수밖에 없는데도 더럽게 어렵다. 캐주얼하게 즐기는 사람들은 고전하거나 손도 못 대는 수준이며, 전문 스피드러너 수준의 플레이를 요구하는 보너스 미션도 있으니 이건 QA 테스터가 고인물이거나[14]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중. 그 외에 새로 추가된 시간 균열들도 그림 찾기가 지나치게 어렵다는 평을 받는다.

심지어 수정 패치 이전, 출시 바로 이후 상황은 더 가관이었는데, 챕터 6-2부터 데스 위시 스탬프를 필요로 했다. 게임 솜씨가 좋지 못해 스토리와 맵만 구경하려는 사람들까지 막아버린 셈이다. 지금은 입장 제한을 삭제한 상태. 또한 데스 위시에서 많이 실패할 경우 대가를 받고 이지 모드를 열어주는데, 그 대가가 털실 뭉치였다. 영구적인 수집 요소를 가져간다는 것 때문에 반발이 심했으며, 이것 역시 후속 패치로 77폰으로 변경되었다. 이지 모드로 변경될 경우 대부분의 클리어 조건과 맵 난이도가 크게 완화되어 어느 정도 할 만한 수준이 된다. 다만 일부 도긴개긴 수준의 난이도 조절이 있어 문제가 되는 중.

한시적 무료와 좋지 못한 평가가 맞물려서 해프닝이 벌어졌는데, 1일 무료 후 유료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무료로 받았던 사람들의 리뷰가 전부 무효 처리되어 상점 메인에 표시되는 평가에서 제외되었다. 영어 리뷰만 모아봐도 복합적이 뜰 정도로 반응이 좋지 않은데, 이게 어쩌다 보니 덮어져 버린 것. 현재는 직접 구매한 사용자들의 리뷰만 집계되도록 표시되어 있다. 본래 킥스타터 보상으로 DLC 무료 약속을 지킨 것이지만, 부정적 평가와 맞물려 요상한 상황이 연출되어 버렸다.

13.3. 냐쿠쟈 지하철 + 온라인 파티

실 더 딜에서 욕 먹은 이유를 알았는지 이번 DLC는 본편의 장점을 살려내는데 성공하면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는데 성공했다. 본편처럼 쉽고 재미있는 난이도와 새로운 스킨, 배지, 스티커까지 추가되어 팬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다만, 이전 실 더 딜에서 추가된 챕터 6 북극 유람선도 그랬지만 이번에 추가된 챕터 7 냐쿠쟈 지하철도 플레이 타임이 짧다는 점, 피날레가 너무 싱겁다는 점, 챕터 내내 똑같은 레퍼토리와 테마만 반복한다는 점에서[15] 아쉽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퀄리티가 매우 높아 대부분 만족스럽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

그리고 온라인 모드는 별로 할 게 없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꼽힌다. 온라인 모드는 멀티플레이라고 하지만 특별한 것 없이 기존 챕터를 그대로 플레이하는 것뿐이고, 온라인 모드를 플레이하는 방법도 그런데 퀵 매치나 방을 쭉 보여주고 고르는 형식이 아니라 옵션에서 온라인 모드를 켜고 파티 이름을 입력해서 들어가는 번거로운 방식을 채택했다. 현재는 'PECK'과 'BOOP'이라는 기본적인 방이 따로 주어진다.

13.4. 바네사 여왕의 저주

냐쿠쟈 지하철로 끝날 줄 알았던 DLC가 새로 출시된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다. DLC에서 소재로 삼은 스내쳐와 바네사 여왕 간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는 반응도 많았고, 이전에는 그다지 할 일이 없던 온라인 모드에 새로운 놀거리가 생겼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출시 직후 많은 사람들이 버그로 게임 진행이 힘들다고 호소하고 있다. 현재까지 발견된 버그는 이유 없이 타임아웃되어 게임이 끝나는 버그, 게임이 시작되었는데도 계속 로비에 있거나 왕관이 뜨지 않는 버그, 게임이 끝나고 로비로 돌아왔을 때 본인이 아닌 다른 플레이어에게 시점이 고정되는 버그, 로비에서 감염이 되는 버그, 감염된 상태임에도 겉보기에는 정상인 버그 등이 있다. 거기다 출시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핵쟁이들까지 출몰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출시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없어졌다.

