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키타(Keyta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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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X 시리즈는 야마하에서 1980년대에 만든 키타, 마스터 키보드 시리즈이다.2. 제품 목록
2.1. 키타
2.1.1. KX1
역대 최초로 미디 컨트롤러 키타에 애프터 터치를 탑재한 모델[1]
야마하에서 1983년에 내놓은 키타. 성능은 좋았지만 가격이 200,000엔에, 키타 항목을 보다시피 사용하기 전 준비해야 할 게 많아[2] 판매량이 좋지 않자 크기와 건반 수와 가격을 대폭 줄여 아래의 KX5를 출시하게 된다.
2.1.2. KX5
일본 역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키타.
KX1이 출시된 지 1년 후인 1984년에 출시됐다.
저렴한 가격, 가벼운 무게, 알맞은 크기, 가격 대비 성능이 훨씬 뛰어나 인기가 많아서 전자악기 중에서 몇 안되는 장수만세를 외친 모델로, 15년 동안 생산되었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2종류로, 특히 실버 모델의 디자인이 좋아서 실버가 많이 사용되었다.
보컬로이드 카가미네 렌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KX5 매뉴얼(PDF)
2.1.2.1. 코무로 테츠야 시그니처 Tetsuya Komuro's Mind Control
1.0 버전을 모티브로 제작된 페이퍼 크래프트
개인이 제작한 3.0[3]
외형과 성능은 딴판이라 봐도 될 정도로 전혀 다른 모델이 됐다. 한 때 트레이드 마크였긴 했지만 KX5 자체를 globe 초창기 이후부터 2018년 은퇴할 때까지 사용한 적이 없다. QUIT30 활동부터 키타를 다시 사용했지만 KX5가 아닌 KORG RK-100S를 사용했다. 그마저도 QUIT30 투어 이후로는 키타 자체를 쓰지 않다가, 2024년 정말 오랜만에 2.0 버전 모델이 스테이지에 등장했다.
자세한 정보는 이 링크(일본어)를 참고.
2.1.2.1.1. 코무로 테츠야 시그니처/커스터마이즈 상세정보
코무로의 시그니처 KX5는 3가지 버전이 있다.- 커스터마이즈 : 기존 KX5처럼 똑같이 생겼지만 표면이 은빛 가공 거울로 변했다. 지금 아사쿠라 다이스케가 사용하는 KX5하고 똑같이 생겼다.
-
1.0 : 똑같은 모델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전혀 다르다. 애프터 터치밴드와 많은 버튼을 전부 제거하고, 넥을 아래에서 중간으로 옮겼고, 터치 밴드 대신 모듈레이션(혹은 피치) 휠이 있고, Pitch/Modulation 옆에 버튼이 있는데 그게
MIDI 버튼이다. 건반 왼쪽에는 LED가 있다. 무게는 기존 3.7kg에서 3kg으로 줄었다. 하지만 기존 KX5처럼 미디를 선택하는 자유도가 없어서 불편하긴 하지만 어차피 코무로는 하나의 미디로만 사용하니 필요없어서 제거한 것 같다. 그리고 'Tetsuya's Mind Control'이라고 적혀있다.
2014년에 QUIT30 기념으로 페이퍼 크래프트로 제작되어 판매되었는데, 한정판으로 보인다. 다만 로고가 'TETSUYA KOMURO'S MIND CONTROL'로 다르다.
- 2.0 : 로고가 없고 광택이 있으며 2kg으로 경량화되었다.
- 3.0 : 옥타브로 추정되는 버튼이 더 추가되고 빨간색으로 도색되어 있다. 건반은 회색/검은색이 아닌 기존의 흑/백으로 되어있다.
2.1.3. 아사쿠라 다이스케 커스터마이즈 모델
출처(일본어 주의)
- 가장 대표적인 모델인 거울 표면으로 커스터마이징된 KX5
1992년 access 데뷔 시기, 실버 모델에 금+은 건반 도색을 시작으로 총 7번의 커스터마이징을 거쳤고 그 중 1990년대 중후반에는 거울 표면으로 도색된 커스터마이징 모델이 판매된 적 있었다. 그런데 거울 표면으로 도색된 걸 제외한다면 다른 모델들은 전혀 보이지 않고, 20년 넘게 라이브에서 사용했지만 멀쩡하다.[4]
2.1.4. 장미셸 자르의 시그니처
맨 아래에 있는 악기다.
프랑스의 신디사이저 연주자 장미셸 자르를 위해 특별히 제작됐는데 사실 장미셸 자르는 1986년 Rendez-Vous Lyon 공연 외엔 거의 쓴 적이 없다. 차이점이 있다면 넥이 길어지고 끝부분에 버튼처럼 보이는 물건이 있다. 그것 빼곤 딱히 큰 차이점 없다.
