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약먹는 천재마법사/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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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약먹는 천재마법사의 지역을 설명한 문서.2. 동대륙
2.1. 거대도시 발칸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2.2. 필레놈 자치령
거대도시 발칸과 불가침조약을 맺었던 곳. 바다 위에 떠 있는 부유섬 군락지로 이루어진 지역이다. 큰 것은 발칸의 대형 구역과도 비슷하지만 작은 것은 발 디딜 땅도 없다고. 이런 특이한 지형으로 레벨 9 승천에 도전하는 자인 <천견> 마드레아 팔시어가 이곳에 건축된 등대에 머물면서 외해를 관측하고 있었다.필레놈 자치령은 비행에 드는 마력이 매우 적은 특이한 환경이라서 윙보트라고 불리는 소형 비행선으로 섬과 섬 사이를 이동한다.
2.2.1. 이해의 바다
대륙 동북부 첨단에 있는 절벽 너머 해역. 이곳에서 불어오는 특수한 상승기류는 아주 극소량의 마력만으로 강력한 부유력을 만들어낸다.2.3. 군령도시 요르타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위치한 가장 오래된 도시국가이자 군령술의 발원지. 세상의 모든 저주를 관측한다는 도시로 과거 만귀야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층계도시이자 수상도시이며 하위, 중위, 상위 층계로 이루어져 있다. 위령탑 최상층, 무간(無間)이라고 불리는 곳에 대륙에 존재하는 모든 저주의 흐름을 관측하는 성소가 위치한다. 탑의 상층부에는 요르타의 핵심 수뇌부 진혼정(鎭魂庭)이 있다.2.4. 온슬로프
필레놈 자치령 인근에 위치한 중소도시. 자치령의 지배를 받는 다른 부유섬과는 달리 특산물이나 약초가 자리지 않지만, 모든 부유섬을 통틀어 가장 넓은 부지를 가졌다. 이해의 바다 인근에서 마력을 지닌 물건이 부유하는 특성을 이용해 유지비용을 극적으로 줄인 해상열차 사업에 매진해 대박을 터트린 결과, 동대륙 전역을 통틀어 가장 규모가 큰 여객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3. 서대륙
3.1. 파라기니 공화국
대륙 극서부 라마 고원에 자리한 가난하고 후진적인 국가. 도시국가의 형태가 보편적인 이 시대에서 아직까지 공화국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것에서 미루어 볼 수 있듯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지 못한 낙후된 후진국이다. 독재정권의 낮은 지지율을 불식시키기 위해 뿌린 마약으로 회생불가의 타격을 입었고 <마약왕> 도미닉 카바로가 공화국의 확고부동한 지배자로 군림하고 있었다. 하지만 도미닉 카바로의 정신이 죽은 이후 무정부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3.2. 클라오로니스의 분화구
블레이버 마탑이 위치한 화산 지대다.3.3. 카바힘 왕국
문서 참조3.4. 토커퍼즈
유흥과 쾌락의 도시. 도박이나 연예사업이 크게 발달되어 있어 광대나 프레이야가 이곳에서 주로 지낸다고 한다. 양지의 시정부와 음지의 신디케이드로 양분되어 있으며 환락의 도시답게 신디케이드가 주도권을 쥐고 있다. 검문을 위해 경찰과 무인 아머드 배럴(파워 슈트)이 돌아다니고있다.3.5. 카이우슈
서대륙의 인구에 위치한 인구가 400만 가량 되는 중견도시. <제벽> 야니쿠스 바르바리아가 독재자로 있던 도시다.3.6. 외겁도시 쿤다라
진혈을 타고난 장생종들의 도시. 중앙도시의 장막을 이용한 결계를 쳐서 위치를 숨기고 있다고 한다. 출입을 위해서는 행성의 공전을 이용하여 결계가 열리는 순간을 노려야 한다고 하며 때문에 출입의 기회는 최소 1년단위로 지켜봐야 하는 듯 하다.레녹이 쿤다라로 향하기로 결정한 상태에서 토르번 마탑이 서대륙으로 향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토르번 마탑이 오른 것으로 볼 때, 서대륙에 위치한 것으로 보인다.
그 정체는 안개의 우주를 유영하는 인공 별, 아홉 개의 겁을 벽으로 삼아 만든 멸망을 회피하려는 도피처이다.
쿤다라 에피소드 막바지에는 외겁에서 도시째로 추락해 중앙전선 인근에 자리잡게 되었다.