하지만 패치를 거치며 대부분의 버그가 수정되었고, 겨울 이벤트 때마다 데스 위시를 깨기 위해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14. 기타

원래 소규모의 인원이 무급으로 조금씩 만들던 게임이었다가 호응이 좋자 개발을 위한 킥스타터를 진행했다.

킥스타터 당시 목표액 1000%를 달성하면서 큰 돌풍을 일으켰다. (목표액 $30,000/달성액 $296,360)[16][17] 2017년도 12월간 판매량이 부쩍 올라 2018년 1월 5일을 기준으로 판매량 15만 장을 곧 달성할 예정이다. 그리고 2018년 12월 22일에 100만 장 판매를 달성했다. #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와 유사성이 돋보이는데 당연히 표절은 아니고 오히려 이 게임이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보다 약 2주일 먼저 출시되었다. 둘 다 슈퍼 마리오 64 스타일의 플랫폼 게임이고 핵심 키워드가 모자로 같고, 아기자기한 3D 그래픽을 내세우며, 2주일 간격의 동시기에 출시되면서 일어난 해프닝. 특히 두 게임 모두 보스전에 원형 충격파가 퍼져나가서 점프로 피해야 하는 패턴을 적극 이용한 것도 비슷한 점.[18]

JonTron 카메오 때문에 피를 본 게임이다. 유명한 유튜버인 JonTron을 성우로 채용했는데[19] 이후 그가 심각한 인종차별 선언을 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똑같은 딜레마에 직면했을 때 과감하게 그를 제외한 유카-레일리와 달리 A Hat in Time 제작자들은 이 문제점을 철저히 무시하기로 선택했는데, 출시 전 이런 방침에 실망했다는 여론이 일어나고 또 그 반응을 본 브라이바트 등의 친 존트론 커뮤니티가 끼어들면서 결국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다. # 다행(?)인 점은 게임 자체가 받은 관심이 적어서 이 싸움이 대규모로 퍼지지 않았다는 것.

게임 내 이스터 에그가 존재한다. R.king이라는 인물이 햇 키드의 함선 곳곳에 남긴 메모들이 존재한다. 대부분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찾을 수 없고 카메라 배지로 구석 구석 뒤져야 발견 가능하다. 위 단서들은 Mole Man1111이라는 유튜브 채널과 연관점이 있는데, 해당 유튜브 채널에는 의미를 알기 힘든 단편적인 풍경과 소리, 그리고 문자가 나온다. 해석본 다만, 제작진들은 단지 농담일 뿐이라고 했으며 본 게임과는 연관이 없다고 하였다.

우주선 로비의 노란색 TV와 챕터 2-2의 TV에서는 강아지 울음소리가 리믹스된 8비트 배경음이 흐르는데, 이 음악에는 2017년 초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강아지인 유튜브 밈 Gabe the Dog이 쓰였다. 챕터 2-2의 배경음 제목은 대놓고 Metal Bork다![20]

햇 키드의 함선의 기계실에 있는 컴퓨터는 검색 기능이 있는데 뭘 검색하든 나오는 결과가 0이다. 컴퓨터나, 까마귀 요원들의 질문에 성적인 말이나 욕설, 비속어를 대답하면 도전 과제 어째서(Why)가 달성된다. peck이라고 해도 달성된다. 모든 걸 예상한 제작자

어떤 트위터 유저가 트위터에서 이 게임의 주인공 소녀를 보고 동인지를 언급하며 섹드립을 치자 이 게임 제작진이 격하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식 트위터에서 해시태그 #WhereIsHatkid와 함께 햇 키드가 처음 보는 장소에 서있는 사진들을 올리더니, 두 번째 DLC가 곧 나온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소스 코드로만 남아있는 스테이지가 있다. 사막 스테이지로, B-Side 사운드트랙 내 일부 음악의 제목으로 보아 스테이지의 제목은 Sand 'n Sails인 듯하다. 건물도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혀있고, 사막에서만 탈 수 있는 특이한 탈것도 있으며, 스테이지 선택에서 사막 대륙이 보이는 등 개발이 상당히 진척되어있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폐기되었다. 이 스테이지는 챕터 4 알파인 스카이라인에 일부 설정이 이식되었다. 단 본래 사막 스테이지의 모티브는 이집트인데 알파인 스카이라인으로 이식되면서 티베트로 바뀌었다.

원래는 새들의 대결보다 서브콘 숲의 순서가 먼저였던 듯하다. 언어 파일을 보면 새들의 대결이 챕터 3, 서브콘 숲이 챕터 2로 나오며 서브콘 숲에서 관광객은 달에 가지 않았지만 새들의 대결에서는 달에서 등장한다.