연주 영상(1:15 참조)
2.2. 마스터 키보드
2.2.1. KX88
2.2.2. KX76
2.2.3. KX8
2.2.4. KX61
2.2.5. KX49
2.2.6. KX25
3. 사용 뮤지션
※ A-Z/ㄱ-ㅎ 순서로 작성3.1. 대표적인 사용자들
3.2. 그외
.1986년 Rendez-Vous Lyon에서 시그니처 KX5를 사용
4. 연주 영상
※ 참고 : 이것은 알다시피 MIDI 컨트롤러이다. 그러므로 동영상에서 나오는 소리는 내장되어 있는 MIDI가 아니기 때문에 여러가지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TMN[18] - WILD HEAVEN[19][20]
코무로 테츠야 - SECRET RHYTHM
[1]
최초로 애프터 터치 밴드를 탑재한 모델은
moog의
리버레이션(Liberation)이다. 다만 리버레이션은 미디 컨트롤러가 아닌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다.
[2]
미디 컨트롤러(마스터키보드가 미디 컨트롤러의 일종)는 미디 와이어리스와 신디사이저 or
사운드모듈, 미디 와이어리스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미디 케이블과 신디사이저(혹은 모듈)가 있어야 했다.(와이어리스가 없었던 시절에 10m짜리 미디 케이블로 연결하여 연주한 일화가 있다.) 그런데 키타까지 비싸다면 그야말로 답이 없다.
[3]
많은 사람들이 팔라고 애원해도 야마하에서는 실제로 판매된 적이 없다.
[4]
당연히 아사쿠라가 여분을 준비했을 것이다. 코무로처럼 퍼포먼스하면서 파괴한 적도 없고, 관리도 철저히 하는 편으로 보인다. 참고로 거울 표면 모델은 아이스맨 때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5]
20년 넘게 사용중이고, KX5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이다. 그리고 90년대 일본에서는 KX5 사용자라고 하면 코무로나 아사쿠라라고 할 수 있었다.
[6]
KX5(실버, (커스터마이징(블랙, 화이트, 실버+(금, 은)건반, 레드+중국풍, 은빛 거울 표면(자주 쓰는 색) 등))
[7]
FAST ACCESS TOUR '93 라이브 당시 아사쿠라와 같이 사용하는
라이브 영상이 남아있다.
[8]
코무로가 사용하지 않았더라면 아사쿠라 또한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고(아사쿠라가 코무로의 KX5 연주를 보고 충격받아 KX5를 다루기 위해 거울을 보면서 연주한 이야기가 유명하다.) 이 모델이 오래가지 못했을 것이다.
[9]
KX시리즈의 키타의 모든 기종을 사용했다.(KX1(화이트), KX5(실버, 블랙, 은빛(거울 표면 커스터마이징)), 시그니처(1.0, 2.0, 3.0), 그리고
1986년 라이브에서는 KX76을 3대씩 쌓아서 사용하기도 했다. KX88을 제외하면 다 썼다. 역시 KX시리즈의 상징(?)
[10]
코무로한테 잠깐 빌려서 썼다. 사실 시그니처 KX5와
피아노는 코무로 것이 아니라 TM NETWORK 공용이라 카더라
[11]
첫 솔로 투어를 나가기 전에 라디오에서 키타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엔딩 무대에서 KX5를 사용하다가 그 후 팬들이 고소했다는 일화가 있다. 일본 음악의 신의 굴욕 이후에도 종종 사용했는데,
1988년 Neo Geo 투어 당시 1000 Knives와 Behind the Mask를 연주하면서 KX5를 사용한 영상이 유튜브에 남아 있다.
[12]
KX5(실버),
TETSUYA'S MIND CONTROL(2.0(TK 95년 라이브 게스트 한정))
[13]
80년대 중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KX88을 메인으로 사용하였고, EX5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KX76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8~90년대에 KX5도 종종 사용했었다.
[14]
KX88
[15]
1991년 토토즐 라이브와
1992년 꽃게랑 광고에서 실버 KX5 사용. 그리고
넥스트 1집 레코딩 시 KX88 사용.
[16]
1988년 록밴드 3(혹은 에머슨 베리앤 파머)시절에
롤랜드 D-550과 연결하여 사용
[17]
KX88
[18]
TM NETWORK가 90년부터 94년까지 진행된 프로젝트. 99년부터 다시 TM NETWORK로 변경
[19]
1991년 TMN ARENA TOUR. 세션 키보디스트는 1년 후에 access로 데뷔하는 아사쿠라 다이스케, 세션 기타리스트는 카츠라기 테츠야. 테츠야만 2명
[20]
참고로 파손된 KX5는
버리지 않았고 2018년에 전시회로 추정되는 자리에서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