3.7. 엔도로즈
서대륙의 대도시. 총화기로 유명하며 거기서 유래된 '엔도로즈 로테이션'이라는 제로섬 게임이 존재한다.3.8. 오토마일
4. 남대륙
4.1. 기계도시 마키나
대륙 남부에 존재하는 도시. 기계공학이 극한으로 발전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 발칸 시에서 블랙 컨슈머를 시도한 것처럼, 이 도시에서도 불멸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승천문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나 모종의 사유로 실패하고 추방된 자들은 타지에서 기어사이드를 조직하게 된다. 집행관이라는 일종의 공무원이 있으며, 그 위에 발칸의 시의회와 같은 최고평의회 엑스 마키나가 존재한다.4.2. 남부 밀림지대
남부의 대수림.4.2.1. 편람의 우물
승천자 편람이 기거하는 곳.5. 북대륙
5.1. 북부 고원지대
북대륙에 위치해 있으며 극지대에 가까운 고원으로, 눈보라가 몰아치는 설원이 존재한다.5.1.1. 항하사미궁
승천자 진둔이 기거하는 곳.5.2. 거인의 성채
질리언 카바힘이 지배하는 성채. 거신병단의 유적지이며, 현재는 청의 눈의 여섯 번째 등대가 위치한 곳이다.5.3. 흑묘림
흑마법사 집단인 묘지기들이 활동하는 지역.6. 식물도시 라라벨리
대륙의 끄트머리 일대를 자신들의 영역으로 가꿔온 도시. 중심에 성지 엘더우드가 있고 이형의 생물체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정신이 식물에 가까워 변화란 개념을 다르게 인식하고 평생 한자리에 머물며 행동원리가 상리에 기초하지 않는다고 한다.7. 중앙도시 아르스노바
대륙 중앙에 존재했다는 거대 도시로 멸망한 지 20여 년이 지났다. 인구가 삼천만에 달하고 비옥한 곡창지대와 자원지대를 여럿 영향권에 넣은 문명의 중심지였지만 전쟁통에 몰락하고,[1] 현재는 그 땅과 유산을 차지하기 위한 각 세력의 분쟁지가 되어 중앙전선이 형성되었다.[2]도시라면서 제국이라고 부른다던가 황제가 있었다던가 도시보단 제국에 가깝다.
7.1. 중앙전선
대륙의 삼 할을 차지하고 끝없는 번영과 영광의 중심지로 제국이라고까지 불리던 중앙도시 아르스노바의 몰락 이후 천문학적인 가치를 지닌 중앙의 유산을 뜯어먹기 위한 대형세력들이 모여들어 형성된 격전지.약먹마 세계관에서 자기개변의 끝에 도달해 소우주와 자성영역을 성취한 7레벨의 성위능력자들은 전 대륙 어디에서라도 하나의 세력을 일구어내고 이끄는 것이 능히 가능할 정도인데 그런 이들조차도 단신으로는 생존을 보장할 수 없고[3] 각국의 비장의 무기인 격상의 8레벨 극위능력자들이 대형 세력 간부로 심상찮게 얼굴을 들이미는데다 그런 8레벨이 십여 명 이상 소속된 대형 세력이 확인된 곳만 네 곳이고 그 대형 세력 꼭대기에 자리한 최고간부들은 8레벨 두세 명은 휘두르는 게 가능한 괴물딱지들이며 정점에는 승천자'들'마저 존재한다. 그 이외에도 인명경시와 민간인 학살, 금기병장과 기아스, 마약류가 판을 치는데다 제 3세력인 판데모니엄의 사보타주와 테러, 적대세력을 대상으로 한 모략, 마물화된 헤드로 군벌의 무차별적인 습격, 교단을 어줍잖게 따라한 인신공양 사이비 교도들이 배회하고 살인강도들이 기차를 털어먹는 등 인세의 마경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그런 만큼 그곳에서 살아남고 터를 일군 초대형세력들의 수장 면면도 참 화려하기 그지없는데 먼저 자리를 차지한 1티어급 메이저 세력만 봐도 권사로 눈을 떠 두 번의 승천을 거치고 외신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실패한 신, 유리정원에 기거하고 있는 승천자, 육체의 시간을 역행해 죽음에서 돌아온 부활자[스포일러]진(眞) 데드라이즈 원수, 카이세 바쥬르. 회귀자], 대륙 역사상 최강의 초능력자 등이 포진해 있고 그보다 이후에 참가한 2티어 세력도 중앙도시 귀족과 승천자의 직계혈족이 수장으로 절대 만만치 않다.
7.2. 관문
중앙도시 아르스노바로 향하는 길.첫 번째 관문은 본래 블레이버 마탑의 관리 하에 있었다. 그러나 모종의 거래를 통해 주문연맹에게 넘어가게 되어 아베스타 채프먼의 관리 하에 놓여 있던 와중에 천번 에반 마르티네스와 혈투 끝에 에반 마르티네스가 승리하게 되면서 현재는 천번 에반 마르티네스가 첫 번째 관문의 주인이 되었다.