실 더 딜 DLC에 스내쳐의 대사 중 Running In The 90's의 가사 일부가 나온다.

DLC를 구입하면 본편의 엔딩 크레딧에 구입한 DLC 챕터가 추가된다.

Smug Dancin이라는 밈이 있다. 햇 키드가 그저 춤추는 것일 뿐인데[21][22] 춤추는 영상에 이걸 끼워넣으면 워낙 절묘한 지라 각종 패러디가 나오고 있다. 굳이 춤추는 영상이 아니더라도 다른 영상에 끼워넣는 경우도 많다.

냐쿠쟈 지하철 DLC에서 나오는 히든 보스는 용과 같이 시리즈 마지마 고로의 패러디이다.

Tunche와의 콜라보를 통해 주인공 햇 키드가 Tunche에 등장한다.

2022년 Steam 겨울 할인 기간 동안 겨울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우주선이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지고 기간 한정 데스 위시와 스티커가 추가되었다.


[지역제한] [2] 체크포인트는 표시가 되는 것이 있고 안 되는 것이 있다. 표시되는 체크포인트는 대표적으로 시간 균열 퍼즐에서 보이는 전등이 있는 발판. [3] 예를 들어, 챕터 3-3의 보스의 경우 거대한 과일 패턴을 사용할 때까지 5회~6회 정도 보스를 타격해야 하는데, 몇 번 죽어서 재도전하게 되면 그보다 훨씬 적게 타격해도 중간을 전부 생략하고 바로 거대 과일 패턴을 시작한다. [4] 패치로 더 귀엽게(...) 바뀌었다. [5] 보우 키드가 쓰면 꼬마 모자는 파란 리본으로 나와야 하는데 정작 햇 키드의 모자를 쓰고 나온다. [6] 'Seal the deal'은 '계약을 맺다'라는 숙어이며, 'Seal'에는 물개라는 뜻도 있다. [7] 해당 요소들은 Death Wish 모드에서 획득할 수 있다. [8] 일본 조폭, 깡패를 뜻하는 ' 야쿠자'와 고양이 의성어인 '냐'를 합친 언어유희. 각종 일본 문화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다만 한국어 번역은 냐쿠'쟈'로 오역되었다. [9] 원래는 모드였으나 정식으로 포함되었다. [10] 영상에서는 해당 물품을 파는 배지 판매상이 바네사의 저주에 걸린 몰골로 나왔다. [11] 인게임에서는 저주를 거는 것으로 표현된다. [12] 다크 소울 3처럼 모호한 설정으로 분위기를 잡거나 Braid처럼 허무주의적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LISA: The Joyful처럼 플레이어의 시점을 의식한 연출이 잦은 것이 보기 싫은 경우를 말한다. 한 마디로 담백하다는 뜻이다. [13] 1위는 바이오하자드 7. [14] 레전드 오브 곡괭이가 이러한 이유 때문에 난이도가 격하게 높아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 챕터 4 알파인 스카이라인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시간 조각을 수집하는 챕터다 보니 스토리가 약한 편이나 새집, 황혼의 종, 용암 케이크, 풍차 등 다양한 테마로 차별점을 두었다. [16] 맨 처음에 킥스타터 진행 전, 인기가 없을 것 같아서 목표액을 2만 달러로 하향 조절도 고려했다고 한다. [17] 이는 킥스타터 게임 중, 사기 당했다고 느낄 정도의 게임들이 여럿 나온 상황이라, 많은 양의 돈을 모금하는 건 무리인 것처럼 보일만도 했다. [18] 각각 파멸의 화장실 보스전과 쿠파와의 전투에서 사용된다. 충격파 시각 효과도 상당히 유사한 편. 해당 기믹은 슈퍼 마리오 3D 월드에서 스테이지 기믹으로 먼저 활용된 적이 있다. [19] 챕터 2 첫 번째 맵에 있는 스튜디오 카운터 직원을 녹음했다. [20] 하지만 이쪽은 포메라니안이 아니며 시바견으로 보인다. [21] 1번과 4번을 번갈아 누르면 나오는 그 춤이다. [22] 단 DLC 실 더 딜을 구매해야 춤을 출 수 있다. 구매하지 않으면 1, 4를 아무리 번갈아 눌러도 춤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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