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라수쿠스 Yarasuch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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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Yarasuchus Sen, 2005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 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 Sauropsids |
계통군 | 지배파충류 Archosauria |
계통군 | †아피노사우루스류 Apinosauria |
속 | †야라수쿠스속 Yarasuchus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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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라이아스기 중기 아나시안절에 아시아에서 살았던 멸종된 지배파충류. 속명의 뜻은 '붉은 악어'.2. 연구사
하천 퇴적물로 이루어진 인도 예라팔리층에서 발견된 화석 표본이 2005년에 명명되고 기술되었다. 몸길이가 2~2.5m로 꽤 컸던 사족보행 동물이었고 목이 길고 척추에 큰 가시가 있었다. 앞다리와 뒷다리의 비율은 3:5이며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훨씬 길다. 길고 가느다란 다리를 가지고 있지만 발목 구성은 악어와 유사하다. 가까운 친척 텔레오크라테르와 외관이 유사하며 텔레오크라테르보다 뒤쪽을 향하는 관절와가 더 적은 등 골격의 몇 가지 사소한 해부학적 특징만 다르다.폐어 케라토두스, 조기어류인 사우리크티스, 분추류 파로토수쿠스, 디키노돈류 레크니사우루스와 와다이사우루스, 링코사우루스류 메소다페돈, 에리스토수쿠스류 등과 공존했다. 근연종인 텔레오크라테르가 발견된 탄자니아의 만다층의 동물군과 환경이 유사하다. 당시 인도는 여전히 곤드와나의 일부였으며 동아프리카와 바로 인접해 있었기 때문에 두 지층의 동물들이 공존했을 수도 있다. 이는 야라수쿠스와 같은 초기 중족골류가 다른 지배파충류와 마찬가지로 트라이아스기 중기에 지리적으로 널리 퍼져 있었음을 보여준다. 또 다른 친척으로 러시아의 동구수쿠스가 있는데, 당시 인도와 러시아가 고지대로 분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장벽을 넘어갔다는 것이다. 야라수쿠스가 살았던 환경은 일시적으로 하천이 흐르는 건천 주변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기후는 상당히 덥고 건조했다.