7.3. 패러독스
7.3.1. 레드
중앙전선의 초대형세력 중 하나인 이능개화전단이 점유한 전진기지. 레녹이 에반 마르티네스의 신분으로 관문도시에 도착한 시점에서 이능개화전단의 핵심전력 대부분이 패러독스 레드와 그 일대의 사천사화마경으로 가는 길을 확보하기 위해 주둔하고 있었다.7.3.2. 그린
헤드로 군벌이 점유하던 곳이었으나, 헤드로 군벌이 모종의 사태로 혼란스러워진 틈을 타서 귀도 교단의 3사도 휴즈가 장악했던 지역. 하지만 이후 그리샤를 위시한 청의 눈이 귀도 교단을 상대로 공성전을 벌인 끝에 점거했다.7.3.3. 블루
데드라이즈가 점유하고 있는 지역이었으나, 천번이 관문 쪽으로 향하던 명왕의 가비행의 방향을 돌리면서 명왕이 접근해오자 블루에서 철수했다. 현재는 가비행으로 인해 생태계가 절멸된 상태라고 한다.7.4. 마경
7.4.1. 사천사화마경
四天死花魔境제국 황성의 영묘를 베이스로 심아 민들어진 장소. 오래전 아르스노바에 목숨을 바친 군인과 영웅들이 안치되어 있던 국립묘지라고 한다. 죽은 황성 대장군의 시체가 지배하는 마경이라고한다.
{{{#!folding 【스포일러】
죽음이 실제하는 동력의 개념이라고 하며, 이곳의 모든 생명체는 죽음을 먹고 자라나며 활동한다. 하지만 생명체를 죽여 사기(死氣)만 빨아먹기 때문에 반대로 그 생명력은 사라지지 않고 농고 깊게 마경 안에 남아 있다. 그리고 마경 전역의 갈 곳을 잃고 퍼져 있는 생명력은 인간에게도 영향을 미쳐, 생명력이 충만해지는 수준을 넘어 체내에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게 된다. [5]이것을 예방하는 방법은 사화(死花)의 꽃잎을 먹는 것으로, 사화의 꽃잎을 먹으면 체내에 사기를 품게되기에 체내에서 생명이 강제로 태어나는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 다만 사기에 절여진 몸은 순식간에 생명력을 잃고 죽어간다.
낮과 밤이 존재하지 않는 장소이며, 사기와 음기의 양에 따라 낮과 밤의 개념이 변화한다. 마경 내 모든 생명체는 사기의 농도가 짙어지는 밤에 활동하고, 사기의 농도가 옅어지는 낮에 잠든다. 그리고 한달에 한 번 별의 그늘이 움직이며 태양이 내리쬐는 날에는 마경의 모든 생명활동이 정지한다.}}}
7.4.2. 육라귀황마경
제국 황성의 대형전술병기의 격남고였던 장소. 아르스노바의 전쟁병기들을 보관해둔 격납고 전체가 화산지대와 융합해 하나의 마경으로 변한 것이다.7.4.3. 실문이령마경
8. 기타 도시
- 풍랑도시 원드엘츠
- 의료도시 알파이온
9. 교국
필레놈 자치령으로 가기 전 대천사의 연민을 흑마법사 라울에게 잠깐 맡겼을 때 대천사 시리즈와 함께 언급된 장소. 소개하는 사람이 흑마법사라 그런지 고행자를 표방하지만 속이 음흉하다며 깐다.레녹의 독백으론 성광계열 능력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이들로 이루어진 세력권이라고 한다.
10. 미개척지대
이해의 바다 너머에 위치한 대륙. 대륙 바깥이라고도 불린다. 승천자 선종과 이벨린 마르시아가 미개척지대 출신이다.11. 외해
불가해(不可解)의 마경(魔景). 세상의 밖에 존재하는 곳으로 외해의 괴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장소다. 암흑의 바다라는 표현, 외해에서 추락하면 행성의 대기권을 돌파하며 떨어지는 등 작중에선 마치 우주처럼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우주와 별개의 공간인 것인지, 아니면 약먹마 세계의 우주 자체가 뒤틀려버린 것인지 작중 어느 인물도 현실의 우주와 같은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세상에 통용되는 법칙을 초월한 장소인만큼 이곳의 사는 존재들 또한 생성과 소멸의 법칙에 구애받지 않는 불멸의 존재들이다.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이곳을 관측하는 것만으로도 미치며, 일부 재능있는 자들은 이곳을 관찰하여 압도적인 영감과 직관을 얻어갈 수 있지만 너무 깊게 본다면 결말은 평범한 사람들과 동일하다.
[1]
이는 진실을 감추기 위한 거짓으로, 실제로는 발칸의
블랙컨슈머 프로젝트가 원인이 되어 몰락했다고 한다. 심지어 1262화에 따르면 황실은 그 몰락조차 의도했다고 한다.
[2]
귀도 교단,
주문연맹,
데드라이즈,
이능개화전단,
청의 눈, 헤드로 군벌, 드루이드 여명회 등 다양한 세력이 중앙 전선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판데모니엄과
토르번 마탑 그리고
블레이버 마탑 역시 전쟁에 개입하고 있다.
[3]
조금 거칠게 말하자면 중앙전선에서 7레벨은 좀 쎄고 명성작이 가능한 레어몹 취급이다(...).
[스포일러]
[5]
인간의 장기가 스스로 생명을 얻어 몸을 찢고 뛰처나와, 거꾸로 자신이 태어난 인간을 먹어치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